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경기 연속 침묵’ 손흥민, 또 팀 내 최저 평점 “조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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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9월 1일 07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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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이 개막 후 5경기 연속 무득점의 부진을 보이며 현지 매체로부터 혹평을 받았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2022-23 EPL 5라운드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손흥민은 전반 34분 골대 앞에서 해리 케인의 패스를 받아 시즌 첫 득점을 터뜨릴 기회를 잡았지만, 상대 수비수 틸로 케러의 자책골로 기록 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경기 후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5.9점을 줬다. 이는 교체로 출전한 히샬리송을 포함해 토트넘에서 경기에 나선 12명의 선수 중 가장 낮은 평점이다.

‘풋볼 런던’은 손흥민에게 “최근 부진에도 불구하고 다시 기회를 얻었지만 전반에 조용했다. 다만 전반 34분 틸로 캐러의 자책골에 기여했다. 이후 상대의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기회를 노렸지만 슈팅이 수비수에 맞고 굴절돼 아쉽게 득점 기회를 놓쳤다”며 평점 5점을 매겼다.

이브닝 스탠다드에서도 손흥민은 요리스, 다빈손 산체스, 에메르송 로얄 등과 함께 팀 내에서 가장 낮은 평점 5점을 받았으며, 스카이스포츠에서도 평점 6점에 그쳐 히샬리송과 함께 팀 내 최저 평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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