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우열

윤우열 기자

동아닷컴 디지털경제팀

구독 23

추천

경제산업팀 윤우열입니다. 식음료를 포함한 유통업계 전반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취재분야

2024-09-19~2024-10-19
유통82%
기업6%
여행2%
역사2%
인사일반2%
금융2%
기타4%
  • 남양유업, ‘2023 대한민국 동행축제’ 참여… 장바구니 부담 덜기 동참

    남양유업이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한 대국민 캠페인에 동참한다.남양유업은 이달 31일까지 ‘2023 대한민국 동행축제’에 참여,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중소기업벤처부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동행축제는 국내 경제의 새로운 활력을 위해 대형 유통사, 중소기업‧소상공인, 전통시장 등이 힘을 합친 소비축제다.이번 행사에서 남양유업은 선착순 300명에게 온라인 직영 쇼핑채널 ‘남양몰’ 전 품목 23% 할인 및 배송비 무료 쿠폰을 지급한다. 또 이벤트 기간 중 남양분유 캔 뚜껑에 있는 제품 코드를 등록하면 포인트 2배 적립의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남양유업 관계자는 “소비진작과 내수활성화를 위한 국가적인 행사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분들께 좋은 품질과 풍성한 혜택으로 보답하는 남양유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05-02
    • 좋아요
    • 코멘트
  • “광동식 레스토랑 뿌리내릴 것”… 콘셉트 강화 나선 크리스탈 제이드

    7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 서울 추천 레스토랑으로 선정된 크리스탈 제이드 소공점이 1일 전면 리뉴얼 오픈했다.크리스탈 제이드 소공점은 이번 리뉴얼로 한 층 강화된 ‘정통 광동식 다이닝 레스토랑’으로 전환하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인테리어와 메뉴 개발 등 전반적인 콘셉트 강화 활동에 힘을 쏟았다.정식 오픈 전 지난달 28일 찾아간 크리스탈 제이드 소공점은 밝은 조명으로 눈길을 끌었다. 리뉴얼 전 어두운 분위기는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170석 규모로 마련된 매장에는 동양적인 분위기의 소품과 가구가 룸과 홀 곳곳에 배치됐다.15종의 새로운 광동식 메뉴도 도입됐다. 먼저 광동요리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바비큐 6종이다. 소공점은 싱가포르 현지 시장 조사와 교육, 전문 바비큐 장비 세팅을 통해 현지 조리법을 그대로 구현했다. 바삭한 껍질과 풍부한 육즙의 ‘크리스피 포크벨리’, 이베리코 목살을 활용한 ‘꿀소스 차슈’, 푸아그라와 애플망고를 함께 곁들인 ‘로스트 치킨’ 등이다.이밖에도 싱가포르식 해산물 국밥인 ‘파오판’, 자몽을 넣어 새콤한 맛을 더한 이베리코 광동식 탕수육, 순무를 함께 갈아 만든 홍콩식 이색 딤섬 ‘X.O 소스 무 케이크’ 등이 마련됐다.김기원 크리스탈 제이드 사업부장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광동 메뉴를 선보이자고 한다”며 “광동식 콘셉트의 레스토랑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글로벌 차이니즈 레스토랑 크리스탈 제이드는 전 세계 120개 이상, 아시아 주요 도시 90여개 매장에서 중식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국내에선 2009년 당시 지주사 역할을 한 매일유업이 크리스탈 제이드의 한국법인 65% 지분을 인수하면서 운영을 시작했다. 지배구조 개편 이후 매일홀딩스가 2020년 지분 100%를 인수했다.국내에는 현재 14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광둥식, 상해식, 홍콩식 등 다양한 중식 요리를 선보이고 있으며, 이중에서도 소공점만 광둥식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05-02
    • 좋아요
    • 코멘트
  • [부고] 김민규 신세계그룹 커뮤니케이션본부장 부친상

    ◇김세열 씨 별세‧지아 씨 민규 신세계그룹 커뮤니케이션본부장 부친상‧정준영 씨 빙부상‧이정진 씨 시부상=28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29일 오전 9시부터 조문 가능), 발인 5월 1일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04-28
    • 좋아요
    • 코멘트
  • 물건 사고 기부도 하고… 롯데칠성, ‘착한소비’ 매대 펼친다

