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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산의 주요 전력을 살펴볼 수 있는 ‘서울 ADEX(아덱스) 2023’이 정식 개막을 하루 앞둔 16일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17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박람회 중 일반인들이 관람 가능한 날은 21일과 22일 이틀이다. 주최 측은 이번 아덱스가 역대 최대 규모인 34개국 550개 업체, 2320개의 부스가 참여했다고 밝히며 약 30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했다.아덱스는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제품의 수출 마케팅 기회와 함께 관련 산업을 국민에게 홍보 및 교육·체험의 장을 제공해 왔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이번이 14번째로 올해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국에어로스페이스 등 국내 주요 방위사업체와 에어버스, 록히드마틴, 보잉 등 여러 해외 유명 방산 업체들이 참여했다.이날 야외 행사로 진행된 개막식 예행연습에는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곡예비행, 특전사의 고공 낙하, 각종 항공기의 편대비행이 취재진과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이번 전시회에는 한미동맹을 기념해 고고도 정찰기 U-2S를 비롯해 세계 최대 수송기의 하나인 C-5M 갤럭시, 세계 최강 전투기로 평가받는 F-22 랩터 등 미군의 주요 항공전력도 대거 전시됐다. 이날 F-22랩터는 시범비행에 나서 큰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했다.미군은 17일 B-52 전략폭격기도 시험비행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특히 17일 개막식에서는 B-52 폭격기가 서울공항 1300~1500ft 상공을 비행할 예정이다. 미 전략자산이 공개적으로 서울 상공 비행에 나서는 것은 대단히 이례적인 일이다.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14일 오후 서울 강동구 배재고 운동장에서 열린 고현초교 가을 운동회에서 1학년 학생들이 공놀이를 하고 있다. 고현초의 가을 운동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4년 만에 열렸다. 이번 운동회는 직장인 학부모를 배려해 토요일에 열렸고, 고현초보다 운동장이 큰 배재고에서 진행됐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비가 오다 날이 개면 금세 존재를 잊고 마는 우산. 다들 가게에 우산 놓고 나온 적 있으시죠? ―서울 중구 을지로에서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11일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개막한 국내 최대 로봇산업 전시회 ‘2023 로보월드’에서 현대위아의 무인주차로봇이 시연되고 있다. 올해 로보월드는 18회째로 세계 30개국 300여 기업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를 이뤘다. 전시는 14일까지. 고양=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해를 보며 무럭무럭 자라 너무 커버린 해바라기 꽃. 이제는 좋아하는 해를 보기 힘들어졌네요. ―충남 아산시 외암민속마을에서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10일 제18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 ‘엄마의 이름으로 설레는 기다림’이 열린 서울 영등포구 글래드호텔에서 아이앤아이 임산부 합창단이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뒤편 화면에 ‘엄마는 ○○ 사랑해!’ 문구가 보인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이자 개천절인 3일 오후 경기 용인시 한국민속촌을 찾은 시민들이 풍물놀이패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추석 연휴가 엿새간 이어지면서 귀성객이 분산된 덕분에 이날 전국 고속도로 대부분은 정체 없이 원활한 모습이었다. 일찌감치 집에 돌아온 수도권 시민 상당수는 근교 나들이를 하며 연휴의 마지막 날을 보냈다. 용인=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추석 연휴를 나흘 앞둔 24일 오후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에 명절 음식을 준비하려는 이들이 몰려 북적이고 있다. 정부는 추석 성수품 가격을 지난해보다 5% 낮은 수준으로 관리하는 ‘추석 민생안정 대책’을 시행 중이다. 양회성 기자 yohan@donag.com}
