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청와대 ‘깜짝’ 관람…천안함 모자·티셔츠 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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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6월 1일 19시 09분


윤석열 청와대 천안함 모자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오후 청와대를 방문해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천안함의 정식 명칭인 ‘PCC-772’ 문구가 적힌 티셔츠와 모자를 착용하고 1시간 가량 경내와 성곽길을 둘러봤다. 인스타그램 캡처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오후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한 청와대를 깜짝 방문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4시 30분경 청와대를 방문해 1시간 가량 경내와 성곽길을 둘러봤다.

윤 대통령은 천안함의 정식 명칭인 ‘PCC-772’ 문구가 적힌 티셔츠와 모자를 착용하고 청와대를 찾았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호 인력만 대동한 채 청와대를 둘러보며 많은 시민들과 함께 담소를 나누고 사진도 찍었다.

윤석열 청와대 천안함 모자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오후 청와대를 방문해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천안함의 정식 명칭인 ‘PCC-772’ 문구가 적힌 티셔츠와 모자를 착용하고 1시간 가량 경내와 성곽길을 둘러봤다. 독자 김줄기 씨 제공
윤 대통령은 앞서 지난달 22일 열린음악회 참석 차 청와대를 찾았는데, 이번 방문은 공식 일정이 아닌 개인 차원의 방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는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의 첫날인 만큼 ‘대한민국을 지켜낸 당신의 희생을 기억하겠다’는 대통령의 다짐을 다시 한번 전하는 계기”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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