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우열

윤우열 기자

동아닷컴 디지털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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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팀 윤우열입니다. 식음료를 포함한 유통업계 전반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취재분야

2024-09-19~2024-10-19
유통82%
기업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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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2%
인사일반2%
금융2%
기타4%
  • 10주년 맞이한 들꽃영화제… 한국필립모리스, 4년 연속 후원 이어가

    한국필립모리스가 문화·예술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제10회 들꽃영화제를 후원한다고 25일 밝혔다.들꽃영화제는 주류 영화 산업 바깥에서 뛰어난 작품을 만들고 있는 많은 영화인들의 업적을 기리고, 한국 독립 저예산 영화를 재조명하기 위한 행사다. 한국필립모리스는 2020년부터 4년째 들꽃영화제를 후원해오고 있다.올해로 제10회를 맞이한 들꽃영화제는 지난 10일부터 24일까지 약 2주간 서울 상암동 영상자료원 영화관에서 약 20편의 작품을 상영했다.또한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서울 북촌에 위치한 은덕문화원에서 시상식을 진행했다. 독립영화 장편 사전제작지원 공모 ‘SEEING INDIE’의 대상과 우수상 부문 시상자로 나선 김기화 한국필립모리스 커뮤니케이션 총괄은 “들꽃영화제를 통해 창조적이고 다양한 문화적 영감을 주는 독립영화들을 후원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한국필립모리스는 독립영화인들의 노력과 열정을 든든히 지지하겠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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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신북방 핵심’ 몽골 공략… 현지 유통기업과 수출확대 맞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유망 수출시장인 몽골의 유력 유통기업과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해 손을 잡았다.공사는 2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EFES그룹과 K-푸드 수출 확대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K-푸드 수출 활성화 협력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동참 등 ESG경영 확산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김춘진 공사 사장은 “한류 인기로 K-푸드를 찾는 소비자들이 세계적으로 늘어나는 시점에, 몽골의 유력 유통기업과 협력하게 돼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라며, “앞으로 수출 확대는 물론,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동참과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 확산에도 적극 힘써 달라”라고 말했다.한편, 몽골 EFES그룹은 1996년 설립 이래 슈퍼마켓 유통부터 외식업, 무역업, 건설업 등 사업영역을 확장 중인 종합 그룹사다. 현재 자사 슈퍼마켓과 편의점에서 한국산 신선 농산물, 소스류, 라면류 등 다양한 K-푸드를 유통하고 있다.몽골은 신북방 시장의 핵심 국가로도 꼽힌다. 우리 농수산식품의 몽골 수출실적은 글로벌 물류대란, 코로나19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매년 꾸준히 성장했다. 10년 전 약 2000만 달러에 불과하던 수출액도 지난해 처음으로 1억 달러를 돌파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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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맥도날드, RMHC 수도권 2호점 본격화… 간병 환경 개선 기부 캠페인 전개

    한국맥도날드가 소아암 등 중증질환으로 장기 입원해 치료받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머물 수 있는 공간인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이하 RMHC) 제2호점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한국맥도날드는 25일 RMHC 수도권 제2호점 건립을 통해 환아 간병 환경을 개선하고자 0.3평 엄마의 침대’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환아를 돌보기 위해 보호자들이 0.3평 남짓의 간이침대에서 쪽잠을 자며 지내야 하는 현실에서 착안했다.한국맥도날드는 이번 캠페인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기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오프라인 전시를 진행한다. 스타필드 고양 1층에 간병인이 사용하는 21개의 간이침대를 설치하고, 미디어 타워와 파노라마 스크린을 통해 캠페인 영상을 상영한다. 또 간이침대 위 QR코드를 스캔하면 환아를 둔 보호자의 영상 인터뷰를 시청하고, 해피빈 기부 페이지로 연결해 기부에 참여할 수 있게 했다.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수도권에 RMHC를 건립해 중증 환아를 둔 보호자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이번 기부 캠페인을 마련하게 됐다”며 “맥도날드의 이번 기부 캠페인에 고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RHMC 국내 1호점은 현재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내에 있다. 한국맥도날드는 연말 한정 판매하는 행운 버거와 해피밀 수익금의 일부를 한국 RMHC에 기부하고 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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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빙그레-해태아이스, 자원순환 문화 확산 맞손… 제로웨이스트 캠페인 전개

