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서초~용산 첫 출근 8분 걸려…큰 혼잡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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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5월 11일 10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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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탑승한 차량과 경호 행렬이 11일 오전 서울 용산구 녹사평대로를 지나 용산 대통령 집무실로 향하고 있다. 뉴스1
윤석열 대통령이 탑승한 차량과 경호 행렬이 11일 오전 서울 용산구 녹사평대로를 지나 용산 대통령 집무실로 향하고 있다. 뉴스1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오전 용산 집무실로 출근하는 첫날 큰 교통 혼잡은 빚어지지 않았다.

국민소통관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 21분경 김건희 여사의 배웅 속에서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사저를 출발해 13분가량 지난 8시 34분경 용산 집무실 1층 로비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의 사저 출발과 동시에 아크로비스타 앞 반포대교 방면 교통은 통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을 태운 검은 차량 행렬은 반포대교를 건너 용산 미군기지 13번 게이트에 8분 만에 도착했다. 당시 큰 교통 혼잡은 없었지만 일부 출근길 차들이 일시적으로 대기하는 모습이 보이곤 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로 출근하고 있다. 2022.5.11 대통령실 사진기자단

이후 윤 대통령은 용산 집무실 1층 로비에 모습을 드러냈다.

윤 대통령은 관저로 사용할 용산구 한남동 외교부 장관 공관 공사를 마칠 때까지 약 한 달간 서초구 자택에서 용산까지 출퇴근한다.

경찰은 교통 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동선과 신호 관리를 유동적으로 운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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