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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한국풍력산업협회와 세계풍력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아시아태평양 풍력에너지 서밋 2024’를 찾은 관람객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아시아태평양이 선도하는 재생에너지 시대’를 주제로 28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산업계 리더, 정책 입안자, 유관 단체가 모여 산업이 직면한 이슈를 논의하고 풍력발전 보급을 가속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25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 연말 ‘사랑의 온도탑’이 설치되고 있다. 올해 목표 모금액은 지난해 목표액(4349억 원)보다 3.4% 많은 4497억 원이다. 사랑의 온도탑은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서울 등 전국 17곳에서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이어간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롯데월드타워·몰이 연말을 맞아 다채로운 미디어파사드와 유럽풍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화려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선사한다.롯데백화점과 롯데물산은 20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몰 잔디광장에서 약 2300㎡(700평) 규모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개장했다. 마켓은 유럽풍 테마로 꾸며진 41개의 상점으로 구성되며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와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특히 롯데월드몰 벽면 ‘월드파크 파사드’에서는 3D 프로젝션 맵핑이 최초로 선보인다. 반짝이는 크리스마스 트리와 회전목마, 눈 덮인 마을 등 ‘샤롯데 빌리지’의 풍경이 캐럴과 함께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크리스마스이브와 당일에는 롯데월드타워 전체가 초대형 트리로 변신하며 연말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또한 야외 잔디광장 월드파크에는 높이 22m의 초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회전목마가 설치돼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서규하 롯데물산 마케팅팀장은 “크리스마스를 떠올리게 하는 모든 요소를 한곳에 모아 초대형 크리스마스 타운을 완성했다”며 “더욱 화려해진 롯데월드타워와 몰에서 설레는 크리스마스를 선사하겠다”고 밝혔다.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서울 성동구 ‘더 서울 라이티움‘에서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 사진영상학부 졸업전시전 ‘SHIFTING PHOTOGRAPHIC BOUNDARIES: VISION IN THE ERA OF INNOVATION’가 열린다. 2025년 졸업 예정자 87명의 작품 400여 점으로 구성된 전시에서는 사진, 영상 미디어의 기술 발전과 환경 변화를 직면한 청년 작가들의 치열한 고민과 심미적 대안 그리고 실질적 탐구를 통해 사진과 영상의 경계를 확장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사진 매체의 경계를 넘어서려는 시도와 함께 사진과 영상이 기술의 진보 속에서 미래의 비전을 어떻게 제시할 수 있는지를 공통 주제로 선정해 탐구하고자 했다. 또한 디지털 기술과 인공지능(AI)이 사진과 미디어아트에 미친 영향을 조명한 실험적인 작품도 선보인다.예술과 상업의 경계를 허물고 작가들의 현상계를 확장한 날것을 추구하는 커머셜 파트는 청년들의 현실에서 맞닥뜨리는 패션, 음악, 스트리트 문화까지 예술가로서 세상을 느끼고 반응한 창작의 과정과 결과를 사진과 영상으로 선보인다. 뉴미디어는 AI, VR, AR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사진의 미래 가능성을 탐구하며 전통적인 사진과는 다른 새로운 시각적 언어를 작품으로 제시하고자 했다. 세상을 마주하는 태도로부터 시작해 감성적 탐구와 예술적 비전이 반영된 사진 작업으로, 실험과 사유가 담겨있는 파인아트 작업을 볼 수 있다. 미디어아트는 디지털 기술과 상호작용 요소를 통해 새로운 예술 경험을 제공하며 사진과 미디어 아트를 결합한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는 11월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열린다.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동아오츠카가 16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포카리스웨트와 함께하는 2024 서울 러너스 데이’(이하 러너스 데이)를 개최했다. 러닝 인구 증가에 따른 안전한 러닝 문화 조성을 위해 진행한 이번 행사는 참가 접수 시작 1분 만에 마감되며 러너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약 1500명의 참가자는 여의도 둘레길을 따라 8.4km의 코스를 기록에 얽매이지 않고 완주했다.일반 참가들뿐만 아니라 시각장애인 러너와 이들을 안전하게 이끄는 가이드 러너, 유아차 러너들도 한자리에 모여 누구나 안전하게 달릴 수 있는 러닝 페스티벌의 뜻을 함께했다.코스 곳곳에는 안전한 러닝 문화를 상기시키는 캠페인 메시지가 배치돼 러너들이 신체활동의 즐거움과 함께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완주 후 이벤트 부스에는 권은주 감독(전 국가대표 마라톤 선수)과 진행한 ‘러닝의 기초’ 강연, 체수분 스톱 챌린지, 동적 스트레칭, 러너들의 퍼포먼스 향상 및 회복 전략을 위한 스포츠 사이언스 프로그램, 부상 방지와 회복을 위한 스틱모빌리티 트레이닝, 포카리스웨트 올드카를 배경으로 한 포토존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12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놀이마당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서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김치를 담그고 있다. 