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한산: 용의 출현’이 개봉 11일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11일을 맞은 영화 ‘한산 : 용의 출현’의 400만 관객 돌파 속도는 ‘광해, 왕이 된 남자’보다 5일 빠르고 ‘해운대’와 동일한 기록이다. 특히 코로나19 시대에 ‘범죄도시2’ 이후 다시 한번 한국 영화의 흥행 저력을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또한 ‘한산 : 용의 출현’은 개봉 2주 차에도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에서 평균 9점 이상의 높은 평점을 기록하고 있어 장기 흥행으로 이어질지도 주목된다.
400만 관객 돌파 소식이 전해지자 ‘한산 : 용의 출현’ 감독인 김한민 감독을 비롯해 배우 박해일, 변요한, 김성규, 김향기, 박훈, 박재민, 이서준은 센스 있는 인증샷으로 관객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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