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CJ프레시웨이가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노티드’와 협업해 급식 전용 크림빵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노티드의 상품이 B2B 급식 전용으로 탄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노티드와의 협업은 젠지 세대를 겨냥해 트렌디한 F&B 브랜드의 상품을 급식에 접목하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CJ프레시웨이가 급식 전용으로 공급하는 상품은 ‘노티드 미니 시그니처 우유 생크림빵’이다. 기존에 출시된 ‘노티드 시그니처 우유 생크림빵’을 후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미니 사이즈(50g)’로 새롭게 개발했다.CJ프레시웨이는 이번 협업을 계기로 노티드의 다양한 상품들을 급식 경로에 공급할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급식 전용 노티드 크림빵은 트렌드에 민감한 젠지 세대를 공략하고자 급식에 맛과 흥미를 더한 상품인 만큼 많은 학생이 만족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급식 식자재 유통 사업 강화를 위한 차별화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신세계화성이 글로벌 미디어 그룹 파라마운트 글로벌(Paramount Global, 이하 파라마운트) 브랜드를 활용한 테마파크를 국내에 조성한다.신세계화성은 10일 파라마운트와 라이선싱 계약을 체결하고 ‘화성국제테마파크 글로벌 IP사 유치 선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도 화성시청에서 열린 선포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정명근 화성시장, 임영록 신세계그룹 사장, 마리 막스(Marie Marks) 파라마운트 테마파크 엔터테인먼트 부문장 등이 참석했다.신세계화성은 경기도 화성시 송산 그린시티 내 127만 평 규모 부지에 테마파크·워터파크 등 36만 평 규모의 엔터테인먼트 시설 및 스타필드·골프장·호텔·리조트·공동주택 등을 집약한 복합단지를 건립하는 ‘화성국제테마파크 복합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해당 사업단지의 공식 명칭은 ‘스타베이 시티’다. 별을 뜻하는 ‘스타’와 바다의 만을 뜻하는 ‘베이’의 합성어로, 일상과 비일상적 경험이 어우러져 빛나는 곳이란 의미를 담았다. 신세계화성은 인간 중심의 개발 철학을 바탕으로 사람과 기술, 자연이 함께 공존하며 새로운 삶의 형태를 만들어내는 혁신적인 미래형 관광단지를 개발할 방침이다.테마파크 조성에 함께하는 파라마운트는 미디어, 스트리밍, 엔터테인먼트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전 세계 고객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콘텐츠와 경험을 제공한다. 영화 ‘미션 임파서블’과 ‘탑건’, 애니메이션 ‘네모바지 스폰지밥’을 비롯해 ‘글래디에이터’, ‘대부’, ‘닌자거북이’, ‘스타트렉’ 등 광범위한 영화 및 TV 프로그램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이번 테마파크는 파라마운트의 IP를 현실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조성, 국내는 물론 해외 방문객들도 꼭 가보고 싶은 아시아 대표 랜드마크로 개발한다는 복안이다. 파라마운트가 설계에 직접 참여해 IP들의 완성도를 극대화할 전망이다. 놀이시설들을 비롯해 다양한 쇼 프로그램, 자체 MD, F&B(식음료) 상품 등 스타베이 시티에 특화된 콘텐츠 개발도 계획하고 있다.스타베이 시티는 현재 경기도에서 관광단지 지정 인허가를 진행 중이다. 연내 관광단지 지정 승인 완료 후 2025년 말 경기도에 관광단지 조성 계획을 승인받아 2029년 개장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연간 3000만 명의 방문객이 스타베이 시티를 찾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화성국제테마파크 사업을 민간개발지원 1호로 상정하고, 화성시와 협조해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 전했다. 정명근 화성시장도 “화성국제테마파크의 적기 개장을 위해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임영록 신세계그룹 사장은 “파라마운트 브랜드를 활용한 금번 테마파크는 단순한 놀이공원이 아닌, 고객들이 상상 속에서 그리던 캐릭터와 스토리를 현실에서 경험하며 색다른 즐거움과 영감, 힐링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라며 “어린아이부터 성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폭 넓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보유한 파라마운트와 함께 기존에 없던 새로운 테마파크를 선보일 것”이라 말했다.한편 신세계는 스타베이 시티 조성을 위해 지난 2020년 별도법인 신세계화성을 설립했다. 신세계화성은 신세계프라퍼티와 신세계건설이 각각 지분 90%, 10%씩을 출자했다.