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

이호 기자

동아일보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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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4-10-27~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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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증권, 1년 만에 최대 5000억 원 회사채 발행

    삼성증권이 1년 만에 회사채 시장에 복귀해 최대 5000억 원의 발행을 추진한다. 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AA+의 신용등급을 지닌 삼성증권은 2년물 1500억 원, 3년물 1500억 원으로 총 3000억 원의 회사채 발행을 계획하고 있다. 이달 24일 수요예측을 통해 최대 5000억 원의 증액발행 가능성도 있다. 회사채는 다음달 8일 발행된다. 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KB증권, 한국투자증권, SK증권이 선정됐다. 삼성증권이 회사채를 발행하는 것은 지난해 2월 3000억 원 이후 처음이다. 삼성증권은 이달 25일 45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만기를 맞는다. 올해 들어 증권사들의 회사채 발행은 활발한 모습이다. 앞서 KB증권이 이달 7일 5400억 원, 대신증권이 15일 1000억 원, 미래에셋증권이 16일 34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시중은행과 지주사들의 신종자본증권(영구채) 발행도 연이어 이어지고 있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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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쇼핑, 회사채 수요예측서 흥행 성공

    신용등급 AA-에 해당하는 롯데쇼핑이 회사채 수요예측서 흥행에 성공했다. 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2년물 600억 원 모집에 1500억 원, 3년물 700억 원 모집에 5400억 원, 5년물 200억 원 모집에 500억 원을 받아 총 1500억 원 모집에 7400억 원의 매수주문을 받았다.  롯데쇼핑은 개별 민간채권평가회사평균금리(민평금리) 기준 마이너스(―) 30bp(베이시스포인트, 1bp=0.01%포인트)~+30bp의 금리밴드를 제시해 2년물은 1bp, 3년물은 ―5bp, 5년물은 ―25bp에 모집 물량을 채워 최대 3000억 원의 증액발행이 가능해졌다. 롯데쇼핑은 이달 23일 회사채를 발행한다.이호기자 number2@donga.com}

    •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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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케미칼, 회사채 수요예측 조 단위 열풍 이어나가…흥행 성공

    SK케미칼이 회사채 수요예측서 조 단위의 자금을 받아내며 회사채 흥행 열풍을 이어 나갔다. 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케미칼은 1.5년물 200억 원 모집에 2100억 원, 2년물 500억 원 모집에 5050억 원, 3년물 300억 원 모집에 4250억 원을 받아 총 1000억 원 모집에 1조1400억 원의 매수주문을 받아냈다. SK케미칼은 개별 민간채권평가회사평균금리(민평금리) 기준 마이너스(―) 30bp(베이시스포인트, 1bp=0.01%포인트)~+70bp의 넓은 금리밴드를 제시해 1.5년물은 ―41bp, 2년물은 ―40bp, 3년물은 ―53bp에 모집 물량을 채워 최대 2000억 원의 증액발행이 가능해졌다. SK케미칼은 이달 24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이호기자 number2@donga.com}

    •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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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BB급 에스엘엘중앙, 회사채 수요예측서 4배 자금 몰려

    회사채 시장의 온기가 저우량 회사채까지 퍼졌다. BBB급인 에스엘엘중앙이 회사채 수요예측서 모집물량의 4배를 받아내며 흥행에 성공했다. 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에스엘엘중앙은 1년물로 250억 원 모집에 1000억 원을 받았다. 에스엘엘중앙은 6.8~7.8%라는 고금리밴드를 제시해 6.8%에 모집물량을 채웠다. 이에 따라 500억 원 규모의 증액발행도 가능해졌다. 에스엘엘중앙은 이달 24일 회사채를 발행한다. 콘텐츠 플랫폼 다변화 및 제작 편수 증가를 바탕으로 한 높은 매출성장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에스엘엘중앙은 1999년 9월에 설립됐으며, 콘텐츠 유통대행 및 드라마 제작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이호기자 number2@donga.com}

    •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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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JB금융지주, 영구채 수요예측서 미매각

