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우열

윤우열 기자

동아닷컴 디지털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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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팀 윤우열입니다. 식음료를 포함한 유통업계 전반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취재분야

2024-09-19~2024-10-19
유통82%
기업6%
여행2%
역사2%
인사일반2%
금융2%
기타4%
  • 남양유업, 미혼모자 생활시설서 봉사 및 제품 후원

    남양유업이 미혼모자 생활시설을 방문해 대표 제품 후원하고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남양유업은 18일 서울시 서대문구 소재 애란원을 방문해 시설 입소자들의 위생과 건강을 위해 청소 봉사와 함께 아이엠마더, 테이크핏 맥스 등 160만 원 상당의 제품을 전달했다. 남양유업은 지난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초기부터 애란원과 연을 이어오고 있다. 당시 수급이 어려웠던 마스크를 기증하면서다. 이후에도 시설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 후원을 이어왔으며, 지난해부터는 협약을 체결해 정기적으로 분유를 비롯한 다양한 제품을 전달하고 있다.남양유업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에 처한 엄마와 아이를 돕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 중”이라며 “앞으로도 후원과 봉사를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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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스에 레몬 더했더니… 2주 만에 100만 캔 팔린 ‘레몬 맥주’

    오비맥주는 한정판 ‘카스 레몬 스퀴즈’가 출시 2주 만에 100만 캔(500ml 기준) 판매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오비맥주가 선보인 시즌 한정 제품 중 최단 기간이다.카스 레몬 스퀴즈 이달 초 시즌 한정으로 출시됐다. 출시 직후 SNS에서 MZ세대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인기몰이를 했고, 한정된 물량에 일부 지역에서는 품귀 현상까지 나타나기도 했다. 알코올만 추출해 내는 ‘스마트 분리 공법’을 이용한 논알코올 음료 ‘카스 레몬 스퀴즈 0.0’도 함께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소비자 접근성을 강화해 온라인 채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오비맥주는 카스 특유의 청량감에 소비자 니즈를 반영, 여름철 선호도가 높은 레몬을 활용한 마케팅이 주효했다고 분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카스 레몬 스퀴즈 생산량을 확대할 방침이다.또한 오비맥주는 지난 14일부터 서울 홍대 상상마당 인근에 레몬을 테마로 한 ‘카스 레몬 스퀴즈 팝업 매장’을 열어 소비자 접점 강화에도 나서고 있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와 시음 기회가 제공된다.카스 브랜드 매니저는 “치열한 여름 성수기 시장에 카스 레몬 스퀴즈가 단일 제품으로 2주 만에 100만 캔 판매를 달성한 것은 그 의미가 크다”며 “카스는 앞으로도 끊임없는 혁신과 탁월한 제품력으로 소비자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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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이브가이즈, 서울 서부권으로 영역 확장… 10월 여의도에 2호점 낸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3남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이 국내에 들여온 미국 햄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가 서울 강남에 이어 여의도에도 문을 연다.한화갤러리아 자회사 에프지코리아(FG Korea)는 파이브가이즈 국내 2호점을 여의도 더현대 서울 지하 1층 식품 매장에 오는 10월경 문을 열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파이브가이즈 2호점은 전용 면적은 297㎡(90평), 100석 규모로 브랜드를 상징하는 빨간색과 흰색 체크무늬를 활용해 미국 매장 특유의 분위기를 살린다는 방침이다. 1호점과 마찬가지로 무료 땅콩과 음료 리필 서비스가 제공된다.에프지코리아는 파이브가이즈가 서울 서부권으로 영역을 확장하면서 고객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에프지코리아 관계자는 “주중엔 인근 직장인 고객, 주말에는 한강과 쇼핑시설 등을 찾는 레저 고객들이 매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앞서 지난달 26일 오픈한 파이브가이즈 강남은 일주일 만에 약 1만5000개의 햄버거를 판매했다. 일평균 2000개 이상 버거가 팔려나간 셈이다. 특히 미국 3대 버거 브랜드로 꼽히는 파이브가이즈가 국내에 첫 선을 보이면서 전국 각지에서 오픈런이 이어졌다. 심지어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파이브가이즈 햄버거를 판매한다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됐을 정도다.에프지코리아는 향후 5년 간 국내에 15개 이상의 매장을 연다는 계획이다. 오민우 에프지코리아 대표는 지난달 기자간담회에서 “15개 매장을 열기 위해 주요 유통사 또는 로드숍, 한화그룹 내부 자산들을 모두 다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적절한 시기에 맞춰서 순차적으로 많은 고객들에게 파이브가이즈 메뉴를 선보일 수 있는 입지로 출점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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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적에 발목 잡힌 신동빈의 ‘뉴롯데’… 사장단 회의 메시지 관심

