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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가 다양한 뮤지션들과 협업한 유튜브 시리즈 ‘골든블루 릴레이리스트’의 네 번째 콘텐츠를 공개한다.골든블루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Z세대를 대표하는 4인조 록 밴드 ‘SURL(설)’과 함께한 콘텐츠를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골든블루 릴레이리스트는 ‘골든블루’와 어울리는 감성적 분위기의 음악을 다양한 아티스트가 릴레이 형식으로 선보이는 유튜브 콘텐츠 시리즈다. 지난 6월 싱어송라이터 프롬(Fromm)을 시작으로 인디밴드 ‘아도이(ADOY)와 싱어송라이터 ‘이루리’가 차례로 바통을 이어받았다.네 번째 콘텐츠에 참여한 SURL은 한자 ‘말씀 설(說)’을 영문 표기한 것으로 ‘이야기를 들려주는 밴드’라는 뜻을 담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대중들에게 음악성을 인정받으며 Z세대를 대표하는 뮤지션으로 거듭나고 있다.지난 10일 공개된 티저 영상은 SURL의 음색과 어울리는 신비롭고 몽환적인 무대 연출을 짧은 하이라이트 형태로 선보였다. 본 영상에서는 골든블루의 브랜드 감성과 어울리는 두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박소영 골든블루 대표이사는 “SURL이 선보이는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음악이 ‘골든블루’의 브랜드 감성을 보다 색다르게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젊고 트렌디한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골든블루’를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오비맥주가 신세계L&B로부터 제주소주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제주도 향토기업으로 출발한 제주소주는 지난 2016년 정용진 회장(당시 부회장) 주도 하에 신세계그룹에 인수됐다. 하지만 국내 소주시장에서 기대 이하의 점유율 확보에 그쳤다. 결국 신세계가 2021년 3월 실적부진을 이유로 소주사업을 철수하면서 신세계L&B에 흡수합병됐다.오비맥주는 제주소주를 글로벌 확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카스와 제주소주 브랜드의 강점에 K-열풍의 성장세를 활용해 글로벌 소비자를 대상으로 보다 더 다양한 한국 주류를 선보이겠다는 것이다.구자범 오비맥주 수석부사장은 “이번 인수는 오비맥주의 장기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것”이라며 “오비맥주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맥주 경험을 제공하는 데 전념하는 동시에 이번 인수를 통해 카스의 수출 네트워크 확장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CJ제일제당과 컬리가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CJ제일제당과 컬리는 협업 프로젝트 ‘제일맞게컬리’를 통해 기획한 전용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이 만들고 컬리가 차린’이란 의미로, 컬리의 상품 기획 및 큐레이션 역량과 CJ제일제당의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만든 프로젝트 브랜드다.프로젝트를 통해 선보이는 첫 제품은 ‘육즙+왕교자(육즙플러스왕교자)’다. 양사는 합리적인 가격의 프리미엄 교자를 만들기 위해 반년이 넘는 시간을 투입했다. 테스트한 만두 개수만 2만여 개가 넘고, 컬리 상품위원회 품평을 6번이나 거쳤다는 후문이다.또한 츄러스 상품 2종(시나몬맛‧콘소메맛)도 함께 출시한다.신제품들은 마켓컬리에서 단독 판매되며, 출시를 기념해 제품 구매 시 10% 할인 등 다양한 소비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컬리 VIP, VVIP 고객에게는 지난 6일 선공개 했고, 전 고객에게는 12일 오전 공개될 예정이다.한편 CJ제일제당과 컬리는 지난해 3월 ‘동반성장을 위한 공동상품 개발 JBP(Joint Business Plan)’을 맺은 이래 ‘컬리X햇반’ 향긋한 골든퀸쌀밥 등 공동 개발 상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제일맞게컬리도 올 1월 맺은 두 번째 협약의 결과다.양사는 앞으로도 전방위적인 협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임현동 CJ제일제당 이커머스 담당은 “양사간 시너지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꼭 맞는 다양하고 차별화된 품질의 제품을 계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NH농협은행은 10억 원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지역 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전문 자산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NH All100자문센터 경상권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NH All100자문센터는 부동산, 세무, 법인 자산관리 등 고도화된 자문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중소기업 CEO와 법인대표를 위한 맞춤형 재정 전략을 통해 