    JB금융지주가 신종자본증권(영구채) 수요예측서 모집물량을 채우지 못하고 미매각됐다. 최근의 회사채 시장의 조 단위 열풍에도 투자자의 선택을 받지 못한 모습이다. 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JB금융지주는 5년 콜옵션(조기상환권)을 기준으로 1500억 원 모집에 1020억 원의 자금만 몰려 480억 원이 미매각됐다. A+의 신용등급에 JB금융지주는 절대금리로 4.9~5.81%의 금리밴드를 제시해 5.8%까지 1020억 원의 자금만 들어왔다. JB금융지주는 이달 24일 영구채를 발행할 계획이다. 전일 대구은행의 영구채 수요예측이 흥행을 거둔 것과는 대조적인 결과다. 대구은행은 JB금융지주와 같은 조건으로 1000억 원 모집에 2480억 원의 자금을 받아냈다. 대구은행은 절대금리로 4.5~5.1%의 금리밴드를 제시해 4.73%에 완판됐다. JB금융지주보다 금리밴드가 낮았음에도 모집물량을 모두 채운 것이다. 이달 6일 수요예측을 진행한 하나금융지주의 영구채 또한 흥행한 바 있다. 같은 조건으로 2700억 원 모집에 9900억 원이 몰리면서 4000억 원으로 증액발행했다. 당시 하나금융지주는 4.7~5.6%의 금리밴드를 제시해 4.45%에 모집물량을 채웠다. 2013년 7월 출범한 JB금융지주는 전북은행과 광주은행, JB우리캐피탈, JB자산운용, JB인베스트먼트 등의 자회사와 프놈펜상업은행(PPCB)등 4개 손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6월말 연결 기준 총자산은 58조9000억 원이다. IB업계 관계자는 “지방지주사는 투자자 폭이 적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모집규모를 두고 “1500억 원이 아니라 1000억 원이 적당했다“고 말했다.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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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은행, 영구채 수요예측에 2배 이상 자금 몰려

    DGB대구은행이 신종자본증권(영구채) 수요예측서 2배 이상의 매수주문을 받아내며 흥행에 성공했다. 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대구은행은 5년 콜옵션(조기상환권)을 기준으로 1000억 원 모집에 2480억 원의 자금을 받아냈다. 대구은행은 절대금리로 4.5~5.1%의 금리밴드를 제시해 4.73%에 모집물량을 채웠다. 대구은행은 이달 24일 영구채를 발행할 계획이다. DGB금융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대구은행은 지난해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당기순이익 3925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8.9%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시장금리 상승으로 인한 이자이익 증가, 낮은 수준의 판매관리비 유지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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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급 HD현대, 시장 우려 뒤로 한 채 회사채서 흥행

    A등급의 HD현대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시장의 우려를 뒤로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HD현대는 2년물 200억 원 모집에 3390억 원, 3년물 300억 원 모집에 2620억 원을 받아 총 500억 원 모집에 6010억 원의 매수주문을 받았다. HD현대는 개별 민간채권평가회사평균금리(민평금리) 기준 마이너스(―) 30bp(베이시스포인트, 1bp=0.01%포인트)~+50bp의 금리밴드를 제시해 2년물은 ―63bp, 3년물은 ―48bp에 모집 물량을 채워 최대 1000억 원의 증액발행이 가능해졌다. HD현대는 이달 23일 회사채를 발행한다.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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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에코플랜트, 회사채 수요예측서 모집물량 5배 자금 몰려