    롯데가 올해 하반기 사장단 회의을 통해 그룹 경영 및 중장기 전략을 논의한다. 그룹 주력 계열사인 롯데케미칼과 롯데쇼핑 등의 부진이 이어지면서 신동빈 회장의 메시지에 관심이 쏠린다.롯데는 18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신동빈 롯데 회장,이동우 롯데지주 대표, 각 사업군 총괄대표와 계열사 대표, 롯데지주 실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을 진행한다.이번 VCM에서 롯데는 △지정학적 불확실성 증대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저성장 기조 △디지털 변혁 등 기업 경영 환경 변화를 촉진하는 외부 요인을 점검하고 지속 성장을 위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가 상반기 경영 실적을 돌아보고 해외 사업 전략, 효율적 투자 집행 등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이어 주요 사업군별 총괄대표가 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을 제시한다.헬스 앤 웰니스, 모빌리티 등 롯데가 추진하고 있는 ‘뉴롯데’의 핵심 테마 육성 현황과 계획도 공유할 계획이다. 롯데에 따르면, 롯데바이오로직스는 ‘2030 글로벌 톱10 바이오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비전 달성을 위해 2030년까지 3개 메가 플랜트, 총 36만 리터 항체 의약품 생산 규모를 국내에 갖출 예정이다. 임상 물질 생산을 위한 소규모 배양기 및 완제 의약품 시설도 추가한다. 중장기 계획을 위한 메가 플랜트 거점으로는 인천 송도국제도시가 낙점됐다.헬스 앤 웰니스 다른 한 축인 롯데헬스케어는 오는 9월 유전자 검사, 건강 검진 등 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라 건강기능식품, 운동용품, 맞춤 식단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헬스케어 플랫폼 ‘캐즐’의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있다.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롯데정보통신을 중심으로 자율주행셔틀 및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UAM(도심항공모빌리티) 등 사업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마지막으로 신동빈 회장이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경영 방침과 CEO 역할에 대한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위기 극복’을 핵심 메시지로 전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그룹 캐시카우로 꼽히는 롯데케미칼이 지난해 2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4개 분기 연속 영업손실을 내고,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 둔화로 주력 계열사 롯데쇼핑의 성장세도 꺾였기 때문.재계 순위(지난해 말 자산 기준)도 13년 만에 5위에서 6위로 내려앉았다. 이번 VCM은 올해 4월 공정거래위원회 발표에서 롯데그룹이 포스코그룹에 순위가 밀린 후 진행되는 첫 VCM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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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기장에 ‘3세대 아난티’ 문 연다… 역대 최대 규모

