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74주년 제헌절인 17일 “위대한 국민과 함께 헌법 정신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1년 전 오늘 광주를 방문했다”며 “자유민주주의를 피로써 지킨 광주에서 우리의 헌법 정신을 되새겼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의 오월 정신으로 회복한 자유민주주의라는 보편적 가치가 바로 헌법정신이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헌법은 역사를 통해 발견한 질서이며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확보한 결과”라며 “자유민주주의, 인권, 법치라는 헌법적 가치는 국민통합의 원천이며 헌법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는 과정이 바로 반영과 발전으로 가는 길”이라고 덧붙였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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