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우열

윤우열 기자

동아닷컴 디지털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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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팀 윤우열입니다. 식음료를 포함한 유통업계 전반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취재분야

2024-09-19~2024-10-19
유통82%
기업6%
여행2%
역사2%
인사일반2%
금융2%
기타4%
  • 백화점에 박물관이?… 롯데百-국립박물관, ‘힙 트래디션’ 팝업 연다

    롯데백화점이 국립박물관의 인기 굿즈를 명동에서 선보인다.롯데백화점은 본점 지하 1층 ‘코스모너지 광장’에서 오는 23일부터 내달 4일까지 ‘나에게 온 보물, 뮷:즈(MU:DS : Museum Goods)’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팝업스토어는 롯데백화점과 국립박물관 문화재단이 공동으로 기획했다. 전통 문화를 힙한 감성으로 재해석해 선보이는 ‘힙 트래디션(Hip Tradition)’의 인기를 반영했다. 실제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선보인 ‘사유의 방’ 전시는 ‘불멍, 물멍 보다 반가사유상멍’이라는 평을 얻으며 약 100만 명의 누적 관람객을 동원했다.팝업스토어에선 ‘작은 박물관(Petit Museum)’을 콘셉트로 100여 품목, 약 200여 종의 굿즈를 선보인다. 팝업 내부는 실제 박물관을 방문한 것과 같은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한국 전통 문양과 색채 등을 적용했고, 전통 문화 유산을 테마로 제작한 상품들로 공간을 채웠다. 박물관 대표 유물인 청자, 백자, 공예, 서화, 반가사유상 등 5개 테마 존으로 나누어 굿즈를 전시한다.특히 오는 26일부터 10월 9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릴 ‘영원한 여정, 특별한 동행: 상형 토기와 토우장식 토기’ 전시를 통해 판매할 10품목 26종의 한정판 토우 굿즈를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미리 선보일 계획이다.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먼저 국립박물관의 최고 인기 전시인 ‘사유의 방’을 재현한 미니 명상 체험 존을 운영한다. 또한 일월오봉도와 문화재 아이콘으로 꾸민 내부 공간에서 헤드셋과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명상 체험 후 기념사진을 촬영 및 인화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이밖에도 반가사유상이나 달 항아리 엽서를 색칠해 한 달 후에 우편으로 받아보는 ‘내가 그린 보물 엽서’ 이벤트 등도 진행한다.우순형 롯데백화점 PB 부문장은 “이번 팝업은 한국을 대표하는 국립박물관의 유물을 테마로 한 팝업인 만큼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알리는 뜻깊은 행사”라며 “’관광 1번지’이자 ‘유통의 1번지’인 명동의 본점에 여는 이번 팝업에 많은 내외국인 고객들이 방문해 우리 문화를 경험하고 즐기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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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트진로, 2023 센텀맥주축제 후원… 출시예정 ‘켈리 생맥주’ 특별 공급

    하이트진로가 2023 센텀맥주축제에 특별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센텀맥주축제는 부산 영화의 전당 두레라움 광장에서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매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4시간 동안 진행된다.하이트진로는 1회 때부터 올해까지 8회째 센텀맥주축제 후원사로 함께하고 있다. 이번에는 최근 출시한 ‘라거의 반전-켈리’를 앞세워 자사 제품들의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출시 예정인 켈리 생맥주를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도록 특별 공급한다.이밖에도 축제 기간 동안 행사장 곳곳에 이벤트존, 브랜드존, 포토존 등을 운영하며 다양한 즐길 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며, 나만의 소맥자격증 발급 이벤트 등을 계획하고 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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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른 더위에 여행수요까지… SPC 잠바주스, ‘겹경사’ 맞아 매출 껑충

    이른 더위에 시원한 음료를 찾는 이들이 늘면서 SPC가 운영하는 잠바주스도 호실적을 맞이했다.잠바주스는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누적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40% 이상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50%나 올랐다.잠바주스는 예년보다 빠르게 찾아온 더위와 함께 주력 제품 개발, 건강 식사대용 제품군 확장 등의 마케팅 전략이 호실적을 견인했다고 보고 있다.매출 상승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본격적인 무더위와 함께 여행수요가 늘면서다. 잠바주스 관계자는 “여행수요가 급증하면서 인천공항 내 운영 중인 7개 점포 매출도 늘어났다”며 “하반기 매출 상승폭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향후 잠바주스는 RTD(Ready To Drink) 신규 제품군을 강화하고, B2B 채널을 확대해 리테일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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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H농협은행, 자매결연 마을에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도농상생 노력”

