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예진이 아들을 출산했다.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27일 손예진의 득남 소식을 전하며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다”고 밝혔다. 동료배우 현빈과 지난 3월 결혼한 이후 8개월 만에 아이를 품에 안은 것이다.
손예진은 지난 6월 자신의 임신 소식을 직접 밝혔다. 당초 12월 출산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예정일보다 일찍 아이를 낳았다. 손예진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몸조리를 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현재 해외 촬영 중인 현빈은 아내의 곁을 지키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그는 영화 ‘공조2’ 인터뷰에서 “큰 축복이기 때문에 좋은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고 예비아빠의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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