    빙그레와 해태아이스가 환경부를 포함한 11개 기관과 자원순환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빙그레와 해태아이스는 대학교 캠퍼스의 자원순환 실천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제로웨이스트 캠페인을 진행한다. 고려대 축제 기간 캠퍼스 내에 폐기물 분리를 위해 설치한 ‘제로스테이션’에 쓰레기를 분리 배출하면 플렉소 인쇄 방식으로 생산한 친환경 포장재가 적용된 빙그레 ‘더위사냥’ 제품과 해태아이스 ‘폴라포’ 제품을 제공한다. 플렉소 인쇄는 환경 보호를 위해 친환경 수성 잉크를 사용하며, 기존 인쇄 방식 대비 잉크 사용량을 30% 이상 절감했다.이밖에도 빙그레는 무라벨 패키지 등 재활용 최우수 등급 제품을 확대하고 있으며,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최소한의 포장재로 전 제품의 용기 경량화를 추진하고 있다.빙그레 관계자는 “업무협약을 통해 자원순환 실천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속가능한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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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게 ‘넷제로 시티 부산’ 모습”… 롯데, 부산엑스포 개최 역량 알린다

    롯데가 제1회 기후산업국제박람회(World Climate Industry EXPO, 이하 WCE)’에서 그룹의 탄소중립 활동과 함께 ‘넷제로 시티 부산’의 미래 모습을 선보인다.롯데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WCE ‘탄소중립관’ 내 롯데지주, 롯데케미칼, 롯데백화점, 롯데웰푸드, 호텔롯데, 롯데건설 등 19개사가 참여한 ‘롯데그룹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그룹관에서는 △재생에너지 전환 △탄소포집 △에너지 효율개선 △수소에너지 △연료 전환 △무공해차 전환 등 롯데의 6대 핵심 탄소저감활동 바탕으로, 탄소중립으로 나아가는 ‘넷제로 시티 부산’의 모습을 통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 엑스포) 개최 역량을 보여준다는 계획이다.또한 그룹관에선 롯데 계열사의 미래 사업을 만나볼 수 있다. 친환경 쇼핑, 롯데정보통신의 메타버스와 자율주행셔틀, 전기차 충전 플랫폼 체험존이 준비되어 있으며, 롯데 화학군이 미래 먹거리로 육성하고 있는 수소에너지 사업과 배터리 소재 사업 기술도 모형과 영상으로 접할 수 있다.롯데의 자원 선순환 활동도 선보인다. 롯데케미칼 플라스틱 선순환 프로젝트인 ‘프로젝트 루프’ 제품과 각 계열사의 폐트병‧폐현수막 재활용 사례를 통해 플라스틱 선순환 활동을 설명하고, 롯데 유통군의 ‘리얼스(RE:EARTH)’, 롯데칠성음료의 ‘리그린(ReGreen)’ 등 환경 개선을 위한 그린캠페인도 소개한다.한편 WCE는 지난해까지 각각 열리던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산업대전’과 ‘탄소중립 대전’, 환경부의 ‘글로벌 그린 허브 코리아’, 부산시의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을 통합한 국내 최대 기후‧에너지 분야 행사다. WCE는 △탄소중립관 △청정에너지관 △에너지효율관 △미래 모빌리티관 등으로 꾸며진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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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쓰레기 줍고 유기동물 돕고… 현대百, 반려견과 함께하는 플로깅 이벤트 마련