고객의 자산을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김용욱 NH농협은행 투자상품‧자산관리부문 부행장은 “이번 자문센터 출범은 전국적인 자산관리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지역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경상권을 시작으로 고객의 다양한 자산관리 니즈를 충족시키고, 고객 중심의 금융 전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익산 청년마을 ‘지구장이마을’이 청년의 날(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을 맞아 ‘청년은 맵다’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오는 21일 전북 익산 중앙로 젊음의거리에서 열리는 ‘청년은 맵다’ 축제는 청년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며 지역사회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축제는 매운맛 불닭이 함께하는 테마의 축제로 꾸며졌다. 불닭볶음면을 생산하는 삼양식품의 공장이 익산에 위치하기 때문이다. 청년들의 열정이 담긴 푸드 부스에서는 지역 특산물과 어우러진 매운 음식을 맛볼 수 있다.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됐다. 축제 테마에 맞게 다양한 종류의 불닭볶음면을 먹어보고 정확한 이름을 맞추는 사람에게 선물을 제공한다. 또한 개그맨 박은영과 임성욱이 함께하는 라이브 먹방 챌린지도 진행된다.예능프로그램 ‘유퀴즈온더블럭’에 출연한 구희아 씨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도 진행된다. 무대 위에만 오르면 열정적으로 무대를 소화하는 ‘군산 현모양처’ 구 씨의 모습이 청년들의 특징과 닮아 토크 콘서트를 마련했다는 게 청년마을 측 설명이다. 인생의 매운 경험을 나누며, 미래를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공감과 용기를 주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이밖에도 기차 모양 스텝퍼를 타고 경쟁 레이스를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등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NH농협은행 소속 선수들의 활약으로 우리나라가 ‘제17회 안성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했다.10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전 세계 31개국 4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대회에서 농협은행 소속 선수들은 금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특히 이민선 선수는 여자단식, 여자복식, 여자단체전 3개의 종목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MVP에 선정됐다. 이밖에도 이정운(여자복식), 문혜경(혼합복식, 여자단체전), 임진아(여자 단체전)등 농협은행 소속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가한 전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냈다.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금 4개, 은 4개, 동 4개로 종합우승을 이뤘다.이석용 농협은행장은 “농협은행 소속 선수들의 활약과 대한민국의 종합 우승에 기쁘다”며 “성황리에 마친 이번 대회를 운영해주신 김보라 안성시장님과 정인선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스타벅스코리아가 인구감소 지역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투어스(To Earth, To Us): 친환경 여행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투어스 캠페인은 지난해 11월 한국관광공사와 맺은 친환경 여행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국내 인구감소 지역으로의 여행을 장려하고 친환경 여행 문화를 조성함으로써 지역사회 상생과 환경보호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올해 상반기에는 스타벅스 10대 매장에서 친환경 여행 캠페인을 진행하며 취지와 의미를 알렸다면, 하반기에는 캠페인 대상 매장과 지역을 확장한 투어스 캠페인을 통해 환경에 대한 인식 제고는 물론 우리 지역사회의 가치와 곳곳의 숨은 명소를 알리는 상생의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참여방법은 캠페인 대상 지역 내 필수 미션 1개와 선택 미션 3개 중 1개를 각각 완료한 후 캠페인 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캠페인 대상 지역은 전국 인구감소 지역의 약 90%가 포함된 권역인 강원권, 경상권, 전라권, 충청권이며, 필수 미션은 해당 지역의 334개 스타벅스 매장에서 진행된다.