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예진이 임신 소식을 알렸다.
손예진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조심스럽고도 기쁜 소식을 전할까 한다”며 “저희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다”고 밝혔다.
손예진은 “아직 얼떨떨하지만 걱정과 설렘 속에서 몸의 변화로 인해 하루하루 체감하며 지내고 있다”며 “너무 감사한 일이지만 그만큼 조심스러워서 아직 주변에 말씀을 못 드렸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만큼이나 이 소식을 기다리고 계실 팬 분들과 주위 분들에게 더 늦기 전에 소식을 전한다”고 전했다.
손예진은 “저희에게 찾아온 소중한 생명을 잘 지키겠다”며 “여러분도 삶에서 소중하게 지켜야 할 것들을 잘 지켜나가며 건강히 지내시길 바란다. 행복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손예진은 배우 현빈과 3월 31일 결혼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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