    현대백화점이 반려견과 공원, 등산로 등 주변을 자유롭게 거닐며 친환경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플로깅(plogging) 이벤트를 연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6일부터 7월 16일까지 동물권행동 카라,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손잡고 ‘더현대 플로깅 위드 그린프렌즈’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플로깅에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2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현대백화점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을 통해 ‘더현대 플로깅 위드 그린프렌즈’ 키트를 구매하면 된다. 키트에는 플로깅 시 사용 가능한 리유저블백·장갑·집게·생분해 비닐봉투과 월트디즈니 컴퍼니의 브랜드 중 하나인 ‘내셔널지오그래픽’ 티셔츠(2장), 친환경 나무메달 등으로 구성돼 있다.키트는 2000명에게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며, 판매 수익금 전액은 동물권행동 카라에 전달돼 유기동물 치료에 필요한 의료 장비 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또한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 H포인트 회원이 플로깅 모습을 촬영해 본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올린 후 전국 16개 점포 사은데스크에 방문하면 현대백화점 상품권 5000원 권(1인 1회 한정)을 증정하는 등 플로깅 참여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양명성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상무)은 “올해 행사는 월트디즈니 컴퍼니와 손잡고 스페셜 굿즈를 구성했다”며 “친환경, 유기견 등 사회적 관심사와 연계해 고객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며 사회와 선순환할 수 있는 ESG 관련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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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풍부한 일조량에 비옥한 땅… 12번째 ‘세계 와인 수도’ 된 이곳

    뉴질랜드 혹스베이(Hawke’s Bay)가 프랑스의 보르도(Bordeaux), 미국의 나파밸리(Napa Valley), 스페인의 빌바오(Bilbao), 호주의 애들레이드(Adelaide)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와인 산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뉴질랜드 관광청에 따르면, 혹스베이는 23일 글로벌 와인 네트워크인 그레이트 와인 캐피털(Great Wine Capitals, GWC)에서 선정하는 ‘세계 와인 수도(The Great Wine Capital of the world)’에 12번째로 이름을 올렸다.그레이트 와인 캐피털은 와인 재배와 관련한 △산업 △역사 △관광 △교육 △비즈니스를 비롯해 도시와 지역 자체에 대한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세계 와인 수도를 선정한다. 국가당 한 곳만 가능하다.일조량이 풍부하고 비옥한 평야를 갖춘 혹스베이는 뉴질랜드에서 가장 오래된 와인 산지다. 대표적인 품종으로는 카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 메를로(merlot), 시라(syrah), 샤르도네(Chardonnay) 등이 있다.혹스베이는 우수한 품질의 와인을 생산하는 것 이외에도 다양한 와이너리 시음 및 투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현지 가이드 투어뿐 아니라 자전거로 여러 지역의 와이너리를 순회할 수도 있다. 또한 다수의 와이너리들이 와인 판매장(cellar doors)과 함께 레스토랑을 갖추고 있어 현지 식재료를 활용한 음식과 페어링해 와인을 경험할 수 있다.관광청은 혹스베이가 세계 와인 수도에 선정되면서 관광분야에서 6억2000만 달러 규모의 경제적 이익을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미쉬 색스턴(Hamish Saxton) 혹스베이 관광청장은 “이번 세계 와인 수도 선정은 혹스베이의 특별한 기후, 토양, 그리고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한데 어우러진 결과이자 지역 발전의 획기적인 이정표”라라며 “혹스베이 지역의 진정한 유산으로, 앞으로도 산업, 교육, 비즈니스 및 관광에 지속적으로 혜택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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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해양조, 목포에 플로깅 체험 센터 오픈… “해양보호 중요성 알린다”