    롯데칠성음료가 소비하면 기부로 이어지는 ‘착한소비’ 캠페인을 펼친다.롯데칠성음료는 지난 12일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손잡고 착한소비를 위한 ‘ESG 사회공헌매대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롯데칠성음료는 5월부터 6월말까지 두 달간 전국 458개처 소매점에서 ‘칠성사이다 제로’와 ‘펩시 제로’1.5L 페트병 2본입 등으로 구성된 제로탄산 기획PET제품을 판매한다.특히 판매기간 중 일부 소매처에선 휠체어를 이용하는 고객 및 시각장애인을 위해 점자스티커, 동작인식 음성 안내기 등이 부착 된 장애인 전용매대를 별도로 제작 설치할 예정이다.롯데칠성음료는 캠페인 기간 음료 판매수익금의 2%에 해당하는 금액을 대한장애인체육회에 기부할 계획이다. 기부금은 장애인 선수육성 등 장애인 체육발전을 위해 사용된다. 또한 행사음료를 구매하는 소비자에겐 제품 넥택에 있는 QR링크 추첨을 통해 경품도 증정한다.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진행되는 캠페인은 장애인도 함께 동참해 착한소비를 실천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한ESG경영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종철 대한장애인체육회 선수촌장은 “응원에 힘입어 다가오는 10월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이 국위선양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04-28
    • 좋아요
    • 코멘트
  • 고속道 휴게소에 건강 먹거리… aT-도로공사-휴게시설협회, 3자 업무협약

    공사는 2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한국도로공사, 한국고속도로휴게시설협회와 함께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먹거리 품질향상과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고속도로 휴게소가 공사의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을 통해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 농산물을 공동 구매함으로써, 식재료의 품질·안전을 높여 국민의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먹거리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지역 농산물 공동구매를 위한 공공급식통합플랫폼 사용 △휴게소 내 지역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통한 식재료 품질향상 △식재료 식품안전정보 실시간 확인 등 공급업체 관리 강화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동참과 ESG 실천문화 확산 등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전 국민이 이용하는 휴게소에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을 통해 안전하고 품질 좋은 지역 농산물이 공급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민 건강 증진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공공기관은 물론 사회복지시설, 군(軍), 의료기관 등으로 플랫폼 사용기관을 확대해 안전한 국민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04-28
    • 좋아요
    • 코멘트
  • 현대百면세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000만 원 기탁… 발달장애인 지원

    현대백화점면세점이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발달장애인을 돕기 위한 지원금 2000만 원을 기탁한다고 28일 밝혔다.지원금은 서울시 강남구와 중구 및 인천시 중구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층 발달장애인 20명를 위한 마이토키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마이토키는 언어장애가 있는 사람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도울 수 있는 태블릿 기기다.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소외 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04-28
    • 좋아요
    • 코멘트
  • “고객 편의에 친환경까지 더했다”… 맥도날드, ‘인천청라DT점’ 오픈

    한국맥도날드가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친환경 요소를 가득 채운 ‘인천청라DT점’을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맥도날드가 청라국제도시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인천청라DT점’은 인천시 녹색건축물 설계 기준에 따라 대기전력 차단 콘센트와 고효율의 LED 전구를 설치해 매장에서 낭비되는 전기 에너지를 최소화했다. 매장 인테리어는 친환경 인증을 받은 도장 도료와 천정재 및 마감재를 사용했고, 외부는 리사이클링이 가능한 우드 무늬 패널을 적용했다.또한 외부 난간은 맥카페 커피 추출 후 버려지는 커피박을 20% 함유한 친환경 합성 목재로 설치했다. 해당 목재는 일반 목재보다 내구성도 더 뛰어날 뿐 아니라 100% 재자원화가 가능해 친환경 건축 자재로 알려져 있다.맥도날드는 이용 고객 편의를 위한 시설도 한층 강화했다. 내부와 외부 공기를 순화시켜 매장 내 온도 및 습도를 최적화할 수 있는 환기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2대의 차량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 플랫폼 ‘탠덤 드라이브 스루(Tandem Drive Thru)’를 설치하고 ‘대기 차량 공간’을 마련해 고객들이 보다 빠르게 맥드라이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맥도날드 관계자는 “인천청라DT점은 매장 내, 외부 친환경적인 요소와 함께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 편의 시설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높은 수준의 고객 편의성과 만족도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04-28
    • 좋아요
    • 코멘트
  • 오비맥주, 맥주업계 선두 유지… “카스, 코로나 이후 분기별 최고 점유율”