    아난티가 부산 기장에 ‘빌라쥬 드 아난티’를 18일 오픈했다. 1세대 아난티 남해, 2세대 아난티코드와 아난티코브에 이은 3세대 플랫폼으로, 역대 플랫폼 중 최대 규모다.빌라쥬 드 아난티는 기존의 ‘아난티 코브’보다 2배 더 넓은 대지면적 16만㎡(약 4만8400평)의 규모로 지어졌다. 특히 탁 트인 바다와 숲으로 둘러싸인 프라이빗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흙 200만t을 쌓아 아난티 힐튼의 10층 높이(약 38.5m)로 대지를 올렸다.빌라쥬 드 아난티는 278객실의 펜트하우스(매너하우스, 클리퍼, 맨션)와 114객실의 ‘아난티 앳 부산’으로 이뤄졌다. 펜트하우스는 단독빌라 형태의 ‘매너하우스’와 ‘클리퍼’, ‘맨션’이다. 복층, 수영장, 온천 등 시설에 따라 총 12개 타입으로 나뉜다.아난티가 세 번째로 선보이는 프라이빗 호텔 아난티 앳 부산은 가장 프라이빗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요트를 모티브로 설계됐다. 전 객실이 복층 구조이며, 거실의 통창으로 넓은 바다와 울창한 숲을 감상할 수 있다.빌라쥬 드 아난티는 연면적 6000평의 복합문화공간과 5개의 공용 수영장, 11개의 야외 광장을 갖췄다. 빌리쥬 드 아난티 가장 중심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엘.피. 크리스탈’에는 아난티의 시그니처 라이프스타일 리테일숍인 이터널저니를 비롯해 아난티의 편집 브랜드숍과 갤러리, 레스토랑, 라운지 등이 위치한다.또한 엘.피. 크리스탈 1층에는 아난티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수영장인 ‘스프링팰리스’가 있다. 스프링팰리스에는 2개의 야외 수영장과 1개의 실내 수영장, 아이들을 위한 키즈풀, 자쿠지 등으로 구성된다.아난티 앳 부산의 야외 수영장은 바다와 가장 가까운 곳에 있어 바다 위를 수영하는 듯한 기분을 선사한다. 또한 호텔 최상층에 위치한 실내 수영장에서는 통유리창 너머로 넓은 바다와 하늘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빌라쥬 드 아난티 오픈을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G 스퀘어 광장에서 매주 금요일 밤 라이브 음악 공연이 펼쳐지고, 엘.피. 크리스탈 1층에 위치한 갤러리 ‘아난티 컬처클럽’에서는 내달 1일부터 ‘마음 매트릭스 MIND MATRIX’ 전시가 진행된다. 프랑스 작가 로랑 모로의 그림책을 디지털 미디어 및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전시 등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아난티 키즈 컬처클럽’에서 운영된다.이만규 아난티 대표이사는 “빌라쥬 드 아난티는 1세대 아난티 남해, 2세대 아난티코드, 아난티코브에 이어 아난티의 모든 역량과 정성을 쏟아 부은 혁신적인 3세대 플랫폼”이라며 “바다와 숲, 도시와 전원,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며 만들어내는 낯섦 속에서 넋을 잃고 잠시 서있을 만큼 멋진 시간을 선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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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U X 컬리’ 협업 매장 뜬다?… 온‧오프라인 공동사업 추진

    편의점 CU와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가 온‧오프라인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CU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은 지난 17일 서울 삼성동 BGF 사옥에서 컬리와 ‘온·오프라인 플랫폼 기반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BGF리테일과 컬리는 양사의 사업 인프라와 상품 개발 능력, 폭넓은 고객층 등을 활용해 비즈니스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동 상품 개발 △충성 고객에 대한 혜택 강화 △CU 매장을 활용한 픽업 서비스 개발 △컬래버레이션 혁신 매장 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컬리 채널 내 주류 라인업을 강화해 온라인 주문 및 오프라인 픽업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새로운 형태의 O4O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또한 장보기와 뷰티에 특화된 컬래버레이션 혁신 오프라인 매장을 개발하고, 그간 각 채널을 대표하는 인기 상품을 개발한 전문 노하우를 융합해 공동 상품도 선보인다. 이밖에도 CU 앱(포켓CU)과 컬리 앱의 유기적 결합을 통해 고객 맞춤형 쇼핑 혜택과 신규 서비스 개발에 대해서도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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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리스타 제안하고 고객이 결정… 스타벅스, 전국 7개 지역 대표 음료 만든다