21일 서울 광진구 구의공원에서 열린 추석맞이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보행자 보호를 위해 세워둔 기둥. 여러 가지 표정의 레고 얼굴이 안전을 강조하네요. ―프랑스 파리 라탱 지구에서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자신보다 커진 그림자에게 결투를 신청한 아이. 승자는 누가 됐을까요?―울릉도에서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푹푹 찌는 무더위에 쉬고 있는 고양이 커플. 인기척이 느껴져도 그늘 명당을 빼앗길까 봐 꿈쩍도 안 하네요. ―전북 부안군에서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일반 국민까지 참여하는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이 6년 만에 23일 전국에서 실시됐다. 이날 오후 2시 공습 경보 사이렌이 울리자 서울 중구 롯데아울렛 서울역점을 방문한 시민들이 민방위대원의 안내에 따라 대피하고 있다. 훈련은 공습 경보에 따라 15분간 시민 이동을 통제하고 경계 경보가 울리면 5분간 경계 태세를 유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는데, 일부 시민은 통제에 협조하지 않았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위잉~”23일 오후 2시, 전국에 사이렌이 울려 퍼졌다. 전 국민이 참여하는 민방위 훈련이 6년 만에 실시됐다. ‘민방위 훈련’은 적국의 침략이나 천재지변으로 인해 인명과 재산에 입을 피해를 최소한으로 방지하고자 법에 의해 실시되는 민간인의 비군사적 국토방위 훈련이다.평시에는 민간인 신분이었다가 전쟁이 발발하면 군인으로 신분이 변경되는 예비군과 달리 민방위는 전시에도 민간인 신분이고, 군복이나 무기를 지급받지 않아서 국가에서 전투원으로 취급하지 않는다. 국방부에서 관할하는 예비군과 달리 민방위는 행정안전부에서 관할한다.이번 훈련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 등 공습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피하기 위해 6년 만에 실시됐다. 2017년 8월 마지막으로 실시됐던 훈련은 문재인 정부 들어 남북 긴장 관계 완화와 코로나19 등을 이유로 중단됐었다. 2시 정각에 공습경보가 발령되자 시민들은 비상통로를 이용해 신속히 가까운 대피소나 지하공간으로 이동했다. 민방위 대피소는 전국적으로 아파트 지하, 지하철역, 지하상가 등 1만7000여 곳이 지정돼 있다.훈련 구간 도로의 교통신호가 적색 점멸신호로 바뀌자 주행 중이던 차량들이 갓길에 정지해 소방차, 군 작전차량, 응급구조 차량 등이 지나갈 수 있도록 비상차로를 확보해 주었다. 시민들과 차량들이 오후 2시 15분까지 경계태세를 유지한 뒤 일상으로 복귀하며 6년 만의 민방위 훈련은 막을 내렸다.동아일보 사진부도 광화문, 시청, 국회, 대형쇼핑몰 등에서 취재했다. 아래는 해당 사진들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두 서퍼가 바다를 나서는데 그림자는 아직 파도를 타고 있네요. “더 놀다 가자”라고 말하는 듯합니다.―강원 양양군 인구해변에서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태양이 서해로 모습을 감추려고 합니다. 아름다운 풍경, 더 보기 위해 잠시라도 잡아뒀으면 하네요. ―인천 중구 왕산마리나에서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19일 오전 서울 중구 스타벅스 한국프레스센터점에서 모델이 30온스(887mL) 용량의 새로운 컵 사이즈인 ‘트렌타’를 선보이고 있다. 스타벅스코리아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여름철 인기 음료 3종인 콜드 브루, 아이스 자몽 허니 블랙 티, 딸기 아사이 레모네이드 스타벅스 리프레셔를 트렌타 사이즈로 판매한다고 이날 밝혔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14일 오후 서울 강동구의 공공형 키즈카페 ‘아이맘강동 강일점’에서 어린이들이 보호자와 함께 비행기 탑승 수속을 체험하고 있다. 강동구는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구내 공공형 키즈카페 5곳이 이달 오후 8시까지 야간 개장을 한다고 밝혔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농구공이 림과 보드 사이에 딱 끼었네요. 조금 쉬고 싶어서였을까요.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서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원-엔 환율이 100엔당 900원대 초반으로 하락(원화 가치 상승)한 ‘엔저 현상’이 이어지면서 여행지로 일본을 택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에 따르면 올해 1∼5월 일본을 찾은 한국인은 258만3000명에 이른다. 10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일본으로 향하는 여행객들이 탑승 수속을 하고 있다. 인천=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