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유튜버가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됐다. 이 유튜버는 약 3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20대 남성으로 알려졌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노원경찰서는 유튜버 A 씨 등 3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은 A 씨가 마약을 투약했다는 첩보를 받고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난 22일 충북 청주 자택에 있던 A 씨를 검거했다.
이 과정에서 A 씨의 지인 2명이 함께 마약을 투약한 정황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이 대마를 피운 것으로 보고, A 씨 등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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