스타베이 시티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야심작으로 꼽힌다. 정 회장(당시 부회장)은 지난 2019년 ‘화성국제테마파크 비전 선포식’에서 “신세계그룹이 가진 모든 사업 역량을 쏟아 세상에 없던 테마파크를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총 투자비는 4조5700억 원으로, 신세계그룹 역사상 가장 많은 개발비가 들어가는 사업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식음 서비스 기업 삼성웰스토리와 국내 농수축산물 소비 촉진과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aT는 이번 협약으로 삼성웰스토리와 협력해 지역의 우수 농수축산물 발굴과 소비 촉진을 위한 구매 상담회 개최, 삼성웰스토리에서 주관하는 푸드 페스타에 우수 농산물 홍보관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삼성웰스토리의 해외 인프라·네트워크를 활용해 국산 농산물의 수출길을 다변화하고, 유통 개선을 위한 온라인 거래 활성화를 위해 aT 온라인 도매시장 참여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홍문표 aT 사장은 “대한민국 대표 식음 서비스 기업인 삼성웰스토리와 함께 농업 동반성장에 뜻을 모을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양사가 힘을 합쳐 농어촌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국민에게는 질 좋은 농산물을 제공해 대한민국을 강한 선진국으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정희경 학교법인 청강학원 초대 이사장이 5일 오전 지병으로 타계했다. 향년 92세. 청강문화산업대학교는 정희경 초대 이사장을 기리기 위해 지난 7일 오전 9시 30분 교내 청현광장에서 영결식을 개최했다.현재(玄哉) 정희경 선생은 1932년 함경남도 북청군에서 태어나 이화여자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캔자스 주립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오하이오 노던대학교에서 교육학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이후 1961년 서울대학교와 성균관대학교에서 교직을 시작했으며, 이화여자고등학교와 현대고등학교, 계원예술고등학교의 교장을 역임하며 교육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1972년 이화여자고등학교 교장 재직 중에는 남북적십자회담에 유일한 여성 대표로 참여해 평양을 방문, 현대 한국 사회에서 여성 리더십의 상징이자 모델이 됐다.1970년대 후반부터는 서울시 카운슬러협회 회장과 해외동포 모국방문후원회 이사로 역임하고, 1984년 한국여성의전화 초대 이사장으로 활동했다.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돼 교육개혁을 위한 정책에 힘쓰는 등 한국 정치사의 초기 여성 정치가로 활약했으며, 같은 해 배우자인 청강(靑江) 이연호 선생이 설립한 청강문화산업대학교의 초대 이사장으로 취임해 국내 최초의 문화산업 특성화 대학을 이끌었다.이밖에도 YWCA 이사장과 일가재단 이사장 등 다양한 직책을 맡으며 나눔과 섬김의 정신을 실천한 현재(玄哉) 정희경 선생은 우리 사회 공동체의 선봉에서 비전을 제시하고 행동했으며, 검소함과 나눔을 실천하고 여성 특유의 따뜻한 리더십으로 교육 공동체의 화합을 이끌었던 한국 여성 리더십의 선구자로 평가받는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넷플릭스 요리 대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서 편의점 재료를 활용한 ‘밤 티라미수’가 정식 제품으로 출시된다. 정식 출시에 앞서 진행된 사전 예약 판매는 20분 만에 마감되면서 프로그램 인기를 증명했다.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는 흑백요리사 8회에서 출연자 ‘나폴리 맛피아(권성준 셰프)’가 선보인 ‘밤 티라미수’를 오는 12일 전국 편의점에서 정식 출시하기로 했다.권성준 셰프는 편의점 재료를 활용해 최고의 요리를 선보여야하는 패자부활전에서 밤 티라미수를 선보였다. 재료로는 CU의 자체브랜드(PB) 상품 ‘연세우유 마롱 생크림빵(현재 단종)’과 ‘HEYROO 맛밤 득템’ 등이 사용됐다. 앞서 CU는 지난 1월 흑백요리사 제작진으로부터 편의점 재료를 주제로 하는 요리 경연을 지원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세트장에 편의점을 구현했다.방송 직후 밤 티라미수의 레시피는 빠르게 공유됐다. 방송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텔에서 몇 만원하는 디저트 같다” 등 호평을 받은 음식이기 때문.실제로 방송이 공개된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최근 6일간 자체 O4O 앱 ‘포켓CU’의 검색어 순위에 티라미수가 올랐다. 또한 재료로 활용된 맛밤 득템(42.7%), 연세우유 크림빵(31.1%) 등의 상품 매출도 직전 주 동일 기간 대비 크게 올랐다.CU는 권성준 셰프의 레시피를 활용한 ‘밤 티라미수 컵’을 이달 8일부터 10일까지 포켓CU에서 사전 예약 판매하기로 밝혔다. 