    NH농협은행이 자매결연 마을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19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금동명 부행장과 농업·녹색 및 공공금융부문 임직원들은 전날 강원도 홍천군 모곡리 마을 방문했다. 농협은행과 모곡리 마을은 2017년부터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이날 농업·녹색 및 공공금융부문 임직원들은 고향사랑기부금 기탁하고, 마을 농기계 구매를 지원하는 등 행사를 가졌다. 또한 영농철을 맞아 모곡리 소재 인삼 농가에서 영농작업 및 마을 환경 정비작업을 펼쳤다.금동명 부행장은 “일손이 부족한 영농철 농촌마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및 도농상생을 위한 노력으로 ESG 경영가치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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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수산식품유통공사-해양수산개발원, 수산물 수출 확대 협력체계 구축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수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 협력체계를 구축한다.공사는 1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수산물 수출 확대와 수급 정보 협력,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수산물 해외시장개척사업 상호협력 △수산물 수급관리 실현을 위한 자료 및 정보 공유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확산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해양·수산 분야 전문 국책연구기관인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협력하게 돼, 우리 수산물 수출 확대와 수급 관리에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먹거리 탄소중립 실천 운동을 수산업계는 물론 국내외로 널리 확산시켜 후손들에게 건강한 지구를 물려주자”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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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화훼문화진흥 전담기관 지정… “화훼류 유통 선순환 조성”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화훼 소비 생활화 확산을 위한 ‘화훼문화진흥 전담기관’으로 지정됐다.화훼문화진흥 전담기관은 2020년 8월 시행된 ‘화훼산업 발전 및 화훼문화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다.이번 지정에 따라 공사는 농식품부의 ‘제1차 화훼산업육성 종합계획(2022~2026)’을 바탕으로 향후 3년간 △화훼소비 생활화 기본계획 수립 △소비자 인식개선 홍보 △미래세대 꽃 생활화 체험·교육 △온·오프라인 판로지원 등 화훼산업 진흥을 위한 다양한 정책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김형목 유통이사는 “화훼문화진흥 전담기관으로서 우리 국민들이 꽃에 대한 관심과 소비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화훼류의 생산-유통-소비 선순환 기반을 조성해 지속가능한 화훼산업 발전을 이끌어 가겠다”라고 말했다.한편 공사는 화훼농가의 안정적 판로 확보와 등급별 거래, 품질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1991년 국내 최초·최대 규모의 화훼류 공영도매시장인 ‘양재 화훼공판장’을 개설했으며, 지난해 1600억 원으로 사상 최대 경매실적을 기록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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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업인과 함께하는 농협”… NH농협은행, 영농철 맞아 농가 곳곳 일손돕기

    NH농협은행 임직원들이 영농철을 맞아 농가 일손돕기를 실시했다.농협은행에 따르면, 경영지원부문 김길수 부문장과 임직원들은 18일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성시 공도읍 마정리의 포도농가를 찾아 포도 적과 및 잔가지 정리 활동을 펼쳤다.준법감시부 임직원들도 이날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소재 오이농가를 방문했다. 홍명종 준법감시인과 직원들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오이 순 올리기, 주변 환경정화 작업 등을 도왔다.일손돕기에 참여한 김길수 경영지원부문장은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촌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선도은행으로서 농업·농촌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활발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홍명종 준법감시인도 “영농철을 맞은 농업인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일손돕기를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농촌지원 활동을 적극 펼쳐 농업인과 함께하는 농협은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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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븐일레븐, 농진청-부여군과 방울토마토 농가 살리기 프로젝트

