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유실물센터 13일까지 운영 연장…781점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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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11월 4일 09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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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원효로 다목적체육관에 이태원 압사 사고 당시 유실물들이 놓여져있다. 서울경찰청은 유실물센터의 운영을 1주일 연장한다고 밝혔다. 김재명기자 base@donga.com
서울 용산구 원효로 다목적체육관에 이태원 압사 사고 당시 유실물들이 놓여져있다. 서울경찰청은 유실물센터의 운영을 1주일 연장한다고 밝혔다. 김재명기자 base@donga.com
서울경찰청이 이태원 참사의 유류품을 보관하고 있는 유실물센터의 운영을 1주일 연장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용산구 원효로 다목적실내체육관에 운영 중인 이태원 사고 유실물센터는 24시간 상시 운영해 오는 6일 오후 6시까지 운영될 예정이었으나 오는 13일까지 운영된다.

연장 기간 중 센터 운영 시간은 오전 9시에서 오후 8시까지다.

유실물센터에는 옷, 가방 등 잃어버린 물건과 유품 781점이 남아있으며 현재까지 130명의 유족과 부상자 가족 등에게 229점이 반환됐다.

사고 현장에서 수거한 신분증, 휴대전화 등은 용산경찰서가 별도 보관하고 있다.

센터에서 보관 중인 유류품은 ‘경찰청 유실물 종합관리시스템(lost112)’ 홈페이지나 02-2198-0109, 0111로 전화해 확인할 수 있다.

유실물을 찾으려는 유족과 부상자, 가족 등은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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