스타벅스는 필수 미션과 선택 미션을 완료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805명의 고객에게 전기자전거(5명)와 스타벅스 그린 런치박스(800명)를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한편 스타벅스는 이날 투어스 캠페인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며 한국관광공사 및 스타벅스 임직원, 원주시 관계자 등 70여 명이 강원 원주시에 위치한 간현관광지 소금산 그랜드밸리 내 하늘정원에서 건강한 생태환경 조성을 위한 커피 퇴비 뿌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SPC삼립이 협력사의 경영활동과 원활한 자금 흐름을 돕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상생펀드를 280억 원 규모로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삼립은 지난 2016년부터 신한은행과 협력사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해 200억 원의 상생펀드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80억 원을 증액해 총 280억 원 규모로 확대한다.또한 삼립은 상생펀드를 바탕으로 ‘협력기업 상생협약 대출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협력기업은 이를 통해 시중 대출 금리보다 약 1.6% 포인트 가량 낮은 금리를 제공받을 수 있다.삼립 관계자는 “이번 상생펀드 규모 확대는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통한 지속 가능경영실천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상생과 나눔 정신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CJ프레시웨이가 추석을 앞두고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사, 행복나눔 가피봉사단과 취약계층을 위한 식문화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CJ프레시웨이는 지난 9일 서울시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사 대웅전에서 열린 ‘2024 한가위 마음 나눔 따뜻한 동행, 나눔누리전(展)’ 전달식에서 서울 종로구, 경기도 김포 지역 취약계층에 간편식 꾸러미 ‘나눔누리’ 700세트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나눔누리 꾸러미는 CJ프레시웨이의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헬씨누리’의 연화식 상품을 비롯한 간편식 10여 종과 생활용품 등으로 구성됐다. CJ프레시웨이는 밥, 죽, 국, 반찬 등 여러 종류의 간편식을 준비해 취약계층의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돕고, 먹는 즐거움을 더하고자 했다.CJ프레시웨이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어린이날, 추석을 맞아 소외된 아동과 독거 어르신을 위한 식문화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해왔다. 올해로 4년째인 봉사활동은 해마다 지원 규모도 확대하고 있다.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한가위를 맞아 취약계층 이웃들이 풍성한 명절을 즐길 수 있도록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사 등과 함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담긴 간편식 상품 꾸러미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업 역량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BAT로스만스의 궐련형 전자담배 브랜드 ‘글로(glo)’가 플래그십 모델의 핵심 기능만 담은 신제품 하이퍼(HYPER)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하이퍼는 지난 5월 20일 국내 론칭한 ‘하이퍼 프로’의 후속 제품이다. △히트부스트 테크놀로지 △테이스트셀렉 다이얼 등 특히 소비자 만족도가 높은 기능들을 한데 모으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 접근성을 한층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신제품 하이퍼에도 글로만의 인덕션 히팅 기술인 히트부스트(HeatBoost) 테크놀로지가 적용, 최대 300도의 가열 온도로 짧은 시간 안에 빠르고 균일하게 가열해 완성도 높은 제품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테이스트셀렉(TasteSelect) 다이얼이 적용돼 스탠다드와 부스트 모드 등 2가지 모드를 손쉽게 선택할 수 있다.이밖에도 86.7g의 가벼운 무게와 작은 사이즈로 휴대성을 극대화하면서도 전작(하이퍼 X2, 하이퍼 Air) 대비 최대 30초 더 길어진 사용시간을 제공한다. 잔여사용 시간, 예열시간 등 디바이스 상태가 표시되는 LED 버튼으로 직관적 조작이 가능한 점도 특징이다.BAT로스만스 관계자는 “새롭게 출시된 하이퍼는 글로의 대표 프리미엄 모델 하이퍼 프로의 심플형 제품으로, 합리적인 가격대에 핵심적인 프리미엄 성능은 유지하면서 보다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는 하이퍼, 하이퍼 프로를 포함한 다양한 하이퍼 시리즈를 통해 혁신적인 제품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NH농협은행이 추석을 맞아 범국민 쌀 소비촉진 운동에 동참하고, 지역사회의 소외이웃을 돕는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가졌다.9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리스크관리부문 강신노 부행장과 직원들은 이날 서울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쌀 1500kg을 전달했다.