    오비맥주 카스가 지난 1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분기별 최고 점유율을 기록했다.28일 오비맥주와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카스는 1분기 가정시장에서 약 42.8%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이는 2019년 1분기 이후 4년 만에 달성한 최고 점유율이다.카스의 꾸준한 성장세에 따라 오비맥주도 업계 선두자리를 유지했다. 제조사 가정시장 점유율에서도 오비맥주는 54.2%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1.1%P, 전 분기 대비 1.3%P 증가한 수준이다.카스 브랜드 매니저는 “카스가 코로나 이후 가장 높은 분기별 점유율을 기록하며 2023년을 순조롭게 시작했다”며 “카스는 소비자 만족을 최우선으로 올해도 업계와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04-28
    • 좋아요
    • 코멘트
  • 우리술 직접 빚고, 맛보고… 국순당 주향로서 특별한 우리술 여행

    국순당이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한 우리술 여행을 마련했다.국순당은 강원도 횡성 양조장 주향로에서 우리술 빚기 및 다양한 전통주 비교 시음 및 견학 등을 할 수 있는 ‘특별한 우리술 여행 in 횡성’ 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국순당 주향로는 ‘술 향기 가득한 길’이라는 뜻의 우리술 역사ᆞ문화 체험 공간이다. 우리술의 과거와 현재를 한꺼번에 살펴보고 갓 생산된 막걸리와 약주 등 다양한 전통주를 맛보며 비교 시음 체험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횡성군청 및 웰리힐리파크 등 지역 내 휴양시설 및 단체 등과 연계해 횡성지역 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및 먹거리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먼저 종합휴양타운인 웰리힐리파크는 5월 한 달 동안 방문객이 주향로를 견학할 수 있도록 안내와 홍보를 제공한다. 특히 내달 6일에는 국순당 우리술 강사가 진행하는 우리술 빚기 체험이 진행된다.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횡성숲체원과는 숲체험 프로그램과 주향로 견학을 연계한 횡성지역 투어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5월 이후에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횡성군에서 운영하는 ‘횡성시티투어’에 참여해 횡성의 주요 관광지와 함께 우리술 양조장 주향로의 볼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주 2회 진행한다. 국순당은 5월 이후에도 우리술 여행을 이어간다.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종합리조트 휘닉스평창과 연계해 주향로 견학을 추진하며, 6월과 7월 매주 수요일마다 휘닉스평창 숙박객을 대상으로 주향로 견학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국순당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고 전통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국내 최대 전통주 양조장인 국순당 횡성양조장에 대한 견학문의도 많아지고 있다”라며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우리 전통주에 대한 이해 증진 및 확산에 기여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04-28
    • 좋아요
    • 코멘트
  • 글렌피딕, 문화예술 발전 프로그램 이어가… 한국대표로 강주리 작가 선정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의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 글렌피딕이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이어간다.글렌피딕은 올해 ‘글렌피딕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Glenfiddich Artist in Residence, 이하 AiR)’의 한국 대표로 현대미술 전문가 강주리 작가를 최종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AiR은 전 세계 아티스트를 초청해 브랜드 헤리티지를 탐방하고 아티스트와 교류하며 작품 활동에 영감을 주고자 하는 취지로 2002년 시작됐다. 국내에서도 아티스트를 선발한 건 2010년부터다. 이때부터 매년 1회 1명씩 아티스트를 선발하고 있다.최종 선발된 아티스트들은 스코틀랜드에서 만나 작품 활동을 펼친다. 올해는 7월부터 9월까지 약 3개월간 스코틀랜드 더프타운에 위치한 글렌피딕 증류소 레지던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글렌피딕은 이들이 예술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여행 경비와 체류비, 작품 활동비 등을 제공한다.김대환 글렌피딕 브랜드 매니저는 “위스키의 전통성은 유지하고, 아티스트의 작품 활동에 영감을 주고자 하는 취지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수많은 예술인들이 서로 교류하며 글렌피딕 증류소의 각종 소재를 활용해 새로운 영감을 얻어 한걸음 더 성장하고 본인이 가진 역량을 마음껏 보여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한편 한국 대표로 선정된 강 작가는 서로 살아남기 위해 필연적으로 만들어지는 생태 환경의 변화, 생명체의 변이, 진화에 주목하며 인간과 자연 사이의 복잡한 상호작용을 다양한 관점에서 해석하는 작업을 발표해왔다. 특히 자연과 문명의 구분 없는 사고방식에 공감하며, 펜 드로잉과 설치 작업으로 시각 정보와 예술로 환원해온 문화적 관습 중 ‘장식’에 관심을 갖고 있다.2012년 매사추세츠주 문화부 아티스트상을 수상했으며 경기도미술관, 주스페인한국문화원, 미국 뉴햄프셔대학교미술관 등에서 개인전을 가졌다. 또한 대만 타이페이시립미술관, 미국 피츠버그아트뮤지엄, 서울시립미술관 SeMA창고, 수원시립미술관, 서울대학교미술관 등 다양한 기획전에도 참여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04-27
    • 좋아요
    • 코멘트
  • ‘천혜 자연’ 뉴질랜드서 온 ‘제스프리 키위’, 올해 첫 출하 시작

