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의원 비서관, 술집서 만취 난동부리다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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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8월 23일 14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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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는 참고사진. 게티이미지뱅크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는 참고사진. 게티이미지뱅크
더불어민주당 초선 국회의원의 선임비서관이 술에 취해 음식점에서 난동을 부리다 경찰에 체포됐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민주당 소속 현직 의원실에 근무 중인 선임비서관 A 씨를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A 씨는 전날 밤 11시경 술에 취한 채 서울 여의도 인근 술집에 들어가 상의를 벗어 던지고 가게 테이블을 내리치는 등 행패를 부려 영업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으나 만취 상태로 조사가 불가능해 일단 귀가시켰다. 경찰 관계자는 “조만간 A 씨를 정식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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