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개막식 무대에 아구에로도 반했다…“춤 잘 추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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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11월 21일 10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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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히오 아구에로 트위터 갈무리
세르히오 아구에로 트위터 갈무리
‘남미 강호’ 아르헨티나 축구를 대표하는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세르히오 아구에로(34·은퇴)가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25·전정국)의 개막식 무대에 감탄했다.

아구에로는 21일(한국 시간) 개인 트위터 계정에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 무대를 꾸민 정국의 영상을 올리며 그의 춤 실력을 칭찬했다. 정국은 전날 오후 11시 40분 진행된 개막식에서 카타르 인기 가수인 파하드 알 쿠바이시(41)와 함께 무대를 꾸민 바 있다.

아구에로가 올린 영상은 정국이 춤을 추는 모습이 담긴 TV 화면을 촬영한 것이다. 화면에서 정국은 월드컵 오리지널사운드트랙에 참여한 곡 ‘드리머스(Dreamers)’에 맞춰 춤을 췄다. 아구에로는 무대를 보고 “춤을 정말 잘 춘다”는 한줄평을 남겼다.

세르히오 아구에로 트위터 갈무리
세르히오 아구에로 트위터 갈무리
방탄소년단 멤버들도 정국의 개막식 무대를 지켜보며 응원했다. 지민은 팬 커뮤니티에 정국의 무대를 촬영한 사진을 올리면서 “멋있다”고 했다. RM도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에 중계 화면을 보며 “멋있어”라고 말하는 영상을 올렸다.

정국은 팬 커뮤니티를 통해 “무대 들어가기 전에 모니터링을 조금 했었다”며 “긴장을 안 했다면 거짓말이고, 괜찮았다. 무대를 하고 내려오니까 ‘내가 조금은 긴장하고 있었구나’라고 느껴지긴 하더라”고 말했다. 정국은 이어 “아무튼 잘 마쳤다. 멤버들도 멀리서 응원해줘서 고맙다”며 팬들에게 “자랑스럽게 생각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커뮤니티 위버스 갈무리
커뮤니티 위버스 갈무리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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