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

이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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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4-10-27~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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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트랜시스, 회사채 수요예측서 목표액 4배 이상 자금 받아

    현대트랜시스가 회사채 수요예측서 목표액의 4배 이상의 자금을 받아내며 흥행에 성공했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현대트랜시스는 2년물 500억 원 모집에 1300억 원, 3년물 1000억 원 모집에 4900억 원을 받아 총 1500억 원 모집에 6200억 원의 매수주문을 받았다. 현대트랜시스는 개별 민간채권평가회사평균금리(민평금리) 기준 ±40bp(베이시스포인트, 1bp=0.01%포인트)라는 넓은 금리밴드를 제시해 2년물은 3bp, 3년물은 마이너스(―) 11bp에 모집물량을 채웠다. 이달 14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현대트랜시스는 최대 3000억 원의 증액발행을 검토하고 있다. 1999년 12월 설립된 자동차부품업체인 현대트랜시스는 수동변속기와 차축 등 파워트레인 부품과 자동차용 시트가 주력 품목이이다. 2019년 1월 (구)현대파워텍 흡수합병을 통해 자동변속기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한 바 있다.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 2023-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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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급 삼척블루파워, 회사채 수요예측서 연이어 ‘미매각’

    A급인 삼척블루파워가 회사채 수요예측서 또 다시 미매각의 아픔을 겪었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삼척블루파워는 3년물 2250억 원 모집에 80억 원의 매수주문을 받는 데 그쳤다. 2170억 원이 미매각난 것이다. 삼척블루파워는 개별 민간채권평가회사평균금리(민평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 1bp=0.01%포인트)라는 금리밴드를 제시했으나 모집물량을 채우지 못했다. 삼척블루파워는 다음달 15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앞선 회사채 수요예측에서도 삼척블루파워는 번번이 모집물량을 다 채우지 못하는 미매각을 겪어왔다. 2021년 이후 2차례의 회사채 수요예측서 전량 미매각을, 지난해 9월 2400억 원 규모의 수요예측서는 50억 원의 자금만 받을 수 있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투자 열풍이 불다 보니 석탄발전 산업을 영위한다는 것도 ‘마이너스’로 작용했다. 2011년 11월 설립된 민자 석탄화력발전사인 삼척블루파워는 강원도 삼척에 2100메가와트(MW) 규모의 석탄 화력발전소를 건설하고 있다. 2019년 8월 본공사가 착공됐고, 1호기는 올해 10월, 2호기는 2024년 4월 상업가동을 개시할 예정이다. 삼척블루파워는 (구)동양시멘트가 출자한 동양파워가 전신이다.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 2023-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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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급 회사채 발행 ‘봇물’… GS엔텍·E1·신세계건설 발행 추진

    GS엔텍과 E1, 신세계건설 등 A급 회사채들이 발행을 앞두고 있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GS엔텍은 2년물로 7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계획하고 있다. 증액 발행은 하지 않으며 대표주관사로 삼성증권과 신한투자증권, KB증권이 선정됐다. 인수단으로 NH투자증권이 참여한다. 다음달 3일 수요예측을 거쳐 11일 발행 예정으로, GS글로벌의 개별 민간채권평가회사평균금리(민평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 1bp=0.01%포인트)의 금리 밴드가 제시됐다.앞서 지난해 7월 GS엔텍이 GS글로벌의 보증으로 회사채 발행을 추진했으나 수요 예측에서 목표액 모집에 실패했다. 800억 원 모집에 200억 원의 자금만 들어왔다. 1988년 설립된 GS엔텍은 정유와 가스 및 석유화학 플랜트의 주요 설비를 제작·납품하는 화공장치 플랜트사업과 복합화력 발전의 필수 장치인 배열회수장치(HRSG·Heat Recovery Steam Generator)를 제작·판매하고 있다. GS엔텍은 2010년 12월 GS글로벌이 국민연금 사모펀드의 지분 69.56%를 인수해 GS그룹에 편입됐다.E1은 2년물과 3년물로 1000억 원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회사채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2000억 원의 증액 발행도 염두에 두고 있다. NH투자증권과 KB증권이 대표주관사이며, 이달 28일 수요 예측을 통해 다음달 5일 발행한다. 신세계건설도 2년물로 500억 원을 NH투자증권을 통해 발행한다. 신세계건설도 28일 수요 예측을 통해 다음달 5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으로 증액 발행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 2023-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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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급까지 내려온 훈풍 타고…한일시멘트, 최대 1000억 회사채 발행 나서