이날 오후 2시경 시작된 사전 예약 판매는 20분 만에 마감됐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예약 판매 수량으로 2만 개를 준비했는데, 20분 만에 완판됐다”며 “포켓CU를 오픈하고 최초이며, 최소 시간 최다 판매량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사전 예약 구매한 고객은 오늘 12일부터 상품을 픽업할 수 있으며, 점포별 발주가 이뤄진 후 이르면 같은 날 오후부터 일반 고객들도 구매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향후에도 CU는 권성준 셰프와 함께 추가 상품을 출시하는 등 중·장기적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가 노르웨이 연어를 쉽고 다양한 방식으로 소비할 수 있는 영감을 제공하고 노르웨이 수산물 원산지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가을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8일 밝혔다.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가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노르웨이 연어의 한국 수출량은 전년 동기대비 약 6% 증가한 2만1134t이다. 수출액으로는 아시아 국가 중 중국 다음으로 큰 규모다.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는 노르웨이 연어에 꾸준한 관심을 보이는 한국 소비자들이 노르웨이 연어를 좀 더 친숙한 식재료로 여길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진행한다. 특히 ‘노르웨이 연어는 언제나 옳다‘는 캠페인 핵심 메시지에 최근 식음료 분야로 확산된 ‘커스터마이징’ 트렌드를 연계한다. 가구 형태에 따라 다양한 생활상을 보여주는 여러 인플루언서와 협업하는 등 소비자들이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노르웨이 연어를 식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소개할 예정이다.또한 차갑고 청정한 바다에서 자라며 엄격한 절차를 거쳐 국내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노르웨이 연어의 원산지를 함께 강조할 계획이다. 온‧오프라인 유통 플랫폼에서 다채로운 노르웨이 연어 요리와 씨푸드프롬노르웨이 홍보대사인 축구 선수 엘링 홀란을 활용한 배너 이미지를 배치해 캠페인 메시지를 확산할 계획이다.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 한국 매니저 미아 번하드센은 “한국 소비자들이 노르웨이 연어의 높은 활용도를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및 홍보 활동을 기획했다”며 “이와 더불어 차갑고 청정한 바다에서 온 노르웨이 수산물임을 보장하는 ‘씨푸드프롬노르웨이’ 원산지 인증마크를 통해 한국 소비자들이 노르웨이 수산물을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매일유업이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맞아 국내 최초 자연임신으로 탄생한 김준영·사공혜란 부부의 다섯 쌍둥이의 분유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동두천시에 거주하는 김준영·사공혜란 부부는 지난달 20일 남자아이 3명과 여자아이 2명을 출산했다. 매일유업은 출산을 축하하며 ‘앱솔루트 프리미엄 산양’ 제품을 1년간 지원할 예정이다.매일유업 관계자는 “이번 다섯 쌍둥이의 탄생을 축하하고 김준영·사공혜란 부부의 양육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1년간 분유를 후원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매일유업은 임직원 더 나아가 우리 사회가 출산과 양육에 대한 부담을 덜고 새로운 생명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매일유업은 단 하나의 생명도 소중하다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가족친화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우선 1975년도에 임신과 출산, 육아문화를 선도하는 모자보건교육을 시작한 이래로 임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2015년에는 직장과 가정의 양립을 가능케 하는 직장환경을 조성하고,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가족친화 우수기업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지난해 12월에는 가족친화기업 인증 획득 및 14년간 유지를 인정받아 ‘가족친화인증 최고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농심이 서울 명동에 두 번째 라면 체험매장을 연다.농심이 명동 코리아마트와 협업해 농심 라면 체험매장 ‘K라면 슈퍼마켓’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농심은 명동 중심 상권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의 방문이 많은 코리아마트 매장 2층에 약 60㎡ 규모의 ‘K라면 슈퍼마켓’을 구축했다. 