    세븐일레븐이 농촌진흥청, 부여군과 함께 소비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방울토마토 농가 살리기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세븐일레븐은 최근 방울토마토 일부 품종에서 발생한 이슈로 수요 감소가 지속되면서 이번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전국 점포망을 활용해 방울토마토 생산량 1위 지역인 부여군 소재 농가의 판로 확대를 돕겠다는 계획이다.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세븐일레븐은 월 10t의 대추방울토마토를 매입하며, 세븐일레븐에서 판매하는 모든 방울토마토 생산지를 부여군으로 전환한다.또한 이달 말까지 ‘부여군 방울토마토 농가 돕기’ 할인행사를 진행해 방울토마토 상품에 대해 최대 약 17% 할인된 가격을 적용하기로 했다.윤진수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 MD는 “방울토마토는 3~5월 사이에 가장 맛이 좋은 작물로 가장 인기가 좋은 시기임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가 많아 이를 돕고자 직접 부여군을 방문하고, 다양한 논의를 통해 우수한 품종을 선택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농산물을 좋은 조건으로 판매하여 소비자와 농가 모두가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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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G, 관세청 주관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 공인인증 획득

    KT&G가 관세청 주관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공인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AEO는 관세청이 세계관세기구(WCO)의 수출입 안전관리 기준에 근거해 우수기업을 선정하는 국제 표준 인증 제도다. △법규준수 △내부통제시스템 △재무건전성 △안전관리 등의 공인기준 적정성 여부를 심사한다.KT&G는 올해 처음으로 AEO인증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신속 통관, 수출입 물품 검사 축소 등 다양한 관세 행정상 포괄적인 혜택을 보장받는다. 특히 KT&G는 주요 수출국인 UAE, 인도네시아, 튀르키예 등에서도 상호인정약정(Mutual Recognition Arrangement)에 의해 통관 절차상 국내와 동일한 혜택을 받게 된다.KT&G 관계자는 “보호무역주의 확산으로 비관세 장벽이 높아지는 등 어려운 교역 여건 하에서 국내외 고객들에게 보다 신속하게 제품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해외법인 등의 현지 AEO 인증도 추가 획득해 수출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톱티어 기업으로의 도약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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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푸드빌, 인니서 사회적 책임 경영 펼친다… 취약계층에 제품 기부

    CJ푸드빌의 뚜레쥬르가 인도네시아에서 사회적 책임 경영을 펼친다. 현지 취약계층에 베이커리 제품을 기부하면서 지속가능한 브랜드로 이미지를 제고한다는 계획이다.CJ푸드빌은 16일 인도네시아 정부의 종교부 산하기관이자 현지 최대 무슬림 기부 기관인 바즈나스(BAZNAS)와 ‘취약계층에 대한 제품 기부’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CJ푸드빌은 올해 바즈나스 통해 20만개 이상의 뚜레쥬르 빵을 인도네시아 무슬림 취약계층에 지원할 예정이다. 연중 뚜레쥬르 기부 차량이 여러 동네를 이동해 가며 빵을 직접 전달한다.CJ푸드빌 관계자는 “이번 인도네시아 기부 프로그램 운영으로 사회적 책임경영을 실천하는 글로벌 외식문화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에서 지역 사회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ESG 활동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뚜레쥬르는 지난 2011년 인도네시아에 첫 진출해 현재 주요도시에서 총 52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2020년에는 국내 베이커리 업계 최초로 인도네시아에서 할랄(HALAL) 인증을 획득해 전 매장에서 할랄 인증 완료 제품만을 판매하고 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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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百, MZ세대 겨냥 적중… 영패션 단일매장 최초 연매출 100억 기대감

