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일대에서 여러 차례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유명 작곡가 겸 가수는 돈스파이크(45·본명 김민수)인 것으로 전해졌다.
27일 동아닷컴 취재 결과, 서울 노원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돈스파이크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은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한 다른 피의자를 조사하던 중 돈스파이크가 필로폰을 여러 차례 투약한 정황을 확인했다. 이후 체포영장을 받아 26일 오후 8시경 강남의 한 호텔에서 돈스파이크를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돈스파이크는 간이 시약 검사 결과 마약류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돈스파이크를 상대로 추가 범행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동아닷컴은 돈스파이크의 입장을 듣기 위해 소속사의 연락을 취했지만 닿지 않았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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