마트와 스낵바가 결합된 형태로, 라면 쇼핑과 식사를 한 공간에서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방문객들이 원하는 라면을 구매해 현장에 준비된 즉석조리기를 이용해 취식하는 방식이다.또한 농심은 K라면 슈퍼마켓 내부 공간을 팝업스토어 규모로 연출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대형 컵라면 형태의 취식대, 브랜드 스토리, 캐릭터 포토존 등을 즐길 수 있다. 농심 관계자는 “농심 제품이 세계 주요국가에 진출해 있는 만큼, 외국인 관광객들이 K라면 슈퍼마켓에서 맛본 농심 라면을 본국에서도 즐길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명동 농심 체험매장들을 외국인 관광객 필수 방문코스로 가꿔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농심은 최근 명동 외국인 관광객 대상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7월 초에도 명동 호텔스카이파크에 체험매장 ‘너구리의 라면가게’를 연 바 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도드람양돈농협이 각종 환경문제와 질병 등 급변하는 대외 환경 속에서 양돈농가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2024 양돈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지난 2일 도드람양돈농협 주최로 대전 유성구 소재 ICC 호텔 컨벤션홀 C에서 열린 이번 양돈 세미나에는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원 및 후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동물 약품, 축산 환경, 사양 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발표를 진행했으며, 양돈산업이 당면한 주요 과제와 해결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환경 문제, 질병 예방, 기술 혁신 등 양돈 업계의 핵심 도전 과제들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축산 환경 관리에 있어서는 사회적 요구와 관련 법규의 준수 필요성이 강조됐다. 또한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공존을 도모하며 지속 가능한 양돈산업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이밖에도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분석함으로써 농가 경영 전략을 최적화하는 방안 등이 논의됐다.박광욱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은 “이번 세미나는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농가들이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혁신적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양돈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라며 “앞으로도 도드람은 다양한 소통의 기회를 통해 농가 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올리고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KT&G 상상마당이 부산지역 관객들에게 단편영화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한 ‘대단한 단편영화제 in 부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대단한 단편영화제는 KT&G 상상마당이 국내 유수의 단편영화 발굴과 지원을 위해 2007년부터 진행해온 문화공헌 프로그램이다.지난 4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대단한 단편영화제 in 부산’에서는 ‘제16회 대단한 단편영화제’의 KT&G 금관상과 대단한 배우상을 수상한 이경호 감독의 ‘혼자’, 은관상을 수상한 서새롬 감독의 ‘스위밍’ 등 총 6개 수상작들이 무료로 특별 상영됐다.김강민 KT&G 문화공헌부장은 “이번 영화제는 단순한 상영회를 넘어,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영화인에게 꿈을 펼칠 기회를 주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한식을 홍보할 새 브랜드 키워드 ‘Adventurous Table’를 활용한 로고 디자인을 발표했다.농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지난 4일 ‘한식 브랜드 로고 디자인 공모전’ 수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한식의 새로운 브랜드 키워드인 ‘Adventurous Table’은 다양한 식재료에서 비롯된 한식의 다채로운 메뉴와 맛, 무궁무진한 이야기, 즐겁고 유쾌한 분위기를 탐험한다는 의미다. 해외에서도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기 시작한 한식의 강점을 살리기 위한 브랜드 키워드이다.