    바리스타와 고객이 전국 7개 지역 스타벅스 대표 음료를 만든다.스타벅스코리아는 스타벅스 파트너와 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음료 출시를 목표로 ‘시크릿 레시피 7’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시크릿 레시피 7’은 전국의 스타벅스 파트너들의 창작 음료 출품작 중 고객의 투표를 통해 총 7개 지역 대표 음료 1종씩 총 7가지 음료를 최종 선정해 정식 음료로 출시하는 프로젝트이다.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스타벅스는 지난 5월부터 스타벅스 파트너들을 대상으로 레시피 공모를 진행했다. 스토리, 창의성, 비주얼 및 시음 평가 등의 심사를 통해 7개 지역별로 3개씩, 총 21종의 레시피를 최종 지역 후보로 선발했다.투표는 스타벅스 모바일 앱 내 투표 페이지를 통해 이날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서울, 경기, 강원, 충청, 전라, 경상, 제주 7개 지역별로 3개 후보 음료 중 지역을 대표할 음료 1종을 고객이 선택하는 방식이다. 최종 선정된 음료 7종은 오는 8월 각 지역별 매장에서 정식 음료로 실제 출시될 예정이다.김범수 스타벅스 마케팅 담당은 “개점 24주년을 기념하여 평소 파트너들의 숨겨진 레시피를 궁금해하던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기획하게 되었다”며 “‘시크릿 레시피 7’을 통해 내가 직접 투표에 참여한 음료를 우리 지역에서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하실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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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품업계,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도움의 손길… 긴급 구호물품 전달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지역들에 대해 식품업계가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한다.SPC행복한재단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17일과 18일 양일에 걸쳐 SPC삼립 빵과 생수 총 1만 개를 전북, 충북, 경북, 충남 등 피해 지역에 전달한다고 밝혔다.구호물품은 이재민뿐만 아니라 소방당국 등 현장에 투입된 복구 인력을 지원하는 데에도 사용될 예정이다.농심은 라면과 백산수 등으로 구성된 이머전시 푸드팩 2500세트를 경북과 충북 지역에 긴급 지원한다. 농심이 매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이머전시 푸드팩은 긴급 지원이 필요한 재해·재난 상황 또는 공적 지원체계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에게 바로 먹을 수 있는 식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삼양식품도 생산공장이 위치한 전북 익산지역 주민들에게 컵라면 5000여개를 전달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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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오츠카 포카리스웨트, KBO 올스타전서 야구팬들 만났다

    KBO(한국프로야구)리그 공식음료인 포카리스웨트가 올스타전에서 야구팬들을 만났다.17일 동아오츠카에 따르면, 포카리스웨트는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부산 사직구장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펼쳤다.이번 올스타전에서 포카리스웨트는 대표 제품 시음행사, 나랑드사이다 게임 이벤트, 포카리 룰렛게임 등을 진행했다. 또한 포카리스웨트 전광판 퀴즈 이벤트, 식전 행사 팬 사인회 참여 등으로 야구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한편 포카리스웨트는 한국야구위원회(KBO), 한국배구연맹(KOVO), 한국농구연맹(KBL),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등 프로스포츠 공식음료로 활동 중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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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마트, K-콘텐츠 미래 경쟁력 강화 나선다… 토이저러스가 판로 역할

    롯데마트가 국내 콘텐츠 산업의 미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롯데마트는 지난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국내 우수 중소 콘텐츠 기업의 유통 지원 및 콘텐츠 IP(지적재산권) 분야의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의 목적은 국내 콘텐츠 산업 역량과 미래 경쟁력 강화다. 주요 협약 내용은 콘텐츠 IP를 활용한 수요 맞춤형 콘텐츠의 공동 기획 및 발굴과 국내 신인 캐릭터 디자이너와 중소 콘텐츠 기업의 성장 지원 등이다.롯데마트는 지난 2021년에도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협업해 캐릭터 전문숍 크림스토어를 토이저러스 3개점(제타플렉스, 은평점, 김포공항점)에 오픈한 바 있다. 이번 협약에서는 크림스토어를 활용해 신규 콘텐츠의 유통과 홍보를 지원하고 축적된 상품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 수요에 맞는 상품과 신규 IP를 공동 기획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신인 디자이너와 중소 콘텐츠기업을 대상으로 업무 코칭과 더불어 강연도 진행한다.강성현 롯데마트 롯데슈퍼 대표이사는 “K-콘텐츠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다양한 콘텐츠 상품들이 시장에 소개될 수 있도록 판로를 제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다양한 국내 중소 콘텐츠의 상품 기획 및 유통, 홍보를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과 신인 디자이너에게는 성장의 기회를, 고객에게는 새롭고 신선한 캐릭터 콘텐츠를 제공해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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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천성 대사이상 질환에 관심”… 매일유업, ‘PKU 가족성장캠프’ 후원