    A급 신용등급의 한일시멘트가 2021년 8월 이후 처음으로 회사채 시장에 복귀한다. 최근 A급 회사채도 무난히 발행이 진행되고 있어 수요예측 결과에 관심이 주목된다. 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일시멘트는 2년물과 3년물로 총 600억 원의 회사채 발행을 검토하고 있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1000억 원의 증액발행도 고려 중이다. 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이 맡았다. 이달 28일 수요예측을 통해 다음달 7일 발행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A급 회사채도 시장에서 활발히 발행이 이뤄지고 있다. ABL생명의 후순위채와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삼척블루파워도 회사채 발행을 대기 중이다. 앞서 세아베스틸은 3년물 600억 원 모집에 4360억 원을, 현대케미칼은 700억 원 모집에 3860억 원을, 동아쏘시오홀딩스는 300억 원 모집에 101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는 등 투자수요가 살아나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한일시멘트는 2018년 7월 그룹 지주사 체제 전환을 위한 인적분할 과정에서 설립된 구 한일시멘트(현 한일홀딩스)의 분할신설법인으로서, 기존 사업을 이어받았다. 시멘트사업과 레미콘 및 레미탈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충청북도 단양의 시멘트 본공장과 평택 슬래그시멘트공장 등 내륙권에 주요 생산공장을 두고 있다.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 2023-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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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주금공, 한국투자證 원주 PF사업비 90% 보증

    고금리에 부동산 시장 침체가 겹치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이 살얼음판을 걷는 가운데 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구원투수로 나섰다. 자금을 대출해주는 금융회사 모임인 대주단(貸主團)에 보증을 제공함으로써 얼어붙은 PF시장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는 모습이다. 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국투자증권은 강원 원주시의 1000억 원대 PF사업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최근 대우건설이 울산 동구 주상복합 건축사업에서 철수하는 등 PF시장에서 위기감이 고조되는 가운데서도 PF 조달에 성공한 것이다. 강원 원주시 관설동 1298 일대의 공동주택 개발사업으로 PF의 대출기간은 35개월이며 대출금리는 5.6%다. 대지면적이 4만3331㎡(약 1만3107평)로 지하 2층∼지상 15층, 공동주택 11개동(873채) 및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한다. 이번 자금 조달 성공에는 HF의 보증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HF가 90% 보증했기 때문에 대주단인 광주은행과 전북은행이 투자자로 참여해 약 1000억 원 규모의 PF 대출이 약정될 수 있었다는 평가다. 주택금융공사는 2005년부터 PF 보증을 취급해왔다. 2021년 163개 사업장에 5조1370억 원을, 지난해 148개 사업장에 5조7488억 원의 자금을 공급했다. HF는 앞으로도 PF시장의 ‘마중물’ 역할을 계속할 계획이다. 금융당국은 만기 3개월 이내인 PF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을 장기대출로 갈아탈 수 있게 해주는 ‘특례 PF보증’ 상품 도입도 HF와 논의 중이다. 하지만 주금공의 적극적인 PF 보증이 추후 ‘부메랑’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공문주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사업에 부실이 발생할 경우 보증을 제공한 기관이나 대출을 한 금융기관의 자산 건전성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나이스신용평가는 부동산PF 관련 분석 보고서에서 “증권사 25개사가 보유하고 있는 분양형 본PF 사업장 중 미착공 및 공정이 저조한 사업장(공정 50% 미만)이 80%를 차지한다”며 리스크를 지적하기도 했다.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 2023-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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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현대차증권, 회사채 수요예측서 모집물량 못 채워…250억 미매각