    보해양조가 플로깅 체험을 전문으로 하는 ‘보해소주 플로깅 센터’ 문을 연다.오는 25일 오픈하는 이번 플로깅 센터는 보해소주의 원료인 소금이 나는 바다를 보호하기 위한 ‘스몰 액션 캠페인’의 일환이다. 지난 12일 광주 동명동 팝업 스토어를 통해 그 시작을 알렸다.플로깅 센터는 목포 여객터미널 인근에 자리 잡았다. 흑산도와 홍도 등 섬에 입도하기 위해 여객터미널을 방문한 이용객들이 배를 기다리는 시간을 이용해서 플로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함이다. 플로깅 키트를 받아 입도한 후 관광을 즐기며 플로깅에 동참할 수도 있다.플로깅 센터에서 수거된 쓰레기를 이용해 다양한 굿즈 등을 제작하는 스몰 액션 스토어도 마련된다. 이곳에선 해양 쓰레기가 굿즈와 예술품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보여주면서 플로깅 활동으로 바다 보호에 일조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린다. 이밖에도 환경과 관련된 세미나 등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 가능한 열린 공간으로 운영될 전망이다.보해양조 관계자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문을 연 플로깅 센터와 목포 스몰 액션 스토어가 시너지를 발휘해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해양 보호의 중요성을 알려 플로깅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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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비전 2028 추진단’ 발족…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대내외 경영환경변화와 농수산식품 분야의 국정 방향에 맞춘 중장기 경영전략 진단과 재정비를 위해 ‘비전 2028 추진단’을 발족했다고 24일 밝혔다.비전 추진단은 공사의 비전과 전략체계를 진단하고, 국정과제와 연계해 향후 5개년의 공사 전략목표, 전략과제를 수립하기 위한 조직이다. △경영 △수급 △유통 △수출 △식품 분야별 관리자와 실무자 약 30명으로 구성됐다.또한 비전 추진단은 전날 워크숍을 진행, △농산물 유통 디지털 전환 △식량주권 확보 △수출·식품산업 육성 △ESG 경영 등 국정과제 성과 창출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집중 논의했다. 이를 바탕으로 공사는 비전 추진단 분야별 프로그램, 이해관계자 인터뷰, 외부 전문가 자문, 전사 토론회 등을 거쳐 2028년까지의 중장기 경영전략을 오는 8월까지 수립할 계획이다.비전 추진단장을 맡은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새 정부 출범 2년째를 맞아 농수산식품 분야 국정과제와 ESG, 공공기관 혁신 등 정부 정책의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공사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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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생활건강, 중랑천에 ‘수달 보금자리’ 조성… “생물다양성 증진”

    LG생활건강은 서울 한강의 대표 지류인 중랑천(36.5㎞)을 중심으로 수달의 보금자리를 조성하는 사업을 전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천연기념물 제330호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수달의 서식지를 보호하기 위한 LG생활건강의 대표적인 생물다양성 보전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서울 여의도 샛강에서 활동을 전개했다. 사회적협동조합 한강,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수달 동상, 안내판, 야외 광장이 마련된 수달배움터를 조성했고, 총 9000여 명의 시민이 방문했다.올해 사업이 진행되는 중랑천에는 서울시가 지정한 철새보호구역이 있으며, 천연기념물 제327호 원앙을 비롯해 돌고기, 큰납자루 등 다양한 토종 어류가 살고 있다. 최근 하천 생태계가 크게 안정되면서 최상위 포식자인 수달도 돌아왔다. 전문가들은 최소 다섯 마리 이상의 수달이 중랑천 유역에 서식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먼과 LG생활건강과 사회적협동조합 한강은 수달들에게 위험한 물건과 쓰레기를 치우는 서식지 정화 활동을 펼친다. 또한 개체들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인공 수달 집 조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수달 학교’도 개설, 중랑천을 방문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수달의 생태적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고 함께 서식지를 탐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염형철 사회적협동조합 한강 대표는 “서울 한강에 수달이 돌아오면서 도시 하천 생태계를 회복할 수 있다는 희망이 보이고 있지만, 관찰되는 개체들의 건강 상태와 생활환경이 열악해서 보호가 시급한 상황”이라며 “이런 때에 LG생활건강과 같은 기업의 참여와 보호 활동은 매우 가치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박헌영 LG생활건강 ESG 대외협력총괄 전무는 “서울의 중심부에 위치한 중랑천에 수달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생태계를 회복하고 생물다양성을 증진하는 활동에 시민들이 함께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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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1 경쟁률 뚫고… SSG닷컴, 일반인 브랜드 앰배서더 활동 시작