    현대백화점이 브랜드 인지도보다 개성 있는 제품을 더 선호하는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내세우고 있는 ‘젊은 유통’ 전략이 빛을 발하는 모양새다.현대백화점은 더현대 서울에 입점한 국내 영패션 브랜드 ‘시에(SIE)’가 지난 3월 월매출 7억 원을 넘기며 영패션 브랜드 단일 매장 역대 최대 월매출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에는 2020년 론칭한 여성복 브랜드다. 온라인을 기반으로 2030 고객을 마니아층으로 탄탄하게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 1월 판교점에서 진행한 팝업 행사에서도 1주일간 6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업계에선 일반적으로 패션 브랜드 단일 매장에서 3~4억 원의 월매출만 기록해도 흥행했다고 본다. 현대백화점은 2030 고객 비중이 절반 이상 차지하는 더현대 서울와 2030 고객 마니아층을 보유한 시에가 만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더현대 서울의 2030 고객 비중은 전체 고객 중 65% 이상이다. 패션 카테고리 중에서도 영패션 매출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일반적으로 여성패션 매출 비중이 가장 높고, 남성패션, 영패션 순으로 뒤를 잇는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수치다.이에 따라 현대백화점은 올 연말 시에가 영패션 브랜드 단일 매장 기준 역대 처음으로 연매출 100억 원을 넘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3월 매출은 상대적으로 단가가 낮은 봄·여름 상품 시즌에 달성한 기록인 만큼, 향후 매출 성장률이 늘어난 것이라는 기대다. 이외에 지난 1월 입점한 마뗑킴도 월 평균 6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더현대 서울에 ‘시에’를 비롯해 ‘쿠어’, ‘앤더슨벨’ 등 온라인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끈 다양한 국내 영패션 브랜드들을 업계 최초로 입점시키며 MZ 성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내 브랜드들과 동반 성장하는 시너지를 내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밖에도 현대백화점은 2030 고객의 발길이 모이는 점포를 중심으로 영패션, 신진 패션 브랜드를 계속 확대하고 있다. 더현대 서울은 이달 기준으로 약 200개의 신진 토종 패션 브랜를 선보였다. 또한 지난해 9월 무역센터점에 컨템포러리 전문관을 신설했고, 올해 1월 판교점에도 MZ전문관으로 유플렉스(U-PLEX)를 리뉴얼 오픈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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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hc그룹, 지자체와 상생경영 이어가… 의성마늘 연간 350t 공급 받는다

    종합외식기업 bhc그룹이 지방자치단체와의 상생경영을 이어간다.bhc그룹은 지난 16일 경북 의성군청에서 의성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3월 전남 함평군에 이어 두 번째다.이번 협약을 통해 bhc그룹과 의성군은 의성 농산물 홍보 및 판매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과 상호 공동이익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우선 bhc그룹은 향후 5년간 연간 350t 규모의 의성마늘을 공급받는다. 한지형 마늘 200t은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의 스테이크와 파스타 요리에 사용되며, 한우전문점 창고43의 고기구이용 및 식사 반찬으로도 이용될 예정이다. 또한 난지형 마늘 150t은 bhc그룹 협력사인 해성푸드원과 협업을 통해 소스 원료로 사용한다.7개 외식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bhc그룹은 향후 지역 농산물 사용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bhc치킨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각 지방자치단체와의 긴밀히 협의를 통해 우리 농가의 소득 증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글로벌 외식기업으로 성장이라는 전략에 따라 우리 농산물을 최대한 활용해 고품질로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 K-푸드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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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만 명 운집한 케이콘 재팬에 ‘K푸드 홍보관’… 한류 타고 소비 저변 확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KCON JAPAN 2023(케이콘 재팬 2023)’과 연계한 ‘K-푸드 소비자체험 홍보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16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케이콘 재팬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일본 치바현의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렸다. 2019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된 올해 행사에는 스테이시, 더보이즈, 예나, 비비지, 르세라핌, 아이콘, 잇지 등 인기 아이돌이 참여해 역대 최대 관객인 12만 명이 넘는 일본 Z세대들이 운집했다.공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K-푸드 홍보관’을 콘서트와 연계된 컨벤션 장에 설치해 3일 동안 행사장에 머무는 Z세대들에게 대대적인 체험 마케팅을 펼쳤다. 식초음료, 김치와 라면, 인기 스낵류 등을 포함해 신선 농산물까지 다양한 품목을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푸드존을 운영했다.권오엽 수출식품이사는 “여전히 확장세인 글로벌 한류 열풍을 활용한 홍보 마케팅은 전 세계 K-푸드 소비 저변확대에 매우 효과적”이라며 “글로벌 경기침체로 수출 여건은 어렵지만, K컬처의 인기가 K-푸드의 수출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류 마케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한편, 농식품부와 공사는 지난 3월 태국 케이콘에서도 ‘K-푸드 홍보관’을 운영한 바 있다. 이번 일본 케이콘 이후에도 8월 미국 케이콘(KCON USA)과 연계해 ‘K-푸드 페어’ 소비자체험 홍보행사를 추진하고 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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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처 싸움에 결국?… 10년 표류한 ‘담배 유해성’ 법안, 또다시 암초

