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비공개 수해복구 봉사…마스크써 주민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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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8월 24일 21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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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대통령실 제공) 뉴스1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대통령실 제공) 뉴스1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최근 수해 현장에서 비공개 봉사활동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JTBC에 따르면 김 여사는 8월 초부터 이어진 중부권 폭우로 극심한 피해를 본 지역을 찾아 최근 2주 동안 수해 복구를 도왔다.

김 여사는 2주간 2~3번가량 비공개 봉사활동을 했고 최근에도 최소한의 경호원만 동행해 청소 작업 등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김 여사가 개인 차원에서 조용히 봉사활동을 한 것으로 안다”며 “공식 일정이 아니었던 것은 물론 언론에 알릴 목적도 아니어서 대통령실도 보도를 통해 파악했다”고 밝혔다.

이어 “어느 지역에 몇 차례 갔는지 세부 내용은 파악되지 않지만, 꽤 여러 차례 봉사활동을 했다고 들었다”고 했다.

김 여사는 봉사활동 현장서 마스크를 착용해 주민들이 알아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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