    매일유업이 선천성 대사이상 질환 중 하나인 페닐케톤뇨증(PKU)을 앓고 있는 환아와 가족들을 위해 열린 ‘제21회 PKU 가족성장캠프’를 후원했다고 17일 밝혔다.PKU는 아미노산, 지방 등 필수 영양소를 분해하는 특정 효소가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는 희귀 질환이다. 엄마의 모유는 물론이고 밥이나 빵, 고기 등의 음식을 마음대로 먹지 못하고 특수분유나 저단백식 등으로 식단을 조절해야 한다. 국내에서는 약 5만 명 중 1명꼴로 약 400여명이 앓고 있다.PKU 가족성장캠프 보건복지부, 인구보건복지협회 주최로 지난 2001년 처음 시작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당시에는 2년간 후원사의 제품 꾸러미를 지원하는 것으로 대체했다. 지난해부터 재개해 올해로 21회를 맞이했다.이번 캠프는 충북 단양에 위치한 소노문 단양에서 1박 2일로 진행됐다. 환아 가족 200여명이 참석해 물놀이체험을 비롯해 샌드아트 뮤직쇼, 그림자쇼 복화술 등 놀이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부모님과 환아에게 각각 필요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매일유업 관계자는 “2001년 1회부터 환아와 가족들을 위한 PKU 가족성장캠프와 함께할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PKU가족성장캠프 후원뿐 아니라 선천성 대사이상 증후군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주위의 관심을 환기시킬 수 있도록 ‘하트밀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매일유업은 1999년부터 선천성 대사 이상 환아를 위해 특수분유를 생산, 8종 12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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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 유통군, 폭우 피해 지역에 긴급 구호물품 지원

    롯데 유통군이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충북·경북·전북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해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롯데 유통군은 생수, 컵라면, 간식거리 등 식품으로 4000인분의 구호물품을 구성했다. 이는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피해 지역으로 전달될 예정이다.롯데 유통군은 지난 2018년부터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리지와 ‘재난 긴급구호 민관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해 재해 발생 지역에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생수, 음료, 컵라면 등과 생필품 구호키트를 지원했고, 올해 4월 강릉 산불 피해 지역에도 1000인분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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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C, 충청‧전라 지역 결식 우려 아동에 해피포인트 지원

    SPC가 방학 중 발생하는 아동 결식 문제 예방을 위해 아동복지시설 등에 5000만 원 상당의 해피포인트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SPC는 방학 기간 중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 가정의 아동들에게 전국 6600여 개의 SPC계열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해피포인트를 지원하는 ‘SPC 해피포인트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7년부터 총 14회에 걸쳐 약 1만4000여 명에게 누적 6억5000여만 원 상당의 해피포인트를 지원했다.이번 여름방학에는 급식 지원 예산 및 재정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충청도 및 전라도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아동 320명과 아동복지시설 60개소에 해피포인트 적립카드를 전달했다.SPC행복한재단 관계자는 “편리하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해피포인트로 결식 우려 아동들이 식사 걱정 없는 방학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SPC는 도움이 필요한 지역과 대상을 찾아 기업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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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트진로 ‘켈리’, 출시 100일 하루 앞두고 1억 병 판매 돌파