    담배에서 발생하는 유해성분의 종류와 양을 구체적으로 공개하는 법안이 또 다시 좌초될 위기에 놓였다.16일 업계에 따르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경제재정소위원회는 전날 논의 안건에서 ‘담배사업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제외했다. 보건복지부와 기획재정부간 입장 차이 때문이다.앞서 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3월 23일 ‘담배의 유해성 관리에 관한 법률안’을 통과시켜 법제사법위원회로 넘겼다. 담배 제조사가 니코틴과 타르 이외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고시하는 다양한 유해성분에 대해 측정해 공개해야하는 법안이다.하지만 같은 달 30일 기재위 소속 의원들이 유사한 내용이 담긴 ‘담배사업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발의하면서 제동이 걸렸다. 두 법안 모두 담배 유해성분을 구체적으로 공개하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다만 ‘담배의 유해성 관리에 관한 법률’이 통과되면 식약처가, ‘담배사업법 일부 개정법률안’이 통과되면 기재부가 주관 부처가 된다.지난달 12일에는 기재위 경제소위에서는 부처간 협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에 따라 복지부와 기재부가 논의를 진행했지만, 각자의 입장차만 확인하는 데 그쳤다. 담배 유해성 관리는 담배규제 정책이라는 큰 틀에서 복지부가 총괄하는 것이 적절하고, 담배 성분 검사 등에 대해선 전문성이 있는 식약처가 업무를 수행할 필요가 있다는 게 복지부의 입장. 반면 기재부는 별도 법률 제정보다 ‘담배사업법’과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을 통해 담배 유해성을 관리‧감독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주장하고 있다.현재 우리나라에서 판매되는 담배에는 니코틴과 타르의 함유량만 표기되고 있다. 벤조피렌, 포름알데히드 등 나머지 수많은 유해성분에 대한 정보는 전혀 알 수 없다.담배 포장에 표기되는 타르가 유해성분의 양을 정확하게 나타내기에 부적절한 개념이라는 지적도 많다. 타르는 ‘연초에서 발생하는 담배연기 잔여물의 총합(TAR/Total Aerosol Residue)을 나타내는 개념이다. 즉 담배연기에서 물과 니코틴을 뺀 나머지 물질의 총 무게를 말한다. 타르라는 개념만으로는 유해성분의 종류와 양을 정확하게 표기하는 게 어렵기 때문에 세계보건기구(WHO)도 타르 표기를 권장하고 있지 않다. 또한 고타르 담배보다 상대적으로 저타르 담배의 연기에 유해물질이 더 많이 포함될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소비자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다는 문제도 있다.그럼에도 담배 유해성 관련 법안은 사실상 10년째 표류 중이다. 2013년 제19대 국회에서 처음 발의된 법안은 제대로 된 논의조차 이뤄지지 못하고 폐기됐다. 제20대 국회에서도 3건의 법안이 발의됐으나, 부처간 줄다리기 끝에 무산됐다. 이번에는 법안이 국회 문턱을 넘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의 목소리가 컸다. 기본적으로 여야가 모두 찬성 입장을 보이는 법안이면서도,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에도 포함된 사안이기 때문. 하지만 결국 비슷한 흐름이다. 제21대 국회가 약 1년 남은 상황에서 임기 안에 법안이 처리되지 못하면 폐기된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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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공지능이 직접 고른다… 롯데마트, ‘AI 선별 사과’ 출시

