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올해 가장 많은 광고 수익을 올린 스타 1위에 등극했다. 100억 원대를 벌어들인 것으로 추정되는 전지현을 제치고 광고계를 휩쓴 것이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2 ‘연중 라이브’에서는 ‘올 한 해 가장 많은 광고료를 번 스타’ 순위가 공개됐다. 1위 자리에 오른 방탄소년단은 11개 브랜드의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이다.
특히 맥도날드와는 컬래버레이션 세트 메뉴인 ‘BTS밀’을 만들어 50개국에 판매, 광고료로 100억 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편당 50억 원으로 알려진 11개 광고 수익과 맥도날드 모델료를 계산하면 올해 광고 수익만 약 650억 원으로 추정된다.
방탄소년단의 뒤를 이은 스타는 전지현이다. 편당 광고료는 약 10억 원으로, 식품과 의류 등 15개 브랜드의 얼굴로 활동 중인 그의 올해 추정 광고 수익은 약 150억 원이다.
이밖에도 △박서준(14편·98억 원) △조정석(11편·77억 원) △손흥민(6편·60억 원) △제니(5편·50억 원) △임영웅(7편·28억 원) △윤여정(7편·21억 원) 등의 순으로 해당 프로그램은 추정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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