    뉴질랜드 농가에서 재배된 제스프리 키위가 올해 첫 출하를 시작했다.제스프리는 이주부터 전국 대형마트·백화점·온라인몰 등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제스프리 키위를 본격적으로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제스프리 키위는 뛰어난 맛과 품질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제스프리는 품질 관리 시스템인 ‘제스프리 시스템’으로 재배부터 수확, 유통,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을 일원화해 관리하고 있다. 모니터링을 통해 키위의 당도를 보장하는 최적의 수확 시기를 파악하며, 소비자에게 유통이 된 후에도 생산 농가의 정보를 세세하게 역추적할 수 있다.키위가 비타민과 미네랄 등 다양한 영양소로 함유한 ‘건강 간식’으로 인식되면서, 우리나라는 제스프리 키위 판매 시장 가운데 네 번째로 큰 규모에 올라섰다. 국내 매출 규모도 매년 역대 최대를 갱신하고 있다. 지난해 제스프리의 국내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약 20% 증가한 2200억 원이며, 최근 5년간 연평균 두 자릿수 매출 증가율을 보였다.향후 제스프리는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가는 동시에, 건강한 식습관 개선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성장하겠다는 방침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04-27
    • 좋아요
    • 코멘트
  • bhc치킨, 동남아 시장 공략 본격화… 말레이 이어 싱가포르 진출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이 싱가포르 시장에 진출한다.bhc치킨은 지난 26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 마리나 스퀘어 2층에 현지 1호 매장인 ‘BHC SINGAPORE MSQ STORE’를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싱가포르 진출은 마스터 프랜차이즈 방식으로 추진돼, 현지 유통 및 F&B 전문 기업이 운영을 맡는다. bhc치킨은 현지 파트너 기업이 싱가포르 전역에서 슈퍼마켓과 대형마트를 운영하고 있어 향후 유통 노하우를 바탕으로 매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bhc치킨은 지난해 해외 첫 마스터 프랜차이즈 매장을 말레이시아에 열었다. 이번 싱가포르 매장까지 오픈하면서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본격화, 해외시장 개척에 주력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임금옥 bhc그룹 대표는 “이번 싱가포르 진출은 bhc그룹이 K-푸드를 전 세계에 알리는 글로벌 외식기업으로 성장해 나가는데 그 초석을 마련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bhc치킨을 비롯해 그룹 내 다양한 외식 브랜드의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해 세계 시장에서 bhc의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04-27
    • 좋아요
    • 코멘트
  • 풀무원, 디지털 전환 가속화… ‘AI 고객경험 분석시스템’ 가시적 성과

