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신당동 빌딩 샀다…대출 없이 37억 원 현금 매입

  • 동아닷컴
  • 입력 2022년 12월 16일 19시 35분


코멘트
가수 이효리. 뉴스1
가수 이효리. 뉴스1
가수 이효리가 37억 원대 신당동 일대 신축 빌딩을 현금 매입했다.

16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이효리는 지난 5월 10일 서울 중구 신당동에 위치한 근린생활시설 용도 건물을 37억5000만 원에 사들였다. 해당 건물은 2019년 6월 준공된 건물로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다. 지하철 3, 6호선이 지나는 약수역 8번 출구에서 500m 거리에 위치해 있다.

이효리는 해당 빌딩 잔금을 지난 10월경 치렀다. 대출은 따로 받지 않은 채 전액 현금 매입했다. 명의는 단독소유다. 건물 연면적은 452.25㎡, 토지면적은 204.5㎡로 3.3㎡당 가액은 5069만 원이다. 현재는 한 의류브랜드가 건물 전체를 임대 중이다. 월 임대 수익은 950만 원, 수익률은 3.12% 수준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효리는 지난 7월 남편인 이상순과 공동명의로 소유하고 있던 서울 용산구 한남동 빌딩을 88억 원에 매각한 바 있다. 이효리가 이 건물을 2019년 58억 원대에 매입한 것을 고려하면 3년 만에 약 30억 원의 시세차익을 거뒀을 것으로 보인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