    SSG닷컴이 브랜드 앰배서더의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SSG닷컴은 지난 23일 본사 센터필드에서 브랜드 앰배서더 ‘SSG 메이트’ 발대식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SSG 메이트는 100:1이 넘는 경쟁률 끝에 선발됐다. SSG닷컴은 지원자의 콘텐츠 제작 능력을 중점적으로 고려했으며, 대학생, 직장인, 프리랜서 등 다양한 직군으로 구성했다.이들은 약 세 달 간 SSG닷컴과 함께하는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제작하며, 온·오프라인 브랜드 행사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SSG닷컴은 고객 관점에서 제작한 콘텐츠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고객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신뢰도 높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일반인 대상 앰배서더 활동을 시작했다. 이를 통해 브랜드 가치관을 공유하고 신뢰 관계를 구축해 간다는 방침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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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군산시 및 지역 식품기업과 ESG 동행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군산시 지역 식품기업과 ESG 동행에 나선다.공사는 23일 군산시청에서 군산시, 군산시를 대표하는 대두식품, 이성당과 저탄소 식생활 실천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두식품은 앙금이라는 단어를 처음 제창한 국내 최대 규모의 팥앙금 제조사다. 이성당은 국내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빵집이며, 단팥빵으로 유명하다.이번 협약에 따라 공사와 군산시 및 식품기업은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대국민 확산 △로컬푸드 활용 먹거리 선순환 체계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후위기 인식개선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 등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공사는 협약기관들과 이성당 빵집에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단팥빵 기부 행사도 함께했다. 공사가 대두식품에 팥을 무상으로 공급해 팥앙금을 만들고, 이성당은 무상 전달받은 팥앙금과 100% 국산 쌀을 활용해 단팥빵 5000개를 만들었다.‘모두가 행복한 단팥빵’이란 의미가 담긴 단팥빵은 군산시에서 선정한 지역 아동센터와 영아원, 그룹홈 등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군산시를 비롯해 대두식품, 이성당과 함께 한 국산 쌀 단팥빵 기부 행사는 협약기관의 강점을 잘 살린 업무협약의 좋은 예”라며 “앞으로도 협약기관과 함께 국산 쌀 등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은 물론,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을 적극 실천하며, 취약계층 나눔으로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ESG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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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3만개 폐페트병, 유니폼으로… 롯데百, 친환경 하계 유니폼 도입

    롯데백화점이 버려진 페트병 43만개를 재활용해 ‘친환경 하계 유니폼’을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앞서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9월 친환경 캠페인 ‘리얼스(RE:EARTH)’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6만 여개의 폐페트병을 활용해 친환경 동계 유니폼을 제작했다.이번에는 전년보다 물량을 2배 이상 늘렸다. 43만개의 폐페트병으로 4만 벌의 하계 유니폼을 만들었으며, 100% 친환경 소재(리사이클링 폴리에스터, 리젠)를 활용했다.친환경 유니폼은 고객을 직접 마주하는 15개 직군(라운지, 식품, 주차 등) 임직원 1만1000명이 착용할 예정이다. 이날 본점을 시작으로 25일까지 전점 확대 적용한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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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울수록 잘 팔린다… ‘킹뚜껑’, 출시 2년여 만에 누적 판매 1000만개