    우량등급 회사채들이 연일 조 단위 자금을 끌어 모으고 있는 가운데 A등급의 SK에코플랜트도 회사채 수요예측서 모집물량의 5배 이상의 자금을 받아냈다. 회사채 시장의 흥행 열기가 A등급 이하 회사채로까지 옮겨갈지 관심이 주목된다. 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에코플랜트는 1년물 300억 원 모집에 960억 원, 1.5년물 400억 원 모집에 1990억 원, 2년물 300억 원 모집에 2130억 원을 받아 총 1000억 원 모집에 5080억 원의 매수주문을 받았다. SK에코플랜트는 1년물엔 개별 민간채권평가회사평균금리(민평금리) 기준 마이너스(―) 30bp(베이시스포인트, 1bp=0.01%포인트)~130bp, 1.5년물에 ―30bp~140bp, 2년물에 ―30bp~150bp라는 넓은 금리밴드를 제시해 1년물은 ―10bp, 1.5년물은 ―11bp, 2년물은 ―25bp에 모집물량을 채웠다. 이달 23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SK에코플랜트는 최대 2000억 원의 증액발행을 계획하고 있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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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케미칼, ESG채권 수요예측에 1.5조 몰려

    포스코케미칼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 수요예측서 1조 원이 넘은 자금을 모으는 데 성공했다. 회사채 시장의 흥행열풍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케미칼은 3년물 1500억 원 모집에 9800억 원, 5년물 500억 원 모집에 5700억 원을 받아 총 2000억 원 모집에 1조5500억 원의 매수주문을 받았다. 포스코케미칼은 개별 민간채권평가회사평균금리(민평금리) 기준 마이너스(―) 30bp(베이시스포인트, 1bp=0.01%포인트)~+30bp의 금리밴드를 제시해 3년물은 ―35bp, 5년물은 ―47bp에 모집물량을 채웠다. 이달 23일 ESG채권을 발행할 계획인 포스코케미칼은 최대 4000억 원의 증액발행을 검토하고 있다. 이호기자 number2@donga.com}

    •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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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우량 회사채도 나섰다…BBB급 한진 4개월 만에 시장 복귀

    회사채 시장의 훈풍이 이어지면서 비우량 신용등급을 지닌 기업들도 회사채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BBB 신용등급의 한진도 4개월 만에 회사채 시장에 복귀한다. 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진은 1년물 300억 원과 2년물 100억 원으로 총 400억 원의 회사채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 증액 여부는 현재 협의 중으로 NH투자증권과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유진투자증권이 대표주관사를 맡았다. 한진은 신용등급이 낮은 만큼 개별 민간채권평가회사평균금리(민평금리) 기준 마이너스(―) 30bp(베이시스포인트, 1bp=0.01%포인트)~+30bp의 넓은 금리밴드를 제시했다. 이달 27일 수요예측을 통해 다음달 7일 발행한다는 계획이다. 한진은 올해 7월 7일 300억 원의 회사채 만기를 맞는다. 한편 A급인 현대케미칼도 회사채를 발행한다. 현대케미칼은 2년물과 3년물로 7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KB증권과 NH투자증권을 통해 발행하기로 했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1500억 원의 증액 가능성도 있다. 다음달 9일 발행 예정으로 현대케미칼의 회사채 발행은 지난해 1월(2480억 원) 이후 처음이다.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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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사채 발행 봇물… LG CNS 최대 4000억 계획

    회사채 발행 시장에 조 단위의 자금이 몰리면서 기업들의 회사채 발행이 이어지고 있다. 투자심리가 살아나며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자 그동안 회사채 발행을 미뤘던 기업들이나 신용등급이 낮은 기업들도 ‘물 들어올 때 노 젓자’며 회사채 발행을 서두르는 모습이다. 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AA―(마이너스)의 신용등급을 지닌 LG CNS는 2년물과 3년물, 5년물로 총 26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계획하고 있다. 다음 달 2일 수요예측을 통해 10일 발행할 예정이며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4000억 원의 증액 발행도 염두에 두고 있다. AA0 등급의 SK에너지도 2년물과 3년물로 3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이달 24일 수요예측을 통해 다음 달 7일 발행한다. 수요예측 상황에 따라 최대 5000억 원의 증액 발행 가능성도 있다. 회사채 시장에 자금이 넘쳐흐르자 A등급대 기업들도 회사채 발행에 분주하다. A+의 세아베스틸은 3년물로 6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이달 27일 수요예측을 통해 다음 달 8일 발행한다. 한광열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연초 이후 현재까지 AA등급 이상의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입찰 금액이 52조 원 내외로 발행 예정액인 7조 원의 7배를 웃돌았다”며 “3월 말까지 추가적으로 7조∼10조 원의 발행이 예상되며, 투자 수요를 감안할 때 당분간 높은 경쟁률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앞서 최근 회사채 수요예측을 진행한 LG이노텍이나 SK하이닉스에는 각각 2조7900억 원, 2조5850억 원의 뭉칫돈이 몰렸다.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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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토탈에너지스, 회사채 수요예측서 1조 흥행 성공