    하이트진로가 출시 100일을 코앞에 두고 1억 병 판매를 돌파했다. 지난 4월 출시 이래로 초당 11.7병 판매된 꼴이다.12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라거의 반전-켈리’는 전날 기준으로 누적 판매 330만 상자(1억 병, 330ml 기준) 판매를 달성했다.앞서 켈리는 출시 36일 만에 100만 상자를 판매하며 국내 맥주 브랜드 중 최단기간 판매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이후 66일 200만 상자, 90일 300만 상자로 판매 속도를 높였다.특히 하이트진로는 기존 제품인 ‘청정 라거-테라’와 듀얼 브랜드 전략이 효과를 보고 있다. 실제로 하이트진로의 출고 및 판매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달 유흥 및 가정 시장의 전체 맥주 부문 판매가 켈리 출시 전인 3월 대비 약 33% 상승했다. 올해 2분기 판매량 역시 전년 동기 대비 약 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하이트진로는 생맥주와 소병 제품군을 앞당겨 출시해 여름 성수기 시장을 맞이한 유흥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올여름 전주 가맥축제, 송도 맥주축제,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 축제 등 전국 각지의 대형 맥주 축제에 참여하는 등 마케팅 활동도 강화한다.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켈리가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맥주 시장을 강타하고 있다”라며 “켈리와 테라의 연합작전으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올여름 성수기 시장 공략을 본격화해 국내 맥주 시장 1위 탈환 목표를 달성하겠다”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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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T, 호치민서 ‘K-펫푸드 페스티벌’ 개최… 베트남시장 공략 가속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베트남 반려동물 사료 시장을 공략을 가속화한다.공사는 지난 8일 베트남 호치민 유명 펫 전문몰 ‘펫 라이크 파크몰(Pet Like Park Mall)’에서 ‘K-펫푸드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공사에 따르면 현재 반려동물 사료 주요 수출국은 일본, 태국, 호주, 베트남 등이다. 지난해 수출액은 1억49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49% 증가했으며, 2018년 1450만 달러에 비해 최근 5년간 약 10배의 수출시장으로 성장했다.앞서 공사는 난 5월 하노이에서 ‘제1회 아세안 K-펫푸드 페어’를 최초 개최했다. 최근 베트남에서 반려동물을 가족 구성원으로 인식하는 문화가 빠르게 퍼지면서다. 이번 호치민 행사는 본격적으로 현지 반려동물 사료시장 공략을 위한 후속 조치인 셈이다.공사와 농식품부는 이날 행사장을 찾은 강아지와 애견인 100여 명과 함께 펫운동회부터 게임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며, K-펫푸드의 장점과 상품안내, 구매처 등을 적극 홍보했다.권오엽 수출식품이사는 “K-푸드의 지속적인 수출 확대를 위해 펫푸드와 같은 새로운 유망품목을 육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베트남을 비롯한 아세안 펫푸드 시장에서 한국의 프리미엄 펫푸드 수요가 계속해서 늘어나도록 다양한 마케팅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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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리테일, 10개 유통사와 ‘ESG 공유 플랫폼’ 구축… 협력사 정보 공동 활용

    GS리테일이 대한상공회의소 및 10개 주요 온·오프라인 유통사들과 함께 ‘유통산업 ESG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공동사업은 대한상의와 유통사들이 유통산업에 특화된 공급망 ESG 관리 매뉴얼을 개발하고, 유통사가 협력사들의 ESG 정보를 공동 활용하는 플랫폼 구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2025년부터 일정 규모 상장기업들의 ESG 정보공시가 의무화되면서 공급망 ESG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추진됐다. 특히 유통산업의 경우 개별 협력사가 다수 유통사와 거래하고 있어 공동 플랫폼 구축에 뜻이 모였다.유통업계는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될 경우 협력사 ESG 진단에 드는 중복 비용을 줄이고, 일관된 진단 결과를 통해 사후 관리도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곽창헌 GS리테일 대외협력부문장은 “GS리테일은 고객, 경영주, 협력사, 임직원, 투자자 등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실천하는 ESG 경영을 추구하고 있다”며 “금번 유통산업 ESG 공동사업에도 주도적 참여해 협력사들의 ESG 경영 실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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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필립모리스, 빗물받이 청소 활동 진행… 방송인 줄리안도 동참