    종합식품기업 팔도가 국내에서 가장 매운 컵라면으로 꼽히는 ‘킹뚜껑’이 누적 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킹뚜껑은 팔도가 지난 2021년 1월 한정판으로 선보인 제품이다. 국내에서 가장 매운 컵라면이라는 타이틀로, 스코빌지수는 1만2000SHU로 기존 왕뚜껑 대비 3배 높은 매운맛이다.킹뚜껑은 숏폼 콘텐츠를 중심으로 인기몰이를 하면서 출시 2개월 만에 누적 판매 수량 300만개를 돌파, 2021년 3월 정식 제품으로 전환됐다.김명완 팔도 마케팅 담당은 “킹뚜껑은 국내에서 가장 매운 컵라면이라는 타이틀로 새로움을 추구하는 MZ세대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 제품이다”며 “앞으로도 맛뿐만 아니라 재미까지 더한 제품을 지속 출시함으로써 소비자와의 소통을 더욱 늘려가겠다”고 말했다.실제로 라면시장에서는 매울수록 잘 팔린다는 공식이 존재한다. 매운 라면의 상징은 ‘사나이를 울리는 신라면’이라는 광고 문구로 유명한 농심의 ‘신라면’이다. 닐슨IQ코리아가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라면 시장 데이터를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신라면은 개별제품별 판매순위(농심, 오뚜기, 삼양식품, 팔도 등 4사 기준)에서 전국 1위로 나타났다.현재 대표적인 매운 라면으로 통하는 제품은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이다. 불닭볶음면은 2012년 출시 당시 74억 원의 매출액(국내 기준)을 올렸으며, 이듬해에는 345억 원으로 껑충 뛰었다. 삼양식품은 2016년부터 점차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면서 불닭을 브랜드화했다. 지난해 기준 불닭 브랜드의 매출액은 1300억 원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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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제는 이걸로 할게요”… GS25, 간편결제 이용률 180% 급증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에서 스마트폰으로 결제하는 간편결제 이용 고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편의점 GS25는 최근 2개월(3월16일~5월15일)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각종 페이(Pay) 등 스마트폰 기반의 간편결제 이용건수가 전년 동기대비 182.6%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GS25는 자체 시스템인 GS페이와 함께 애플페이,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페이코 등 10여종의 간편결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특히 2021년 8월 론칭한 GS페이의 이용건수 증가율이 두드러졌다. 전체 증가율의 110%P를 상회하는 299.5% 신장하면서 간편결제 성장을 견인했다.최근 국내에 도입된 애플페이도 간편결제 이용률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편의점은 애플페이의 대표 사용처로 꼽히는데, 출시 후 한 달간 전체 편의점 중에서도 GS25를 통한 애플페이 이용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된 바 있다.GS25는 간편결제 이용 고객을 위한 특별 프로모션을 다양하게 선보이는 등 간편결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조광현 GS리테일 전략마케팅팀 팀장은 “스마트폰 기반의 간편결제 시스템이 신용카드, 현금과 같은 편의점 주요 결제 수단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GS페이, 우리동네GS 앱 등을 필두로 편리한 쇼핑을 지원하는 디지털라이제이션 고도화에 주력하며 차세대 커머스 트렌드를 주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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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hc치킨, 동남아 시장 확대 본격화… 말레이시아 2호점 오픈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이 본격적으로 동남아 시장 확대에 나선다.bhc치킨은 최근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프루의 신도시 페탈링자야(Petaling Jaya)를 대표하는 코타 다만사라(Kota Damansara)에 현지 2호 매장인 ‘코타 다만사라점’을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말레이시아 2호 매장은 약 109㎡(33평) 규모의 딜리버리‧투고 전용 매장으로 문을 열었다.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배달문화가 자리 잡은 말레이시아 현지에 문화에 발맞춘 것이다. ‘뿌링클’, ‘골드킹’ 등 bhc치킨의 대표메뉴를 비롯해 ‘먹방’을 모티브로 하는 ‘bhc 먹방메뉴’와 같이 현지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메뉴도 선보인다. bhc는 현지 고객 반응을 실시간으로 살피면서 향후에도 현지 특화 메뉴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bhc그룹 관계자는 “말레이시아 1호점의 안정적 운영을 바탕으로 2호점 오픈이 순조롭게 이루어졌다“며 ”말레이시아에서 확고한 자리매김으로 bhc치킨의 해외 시장 진출에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bhc치킨은 지난 2018년 홍콩 직영점 ‘몽콕점’을 오픈하며 해외 진출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말레이시아 1호점, 올해에는 싱가포르 1호점을 선보이면서 동남아 진출을 점차 확대하고 있으며, 지난 2월에는 북미 1호점 오픈하기도 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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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트진로, 농수산 스타트업 5개사 발굴… 파트너십 구축

    하이트진로가 자연기반 투자연계형 프로그램을 통해 최종 발굴한 5개 스타트업에 투자한다고 23일 밝혔다.자연기반 프로그램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과 함께 농수산 분야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을 위해 진행한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농수산 분야의 스타트업을 공개 모집했다.하이트진로는 총 163개 지원 업체 중 10개 업체를 선정해 투자 유치를 위한 IR 코칭, 데모데이(Demo Day), 투자기관과의 회의(Investor Round Table) 등을 진행했다. 이후 실투자 적절성을 검증하고, 현장 실사를 통해 기업의 연구 개발 현황, 생산시설, 제품 시연 등 기업 자료를 직접 확인한 후 내부 검토를 거쳐 △나누 △에이라이프 △한국농업데이터(이상 농산분야) △타이드풀 △쿨베어스(이상 수산분야) 등 총 5개사를 최종 투자 기업으로 선정했다.하이트진로는 이들과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기술 고도화 및 비즈니스 전략 수립 등을 지원하며, 순차적으로 팁스(Tips) 추천도 진행할 계획이다.‘자연기반 2기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허재균 상무는 “농수산 분야 스타트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로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유망 스타트업을 지원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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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T, 외식기업 동남아 진출 지원… 말련 프랜차이즈 박람회 성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국내 유망 외식기업의 동남아 시장진출 경쟁력을 강화한다.공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FIM(Franchise International Malaysia) 2023 국제 프랜차이즈 박람회’에 참가해 총 241회 상담, 4243만 달러의 상담 성과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공사가 운영한 한국관에는 국내 우수 외식 프랜차이즈 8개 사가 참가해 떡볶이, 고추장 치킨 등 특색 있는 외식 메뉴들을 선보였다. 특히 공사 쿠알라룸푸르 지사에서는 박람회 전에 현지 유력 바이어를 다수 발굴해 우리 외식기업들과 연결했다. 또한 박람회 이후에도 현지화 지원사업을 통해 법률 자문과 식재료 통관 등 사후 지원을 강화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도록 지원하고 있다.권오엽 수출식품이사는 “올해는 한국과 말레이시아의 동방정책(Look East Policy) 4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인 만큼, K-푸드와 K-컬쳐 열풍을 활용해 우리 외식기업들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FIM은 올해 30회를 맞이한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프랜차이즈 박람회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싱가폴 등 9개국 79개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과 전 세계 1만 5000명 이상의 바이어들이 참가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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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GF리테일-한국동서발전, 편의점 CU에 에너지관리시스템 도입