리스크관리부문 임직원들은 2013년부터 농산물 후원, 도시락 배달 등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강신노 부행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과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계속해서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SPC그룹과 SK텔레콤(이하 SKT)이 인공지능(AI) 동맹 관계를 구축한다.SPC그룹의 IT 및 마케팅 솔루션 계열사 섹타나인은 9일 오전 서울 중구에 위치한 SK T타워에서 SKT와 AI 기술을 기반으로 전방위적인 협력을 추진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AI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및 사업‧제휴 협력 △리테일 매장 대상 B2B 솔루션 상품 개발 △마케팅 제휴 및 멤버십 앱 사용 편의성 개선 △공동 사업 발굴을 위한 TF(Task Force) 구성 등 네 가지 주요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먼저 SKT가 보유한 AI 에이전트(사용자들 대신해 AI가 스스로 업무를 수행하는 소프트웨어) 기술을 SPC그룹 멤버십 서비스인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이하 해피앱)에 결합한다. 주문부터 결제까지 음성 대화로 가능하도록 하거나, 다양한 고객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맞춤형 혜택을 추천하는 등 혁신적인 AIX(AI Experience)를 제공할 예정이다.리테일 매장 대상의 B2B 사업 협력도 추진한다. AI 분석을 기반으로 한 점포 및 재고 관리 시스템, 매장 운영 및 고객 경험을 자동화하여 운영 효율성을 개선하는 스마트 리테일 시스템 등이 포함된 ‘FaaS(Franchise as a Service) 솔루션’을 공동으로 개발한다. 또한 SPC그룹이 운영하는 브랜드 매장뿐만 아니라 타 프랜차이즈 기업에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이밖에도 양사의 멤버십 서비스(해피포인트, T멤버십)를 연동해 고객에게 AI를 활용한 개인화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하는 방안 등도 함께 추진한다.허희수 SPC그룹 부사장은 “각 사업 분야의 선도 기업인 SPC그룹과 SKT가 보유한 역량과 노하우를 통해 고객에게 더욱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AIX(AI Experience)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SPC그룹은 AI를 비롯한 혁신적인 ICT 기술을 사업에 적극 도입해 F&B업계의 미래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SKT 유영상 CEO는 “이번 협력은 각 영역에서의 1등 사업자들 간의 시너지를 통해 성공적 AI전환을 이뤄내는 의미 있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에이닷을 포함한 SKT의 앞선 AI 기술과 서비스 적용을 통한 생태계 확대로 고객들에게 한층 더 진화된 AI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SPC그룹은 이번 업무협약 외에도 구글과 협력해 구글 AI 제미나이를 활용한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제품 출시, 삼립과 배스킨라빈스의 AI NPD(신제품 개발) 시스템 도입, 파리바게뜨의 제품 인식 AI 스캐너 도입 등 F&B 사업에 혁신 ICT기술을 접목하고 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몽골 울란바토르 국립공원에서 ‘K-푸드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한국관광공사의 2024 한국주간 K-관광로드쇼와 연계한 이번 행사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열렸다. ‘센베노(안녕), 인사동’을 주제로 인삼, 김치, 장류 등 전통 식품과 프리미엄 신선 농산물을 비롯해 현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라면, 음료, 과자 등 다양한 K-푸드를 선보였다. 특히 농식품부와 공사는 K-푸드에 K-컬쳐를 접목한 대규모 B2C 홍보 행사를 마련해 몽골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또한 육류 위주 식습관을 가진 몽골인들의 식문화에 맞춰 한국산 프리미엄 소고기와 농산물을 집중 홍보하는 K-프레시 테마 부스를 운영했다. 한우를 비롯해 포도, 수박 등 다양한 K-푸드를 선보이며 새로운 식문화의 조화를 제시하면서 행사 이틀간 1만여 명의 현지인들에게 다채로운 K-푸드 체험 기회를 선사했다.이밖에도 △현지 인기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요리대회 △한국 집밥 반찬 만들기 쿠킹 클래스 △K-푸드 골든벨 등 한국 식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의 장을 제공했다.권오엽 수출식품이사는 “지난해 대몽골 농림축산식품 수출액은 119만 달러로 K-푸드 인기가 뜨겁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시장”이라며 “이번 행사로 몽골 내 한국식품의 소비층이 더욱 견고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우자조금)가 한류 열풍이 이어지고 있는 몽골에서 한우의 맛을 알렸다.