    회사채 시장에 훈풍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화토탈에너지스도 수요예측서 1조 원이 넘는 자금을 받아내며 흥행에 성공했다. 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2년물 400억 원 모집에 2500억 원, 3년물 1300억 원 모집에 6700억 원, 5년물 700억 원 모집에 2100억 원을 받아 총 2400억 원 모집에 1조130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개별 민간채권평가회사평균금리(민평금리) 기준 마이너스(―) 30bp(베이시스포인트, 1bp=0.01%포인트)~+30bp의 금리밴드를 제시해 2년물은 ―8bp, 3년물은 ―20bp, 5년물은 ―33bp에 모집물량을 채웠다. 최대 4800억 원의 증액 발행도 염두에 두고 있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이달 23일 회사채를 발행할 계획이다. AA0등급의 한화토탈에너지스는 납사 분해설비(NCC), 콘덴세이트 분해설비(CFU) 등의 공장을 갖추고 수지(Polymer), 화성(Monomer), 에너지(Jet oil, 디젤 등)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종합 석유화학기업이다.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 202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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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 들어올 때 노 젓자’ AA급부터 A급까지 회사채 발행 러시

    회사채 발행시장에 조 단위의 자금이 몰리면서 AA급부터 A급까지 신용등급을 가지지 않고 기업들의 회사채 발행이 이어지고 있다.  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AA마이너스(―)의 신용등급을 지닌 LG CNS는 2년물과 3년물, 5년물로 총 26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계획하고 있다. 다음달 2일 수요예측을 통해 10일 발행할 예정이며,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4000억 원의 증액발행도 염두에 두고 있다.  LG CNS는 올해 4월과 5월에 각각 1100억 원, 1500억 원의 회사채 만기를 맞아 이를 차환하기 위해 회사채를 발행한다. 대표주관사는 신한투자증권과 KB증권, NH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대신증권이 맡았다. 인수단으로 키움증권과 DB금융투자가 참여한다. 한편, AA0등급을 지닌 SK에너지도 3000억 원도 2년물과 3년물로 3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이달 24일 수요예측을 통해 다음달 7일 발행한다. 주관사는 SK증권과 NH투자증권이다. SK에너지도 올해 4월 총 53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만기를 앞둔 상황이다. 이에 수요예측 자금 상황에 따라 최대 5000억 원의 증액발행 가능성도 있다. A급 기업들도 회사채 발행에 분주하다. A+의 세아베스틸은 3년물로 6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이달 27일 수요예측을 통해 다음달 8일 발행한다. KB증권과 NH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이 대표주관사로 선정됐다. 세아베스틸도 1200억 원 규모로 증액발행을 염두에 두고 있다. 한광열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연초 이후 현재까지 AA등급 이상의 회사채 수요 예측에서 입찰금액은 52조 원 내외로 발행 예정액인 7조 원 대비 7배를 웃돌았다”며 “3월 말까지 추가적으로 7~10조 원 내외의 발행이 예상되며,투자 수요를 감안할 때 당분간 높은 경쟁률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이호기자 number2@donga.com}

    • 202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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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그룹 발전계열사 GS EPS, 최대 1500억 규모 회사채 발행

