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사과’ 시달린 날, 윤석열과 독대한 김종인의 조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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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10월 23일 09시 17분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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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개 사과 사진’ 논란에 휩싸인 22일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독대한 것으로 확인됐다.

윤 후보는 이날 국민의힘 대선 후보 ‘1대1 맞수토론’을 마치고 서울 광화문 인근 식당에서 김 전 위원장과 저녁 식사를 함께했다.

두 사람은 별도의 배석자 없이 만나 만찬 회동을 했다.

윤석열 캠프 관계자는 “두분은 평소에도 자주 통화를 하고 만남을 가져왔다”며 “어떤 대화를 주고받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했다.

정치권에선 윤 예비후보가 ‘전두환 옹호성 발언’에 이어 ‘개 사과 논란’까지 터져 위기를 직면한 상황에 김 전 위원장에게 조언을 구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김 전 위원장은 전날(21일) 언론 인터뷰에서 ‘전두환 발언’에 대해 “실수를 인정하고 사죄했으면 된 것”이라며 “당 내부에서까지 공격하는 것은 옳은 것으로 생각되지 않는다”고 두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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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2

추천 많은 댓글

  • 2021-10-23 11:23:14

    어차피 전라도는 안찍는다. 대중이,무현이등도 잘한게 뭔가??? 우파쪽도 대동 단결해야한다. 사과할 필요없다. 문씨는 두환이의 반의반도 못되는 인간이다

  • 2021-10-23 17:30:58

    야권은 전라 광주 표는 무릅꿀고 눈물코물 어떠한 사과를해도 절대 야당에 표를 주지 않는다 국민들은 보았다 역대선거판을 전라 광주는 절대로 타지역에 표를 주지 않는다는 것을 야권은 무리한 힘빼지 마시라 역대 大統領들의 인지도를 조사해보면 尹의말에 일리가 상당하다는 것을

  • 2021-10-23 11:04:13

    윤총장님 정치인 입니다. 말도, 행동도, 모든것이 대선후보에 모습이어야 합니다. 조금 틈을 보이면 다른 정치인, 언론이 그 틈을 파고들어서 무너트리려고 하는 곳이 정치판입니다. 철저하게 준비된 말만하고, 행동하고, 표현해야 하는 것이 정치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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