이번 공모전에선 지난달 8월 16일부터 9월 22일까지 총 112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출품작의 △활용가능성 △창의성 △대중성 △완성도 △독창성을 평가해 심사가 이뤄졌으며, 수상자에게는 각각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한식진흥원 이사장상, 그리고 상금이 주어졌다. 공모전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자 이현우 씨는 한식 브랜드 키워드의 정체성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활용가능성‧대중성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그는 8각 소반과 젓가락의 조형적 요소를 활용해 나침반을 표현했다. 또한 8각 소반과 이정표는 각각 균형 잡힌 한식, 새로운 경험을 향해 나아가는 이정표를 의미한다.한식진흥원 전해웅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로고 공모전 참가자들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 금번 로고 공모전을 통해 세계 속의 한식으로 자리 매김하는데 기여하고자 하는 참가자들의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선정된 로고는 향후 한식진흥원에서 한식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코리아가 지역사회와 청년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4일 행정안전부 청년마을과 함께하는 ‘러쉬(LUSH)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 처음 개최된 ‘러쉬 데이’는 러쉬코리아와 협업을 희망하는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12개소 관계자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상생과 환경 재생에 앞장서온 러쉬코리아 브랜드 리더십 강연 △지속가능한 상생을 위한 비즈니스 전략과 협업 사례 공유 △러쉬 매장 방문 통한 브랜드 가치와 고객 컨설테이션 등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브랜드 리더십 세션에서는 지역사회 소멸, 경제활동 인구 감소 등 지역사회가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한 공감대를 기반으로 러쉬코리아가 지역과의 공존, 생태계 재생을 위해 실현하고 있는 프로젝트를 공유했다. 동물과 환경, 인권을 위해 힘쓰는 단체에 제품 판매 기금을 후원하는 ‘채러티 팟’ 캠페인, 땅과 지역사회의 재생에 앞장서는 프로젝트를 선정‧시상하는 ‘러쉬 스프링 프라이즈’ 등을 소개했다.또한 청년마을별로 활동소개 및 러쉬코리아와 지역을 연결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분야별 매칭 상담을 통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비즈니스 간 협업 방안 등을 논의했다.러쉬 데이에 참가한 강월 영월군 밭멍 청년마을 청년리더는 “환경,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지향하는 러쉬코리아의 행보를 면밀히 살펴보고,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교류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러쉬코리아와 청년마을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연구할 것”이라고 말했다.2024년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지원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러쉬코리아 한젬마 부사장은 “청년마을과 협업을 위한 자리로 개최한 이번 ‘러쉬 데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비즈니스와 리더십을 고민하는 청년 리더들에게 창의적인 브랜딩 전략과 산업으로의 확장성을 제안하는 기회의 장을 만들 것”이라며 “청년들 이 지역 개성을 살린 매력적인 콘텐츠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뤄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했다.한편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은 인구감소지역 등에 청년 유입을 위한 지역 살아보기, 경제활동 탐색을 위한 일거리 실험, 활동공간 조성 등을 지원한다. 또한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도 능력을 발휘하며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청년마을을 거점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건강기능식품 ODM 기업 콜마비앤에이치가 한국거래소 ‘코리아 밸류업 지수’ 필수소비재 부문에서 코스닥 기업 중 유일하게 선정되었다고 4일 밝혔다.코리아 밸류업 지수는 정부가 ‘코리아 디스카운트(국내 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해 한국거래소가 연 1회, 100개의 종목을 선정한다. △시장대표성 △기업의 수익성 △주주환원 △시장 평가 △자본효율성 등을 기준으로 편입 종목이 결정된다.