    GS그룹의 민자발전 계열사인 GS EPS가 최대 15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GS EPS는 3년물 500억 원, 5년물 500억 원으로 총 1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다음달 9일 발행할 예정이다. 이달 28일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1500억 원의 증액발행 가능성도 있다. 이번 회사채 발행의 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이다. 인수단으로 신영증권과 키움증권, 현대차증권, DB금융투자, 대신증권, 하이투자증권이 맡았다. 앞서 GS EPS는 2021년 9월 1300억 원 규모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을 발행한 바 있으며, 2020년 7월 1800억 원 상당의 일반채권을 발행했다. 당시 수요예측서 1500억 원 모집에 9100억 원이 몰리기도 했다. AA마이너스(―)의 신용등급을 지닌 GS EPS는 이달 24일 1000억 원 규모로 회사채 만기가 돌아온다. 이에 회사채 발해자금은 차환 목적일 것으로 보인다. GS EPS는 GS계열의 민자발전회사로 1996년 10월에 설립됐다. 충남 당진에 2406메가와트(MW)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발전 및 210MW 규모의 바이오매스 발전 등 총 2616MW 규모의 설비용량을 보유하고 있다. 발전소 가동을 통해 생산된 전력을 전력거래소에 판매하는 발전업과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판매가 가능한 바이오매스 발전업을 영위하며 사업구조가 다변화되어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이호기자 number2@donga.com}

    • 202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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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디스커버리, 회사채 수요예측서 10배 매수주문…흥행 성공

    지난해 자금경색에 시달렸던 회사채 시장에 올해들어 훈풍이 불고 있다. SK디스커버리가 회사채 수요예측서 모집물량 10배 이상의 매수주문을 받아내며 흥행에 성공했다.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디스커버리는 1.5년물로 200억 원 모집에 2150억 원, 2년물로 300억 원 모집에 3550억 원, 3년물로 300억 원 모집에 3000억 원을 받아 총 800억 원 모집에 8700억 원의 자금을 받아냈다. 10배 넘는 매수 주문이 몰린 것이다. SK디스커버리는 개별 민간채권평가회사평균금리(민평금리) 기준 마이너스(―) 30bp(베이시스포인트, 1bp=0.01%포인트)에서 30bp의 금리밴드를 제시해 1.5년물은 ―42bp, 2년물은 ―50bp, 3년물은 ―60bp에 모집물량을 채웠다. SK디스커버리는 이달 20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SK디스커버리는 SK가스와 SK케미칼, SK플라즈마, SK디앤디 등으로 구성된 그룹내 소계열사의 지주회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 2023-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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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케미칼 이어…롯데지주도 2500억 원 회사채 발행대열 합류

    롯데케미칼에 이어 롯데지주도 롯데그룹의 회사채 발행 대열에 합류한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롯데지주는 2년물 1000억 원, 3년물 1200억 원, 5년물 300억 원으로 총 25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 증액발행 여부는 현재 협의 중이다. 관련 증권사는 화려하게 꾸려졌다. 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KB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신한투자증권, 키움증권이 맡았다. 인수단으로는 미래에셋증권과 신영증권, 하나증권, 한화투자증권, BNK투자증권, IBK투자증권, SK증권으로 구성됐다. 이달 20일 수요예측을 통해 28일 발행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지주가 회사채를 발행한 것은 지난해 7월 4000억 이후 처음이다. 롯데지주는 올해 4월 28일 2000억 원, 8월에 300억 원의 회사채 만기를 맞는다. 이에 회사채 발행자금은 대부분 차환목적으로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AA0의 신용등급을 지닌 롯데지주는 2017년 10월 1일 롯데제과의 투자부문을 승계한 법인으로 사명을 롯데지주로 변경했으며, 2018년 롯데케미칼을 자회사로 편입한 바 있다. 롯데그룹의 지배구조 재편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설립 이후 지속적인 계열사 지분확보로 계열에 대한 통제권을 점차 강화해오고 있다. 한편 롯데그룹 계열사들은 연이어 회사채 시장을 찾고 있는 모습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달 8일 회사채 수요예측서 1500억 원 모집에 1조2250억 원을 받아 흥행에 성공했다. 롯데쇼핑과 롯데케미칼, 롯데물산 등도 다음달 초 까지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 2023-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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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스코, 회사채 수요예측서 모집물량의 5배 받아

