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담, 갑상선 유두암 진단 받고 수술 마쳐 “회복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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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12월 13일 13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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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소담이 갑상선 유두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마쳤다.

박소담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13일 입장문을 내고 “박소담 배우가 정기 건강검진 과정에서 갑상선 유두암 진단을 받고,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수술을 마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오랫동안 기다린 ‘특송’ 개봉을 앞둔 만큼 그동안 기다려주고 응원해주신 팬분들과 함께 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박소담 또한 매우 아쉬워하는 상황”이라며 “박소담은 홍보 활동에 임하지는 못하지만 ‘특송’ 개봉을 응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박소담은 향후 건강한 모습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릴 수 있도록 회복에 집중할 예정이며,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또한 배우가 건강을 회복하는 데 있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소담 주연 영화 ‘특송’은 성공률 100%의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가 예기치 못한 배송사고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영화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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