이번에 선정된 종목은 코스피 67개사, 코스닥 33개사다. 산업군별로는 GICS 산업 분류에 따라 △정보기술(24개사) △산업재(20개사) △헬스케어(12개사) △자유 소비재(11개사) △금융‧부동산(10개사) △소재(9개사) △필수 소비재(8개사) △커뮤니케이션(5개사) △에너지(1개사)로 나눠졌다. 필수 소비재 분야에서는 콜마비앤에이치가 코스닥 기업 중 유일하다.콜마비앤에이치는 최근 위축된 시장 상황에서도 견조한 성과를 내며 업종 내 선도적 역할을 수행, 평균 이상의 수익성을 달성한 점이 코리아 밸류업 지수 선정의 주요 배경 중 하나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주주환원 정책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절반 이상 감소했으나, 배당을 전년 수준으로 유지하며 주주 친화적 경영을 이어갔다. 또한 1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과 이중 일부를 소각해 주주가치를 제고했다.자본효율성 측면 성과도 눈여겨볼 만하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지난 3년간 평균 자기자본이익률(ROE)이 12%에 달해 안정적인 자본 운영 능력을 보이고 있다. 주가순자산비율(PBR)도 올해 6월 말 기준 1.1배로, 긍정적인 시장 평가를 받고 있다.이밖에도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 측면 활동이 주목받고 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에너지 사용량 감축 및 재생에너지 사용, 친환경 제품‧서비스 개발, 수자원 관리 및 지역 생태계 보호 등 환경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출산장려, 양성평등 정책을 강화하는 등 ESG 경영 원칙을 준수하며 친환경 경영 실천과 투명한 지배구조를 구축해오고 있다.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는 “이번 코리아 밸류업 지수 선정은 콜마비앤에이치가 업계의 대표주자로서 보여준 성과와 주주 친화적 경영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혁신적인 제품과 경영 전략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여 글로벌 건기식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가 넷플릭스 요리 대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등장한 편의점 음식 제품화를 검토하고 있다.2일 업계에 따르면, CU는 전날 공개된 흑백요리사 8회 출연자 ‘나폴리 맛피아(권성준)’가 선보인 ‘밤 티라미수’ 제품 출시를 검토하고 있다.밤 티라미수는 편의점 재료를 활용해 최고의 요리를 선보여야하는 패자부활전에서 등장했다. 프로그램 제작을 지원한 CU의 자체브랜드(PB) 상품 ‘연세우유 마롱 생크림빵’과 ‘헤이루 맛밤득템’ 등을 활용했으며,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텔에서 몇 만원하는 디저트 같다” 등 호평을 받았다.방송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만큼, 밤 티라미수의 레시피도 빠르게 공유됐다. 방송이 지난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헤이루맛밤득템 매출은 49.7%, 연세 생크림빵 전체 매출은 29.7% 증가했다.이에 담당 MD는 발 빠르게 제품화 검토에 나섰다. 다만 실제 출시 가능성은 아직 미지수다. CU 측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제품 출시를 검토 중이나 결정된 건 없다”며 “아직 요리를 만들 셰프와 미팅조차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현재는 판매되지 않는 ‘마롱 생크림빵’에 대해서도 재출시를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롯데칠성음료가 지난해 무라벨 제품으로 182t의 플라스틱을 감축했다고 2일 밝혔다. 유라벨 생수 500ml 페트병 라벨의 무게가 0.37g인 점을 고려했을 때, 제품 약 5억 개 생수병의 라벨을 줄인 것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앞서 2020년 업계 최초로 페트병 몸체에 라벨을 없앤 무라벨 생수 ‘아이시스8.0 ECO’를 선보였다. 무라벨 생수는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들에게 주요 구매 기준이 되었으며, 출시 3년 만에 생수 판매량의 절반을 차지하는 대세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생수 외에도 칠성사이다, 트레비, 칸타타 등 탄산, 커피 제품군을 포함한 무라벨 패키지 비중은 전년 기준 30% 수준으로 성장했다.롯데칠성음료는 무라벨 제품 확대 외에도 플라스틱 용기 경량화를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생수뿐만 아니라, 커피와 차, 게토레이 립톤 등 14종 제품의 페트 무게를 기존 28g에서 24g으로 14% 추가 감축시켰다. 