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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檢, 이재명 내주 소환…“성남FC 후원금 의혹 피의자 조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2-12-22 12:21
2022년 12월 22일 12시 21분
입력
2022-12-22 10:26
2022년 12월 22일 10시 26분
송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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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국회 당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성남FC 후원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소환 통보를 한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는 이 대표에게 다음주 중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것을 통보했다. 정확한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 대표가 성남시장 재임 시절인 지난 2016년에서 2018년까지 두산건설, 네이버 등의 기업들로부터 160억여원의 후원금을 유치하고, 그 대가로 기업에 건축 인허가나 토지 용도 변경 등 편의를 제공하는데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한편, 검찰은 지난 15일 김상헌 네이버 전 대표를 소환해 조사했으며, 21일에는 뇌물 혐의 등으로 구속된 정진상 전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을 불러 이 대표의 지시와 승인 여부 등을 집중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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