한우자조금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 국립공원에서 열린 ‘K-FOOD 페스티벌 2024 몽골’에서 한우 홍보부스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한국문화에 관심도가 높은 몽골 현지 분위기에 맞춰 한국식품을 홍보하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한우자조금은 한식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몽골 대중들에게 한우의 맛을 알리기 위해 시식회에 중점을 두어 홍보를 진행했다. 특히 한우 본연의 맛과 풍미가 가득한 등심, 채끝 부위와 한식 인지도가 높은 한우 불고기의 매력을 알렸다.이밖에도 한우 수출 공동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행운뽑기 이벤트, 포토 인증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한우 굿즈 경품을 제공하며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이동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몽골 현지인들에게 한우의 뛰어난 맛과 품질을 직접 알릴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한우의 맛과 우수성을 해외에 널리 알려 수출을 촉진하는 데 기여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하이트진로가 ‘일품진로 24년산 캐스크 스트렝스(이하 일품진로 캐스크 스트렝스)’를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KREAM)에서 추첨 판매 한다고 9일 밝혔다.일품진로 캐스크 스트렝스는 하이트진로가 올해 창립 100주년 맞아 국내 단 1000병 생산한 38.5도의 증류식 소주다.캐스크 스트렝스(Cask Strength)란 오크통의 최종 병입단계에서 물을 타지 않고 숙성한 원액을 그대로 담는 양조 기법이다. 일품진로 캐스크스트렝스는 24년간 숙성한 원액을 프리미엄 와인 ‘실버오크’의 오크통에서 피니시 숙성을 거치면서 다채로운 향을 살렸다. 희석 없이 바로 병에 담아 ‘원액그대로’의 깊은 맛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하이트진로는 일품진로 캐스크 스트렝스를 소장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구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추첨 판매를 기획하게 됐다. 크림에서 10일 오전 11시부터 48시간동안 사전 예약한 소비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구매권을 제공하며, 당첨자들은 12일부터 서울 마포구 소재 ‘KREAM 홍대’ 매장을 방문해 직접수령하면 된다.하이트진로 마케팅실오성택 상무는 “하이트진로는 국내 대표 주류기업으로서 증류식 소주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KT&G가 오는 10일까지 KT&G 상상마당 홍대 시네마에서 ‘제16회 대단한 단편영화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영화제에는 지난 6월 공개모집을 통해 접수된 총 766편의 단편영화 중 3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본선 진출작 25편이 상영된다. 이에 더해 전년 수상작 5편, 심사위원 참여작 6편, 대학생 성장지원 플랫폼인 ‘KT&G 상상유니브’ 학생들이 영화감독과 함께 만든 단편영화 3편 등 총 49편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10일 폐막식에서는 관객 평가와 전문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 최종 7개 작품에 대한 시상이 진행되며, 수상자들에게는 총 1700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또한 우수한 단편 시나리오 발굴을 위해 올해 신설된 ‘대단한 제작지원 프로젝트’ 시상도 함께 진행된다. 최종 선정된 시나리오 감독에게는 제작지원금 1000만 원이 지원된다.심영아 KT&G ESG경영실장은 “이번 영화제가 독창성과 완성도를 갖춘 다양한 단편영화를 매개로 관객과 영화인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문화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역량 있는 영화인을 발굴하고 지원해 독립영화계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KT&G 상상마당 홍대는 국내 유수의 단편영화를 발굴하고, 잠재력 있는 영화인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대단한 단편영화제’를 운영하고 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CJ제일제당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3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일자리 창출, 일과 삶의 균형 실천 등을 위해 노력한 기업을 선정해 고용노동부에서 인증하는 제도다. 