지난해 용기 경량화로 감축한 플라스틱 사용량은 2010년 대비 8565t에 달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패키징 자재 조달부터 사용 후 폐기에 이르기까지 발생하는 전 과정의 환경영향을 줄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품질 혁신과 지속가능성을 제고한 진정성 있는 ESG 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삼계탕의 유럽 진출 교두보 역할을 한다.공사는 1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현지 바이어와 언론인을 초청해 한국산 열처리 가금육의 유럽 첫 수출 제품으로 삼계탕 론칭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한국산 삼계탕 제품의 우수성과 간편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현지 요리 학원에서 시연·시식 등 체험 행사로 진행했다. 또한 유럽 시장에 처음 선보이는 레토르트 삼계탕뿐 아니라 김치, 인삼가공품, 막걸리 등 다양한 K-푸드 제품도 함께 소개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했다.특히 현지 한식 요리 강사와 협업한 삼계탕 쿠킹쇼에서는 한국 전통 보양식인 삼계탕의 맛과 효능을 설명하고, 레토르트 삼계탕의 편리성과 조리 과정, 구매 방법을 상세히 안내해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aT 권오엽 수출식품이사는 “이번 EU 삼계탕 론칭을 시작으로, 현지에서 수요가 높은 한국산 닭강정, 닭고기 함유 만두, 볶음밥 등 다양한 열처리 가금육 제품 수출과 홍보에 집중해 유럽 K-푸드 수출 상승세를 계속해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지난해 12월 말 EU 수출을 위한 열처리 가금육 통관위생 검역 협상이 최종 타결됐다. 1996년 정부가 EU 측에 수입 허용을 요청한 지 28년 만이다. 이에 따라 삼계탕을 포함한 한국산 열처리 가금육이 EU 27개국으로 수출 가능해졌다.올해 5월 첫 선적한 물량이 7월 독일과 네덜란드에 최초 도착한 것을 시작으로, 8월까지 EU(영국 제외) 삼계탕 수출은 6만 8000달러를 기록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디아지오코리아가 시각장애인 스포츠 활동 증진을 위해 국립서울맹학교를 후원한다.디아지오코리아는 2일 국립서울맹학교 종로캠퍼스에서 2000만 원의 ‘킵워킹(Keep Walking)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후원은 시각장애인의 스포츠 활동 증진을 위해 기획됐다. 전달한 기부금은 체육 관련 학과로 대학을 진학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원되며, 실업팀에 입단하거나 학교 재학 중 전국규모 체육대회에 출전해 입상하는 학생들에게도 축하 격려금으로도 전달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노후화된 학교 체육 시설과 장비를 보완하고 확충하거나 체육 수업을 지원하는데 활용된다.또한 디아지오코리아와 국립서울맹학교는 금전적 지원을 넘어 장애인의 스포츠 활동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시각장애 학생들과 임직원이 함께 어울리며 하나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내외 활동을 하는 연간 ‘킵워킹 with 디아지오’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했다.프로그램의 첫 번째 활동으로 디아지오코리아 임직원들이 이날 국립서울맹학교 가을 운동회에 참여한다. 시각장애 학생들과 한 팀이 되어 대표적인 시각장애 스포츠인 ‘골볼(Goalball)’과 ‘키퍼볼(Keeperball)’ 경기를 진행한다.디아지오코리아는 이번 후원을 시작으로 시각장애 학생들의 스포츠 활동을 장려하고, 국가대표를 꿈꾸는 학생들을 지원하는 한편 학생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임직원 참여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다.프라트메시 미슈라(Prathmesh Mishra) 디아지오코리아 대표는 “이번 기부는 시각장애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지속적으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끊임없는 도전을 의미하는 조니워커의 모토인 ‘킵워킹’과 맞닿아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디아지오코리아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함께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파리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박태준 선수가 매일유업과 매일헬스뉴트리션의 앰버서더로 발탁됐다.매일유업은 박태준 선수가 혁신과 도전을 추구하는 기업 가치와 어우러져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에너지를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 앰버서더로 발탁하게 됐다고 2일 밝혔다.