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만원 회’ 논란 가게, 다른 횟집에 고소당한 뜻밖의 이유

  • 동아닷컴
  • 입력 2022년 10월 27일 19시 52분


코멘트
9만원을 받고 적은 양의 회를 포장 판매해 논란이 불거진 인천 월미도의 A 횟집이 다른 횟집에 고소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천시 중구의 한 횟집은 최근 업무방해와 명예훼손 혐의로 A 횟집을 경찰에 고소했다.

그는 “(A 횟집) 아들이 논란 이후 인터넷에 사과문을 올리면서 제대로 된 상호 대신 ‘월미도횟집 아들’이라고 언급해, 상호가 같은 우리 식당이 문제를 일으킨 곳으로 오인돼 영업에 큰 피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월미도에는 이 같은 상호로 영업을 하는 가게가 여러 곳 있다고 한다.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전날 고소인을 먼저 불러 조사를 마쳤으며 추후 피고소인을 불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