    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인공지능(AI) 선별 기술을 적용한 사과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5월은 부사 사과의 저장 말기로, 원물의 품질이 점점 떨어지는 시기다. 롯데마트는 저장 말기에 사과를 구매하는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AI 선별 사과 상품을 기획했다.과일팀 상품기획자(MD)는 영주농협 부석 APC(농산물산지유통센터)와 협업으로 AI 선별 시스템을 도입해 사과의 당도와 품질을 이전보다 객관적이고 정밀하게 검증하도록 했다. 특히 저장 말기의 주요 품질 불량 원인인 갈변 현상과 미세한 외관 흡집 상품 선별을 대폭 개선했다.이번 AI 선별 기술은 기존에 사용하던 ‘비파괴 당도 선별기’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됐다. 비파괴 당도 선별기에 딥러닝 기반 AI를 활용한 농산물 품질 판단 시스템을 더해 선별 객관성과 정확도를 한층 높였다. 중량과 당도 외에도 품목별 특성을 반영해 수분 함량과 후숙도까지 측정 가능하며, 복숭아 등의 과류에서는 성숙 전 핵이 갈라지는 ‘핵할’ 현상도 선별할 수 있다.롯데마트는 고객에게 표준화 된 고품질의 과일을 선보이기 위해 다양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6월 AI 선별 기술을 적용한 과일 상품을 선보인 바 있으며, 보다 쉽게 과일을 선택할 수 있도록 ‘맛 표기제’를 강화하고 있다. 달콤함이 중요한 과일류는 당도를 나타내는 단위인 ‘브릭스(brix)’로 표기해 객관적인 수치 정보를 제공하고, 당도만으로 맛 표현이 어려운 과일은 당도·식감·경도 등의 정보를 담은 ‘맛표기 코드’를 운영중이다.김동훈 롯데마트 과일팀 MD는 “롯데마트의 과일은 어떤 것을 골라도 맛과 품질이 균일하고 우수하다는 인식을 가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새로운 시스템을 발굴하고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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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百, 더현대 서울에 ‘MZ 헬스케어’ 매장 연다… 킥더허들에 20억 투자

    현대백화점이 헬스케어 스타트업과 손잡고 MZ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헬스케어 매장을 선보인다.현대백화점은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킥더허들’에 20억 원을 투자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통해 하반기 더현대 서울에서 개인별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을 MZ세대 고객에게 제안해 주는 새로운 형태의 맞춤형 ‘헬스케어 스토어(가칭 핏타민 랩)’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현대백화점이 선보일 헬스케어 매장은 각 고객 개인별로 맞춤 조제된 건기식 일체를 1회분씩 소분해 판매한다. 또한 인공지능 기반의 설문과 약사의 건강 상담을 통해 필요 영양성분을 추천 해주고 복용 방법 등을 제공한다. 월 단위 정기배송 구독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현대백화점이 최근 2030 고객을 중심으로 스스로 건강을 챙기는 ‘셀프메디케이션(Self-Medication) 문화’가 확산되면서 건기식 시장이 지속 성장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 이번 프로젝트를 마련했다.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스타트업 투자는 백화점 입장에서는 차별화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스타트업은 영업망 확대와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 등을 진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동반성장의 성공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텐츠를 보유한 스타트업을 지속 발굴, 투자해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뿐 아니라 고객들에게 새로운 콘텐츠들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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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免, 실적 정상화 드라이브… 1분기 영업익 358억 원 ‘흑자 전환’

    롯데면세점이 수익구조 개선과 함께 엔데믹을 맞이하면서 활짝 웃었다.롯데면세점은 15일 호텔롯데 공시를 통해 1분기 매출액이 이는 전년 동기대비 39.5% 감소한 7542억 원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다만 영업이익은 1111억 원이나 증가한 358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롯데면세점 측은 다이궁(중국 보따리상)에게 지급하던 송객 수수료를 정상화하는 과정에서 매출이 감소했지만, 동남아‧일본 등 다국적 관광객 유치에 힘쓰고 내국인 고객 매출이 신장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면세사업자 정부 지원책인 보세판매장 특허수수료 감면액이 1분기 사업보고서에 환입된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해외사업도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1분기 해외영업점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약 5배 신장하면서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특히 해외사업의 매출 비중은 점점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면세점은 오는 6월 멜버른공항점 출점을 앞두고 있고, 신규 사업을 지속해서 개척하고 있다.이밖에도 하반기 인천공항점 임대료 등의 고정비용을 절감하고, 시내면세점 인프라 확충 및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강화해 실적 정상화에 드라이브를 건다는 계획이다.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상업성 고객 비중을 낮추기 위해 경쟁비용을 효율화하는 한편 사업실적을 고루 개선하여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며 “국내외 투자 및 고객 혜택을 강화해 매출 회복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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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T, 캐나다 식품박람회서 1300만 달러 상담 성과… 현지 식품시장 공략 박차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캐나다 식품박람회(SIAL CANADA 2023)’에 참가해 총 1300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15일 밝혔다.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캐나다 토론토에서 진행된 이번 박람회에서 공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국내 우수 K-푸드 수출업체 12개 사와 함께 한국관을 구성했다. 발효식품, 인삼가공품, 가정간편식 등 다양한 K-푸드 제품을 전시했다.특히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잡채’ 등 가정간편식 제품들과 인삼, 콜라겐젤리 등 건강 기능성 식품이 현지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권오엽 수출식품이사는 “최근 캐나다에도 K-콘텐츠가 빠르게 확산되고, 한식과 K-푸드의 위상이 높아진 만큼 진정한 한국의 맛과 재료를 찾는 수요도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캐나다 진출 컨설팅 등 다양한 현지 맞춤 사업으로 한국의 대표 식품들이 캐나다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캐나다 식품박람회는 북미 시장의 최신 식품 트렌드를 파악하고, 주요 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대표적인 B2B 국제식품박람회다. 올해는 전 세계 40개국의 160여 식품기업과 유력 수입․유통 바이어들이 참석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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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도 울린 신라면… 농심, 1분기 영업익 86% 껑충