    AA마이너스(―)의 신용등급을 지닌 현대차증권이 회사채 수요예측서 목표액을 다 채우지 못했다.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시장 침체 등의 영향으로 최근 증권사 대상 투자심리가 악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증권은 2년물 500억 원 모집에 600억 원, 3년물 500억 원 모집에 250억 원 등 총 1000억 원 모집에 850억 원의 매수주문을 받았다. 3년물서 250억 원이 미매각된 것이다. 현대차증권은 등급 민간채권평가회사평균금리(민평금리) 기준 ±40bp(베이시스포인트, 1bp=0.01%포인트)의 금리밴드를 제시했으나 모집물량을 다 채우지 못했다. 현대차증권은 이달 10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IB업계 관계자는 “PF시장 부진에 대한 악영향으로 증권사 회사채에 대한 수요가 다른 발행사의 회사채 대비 확실히 떨어진다”고 말했다. 1995년 설립된 중소형 증권사인 현대차증권은 2008년 현대차그룹에 편입됐다. 지난해 9월 말 현재 총자산 9조5000억 원, 자기자본 1조2000억 원이며, 본점 포함 15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전일 회사채 수요예측을 진행한 하나증권은 2년물 700억 원 모집에 1400억 원, 3년물 1300억 원 모집에 2600억 원 등 총 2000억 원 모집에 4000억 원의 매수주문을 받은 바 있다.이호기자 number2@donga.com}

    • 2023-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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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급 현대케미칼, 회사채 수요예측서 목표액 5배 이상 받아

    신용등급 A급인 현대케미칼이 회사채 수요예측서 목표액의 5배 이상의 자금을 끌어모았다. 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현대케미칼은 2년물 400억 원 모집에 2790억 원, 3년물 300억 원 모집에 1070억 원 등 총 700억 원 모집에 3860억 원의 매수주문을 받았다. 현대케미칼은 개별 민간채권평가회사평균금리(민평금리) 기준 ±50bp(베이시스포인트, 1bp=0.01%포인트)라는 넓은 금리밴드를 제시해 2년물은 ―31bp, 3년물은 ―20bp에 모집물량을 채웠다. 이달 9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현대케미칼은 최대 1500억 원의 증액발행을 계획하고 있다. 현대케미칼은 원유의 일종인 콘덴세이트를 정제해 납사, 항공유, 경유 등의 석유제품과 벤젠과 같은 석유화학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현대케미칼은 주력 제품 및 부산물 대부분을 계약에 따라 주주사인 현대오일뱅크와 롯데케미칼, 현대오일뱅크 자회사인 현대코스모에 판매해 안정적인 수요기반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이호기자 number2@donga.com}

    • 2023-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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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증권, 회사채 수요예측서 목표액 2배 자금 모아

    하나증권이 회사채 수요예측서 목표액의 2배에 달하는 자금을 받아내며 흥행에 성공했다. 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하나증권은 2년물 700억 원 모집에 1400억 원, 3년물 1300억 원 모집에 2600억 원 등 총 2000억 원 모집에 4000억 원의 매수주문을 받았다. 하나증권은 개별 민간채권평가회사평균금리(민평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 1bp=0.01%포인트)의 금리밴드를 제시해 2년물은 20bp, 3년물은 15bp에 모집물량을 채웠다. 하나증권은 이달 9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하나증권은 하나금융그룹 계열의 대형 종합증권사로 지난해 9월 말 현재 5조9000억 원의 자기자본을 보유하고 있다. 고정이하자산에 대한 충당금적립률이 103.9%, 자기자본 대비 순요주의이하채권(요주의이하채권-해당 충당금) 비율 0%로 자산건전성지표도 양호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이호기자 number2@donga.com}

    • 2023-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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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GB금융지주, 영구채 수요예측서 모집물량 채워

