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1401명, 경기 1308명, 인천 301명, 부산 192명, 대구 145명, 광주 43명, 대전 106명, 울산 13명, 세종 13명, 강원 112명, 충북 59명, 충남 155명, 전북 72명, 전남 37명, 경북 180명, 경남 120명, 제주 39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29명으로, 유입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12명, 유럽 7명, 아메리카 5명, 아프리카 5명이다. 이중 6명은 검역단계에서, 23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인됐다. 국적은 내국인 15명, 외국인 14명이다.
한편 중대본은 이날 0시 기준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총 24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보다 12명 증가한 수치로, 해외유입 6명, 국내감염 18명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코로나19 유행을 최대한 억제하기 위해 일상회복을 중단하는 특별방역대책을 이날부터 시행한다. 앞으로 4주간 사적모임 규모는 수도권에선 6명까지, 비수도권에선 8명까지로 제한된다.
또 식당, 카페, 학원, PC방, 영화관, 공연장, 도서관, 독서실 등 실내 다중이용시설에는 방역패스가 새로 적용된다. 정부는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계도기간을 1주 두고 13일부터 과태료 등 벌칙을 부과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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