    농심이 미국시장을 바탕으로 실적 성장을 이뤄냈다.농심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1분기 매출액 8604억 원, 영업이익 638억 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6.9%, 영업이익은 85.8% 성장했다.미국법인이 1분기 성장을 주도했다. 1분기 농심 미국법인의 총매출액은 164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2억 원(+40.1%)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600% 가까이 급증했다. 154억 원 가량 오른 180억 원을 기록했다. 농심 전체의 영업이익 증가분 294억 원 가운데 미국법인의 증가분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미국 제2공장 가동으로 인한 공급량 확대가 주효했다. 앞서 농심은 미국시장 성장세를 감안해 제2공장 설립을 추진해왔다. 지난해 제1공장 생산량이 포화상태에 달해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한국에서 수출까지 동원해 제품을 공급했다. 지난해 4월부터 제2공장 고속라인이 가동되며 원활환 공급이 가능해지며, 매출이 크게 성장했다는 것이다.실제로 농심 라면은 미국의 대형마트인 샘스클럽(Sam`s Club)에서 117%, 코스트코(Costco)에서 57%의 성장률을 기록했다.또한 한국에서 수출하던 물량을 제2공장에서 현지생산으로 대체함으로써 물류비 부담을 덜어내 영업이익도 크게 상승했다. 더불어 지난해 2분기 미국 시장에서의 가격인상(평균 9%)과 4분기 이후 국제적인 해상운임 안정화 추세도 영업이익 성장에 힘을 더했다.농심은 미국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제2공장 가동을 시작한 지 1년 만에 제3공장 설립 검토에 착수한 것. 농심 관계자는 “1분기 미국 1, 2공장의 평균 가동률은 70%대에 이르고 있으며, 최근의 성장률을 감안한다면 수년 내 제3공장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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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 좋은 내일’ 구축”… BAT로스만스, 대학생 환경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BAT로스만스가 ‘더 좋은 내일(A Better Tomorrow)’을 구축하기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대학생 환경 아이디어 공모전(Eco League X BoM)’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환경 분야 과제를 해소할 수 있는 창의적인 청년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는 ESG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대학(원)생 및 5년 이내 기 졸업자를 대상으로 누구나 최대 4인까지 팀을 꾸려 참가할 수 있다.공모를 통해 선발된 10개 팀은 각 200만 원의 활동 지원금을 제공받아 9월까지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최종성과발표와 심사를 거쳐 총 1000만 원의 시상금을 받게 된다. 상위 3개 팀에게는 BAT로스만스 인턴쉽·GGP(Global Graduate Program) 지원시 서류 심사 면제 혜택도 제공한다.또한 BAT그룹의 글로벌 혁신 경진대회 중 하나인 BoM(Battle of Minds)을 접목해 아이디어를 현실화 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최종성과발표에서 우승한 국내 3개 팀을 대상으로 영어PT, 인터뷰 대응 등 집중적인 케어를 제공하며, 동아시아 지역라운드 진출권을 부여한다. 지역라운드를 거쳐 올라간 글로벌 라운드에서는 전 세계 30여개 팀과 경쟁하게 되며, 최종 우승하는 팀에게는 약 8000만 원(최대 5만 파운드)의 스타트업 투자금이 지원된다.BAT로스만스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에서 머무르지 않고 상업화 실현 가능성까지 고려했다”며 “환경에 관심이 많은 미래 세대들이 BAT로스만스가 추구하는 ‘더 좋은 내일 ’을 앞당기는데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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