    DGB금융지주가 신종자본증권(영구채) 수요예측서 모집물량을 채우는데 성공했다.  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DGB금융지주는 5년 콜옵션(조기상환권)을 기준으로 1100억 원 모집에 1460억 원의 매수주문을 받았다. DGB금융지주는 절대금리로 4.5~5.4%의 금리밴드를 제시해 5.09%에 모집물량을 채웠다. 다음달 9일 영구채를 발행할 예정인 DGB금융지주는 최대 1500억 원의 증액발행은 어렵게 됐다. DGB금융지주는 지난해 9월말 기준 대구은행과 하이투자증권, DGB생명보험, DGB캐피탈, 하이자산운용(구 DGB자산운용), DGB유페이, DGB데이터시스템, DGB신용정보, 하이투자파트너스, 뉴지스탁의 10개 자회사와 동남아 해외법인 4개 손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는 금융지주회사다. 신종자본증권은  채권이지만 금융회사 입장에서는 회계상 자본으로 인정돼 부실이 발생했을 때 손실 흡수 능력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로 최근 금융회사들의 신종자본증권 발행이 이어지고 있다.  전일 영구채 수요예측을 한 신한은행은 같은 조건으로 2700억 원 모집에 7390억 원의 매수주문을 받아 4000억 원의 증액발행을 확정한 바 있다. 이호기자 number2@donga.com}

    • 202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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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급 동아쏘시오홀딩스, 회사채 수요예측서 1000억 ‘뭉칫돈’

    회사채 시장의 투자심리가 살아나면서 AA등급 우량 회사채뿐만 아니라 A급 회사채에도 자금이 몰리고 있다. 이날 A급 동아쏘시오홀딩스도 회사채 수요예측서 1010억 원의 자금을 모으는 데 성공했다. 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년물 100억 원 모집에 410억 원, 3년물 200억 원 모집에 600억 원을 받아 총 300억 원 모집에 1010억원의 매수주문을 받았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등급 민간채권평가회사평균금리(민평금리) 기준 ±60bp(베이시스포인트, 1bp=0.01%포인트)라는 넓은 금리밴드를 제시해 2년물은 ―50bp, 3년물은 ―45bp에 모집물량을 채웠다. 다음달 8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최대 500억 원의 증액발행을 검토하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동아제약으로 1949년 설립돼 의약품, 의약외품 등의 제조판매업을 영위해 왔다. 2013년 동아제약 및 동아에스티 분할 등을 거쳐 지주사로 전환된 동아쏘시오 계열의 순수 지주사다. 지난해 9월말 기준 회사의 최대주주인 강정석 회장 및 특수관계인 지분율이 30.29%이다.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 202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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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급 세아베스틸, 회사채 수요예측서 목표액 7배 이상 자금 몰려

    A등급의 세아베스틸이 회사채 수요예측서 목표액에 7배 이상 자금을 받아내며 흥행에 성공했다. 회사채 시장의 훈풍이 A등급 이하 비우량 회사채로까지 옮겨가는 양상이다. 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세아베스틸은 3년물 600억 원 모집에 4360억 원의 매수주문을 받았다. 세아베스틸은 개별 민간채권평가회사평균금리(민평금리) 기준 ±50bp(베이시스포인트, 1bp=0.01%포인트)라는 넓은 금리밴드를 제시해 마이너스(―) 21bp에 모집물량을 채웠다. 다음달 8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세아베스틸은 최대 1200억 원의 증액발행을 검토하고 있다. 지난해 4월 세아베스틸지주의 특수강 부문 물적 분할을 통해 설립된 세아베스틸은 자동차 부품 및 산업기계용 특수강 봉강을 전문으로 생산하고 있다. 2021년부터 전기로 1기를 휴동해 210만 톤(t)의 제강능력을 보유하고 있다.이호기자 number2@donga.com}

    • 202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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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 EPS, 회사채 수요예측서 5600억 몰려

    GS EPS의 회사채 수요예측에 5600억 원의 자금이 몰렸다. 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GS EPS는 3년물 500억 원 모집에 2700억 원, 5년물 500억 원 모집에 2900억 원을 받아 총 1000억 원 모집에 5600억 원의 매수주문을 받았다. GS EPS는 개별 민간채권평가회사평균금리(민평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 1bp=0.01%포인트)의 금리밴드를 제시해 3년물은 ―10bp, 5년물은 ―26bp에 모집물량을 채웠다. 다음달 9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GS EPS는 최대 1500억 원의 증액발행을 고려 중이다. GS계열의 민자발전회사로 1996년 10월에 설립된 GS EPS는 충남 당진에 2406메가와트(MW)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발전 및 210MW 규모의 바이오매스 발전 등 총 2616MW 규모의 설비용량을 보유하고 있다. 발전소 가동을 통해 생산된 전력을 전력거래소에 판매하는 발전업과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판매가 가능한 바이오매스 발전업을 영위하는 등 사업구조가 다변화돼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 202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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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은행, 영구채 수요예측에 7000억 몰려