    한국필립모리스가 환경재단과 함께 서울 동작구 일대에서 ‘쓰담필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쓰담필터 캠페인은 한국필립모리스가 환경재단과 진행 중인 ‘쓰담서울: 시즌3’의 일환이다. 쓰담필터 캠페인은 도심 속 빗물받이 청소를 통해 장마로 인한 침수 피해를 감소시키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쓰레기 처리 문화 확산 및 책임 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한다.시민들로 구성된 60명의 크루원들은 6월 10일부터 이달 말까지 매주 토요일 동작구 일대에서 도심 정화 활동을 진행한다. 빗물받이에 버려진 쓰레기나 담배꽁초를 청소할 뿐 아니라, 플로깅이 끝난 후 빗물받이 주위를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를 위한 인식개선 아트웍(Art Work)으로 꾸민다.지난 8일에는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으로 이름을 알린 방송인 겸 유럽연합 기후행동 친선대사 줄리안 퀸타르트(Julian Quintart)를 초청해 ‘기후위기와 싸우기 위해 꼭 필요한 변화’를 주제로 환경 강의도 진행하기도 했다. 줄리안 친선대사는 시민 크루원들과 함께 노량진역 부근 1.5km 구간에서 쓰담필터 캠페인에 함께 하기도 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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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벅스, 소비자 신뢰 회복 성공했나… 올해 ‘e-프리퀀시’도 흥행

    스타벅스코리아가 진행하는 여름 e-프리퀀시 행사가 올해도 흥행에 성공한 모양새다. 지난해 ‘서머 캐리백’ 유해 물질 검출 논란 이후 철저한 품질 검사로 신뢰 회복을 이뤘다는 평가다.1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기준 스타벅스가 헬리녹스와 협업해 내놓은 e-프리퀀시 굿즈인 ‘사이드 테이블’ 그린과 브릭 오렌지 컬러의 재고가 바닥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네오플램과 협업한 ‘팬앤플레이트’ 크림핑크 컬러도 품절됐다.이밖에도 사이드 테이블 아이보리 컬러와 팬앤플레이트 차콜카키 컬러 등도 이날 중으로 재고가 소진될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e-프리퀀시 굿즈는 총 5차로 나눠 예약과 수령 절차가 진행됐다. 마지막 예약 기간은 이날까지이며, 해당 예약의 수령 기간은 오는 9월 18일부터 27일까지다.스타벅스는 지난해 서머 캐리백 폼알데히드 검출 논란 이후 강화된 품질안전기준에 따라 3회 이상의 안전성 검사 및 확인을 진행했다. 이번에 예약 기간과 수령 기간을 차수별로 나누어 진행하는 이유도 여러 차례의 검증 단계 등이 추가됐기 때문이다.스타벅스 관계자는 “올해 여름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사은품 제공과 함께 철저한 품질 검증을 통한 고객 신뢰 회복이 증정품 예약 소진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하반기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스타벅스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하고 즐거운 스타벅스 경험을 제공해 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이벤트 기간동안 굿즈를 수령하지 못한 소비자는 음료 3잔을 구매할 수 있는 쿠폰으로 받을 수 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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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촉 마케팅은 올드해”… ‘핫플’서 소비자 만나는 주류업계