    풀무원이 지난해 8월 식품업계 최초로 도입한 AI 고객 경험 분석 시스템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풀무원은 자체 개발한 ‘AIRS(AI Review analysis System)’로 소비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집하는 시간을 기존 3주에서 24시간으로 단축하고, 약 380만 건의 리뷰를 분석하여 제품 개선‧개발에 반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AIRS는 자사몰 ‘#풀무원’을 비롯해 온라인에 산재하는 소비자의 제품 리뷰를 수집하고, 딥러닝 기술과 독자적인 알고리즘을 활용해 긍정 또는 부정적인 고객 감정을 38개의 속성으로 세분화해 분석한다. 여기에 고객센터, 오프라인 매장을 찾는 고객이 판촉사원을 통해 전하는 의견까지 데이터로 만들어 24시간 내에 소비자 의견을 분석한다.풀무원은 AIRS 오픈 이후 현재까지 총 380만 개의 리뷰를 분석했다. 이를 주요 계열사의 제품 개선 및 개발에 반영했다. 최근 풀무원다논에서 출시한 ‘그릭시그니처’가 대표적인 예다. 더욱 진하고 되직한 질감의 그릭요거트 제품을 원한다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한 것.AIR는 자사 제품 리뷰 관련 데이터 뿐만 아니라 업계 트렌드까지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이에 풀무원은 임직원들이 AIR를 업무 효율화에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풀무원은 향후 AIRS를 고도화해 업무에 더욱 폭넓게 활용할 계획이다. 가까운 미래의 트렌드를 예측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신제품 개발을 지원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매장에서 수집한 소비자 목소리를 정밀 분석해 콘텐츠로 제공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데이터 수집을 통해 업그레이드 해나갈 계획이다.풀무원 디지털혁신실 AI팀 관계자는 “제품 담당자가 실제 사용자의 의견을 듣는 것이 중요하지만, 수많은 소비자 리뷰를 검색하고 분석하는 데 오랜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객 리뷰 정보를 신속하게 분석하는 ‘AIRS’를 개발했다”며 “AIRS를 사용하여 소비자 리뷰를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분석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소비자 니즈에 맞는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계속해서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고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04-27
    • 좋아요
    • 코멘트
  • NH농협은행 투자상품·자산관리부문, 영농철 일손돕기 실시

    NH농협은행이 영농철을 맞아 일손돕기에 나섰다.27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투자상품·자산관리부문 최미경 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20여명은 이날 용인시 처인구 깻잎 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를 실시했다.이날 임직원들은 비닐하우스 깻잎 수확, 잡목 제거, 비닐 정리 등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도왔다.최미경 부행장은 “이번 일손돕기가 영농철 인력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이 되기 위해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04-27
    • 좋아요
    • 코멘트
  • “순간의 행복을 기억”… 더서울현대에 15ⅿ ‘초대형 흰디’ 뜬다

    현대백화점이 가정의 달을 맞아 자체 캐릭터인 ‘흰디’를 활용한 이색 콘텐츠를 대거 선보인다. 흰디는 현대백화점이 고객들과 ‘순간의 행복을 기억하자’는 메시지를 나누기 위해 흰색 강아지를 모티브로 2019년 처음 선보였다.현대백화점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29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백화점과 아울렛 7개점에서 ‘흰디 비긴즈(HEENDY BEGINS)’ 테마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행사의 콘셉트는 ‘흰디와 함께 떠나는 하트랜드 여행’이다. 현대백화점은 점포 내‧외부를 익살스러운 표정의 흰디 캐릭터와 하트 그래픽으로 꾸밀 예정이다. 특히더현대 서울에는 15ⅿ 높이의 초대형 흰디가 등장한다. 초대형 흰디는 약 한 달간 더현대 서울 5층 사운즈 포레스트에 전시되고, 내달 26일 무역센터점 정문으로 이동할 계획이다.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문화홀에서는 6월 6일까지 흰디의 핵심 메시지를 주제로 한 작가들의 일러스트 및 회화 작품 60여 점을 소개하는 전시회가 열린다. 이밖에에도 흰디 캐릭터 굿즈를 선보이는 팝업스토어 ‘흰디스’(HEENDY’s)를 비롯해 다양한 행사가 각 백화점 및 아울렛에서 운영된다.현대백화점은 이번 행사 이후에도 흰디 관련 콘텐츠를 꾸준히 이어갈 방침이다. 흰디를 현대백화점 대표 심볼로 키워나간다는 게 회사 측 설명. 또한 단독 아이템을 통한 MD 차별화, 굿즈 등 2차 콘텐츠 개발을 통한 사업 다각화 등을 위해서도 자체 캐릭터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04-27
    • 좋아요
    • 코멘트
  • [르포] 천혜 자연에 제스프리가 화룡점정… 뉴질랜드가 ‘키위의 나라’ 된 이유

