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쩌민(江澤民) 중국 전 국가주석이 30일 사망했다. 향년 96세.
신화통신에 따르면 장 전 주석은 이날 낮 12시 13분경 상하이에서 백혈병과 다발성 장기부전 등으로 타계했다. 관영 중국중앙(CC)TV도 “장 전 주석이 상하이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고 전했다.
장 전 주석은 2019년 국경절 70주년 기념 열병식에 후진타오(胡錦濤) 전 주석과 함께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하지만 지난 10월 16일 중국 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당 대회) 개막식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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