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계엄은 늘 준비해야 하는 것”…내란수괴 혐의 전면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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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이 14일 첫 형사재판에 출석해 “계엄은 늘 준비해야 하는 것”이라며 내란 우두무리(수괴)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검찰 측의 공소사실 요지 낭독을 들은 뒤 “합동참모본부에 계엄과가 있고, 계엄과에는 매뉴얼도 있다. 국가 비상상황에서 계엄하기 위한 여러 훈련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만 그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임명할 당시부터 계엄을 모의했다는 검찰 측 주장에 “김용현을 국방부 장관으로 임명할 당시 비상계엄을 염두에 두지 않았다. 검찰 말대로 2024년 봄부터 이런 그림을 그려왔다는 주장 자체가 ‘코미디’ 같은 얘기”라고 했다. 윤 전 대통령은 검찰을 향해 “몇 시간 동안의 상황을 나열식으로 적은 공소장을 내란으로 규정했다는 것 자체가 법리에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과정과 내란몰이에 겁을 먹은 사람들이 수사기관에 유도에 따라 진술한 부분들이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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