    뉴질랜드에는 세 가지 키위가 있다. 먼저 우리가 즐겨먹는 과일 키위(Kiwi Fruit)다. 뉴질랜드의 국조(國鳥)인 키위 새도 있다. 과일 키위 역시 키위 새와 닮아 같은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뉴질랜드인도 키위라고 부른다. 심지어 뉴질랜드 국영은행도 키위은행이며, 뉴질랜드 달러도 종종 키위라고 부른다. 키위는 뉴질랜드 그 자체인 셈이다. 과일 키위의 원산지는 사실 뉴질랜드가 아닌 중국이다. 우리나라에서도 다래라는 이름으로 오래도록 자생해왔다. 고려가요 청산별곡에서도 나오는 그 과일이다. 그런 과일을 20세기 초 뉴질랜드가 종자를 도입해 품종을 개량하면서 현재의 키위가 됐다.현재 많은 나라에서 키위를 생산하지만, 가장 프리미엄으로 꼽히는 건 뉴질랜드산이다.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에 수입된 키위의 98%도 뉴질랜드산이었다. 국내 키위시장 점유율도 약 80%로 압도적이다. 뉴질랜드에서 키위 생산이 활발히 이뤄지는 건 화산재로 이뤄진 비옥한 토양 덕이다. 화산재의 석회질이 토양을 비옥하게 만들어 작물 생장을 돕고 있는 것. 또한 뛰어난 일조량 등 기후적인 이유도 있다.뉴질랜드에서도 키위 생산의 78%가 북섬에 위치한 ‘베이 오브 플렌티(Bay of Plenty)’에서 이뤄진다. 화산지대인데다가 온화하면서도 뉴질랜드 다른 지역보다 훨씬 많은 일조량을 자랑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곳의 테 푸케(Te Puke) 지역은 특히 키위가 많이 나서 ‘키위의 수도’라는 별명까지 가지고 있다.실제로 기자가 지난 6일 방문한 테 푸케 지역의 키위 농장 ‘릴리뱅크 오차드(Lilybank Orchard)’에는 수확을 앞둔 키위들이 가득했다. 6헥타르(ha) 규모 농장의 주인은 팀 토르(Tim Torr)와 그의 아내 린다 호즈(Lynda Hawes). 농업 컨설팅 일을 하다가 2010년 농장을 인수했다고 한다. 릴리뱅크를 선택한 이유는 역시 토양이다. 두 사람은 “토양이 너무 비옥해 관수(灌水)도 필요 없을 정도”라며 “대부분 자연적으로 내리는 비에 의존한 채 키위를 재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여기에 상품성의 핵심, 당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이 더해졌다. 태양빛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하면서도 바람을 막기 위해 방풍림으로 키위나무를 둘렀다. 나무에 상처를 내는 박피 작업까지 진행한다. 열매가 흡수하는 수분을 줄여 당도를 높이기 위함이다. 다만 팀 토르는 “박피 작업은 많이 한다고 좋은 게 아니다. 그러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신중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뉴질랜드에서 키위 재배는 통상 3~5월 사이에 이뤄진다. 남반구에 위치해 계절이 반대이기 때문이다. 겨울인 6~8월에는 가지치기로 새 시기를 준비한다. 9~11월 사이 키위나무가 다시 자라면 꽃이 피기 시작한다. 이때 꽃 개수를 조절하는 적화(摘花) 작업이 필요하다. 열매를 맺는 꽃이 너무 많으면 당도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여름인 12~2월에는 수확량을 예측하고 나무를 솎아내는 적과(摘果) 작업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키위 크기를 최대화한다. 적화‧적과 작업은 오랜 시간이 걸리기도 하지만, 당도와 연관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이 때문에 많은 농가들이 어려움을 느끼는 작업이기도 하다.키위 열매가 열렸다고 마음대로 수확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이때부터는 제스프리(Zespri)의 직접적인 관리를 받는다. 제스프리는 뉴질랜드 키위협동조합으로, 100% 뉴질랜드 농가 소유 기업이다. 뉴질랜드에서 재배된 키위는 모두 제스프리 브랜드를 달고 수출된다.수확도 제스프리와 계약된 연구소의 숙성도 테스트를 통과해야 할 수 있다. 연구소 직원들은 샘플 채집을 요청한 농가에서 무작위 키위를 채집해 △경도 △색 △건물중(乾物重) △당도(brix) 등 테스트를 거친다.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한다면 판매 및 수출이 불가능하다. 이 경우 주스 등 가공식품 생산에 쓰이거나, 품질이 더 낮은 경우엔 동물 사료로 소비되기도 한다.수확된 키위는 팩하우스에서 또 다시 검수 과정을 거친다. 너무 무르거나 터진 키위들을 걸러내고, 적외선 카메라로 내부까지 확인한 뒤 1등급 키위들만 포장된다. 포장 이후에도 품질 관리가 이뤄진다. 키위는 온도에 민감한 후숙 과일이기 때문에 온도를 측정할 수 있는 기계를 함께 선적해 필요에 따라 온도를 조절하거나 에틸렌가스를 주입한다.검수에 검수를 거친 후에 선별된 1등급 키위만이 우리 식탁에 오른다. 그럼에도 상품성이 떨어진 키위가 있다면 생산 농가 및 팩하우스 위치를 추적할 수도 있다. 포장에 부착된 바코드를 통해서다. 만약 릴리뱅크에서 수확된 키위라면 ‘9971’이라는 숫자가 적힌다. 제스프리는 플랜트&푸드 리서치(Plant&Food Research)의 합작 투자로 설립한 키위 연구소 ‘키위 육종 센터(Kiwifruit Breeding Centre)’를 통해 품종도 개발한다. 결국 비옥한 토양과 최상의 기후 조건에 △품종 개발 △재배 △수확 △포장 △유통 △가정까지 전 과정에 걸친 체계적으로 관리가 제스프리 키위의 맛과 품질의 이유인 것이다.제스프리 관계자는 “어느 국가에서든 소비자들이 균일한 품질의 키위를 먹을 수 있도록 철저히 품질 관리를 하고 있다”며 “키위가 잘 자라는 기후 조건을 보다 상세하게 파악하고 균일한 품질의 키위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타우랑가(뉴질랜드)=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04-27
    • 좋아요
    • 코멘트
  • SPC, 취약계층 어르신 주거환경 개선 임직원 봉사활동 진행

