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컴퓨터가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팀을 브라질로 예측했다.
영국 스포츠바이블은 “배팅앱 SBK가 슈퍼컴퓨터를 활용해 카타르 월드컵 성적을 예측한 결과, 우승팀은 브라질이었다”고 29일 전했다. 슈퍼컴퓨터는 브라질과 프랑스가 결승에 오르고,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인 브라질이 우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프랑스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국이다. 다만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 등이 활약하고 있는 브라질은 이번 월드컵에서 가장 안정된 전력을 구축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브라질이 우승한다면 2002 한일 월드컵 이후 20년 만이다.
슈퍼컴퓨터는 또 아르헨티나와 벨기에가 3·4위전에서 만나 아르헨티나가 이길 것으로 예상했다. 잉글랜드는 조 1위로 올라 16강에서 세네갈을 꺾고, 8강에서 프랑스에 패한다는 예측이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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