올해는 약 760개 기업 중 심사를 거쳐 100개 기업이 선정됐다. 100개 기업 중 3년 연속 수상한 기업은 CJ제일제당을 포함해 세 곳 뿐이다.CJ제일제당은 민간기업 최초로 ‘대기업 상생협력형 내일채움공제’를 도입해 협력사 임금 격차 해소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법적 기준을 상회하는 모성보호제도 등을 마련해 일과 가정의 양립이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 점도 인정받았다.이밖에도 월 1회 4시간의 배우자 태아검진 휴가 등을 운영하고 자녀가 초등학교 입학 시 ‘자녀입학 돌봄휴가’를 2주간 제공하는 등 다양한 가족친화 복지 제도를 운영하며, PC오프제와 선택근로제를 도입하고 거점오피스를 운영하는 등 자율적이고 수평적인 업무환경을 조성하고 있다.전은홍 CJ제일제당 노사협력팀장은 “CJ제일제당의 구성원들이 행복한 회사생활을 유지하고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하기 좋은 기업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글로벌 푸드케어&케이터링 아워홈이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반효진 선수(17·대구체고))와 대구체육고등학교 학생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선물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아워홈은 반효진 선수의 모친 이정선 씨와의 인연을 바탕으로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정선 씨는 아워홈에서 약 10년간 근무하고 있는 장기 근속자다.아워홈은 반효진 선수가 아워홈 제품 중 가장 즐겨 먹는다고 꼽은 ‘바베큐 폭립’과 함께 ‘온더고’ 도시락, ‘K-STREET 떡볶이’, 고단백 식단관리 쉐이크인 ‘아워핏’ 제품 등을 전달했다. 특히 선물포장 겉면에 “어차피 이 세계 짱은 나다”라고 적힌 반효진 선수의 시그니처 최면 메시지를 동봉해 재미를 더했다. 아워홈은 오는 10월 열리는 전국체전에서 선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반효진 선수와 사격부 코치진, 선수들을 비롯해 대구체고 전교생 및 교직원 전원에게 지원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아워홈 관계자는 “반효진 선수와의 특별한 인연으로 이번 전국체전에서의 선전을 응원하고 격려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반효진 선수는 물론 대구체고 학생들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NH농협은행이 ‘2024 대한민국 ESG대상’에서 ESG 경영과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시상식은 대한민국 ESG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며, 지속가능한 사회적 책임을 이어나가는 ESG 우수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제정됐다.농협은행은 △농업부문 온실가스 감축 △농업인 외부사업 배출권 구입과 비용지원으로 신소득 발굴 △중기·소상공인 ESG 경영 참여를 위한 컨설팅 제공과 맞춤형 금융상품 출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재생에너지 전환과 전기차 도입 확대 등 다양한 ESG 실천 활동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박병규 수석부행장은 “앞으로도 농협의 정체성을 살린 ESG 경영활동으로 금융의 사회적 역할을 이행하고, 농업인과 지역경제의 동반성장을 이끄는 모범사례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인도 뭄바이 식품박람회(Anuga Select Inida 2024)’에 한국관으로 참가해 K-푸드의 매력을 알렸다.5일 공사에 따르면 뭄바이 식품박람회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됐다. 박람회에는 인도 시장 진출을 꿈꾸는 전 세계 270여 식품 관련 업체가 참가해 활발한 상담이 진행됐다.농식품부와 공사는 우수 수출업체 10개 사와 함께 ‘한국관’을 구성하고 K-푸드의 매력을 집중 홍보했다. 특히 비건 식품을 선호하는 현지 식문화를 반영해 비건 인증 김치를 넣은 김치볶음밥, 비건 잡채 등 다양한 시연·시식 행사를 진행했다.박람회가 진행된 3일간 한국관에선 27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이 이뤄졌다. 특히 한국 콘텐츠에 자주 등장해 인지도가 높은 매운맛 라면, 저염 고추장, 과일맛 탄산음료 등 가공식품 인기가 높았다. 프로틴 음료, 홍삼, 콤부차 파우더 등의 제품도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권오엽 공사 수출식품이사는 “인도는 세계 최대 인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시장 확대 잠재력이 큰 중요한 식품 시장”이라며 “이러한 기회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수출 지원 사업을 총동원해 인도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한근 K-푸드의 인도 수출은 주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8월 말까지 집계된 잠정 수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1.6% 증가해 5000만 달러를 돌파했다. 이중 △라면 1000만 달러(전년 동기대비 53.0%↑) △음료 49만 달러(429.0%↑) △쌀가공식품 70만 달러(210.3%↑) △인삼류 13만 달러(143.0%↑) 등이 주요 수출 증가 품목으로 떠올랐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