특히 이번 박태준 선수의 앰버서더 발탁은 브랜드 활동을 넘어 박태준 선수의 가족과 매일유업이 쌓아온 인연을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박태준 선수의 부친인 박옥천 씨는 2001년 매일유업에 입사해 현재 매일유업의 관계사인 엠즈베이커스에서 재직 중이다. 지난 8월 파리올림픽 경기에서 박태준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한 직후에는 축하 격려금과 함께 약 6000만원 상당의 셀렉스 및 건강기능식품 제품지원을 약속하기도 했다.앰배서더가 된 박태준 선수는 매일유업 및 매일헬스뉴트리션과 함께 셀렉스를 포함한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 캠페인에 참여한다. 소비자들에게 스포츠 정신과 건강한 식문화를 알리는 활동들을 펼칠 예정이다.박태준 선수는 “이번에 엠버서더로 활동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건강한 삶을 위한 식습관, 긍정적인 에너지와 활력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매일유업 관계자는 “박태준 선수의 부친이 오랜 시간 우리 회사에서 근무해 오셨고, 박태준 선수가 우리 제품을 먹고 성장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태권도 선수가 되었다는 점에서 이번 엠버서더 활동이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라며 “진정성이 있는 만큼 소비자들에게 강한 공감대를 형성해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박태준 선수와 함께 건강한 식품과 라이프스타일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인 현대그린푸드가 전역을 앞둔 육군 장병의 취업 지원에 나선다.현대그린푸드는 육군 인사사령부와 손잡고 ‘조리 특기병 채용설명회’를 25일과 26일 양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육군에서 전역 예정인 조리 특기병 중 구직 희망자 총 400여 명이며, 현대그린푸드의 단체 급식과 외식 사업을 소개하고 채용 전형을 안내한다.이번 채용설명회는 더 많은 조리병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행사 장소를 기존 서울 외에 대구 지역에서도 추가 진행한다. 우선 서울시 강동구 현대백화점그룹 인재개발원에서 진행하며, 대구의 경우 더현대 대구에서 다음달 18일에 진행한다.현장에서 실제 채용으로 이어지는 면접도 진행된다. 현대그린푸드 실무진이 면접에 참여해 조리기능사 자격증(한식·양식·일식·중식) 유무와 희망 직무 등을 고려해 단체급식 조리사, 외식 조리사, 제과사 등으로 채용할 예정이다.현대그린푸드는 이번 채용설명회를 통해 최소 100명 이상의 직원을 채용할 방침이다. 또한 채용된 조리 특기병을 대상으로 직무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0년 이상 경력을 보유한 조리사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하는 자격증반을 운영하고, 식자재 전처리부터 조리 실습, 메뉴 구성까지 단체급식과 외식사업 전반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젊은 국군장병 인재를 지속 채용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현대그린푸드는 2019년부터 육군 인사사령부와 손잡고 전역 장병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약 400여명의 국군장병을 직원으로 채용해왔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디아지오코리아와 롯데백화점이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상호 협력관계 구축한다.디아지오코리아는 지난 24일 롯데백화점과 럭셔리 싱글몰트 위스키 부문 국내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희소성이 높은 럭셔리 빈티지 위스키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높아진 관심에 힘입어 추진됐다. 최근 늘어난 슈퍼카, 초고가 시계, 빈티지 와인 및 위스키 등 컬렉터와 고액 자산가(High Net Worth Investor, HNWI)들의 럭셔리 카테고리에 대한 수집 욕구를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우선 디아지오코리아는 롯데백화점에 한정판 빈티지 싱글몰트 위스키 시리즈 ‘프리마&울티마 (Prima&Ultima)’의 단독 판매권을 제공했다. 롯데백화점도 롯데 쇼핑의 사업장, 광고 매체 등을 활용해 디아지오코리아 럭셔리 싱글몰트 위스키 관련 론칭 및 마케팅 활동에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신혜정 디아지오코리아 럭셔리 세일즈 및 대외협력 상무는 “프리마&울티마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팬을 확보한 증류소인 브로라, 포트엘렌, 라가불린 등 초한정 제품들을 롯데백화점과 함께 협력해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이미 해외에서는 높은 자산가치로 평가되는 빈티지 위스키에 대한 국내 고객의 이해나 수요가 증가한 만큼 롯데백화점과 향후 높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