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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줄 없이 방치된 개 6마리 주택가 배회 ‘견주 처벌 검토’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1-11-23 07:31
2021년 11월 23일 07시 31분
입력
2021-11-23 07:30
2021년 11월 23일 07시 30분
송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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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산경찰청
목줄 없이 방치된 개 6마리가 주택가를 배회해 주민들이 공포에 시달렸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22일 오후 8시 49분경 부산 부산진구 범천동 한 주택가에 목줄이 없는 상태인 개 6마리가 무리 지어 골목길을 돌아다닌다는 주민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경찰은 60대 A 씨가 키우던 개 9마리 중 목줄 없이 방치해 둔 6마리가 주택가에 있는 것을 확인하고 소방서에 도움을 요청했다.
이후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이 개 6마리를 견주의 집으로 유인한 뒤 A 씨로부터 소유권 포기를 받고 부산진구청에 인계했다.
한편, 부산진경찰서는 목줄을 하지 않고 개를 방치한 견주를 처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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