    신한은행의 신종자본증권(영구채) 수요예측에 7000억 원이 넘는 자금이 몰렸다. 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5년 콜옵션(조기상환권)을 기준으로 2700억 원 모집에 7390억 원의 매수주문을 받았다. 신한은행은 절대금리로 4.4~5.1%의 금리밴드를 제시해 4.61%에 모집물량을 채웠다. 신한은행은 4.63%에 4000억 원의 증액발행을 확정했다. 신한은행의 지난해 9월 말 기준 총자산은 465조4000억 원에 달한다. 최근들어 금융사들은 자본확충을 위해 영구채와 후순위채 등을 활발히 발행하고 있다. 코리안리와 DGB금융지주가 영구채를, ABL생명이 후순위채 발행을 앞두고 있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 2023-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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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물산, 회사채 수요예측서 모집물량 채워

    롯데물산이 회사채 수요예측서 흥행에 모집물량을 채우는 데 성공했다. 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롯데물산은 2년물 400억 원 모집에 800억 원, 3년물 600억 원 모집에 600억 원을 받아 총 1000억 원 모집에 1400억 원의 매수주문을 받았다. 롯데물산은 개별 민간채권평가회사평균금리(민평금리) 기준 마니너스(―) 30bp(베이시스포인트, 1bp=0.01%포인트)~70bp라는 넓은 금리밴드를 제시해 2년물은 20bp, 3년물은 70bp에 모집물량을 채웠다. 롯데물산은 다음달 8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1982년에 설립된 롯데물산은 그룹의 주요 전략사업인 초고층빌딩 롯데월드타워와 대형복합쇼핑몰인 ‘롯데월드몰’ 개발 프로젝트의 시행 주체였다. 2017년 2월 타워동 공사 완료 이후 분양 및 임대, 부동산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9월 말 기준 (주)롯데홀딩스(60.1%), (주)호텔롯데(32.8%) 등 특수관계자가 롯데물산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 2023-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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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전자, 회사채 수요예측서 2조5000억 ‘뭉칫돈’

    LG전자가 회사채 수요예측서 2조5000억 원이 넘는 자금을 받아내며 흥행에 대성공했다. 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3년물 1400억 원 모집에 1조1450억 원, 5년물 1200억 원 모집에 8700억 원, 7년물 400억 원 모집에 3500억 원, 10년물 500억 원 모집에 2200억 원을 받아 총 3500억 원 모집에 2조5850억 원의 매수주문을 받았다. LG전자는 개별 민간채권평가회사평균금리(민평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 1bp=0.01%포인트)의 금리밴드를 제시해 3년물은 ―30bp, 5년물은 ―36bp, 7년물은 ―39bp, 10년물은 ―50bp에 모집물량을 채웠다. 다음달 7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LG전자는 최대 7000억 원의 증액발행을 고려 중이다. 지난해 9월말 기준 국내외 140개 자회사를 보유한 글로벌 전자기업인 LG전자는 4개 사업부(HE, H&A, BS, VS)에서 전자제품과 전장부품을, 자회사인 LG이노텍에서 모바일, 디스플레이 및 전장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잠정실적 기준 83조5000억 원의 매출을, 최근 5년 간 연평균 6.3%의 매출성장률을 보이고 있다.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 2023-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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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BB급 한진, 회사채 수요예측서 목표액 4배 가까이 자금 몰려

