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하늘에 그려진 태극 문양(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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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9월 21일 13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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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제공(인스타그램 사용자 illconon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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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공군의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21일 낮 서울 여의도 상공을 비행했다.

21일 공군에 따르면 블랙이글스는 이날 낮 12시 20분부터 40분까지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주변에서 비행 훈련을 진행했다. 독자가 동아닷컴에 제공한 사진을 보면 블랙이글스는 20분간 비행하며 파란 하늘에 태극 문양을 수놓았다.

독자 제공(인스타그램 사용자 illconon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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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이글스 소셜미디어
블랙이글스 소셜미디어
블랙이글스의 이날 비행 훈련은 제74주년 국군의날 기념 ‘K-밀리터리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본 행사 비행은 다음 달 3일 오전 11시 40분과 오후 4시 40분에 각각 1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블랙이글스는 대한민국 공군의 특수비행팀이다. 블랙이글스의 임무는 대한민국의 공군력과 국방력을 알림으로써 국민의 자긍심과 자부심을 고취시키는 것이다. 아울러 외국 에어쇼 참가 등 국방 외교 활동으로 국격 제고와 방산 수출, 국익 증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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