    SPC의 사회복지법인 SPC행복한재단이 취약계층 어르신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SPC행복한재단은 ‘안전한 환경 만들기’의 일환으로, 취약계층의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서초구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기획했다.이에 따라 SPC 임직원들은 서초구립 방배노인종합복지관이 선정한 4가구를 찾아 내달 26일까지 주거 환경 개선을 마칠 계획이다.SPC행복한재단 관계자는 “주변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찾아 적극 지원하고, 우리 사회가 보다 안전한 환경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04-26
    • 좋아요
    • 코멘트
  • 하이트진로, 투트랙 전략 통했다… ‘출시 4년’ 진로 누적 15억병 판매

    하이트진로의 ‘참이슬과 진로’ 투트랙 전략이 성공을 거뒀다.하이트진로는 올해 출시 4주년을 맞은 ‘진로’가 누적 15억 병 판매(4월 10일 기준)됐다고 26일 밝혔다.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진로의 유흥 채널 판매량은 시장이 회복세를 보인 지난 1년간(2022년 5월~2023년 4월)간 전년 동기대비 약 11% 증가했다. 특히 올해 1월 제로 슈거로 리뉴얼하고, 2월 핑크 에디션까지 출시하면서 3월 판매량은 전월대비 9% 늘었다.하이트진로는 올해도 MZ세대와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전국 순회를 진행하고 있는 주류 캐릭터샵 ‘두껍상회’도 특별한 시즌에 맞춰 운영하면서 소비자들을 찾아간다. 2020년 첫 문을 연 두껍상회의 누적 방문자 수는 45만 명에 달한다.이밖에도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해 아이스크림 케이크, 초콜릿, 쿠션 등 협업 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출시 5년차를 맞은 올해에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서 대표 소주 브랜드로서의 진로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파워를 다져가고 대세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04-26
    • 좋아요
    • 코멘트
  • KCC글라스, 국토부 ‘그린리모델링 우수사업자’ 선정…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 공로