    BBB급 한진이 회사채 수요예측서 목표금액에 4배가 조금 밑도는 자금을 받아내며 흥행에 성공했다. 회사채 시장의 투자열기가 비우량 회사채로까지 옮겨 가는 모양새다. 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진은 1년물 200억 원 모집에 620억 원, 2년물 200억 원 모집에 880억 원을 받아 총 400억 원 모집에 1500억 원의 매수주문을 받았다. 한진은 개별 민간채권평가회사평균금리(민평금리) 기준 ±50bp(베이시스포인트, 1bp=0.01%포인트)의 금리밴드를 제시해 1년물은 마이너스(―) 50bp, 2년물은 ―32bp에 채웠다. 한진은 다음달 7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1958년 설립된 한진계열의 종합물류기업인 한진은 육상운송과 항만하역, 택배, 연안해송, 운송주선 등 다양한 물류 유관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성장성이 높은 택배부문에서 처리물동량 기준 2~3위의 시장지위를 유지 중이다.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 2023-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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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BK파트너스·UCK, 오스템임플란트 공개매수 성공…상장폐지 검토

    MBK파트너스와 UCK(유니슨캐피탈코리아) 컨소시엄이 경영권 인수를 위한 오스템임플란트 공개매수가 성공함에 따라 상장폐지를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MBK파트너스와 UCK 컨소시엄은 오스템임플란트의 공개매수 지분인 65.1%와 전환사채 3.5%, 공개매수자 선확보 지분 9.9%, 최규옥 회장 지분의 10.3% 모두 합쳐서 88.7%의 지분을 확보했다. 사모펀드(PEF)의 국내 공개매수 역사상 가장 많은 지분을 시장에서 확보했다.이에 대해 MBK파트너스와 UCK 컨소시엄은 공개매수에 참여한 오스템임플란트 주주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며, 이번 공개매수를 통한 경영권 인수로 오스템임플란트의 거버넌스 개편에 큰 전환점이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MBK파트너스와 UCK 컨소시엄은 관계자는 “MBK파트너스·UCK컨소시엄은 오스템임플란트의 경영진, 임직원분들과도 소통하고 협력해서 주주에게 약속한 지배구조 개선은 물론, 중장기적 관점에서 글로벌 시장 확대 및 디지털 사업 강화를 통해 오스템임플란트의 기업가치가 근본적으로 제고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또 상장폐지에 대해 관계자는 “예상보다 많은 일반투자자들이 참여했다”며 “유동 주식수가 작아진 상태에서 투자자 보호 차원에서 어떤 방향이 필요한 지 다각도로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앞서 MBK파트너스·UCK컨소시엄은 오스템임플란트 경영권 인수를 목표로 특수목적법인(SPC) ‘덴티스트리인베스트먼트 주식회사’를 세워 공개매수를 진행했다. 공개매수에 성공할 시 최 회장이 보유한 지분도 매수하겠다는 내용의 계약 및 투자합의서를 체결한 바 있다.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 2023-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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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화로 거래하는 미국 CME 거래소 지수선물

    삼성증권이 해외선물 고객 거래 서비스를 오픈했다. 해외선물이란 해외거래소에 상장된 지수와 통화, 에너지 등 선물 종목을 미래의 특정시점(만기일)에 약속된 가격에 인수하거나 인도할 것을 약속하는 거래다. 단 삼성증권은 지수 선물만 거래 가능하다. 해외선물은 기본 예탁금 없이 상품별 위탁증거금만으로 거래할 수 있다. 또한 매수·매도 양방향 거래를 통해 유연한 시장 대응이 가능하다는 것이 삼성증권의 설명이다. 삼성증권에서 제공하는 시카고상품거래소(CME) 시장은 23시간 열려 있어, 거의 중단 없는 거래가 가능하다. 원화만 있어도 외화 주문을 할 수 있도록 원화대용 서비스를 기본으로 제공해 환전 없는 거래도 가능하다. 다만 적은 증거금만으로도 거래가 가능하기 때문에 투자금액에 비해 큰 폭의 이익과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성향이 ‘초고위험’인 투자자만 거래가 가능하다. 삼성증권에서 거래가 가능한 해외선물 상품은 CME 거래소 주권기초 지수선물로, E-mini 4개 종목(나스닥100, S&P500, 다우, 러셀2000)과 마이크로(Micro) 4개 종목(나스닥100, S&P500, 다우, 러셀2000), 그리고 스탠다드 Nikkei 225(달러) 이렇게 총 9개 종목이다. E-mini 선물거래는 계약단위를 표준지수의 5분의 1 사이즈로 줄여 소액 투자자들이 쉽게 접근 가능하고 위험성 또한 줄인 상품이다. 주로 처음 해외선물 상품을 접하는 고객이 거래하는 상품이다. 이러한 E-mini 선물을 또 10분의 1 사이즈로 줄인 것이 Micro 선물인데 이 상품은 초보투자자들과 예비 투자자들이 선물거래를 연습하거나 연구·공부할 때 거래하는 경우도 많다. 삼성증권을 통해 선물을 거래하기 위해서는 먼저 계좌를 개설해야 한다. 삼성증권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엠팝(mPOP)을 통해 비대면으로 해외선물 계좌 개설이 가능하다. 해외선물 시세를 이용하기 위해서 해외선물 실시간 시세신청을 해야 한다. 비용은 무료이며 해외선물 주문 전에 반드시 위험고지를 확인·등록해 전자서명을 완료해야 한다. 이후 원화 또는 외화를 본인 계좌에 입금하면 매매가 가능하다. 한편 삼성증권은 이번 해외선물 대고객 거래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내년 말까지 ‘온라인 수수료&환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든 계좌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E-mini 선물 거래시 계약당 수수료가 표준 5달러에서 1.95달러로 할인, 마이크로 선물 거래 시 계약당 수수료가 표준 1달러에서 0.49달러로 할인된다.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 2023-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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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원-학습지-인강 결제하면 10% 할인

