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104명을 기록하며 사흘 연속 2000명대 수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3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10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일 2124명 보다 20명 감소한 수치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089명, 해외유입 사례는 15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6만 2639명(해외유입 1만 5084명)이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4915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8만 7066건(확진자 595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1127건(확진자 23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4만 3108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2104명이다.
국내 발생 2089명 중 △서울 704명 △경기 713명 △인천 122명 등 수도권에서 1539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45명 △대구 89명 △광주 15명 △대전 7명 △울산 3명 △세종 4명 △강원 25명 △충북 46명 △충남 56명 △전북 26명 △전남 12명 △경북 40명 △경남 173명 △제주 9명 등으로 집계됐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1586명으로 총 33만 4581명(92.26%)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2만 522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39명이며, 사망자는 13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2830명(치명률 0.78%)이다.
최근 일주일 간 신규 확진자는 1508명→1422명→1190명→1265명→1952명→2111명→2124명→2104명을 기록하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해선, 30일 0시 기준으로 1차 접종은 5만 8513명으로 총 4109만 7656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68만 9085명이 접종을 완료하여 총 3829만 846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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