    KCC글라스가 국토안전관리원에서 주관하는 ‘그린리모델링 우수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그린리모델링은 노후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절감해 국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국토안전관리원이 추진하는 이자지원 사업이다. 건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과 관련된 공사 진행 시 단독주택의 경우 최대 1억 원,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경우 가구당 최대 3000만 원의 공사비 대출에 대한 이자비용을 정부가 지원한다.국토안전관리원은 매년 그린리모델링 사업 추진 내용을 바탕으로 △사업 실적 △고객만족도 △대국민 홍보 활동 등을 평가해 그린리모델링 우수사업자를 선정한다. 올해는 3개 부문(공동주택, 단독주택, 비주거)에서 심사가 진행됐다.KCC글라스는 공동주택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공동주택 부문 우수사업자로 이름을 올렸다. KCC글라스는 홈씨씨 인테리어를 통해 그린리모델링 사업 신청이 가능한 고단열 창호 제품인 ‘홈씨씨 윈도우’를 선보이고 있다.KCC글라스 관계자는 “홈씨씨 인테리어는 창호를 비롯한 인테리어 분야의 대표 주자로서 정부가 추진하는 친환경 사업에도 적극 동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04-26
    • 좋아요
    • 코멘트
  • “‘관광 1번지’ 명성 되찾는다”… 서울시-롯데百, ‘명동 페스티벌 2023’ 개최

    롯데백화점이 서울시와 함께 명동 상권의 ‘관광 1번지’ 명성을 되찾기 위해 힘을 합친다.롯데백화점은 내외국인 관광객 유입을 확대 등 명동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오는 28일부터 내달 7일까지 ‘명동 페스티벌 2023’을 연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서울시와 롯데백화점이 공동으로 기획했다. 이는 서울시가 서울 전역에서 진행하는 ‘서울 페스타’의 일환으로, 명동 지역에선 롯데백화점이 주최에 나서 행사를 주도한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행사의 전체 기획 및 준비를 전담했다. 서울시, 중구청, 명동관광특구협의회에서는 명동 상가와 소통하는 역할을 맡았다.페스티벌 기간 동안 ‘명동 거리’는 ‘예술의 거리’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만화적인 그래픽을 기반으로 한 독창적인 화풍이 특징인 국내 유명 아티스트 ‘그라플렉스(Grafflex)’가 명동 상권의 거리, 공실 상가, 낡은 시설물 등에 특별히 고안한 그래픽을 입힐 계획이다.또한 본점의 영플라자를 시작으로 명동 예술극장까지 약 200미터의 거리에는 대규모 바닥화를 선보이고, 거리 주변을 캐릭터와 아트워크 등으로 개성 있게 연출한다. 이밖에도 본점 영플라자에서는 대형 파사드를 통해 작가의 아트 워크가 담긴 비주얼 영상을 상영해 축제의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명동 예술 극장 앞에는 초대형 벌룬 작품과 함께 테이블 등을 설치해 휴게 공간으로 조성한다. 이밖에도 백화점에서 5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명동길의 음식점, 카페, 미용실 등 지정된 40여개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증정하거나, 지정 상점에서 상품을 구매하면, 행사 안내소에서 페스티벌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경품 뽑기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김지현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은 “명동 상권은 K-문화 바람을 타고 내국인 뿐만 아니라, 해외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국내 최대의 글로벌 관광 특구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며 “서울시와 손잡고 명동 상권의 부흥을 위해 기획한 이번 행사가 명동 상인들에게 봄을 부르는 희망의 축제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04-25
    • 좋아요
    •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