    삼성카드가 자녀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삼성 iD EDU 카드’를 출시했다. ‘삼성 iD EDU 카드’는 교육에 특화된 상품으로 학원, 학습지 할인 혜택뿐만 아니라 인터넷 강의에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온라인쇼핑몰 멤버십, 배달앱, 아파트 관리비 등의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삼성 iD EDU 카드’는 학원과 학습지, 인터넷 강의, 이용 금액의 10% 결제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학원 결제일 할인 혜택은 삼성카드 업종 분류 기준에 따른 입시·보습, 외국어, 예체능계 학원 이용 등에 사용할 수 있다. 학습지 할인 혜택은 씽크빅, 교원, 대교, 한솔교육 이용 건에 제공된다. 인터넷 강의 할인 혜택은 메가스터디와 엘리하이, 밀크T, 이투스, 엠베스트, 대성마이맥 이용 건에 한해 가능하다. 10% 결제일 할인 혜택은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월 최대 7만 원까지 제공돼 할인율뿐만 아니라 혜택 금액 또한 높다. 교육비 혜택 외에 자주 사용하는 생활 편의 업종에 대해서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선 쿠팡 로켓와우, 네이버플러스, 마켓컬리 컬리패스, 온라인쇼핑몰 멤버십 결제금액의 50% 결제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혜택은 온라인쇼핑몰 멤버십 이용 금액을 합산해 월 최대 5000원까지 받을 수 있다. 또한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 배달앱 이용금액을 합산해 5% 결제일 할인 혜택을 월 최대 5000원까지, 아파트 관리비 10만 원 이상 정기 결제 시 월 5000원의 결제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교육비와 생활 편의 업종의 결제일 할인 혜택은 전월 50만 원 이상 이용 시 받게 된다. 이 외에도 해외 가맹점 및 해외 직접구매 이용금액의 1.5% 결제일 할인 혜택을 전월 이용실적과 할인 한도의 제한 없이 제공한다. ‘삼성 iD EDU 카드’의 연회비는 국내전용, 해외겸용(비자) 모두 3만 원이다.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 2023-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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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증권, 회사채 수요예측서 흥행 성공

    삼성증권이 회사채 수요예측서 흥행에 성공했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2년물 1000억 원 모집에 1700억 원, 3년물 1500억 원 모집에 4500억 원을 받아 총 2500억 원 모집에 6200억 원의 매수주문을 받았다. 삼성증권은 개별 민간채권평가회사평균금리(민평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 1bp=0.01%포인트)의 금리밴드를 제시해 2년물은 15bp, 3년물은 마이너스(―) 2bp에 모집물량을 채웠다. 다음달 8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삼성증권은 최대 5000억 원의 증액발행을 검토하고 있다.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 2023-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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