    서울 및 경기북부 지역에서 도시가스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예스코가 회사채 수요예측서 모집물량의 5배의 자금을 모았다.  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예스코는 3년물로 300억 원 모집에 1500억 원의 자금을 받았다.  예스코는 개별 민간채권평가회사평균금리(민평금리) 기준 마이너스(―) 30bp(베이시스포인트, 1bp=0.01%포인트)에서 30bp의 금리밴드를 제시해 ―21bp에 모집물량을 채웠다. 예스코의 신용등급은 AA-다. 한편 회사채 시장의 투심이 달아오른 가운데 일각에서는 현 시장 상황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 메리츠증권은 앞서 6일 ‘단기과열 식히기, 재정비 시간’이란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현 상황을 ‘단기과열’이라 봤다.  지난해 자금경색을 겪었던 시장이 지나치게 빠르게 회복된 만큼 속도조절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이호기자 number2@donga.com}

    • 202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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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에셋증권, 회사채 수요예측서 1조 돌파

    회사채 시장 투심이 살아난 가운데 미래에셋증권도 회사채 수요예측서 1조 원이 넘은 자금을 받아냈다. 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2년물 800억 원 모집에 4550억 원, 3년물 1200억 원 모집에 6700억 원 등 총 1조1250억 원의 매수주문을 받았다.  미래에셋증권은 개별 민간채권평가회사평균금리(민평금리) 기준 마이너스(―) 30bp(베이시스포인트, 1bp=0.01%포인트)에서 30bp의 금리밴드를 제시해 2년물은 ―27bp, 3년물은 ―30bp에 모집물량을 채웠다. 이달 16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미래에셋증권은 최대 4000억 원의 증액발행을 검토 중이다. 한편 신용등급 AA급 이상 우량 회사채에 조단위의 자금이 몰리는 공모 회사채 발행시장의 강세가 2월에도 이어지자 일각에서는 ‘과열’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 하나증권은 이날 ‘한 템포 쉬어가기’란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모든 국내 신용채권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호기자 number2@donga.com}

    • 202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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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사채 시장 훈풍 속 SKT, 수요예측서 2조 넘는 흥행

    회사채 시장에 훈풍이 이어지고 있다. SK텔레콤도 수요예측에서 2조 원이 넘는 자금을 끌어내며 흥행에 성공했다. 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3년물 1000억 원 모집에 1조850억 원, 5년물 1000억 원 모집에 1조2700억 원 등 총 2000억 원 모집에 2조355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SK텔레콤은 개별 민간채권평가회사평균금리(민평금리) 기준 마이너스(―) 30bp(베이시스포인트, 1bp=0.01%포인트)에서 30bp의 금리밴드를 제시해 3년물은 ―31bp, 5년물은 ―48bp에 모집물량을 채웠다. 이달 17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SK텔레콤은 최대 3000억 원의 증액발행을 검토 중이다.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 202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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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칠성음료, 회사채 수요예측에 1조 넘는 뭉칫돈

    연초들어 회사채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롯데칠성음료도 회사채 수요예측서 1조 원이 넘는 주문을 받아냈다. 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는 2년물 500억 원 모집에 4500억 원, 3년물 1000억 원 모집에 1조2250억 원을 받아 총 1500억 원 모집에 1조6750억 원의 자금을 모았다. 롯데칠성음료는 개별 민간채권평가회사평균금리(민평금리) 기준 마이너스(―) 30bp(베이시스포인트, 1bp=0.01%포인트)에서 30bp의 금리밴드를 제시해 2년물은 ―33bp, 3년물은 ―40bp에 모집물량을 채웠다. 이달 16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롯데칠성음료는 최대 2500억 원의 증액발행을 검토 중이다. 롯데칠성음료는 1974년 롯데그룹에 편입된 국내 최대의 음료기업으로 2009년 두산의 주류사업 인수 후 2014년 맥주사업 진출을 통해 주류사업도 활발히 영위하고 있다.이호기자 number2@donga.com}

    • 202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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