    BGF리테일이 편의점 CU에 에너지관리시스템을 도입한다.BGF리테일은 22일 서울시 강남구 사옥에서 한국동서발전과 에너지관리시스템(REMS)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에너지관리시스템은 점포별 최적의 계약 전력을 설정해 기본 전기료를 줄일 수 있다. 또한 피크 전력 도달 전 냉난방기를 자동으로 제어해 초과 요금 부담을 줄여준다. 이밖에도 전기 사용 현황과 누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BGF리테일은 내달 중 전국 50여 점포에 IoT 기반의 통합 관제용 솔루션인 에너지관리시스템을 도입하고 △냉·난방기 및 간판조명 제어 △냉장·냉동 집기 온도 관제 등을 통한 전력사용량 감축과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측정할 계획이다.홍철기 BGF리테일 운영지원본부장은 “에너지관리시스템 도입을 통해 에너지효율 개선 성과를 공유하고 점진적으로 운영 점포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CU는 기존 집기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는 등 전기 사용량 절감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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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말 이런 것도 팔아?”… 이마트24, 수입차부터 역시즌 트리까지 파는 이유

    이마트24가 또 다시 기발한 마케팅을 펼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수입차, 노래방 박스에 이어 5월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판매하는 ‘역시즌 마케팅’을 펼치면서 편의점의 한계를 허물고 있는 평가다.이마트24는 이달 말까지 하이엔드 크리스마스 트리 얼리버드 행사를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홈데코 및 파티용품으로써 크리스마스 트리를 구입하는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시중가 대비 3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행사를 준비한 것이다.22일 이마트24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트리를 비롯한 이색 마케팅은 기존 편의점에 없는 상품을 판매하는 차별화 전략으로 이마트24라는 브랜드를 고객들에게 한 번 더 각인시키겠다는 접근에서 시작했다.마케팅은 기획한 서비스플랫폼팀 관계자는 “명절에 맞춰 골드바, 소형가전 등을 판매한 적은 있지만, 기존에 없던 상품 또는 플랫폼과 연계한 기발한 상품을 판매해 ‘편의점에서 정말 이런 것도 팔아?’라는 생각이 들게 만들고 싶었다”고 설명했다.물론 기획 초기에는 우려의 목소리도 컸다. 신선한 마케팅이지만, 실제로 판매까지 이어질지에 대해선 미지수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5000만 원대 스크린골프 박스, 6000만 원대 수입차, 300만 원대 노래방 박스까지 연이어 판매에 성공하면서 지지의 목소리로 바뀌었다. 처음엔 관심이 없던 편의점주들도 점차 마케팅에 대해 먼저 묻는 경우가 많아졌다고.앞으로도 이마트24는 이색 마케팅으로 차별화 전략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서비스플랫폼팀 관계자는 “편의점이라는 것에 한계를 두지 않고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며 “차별화된 경험과 혜택을 제공해 이마트24의 독보적인 이미지를 굳혀나갈 계획”이라고 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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