2021년 제1회 서울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의 최고령 합격자는 1962년생 남성이다.
서울시는 ‘2021년도 제1회 서울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2839명을 29일 확정해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최종 합격자 2839명은 올 6월 시행된 일반직 9급 공개경쟁 임용시험 필기합격자 3606명을 대상으로 8~9월 면접시험을 진행해 선발했다. 합격자 모두 9급 공무원이며, 직군별로 행정직군 2020명, 기술직군 819명이다.
사회적 약자는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일반 응시생과 별도로 구분 모집을 실시했다. 장애인은 전체 채용 인원의 3.7%인 104명, 저소득층은 9급 공개경쟁시험 인원의 7.3%인 209명이 합격했다.
성별로 보면 남성이 1215명(42.8%), 여성이 1624명(57.2%)이었다. 전년도와 유사하게 여성 비율이 과반 이상을 차지했다.
연령별로 보면 20대가 1667명(58.7%)으로 다수를 차지했다. 이어 30대 887명(31.2%), 40대 233명(8.2%), 50대 42명(1.5%), 10대 10명(0.4%) 순이었다.
최연소 합격자는 전기시설 9급에 합격한 2003년생 남성이었다. 최고령 합격자는 일반행정 9급에 합격한 1962년생 남성이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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