이날 담근 김치는 저소득 가정 500가구에 10kg씩 전달될 예정이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11일 서울 중구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열린 ‘2024 모두하나데이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서 직원들이 소외계층에 전달할 1만1111포기 김장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은 2011년부터 14년째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사단법인 퇴계학진흥회(이사장 김종길, 회장 이희범)와 퇴계학연구원(이사장 박병원, 원장 송재소)이 공동 주관한 제1회 전국 고교생 퇴계학 토론대회가 지난 11월 1일(금)부터 2일(토)까지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11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의 세션으로 성황리에 열렸다.안병걸 퇴계학연구원 부원장(안동대 명예교수)은 이번 대회에 대해 “퇴계(이황) 선생이 바랐던 ‘착한(善) 사람이 많아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그 학문과 사상을 계승·발전시키는 동기부여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시작했다”고 밝혔다.토론 의제는 △ 퇴계학을 활용한 인간성 회복 방안과 △ 퇴계학의 실천적 지위 확보로 설정되었으며, 대원외고·중동고(서울), 청심국제고(경기), 민족사관고(강원), 영양여고·풍산고(경북) 등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36명의 고교생이 열띤 토론을 펼쳤다. 대회 결과 최우수상(도산서원장상) 등 6명의 수상자가 선정되었고, 우수논문(에세이)상 2명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되었다. 본선에 진출한 36명 전원에게는 메달(본상)이 수여됐다.이희범 퇴계학진흥회 회장(전 산업자원부 장관, 부영그룹 회장)은 “고등학생들이 퇴계 선생의 학문과 사상을 토론하는 모습이 매우 경이롭고 고무적이다”며 대회의 의미를 높이 평가했다.이번 대회는 교육부와 경상북도교육청이 후원하고 포스코홀딩스가 협찬했다.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지난달 30일 서울 노원구 당현천 일대에서 열린 공공미술 빛조각축제 ‘2024년 노원달빛산책’을 찾은 시민들이 전시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전시는 17일까지 당현천 산책로 2km 구간에서 펼쳐진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2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적십자 바자’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이 행사는 1984년부터 41회째 이어지고 있는데 수익금은 위기 가정과 취약 계층을 돕는 데 사용된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23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탄소소재 산업 전시회 ‘카본 코리아 2024’에 참가한 한 업체가 탄소섬유로 제조돼 가벼운 자동차 문짝과 활을 가뿐하게 들어 보이고 있다. 탄소소재는 가벼우면서도 강한 특성이 있어 자동차, 항공우주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되고 있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공부하다 졸리면 낙서했던 경험 다 있죠? 졸음을 쫓으려 애써 봤지만 아이는 그만 잠들어 버렸답니다.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서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제38회 사선녀 선발 전국 대회(위원장 양영두) 수상자들이 21일 서울 종로구 동아미디어센터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 대회는 전북 임실군 운주산에서 신선과 선녀가 어울렸다는 전설을 기리며 매년 사선대에서 열린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쓰임을 다한 고무신이 새 생명을 품었군요. 발 크기 280mm 대형 평수라 작은 다육식물이 지내기엔 충분하겠어요. ―서울 중구 무교동에서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한글날인 9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가 ‘한글날 국민혁명대회’ 집회를 열고 있다. 가족, 연인과 화창한 휴일을 즐기러 광화문, 경복궁 일대로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은 집회 소음과 교통 체증에 따른 불편을 호소했다. 최근 휴일마다 도심 곳곳에서 각종 대규모 집회가 이어지자 시민들과 주변 상인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7일 서울 중구 서울도서관 외벽 대형 글판인 서울꿈새김판 앞에서 아이들이 뛰놀고 있다. 서울시는 공모전에서 선정된 “높아가는 하늘이 참 좋아, 깊어가는 당신이 더 좋아” 글귀로 서울꿈새김판을 새로 단장했다. 서울시는 “가을을 맞이하는 설렘과 기쁨을 단정하면서도 리듬감 있게 쓴 문구”라고 설명했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현무-5, 현무-4 2대, 현무-3(왼쪽부터) 등 고중량 고위력 탄도미사일이 실린 트럭이 76주년 국군의 날을 하루 앞둔 30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 대기하고 있다. ‘괴물 미사일’ 현무-5는 최대 탄두 중량이 8t으로, 세계에서 가장 무거운 탄도미사일이다. 현무-5는 1일 국군의 날 시가행진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성남=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22일 서울 중구 다산어린이공원에서 열린 ‘2024 중구 북페스티벌’에서 시민들이 도서 교환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책으로 추억을 거닐다’를 주제로 다양한 세대가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쳐다보는 순간 엄지 척 칭찬받는 느낌입니다. 거대한 엄지 척 동상처럼 오늘 하루 커다란 기쁨이 가득하기를∼.―프랑스 퓌토에서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9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에서 민소매 차림을 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가을 옷이 진열된 상점 앞을 지나고 있다.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전국 183개 지역 중 155곳(약 85%)에 폭염특보가 발령됐고 경기 이천시, 대전, 충남 부여군 등 전국 곳곳에서 9월 일 최고기온 신기록을 경신했다. 기상청은 10일에도 서울과 대구는 34도, 광주는 35도까지 올라가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기온이 30도를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