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李,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에 신현송 국제결제은행 국장 지명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한국은행 총재 후보로 신현송 국제결제은행(BIS) 통화경제국장을 지명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이창용 한은 총재의 임기 만료를 약 한 달 앞두고 이 대통령이 이 총재의 후임을 지명한 것이다. 청와대는 신 후보자에 대해 “학문의 깊이와 실무 통찰력을 모두 갖춘 국제 금융과 거시 경제의 세계적인 권위자”라고 했다. 이규연 대통령홍보소통수석비서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신 후보자는 미국 프린스턴 대학 교수뿐만 아니라 국제통화기금(IMF), 뉴욕 연방준비은행 등에서 활동해 왔다”며 “중동 사태로 인해 국제 경제의 불확실성 더 커진 상태에서 물가 안정과 국민 경제 성장이라는 통화 정책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적임자”라고 했다. 이 수석은 “이 분의 경력이 말해주듯이 빠짐 없는 경력을 갖고 계신 분”이라며 “국제기구에서도 오래 활동하셨고, 미국의 프린스턴 대학에서도 (교수를) 했고, 청와대 보좌관 경력도 갖고 계시다”며 “그런 측면에서 빠지는 게 별로 없는 전문가”라고 했다.

“불타는 차 안, 아내의 마지막 눈빛 선한데”…산불 1년, 남겨진 사람들[더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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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뎁스(The Depth)는 사건과 사고 뒤에 숨겨진 입체적인 맥락을 파헤치는 시리즈입니다. 현장의 소음에 가려진 핵심 쟁점을 파고들어 ‘왜’와 ‘어떻게’를 선보이겠습니다.결혼기념일을 닷새 앞둔 지난해 3월 26일. 김수태 씨(65)는 그날이 사랑하는 아내와의 마지막이 될 줄 몰랐다. 경북 안동시 임동면 박곡리를 덮친 산불은 김 씨의 보금자리와 사과 농장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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