    “새로 출시한 맥주입니다. 주문하면 소정의 경품을 드려요.”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 주류업계의 마케팅은 주로 ‘판촉’ 형태로 이뤄졌다. 신제품이 출시하면 영업사원 등이 직접 상권을 돌면서 제품을 주문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이다.하지만 어느 샌가부터 이러한 판촉 마케팅을 찾아보기 어려워졌다. 팬데믹 이후 마케팅 방식에도 큰 변화가 생긴 것이다. 우선 대면 마케팅에 대한 부담이 생기면서 브랜드가 소비자에게 다가가기보단, 브랜드는 공간을 마련하고 소비자가 원하면 찾는 방식을 선호하기 시작했다.주종의 변화도 한몫했다. 맥주와 소주 대신 위스키나 와인, 전통주 등을 소비하는 이들이 늘기 시작하면서 판촉은 더 이상 보편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마케팅이 아니었다. 게다가 가치 소비를 중요하게 여기는 MZ세대의 등장으로 주류 기업들도 브랜드 경험과 철학을 공유하는 마케팅을 펼치기 시작했다.가장 많은 시도가 이뤄지는 건 팝업스토어다. 특히 지난해 초 가수 박재범이 이른바 ‘박재범 소주’로 불리는 원소주를 출시하면서 팝업스토어를 열었고, 이게 인기몰이를 하면서 ‘팝업 마케팅’이 본격화됐다. 팝업스토어에서 화제를 모으고 다른 채널로 판매처를 옮기는 방식이 주류업계의 새로운 흥행 공식으로 꼽히기 시작한 것도 이 무렵부터다.이러한 움직임은 최근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페르노리카코리아(Pernod Ricard Korea)의 싱글몰트 브랜드 ‘더 글렌리벳(THE GLENLIVET)’은 파인 디저트 부티크 ‘파티세리 후르츠(Pâtisserie Fruits)’와 협업해 ‘송민호 카페’로도 유명한 서울 성수동 오색칠 카페에 팝업스토어를 열었다.이곳에서 더 글렌리벳은 파티세리 후르츠의 임하선 오너 셰프가 개발한 총 3가지의 ‘더 글렌리벳 위스키 후르츠’를 선보인다. 더 글렌리벳 파운더스 리저브, 12년, 15년 각각을 대표하는 과일 풍미를 파티세리 후르츠의 시그니처인 과일 무스 케이크와 그대로 매치했다. 또 속재료인 과일 퓨레 안에는 실제 더 글렌리벳의 원액을 넣었다. 뿐만 아니라 더 글렌리벳 라인업을 온더락‧하이볼‧칵테일 등 본인의 취향에 맞게 즐길 수도 있다.더 글렌리벳은 지난달 19일부터 오는 16일까지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면서 기존의 관습을 깨는 혁신적인 브랜드 정신을 소비자들에게 알린다는 계획이다.오비맥주가 국내로 유통하고 있는 산토리는 서울 용산 삼각지에서 일본식 주점 ‘야키토리 쿠이신보’과 함께 팝업스토어 ‘더 프리미엄 몰트 하우스’를 내달 4일까지 한 달간 운영한다. 희귀 품종인 체코산 다이아몬드 몰트를 사용하는 산토리는 프리미엄 몰트에 대한 인지도 확대를 위해 이번 팝업스토어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산토리 팝업스토어에서 제공되는 ‘프리미엄 몰트’와 ‘카오루 에일’ 생맥주에는 마치 라떼 아트처럼 거품에 그림을 그려주는 ‘거품 아트’가 함께 제공된다. 특히 카오루 에일은 거품 만으로 맥주를 따르는 ‘밀코’ 방식으로도 즐길 수 있다. 부드럽고 크리미한 식감의 거품을 즐기는 체코에서 시작된 맥주 음용 방식이다.삿포로맥주는 지난달 24일 서울 홍대 KT&G 상상마당 인근에 2층 규모 팝업스토어를 선보였다. 삿포로맥주는 다른 방식으로 따른 두 가지 버전의 맥주와 안주를 제공한다. 맥주를 따라주는 동시에 전문 서버가 설명을 제공한다. 섬세한 맛의 차이를 전수하기 위해 일본의 비어 마스터가 직접 한국을 방문해 4일간 직원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막걸리 업계 역시 팝업스토어를 지속적으로 열고 있다. 배상면주가는 지난 5월 전통주 연구소 콘셉트의 팝업스토어인 ‘느린마을 연구소’를 운영했다. ‘좋은 소주는 좋은 막걸리로부터’라는 배상면주가의 전통주 제조 철학을 전면에 내세우고, 다양한 제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해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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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삼다수, 제주교육청과 ‘플라스틱 없는 섬’ 만든다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투명 페트병 자원순환 실천 활성화에 앞장, ‘플라스틱 없는 섬’ 제주 만들기에 나선다.제주도개발공사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함께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추진을 위한 투명 페트병 자원순환 실천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 기관을 협력체계를 구축해 제주도 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및 지역사회가 함께 나서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및 수거 참여를 확대한다. 먼저 오는 하반기부터 도내 학교를 대상으로 자원 재활용 생활문화 정착을 위한 투명 페트병 수거 및 회수 활동을 진행한다.또한 친환경 실천 캠페인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폐플라스틱 활용 자원순환 체험교육 진행에도 협력할 예정이다.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미래세대의 주역인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자원순환을 실천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드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제주삼다수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자원순환 프로젝트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삼다수는 투명페트병 회수 확대를 위해 제주도와 함께 무색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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