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누적 득표율 55.29%…본선 직행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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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10월 9일 18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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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9일 경기 지역 경선에서 과반 득표율로 압승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경기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경기 지역 경선’에서 60%에 육박하는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대의원·권리당원 온라인·자동응답(ARS)투표 집계 결과, 유효투표수 9만5841표 중 5만6820표(59.29%)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2위인 이낙연 후보는 2만9248표(30.52%)를 득표했다. 이재명 후보가 이낙연 후보를 28.77%포인트(p) 앞선다.

이재명 후보는 대의원 투표에서 58.27%(1789표)를 얻었고, 권리당원 투표에서서 59.32%(5만5019표)를 기록해 대의원·권리당원 모두 이낙연 후보에게 앞섰다.

이낙연 후보는 대의원 투표에서 34.46%(1058표), 권리당원 투표에서는 30.39%(2만8148표)를 기록했다. 추미애 후보는 8.75%(8388표)의 득표율로 3위를 유지했고, 박용진 후보는 1.45%(1385표)로 4위에 그쳤다.

이재명 후보의 누적 득표율은 55.29%(60만2357표)로 과반을 유지했다. 이낙연 후보는 33.99%(37만0324표)로 이재명 후보와 21.30%p 차이다. 추미애 후보는 9.11%(9만9246표), 박용진 후보는 1.61%(1만7579표)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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