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기

박형기 기자

동아일보 사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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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형기 기자입니다.

oneshot@donga.com

취재분야

2024-10-25~2024-11-24
사회일반31%
칼럼15%
정치일반12%
국회8%
남북한 관계8%
보건8%
유통8%
지방뉴스4%
대통령4%
국방2%
  • 검찰, ‘김만배 허위 인터뷰 의혹’ 뉴스타파 압수수색 [청계천 옆 사진관]

    ‘김만배 허위 인터뷰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14일 오전 서울 중구 뉴스타파 본사 건물을 압수수색했다. 뉴스타파 직원들은 오전 9시께부터 검찰 수사관들과 대치를 이어갔다. 건물 입구에서 직원들은 ‘정치검찰 물러가라’, ‘지키자 뉴스타파’ 등 내용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진입을 시도하는 검찰 수사관들을 막아섰다.검찰 수사관들은 대치 2시간여 만인 오전 11시 10분께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수사관들이 건물 진입을 시도하자 뉴스타파 직원들은 이들을 둘러싸고 구호를 외치며 저항했지만, 진입을 막을 수 없었다. 직원들은 곧바로 수사관들을 따라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이내 건물 입구에 들고 있던 손팻말을 붙이며 외부인의 출입을 막았다.압수수색에 앞서 김용진 뉴스타파 대표를 비롯한 직원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를 비판했다. 김용진 뉴스타파 대표는 “윤석열 정권의 공영방송 탄압, 독립언론 탄압은 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다“라며 “정권을 수호하는 정치 검찰이 얼마나 악랄하게 언론을 탄압하는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역사에 영원히 남을 치욕적인 언론 현장의 한 날로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박형기 기자 oneshot@donga.com}

    • 2023-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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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심위, 뉴스타파 인용보도 방송사에 ‘의견진술’ 결정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오른쪽)이 12일 서울 양천구 방심위에서 방송심의소위원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방심위는 KBS, MBC, SBS, JTBC, YTN의 지난해 3월 7일 대장동 관련 보도에 대해 모두 ‘의견진술’ 결정을 내렸다. 윤석열 대통령 관련 ‘허위 인터뷰’ 의혹을 받고 있는 지난해 대선 직전 뉴스타파의 보도를 이들 방송사가 인용 보도한 것에 대한 입장을 듣기로 한 것이다. 의견진술은 방심위가 중징계를 내리기 전 방송사에 소명할 기회를 주는 절차다. 박형기 기자 oneshot@donga.com}

    • 202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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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표, 단식 이후 첫 공개 당무 불참[청계천 옆 사진관]

    단식 12일 차에 들어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건강 악화로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에 불참했다. 이 대표가 단식 농성을 시작한 뒤 공개 당무 일정에 참석하지 않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오전 9시 30분께 국회 본관 앞에 마련된 단식투쟁 천막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는 이재명 대표 없이 진행됐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들이 먼저 단식투쟁 천막에 마련된 자리에 입장했지만 이 대표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회의를 대신 진행한 정청래 최고위원은 “이 대표가 오늘 공식 회의에도 못 나왔다”라며 “매우 위험한 상태로 건강이 심히 걱정된다”라고 말했다. 회의는 이 대표가 참석하지 않은 채 종료됐다.이 대표는 최고위원회가 종료된 뒤 다시 단식투쟁 천막에 들어왔다. 중진의원들과 면담을 마친 이 대표는 이내 자리에 누워 휴식을 취했다.이 대표는 지난 9일 수원지방검찰청에 출석해 8시간가량 쌍방울그룹 대북 송금 의혹에 연루된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검찰은 12일 이 대표에게 재소환을 통보한 상태다. 이 대표 측은 검찰 재소환에 응하겠다는 방침이지만 정확한 출석 여부는 밝히지 않은 상태다.박형기 기자 oneshot@donga.com}

    • 202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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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로봇 커피

    카페 앞의 한 로봇 캐릭터가 덤덤한 표정으로 커피를 따르고 있습니다. 왠지 평소보다 더 씁쓸할 것 같네요. ―서울 마포구에서박형기 기자 oneshot@donga.com}

    • 2023-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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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식 10일차’, 줄다리기 끝 검찰 출석한 이재명 대표[청계천 옆 사진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쌍방울그룹의 대북 송금 의혹에 연루된 혐의로 9일 오전 수원지방검찰청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이날 오전 10시 19분께 수원지방검찰청 후문에 도착한 이 대표는 잠시 차량에서 내린 뒤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했다. 곧바로 차량에 다시 탑승한 이 대표는 마중 나온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인사를 받은 뒤 검찰 청사 입구에 마련된 포토라인으로 이동했다. 단식 농성 10일 차에 접어든 이 대표는 이날 수염을 깎지 않은 수척한 모습이었다. 정장 재킷에 태극기 배지를 달고 파란색 운동화를 신은 이 대표는 포토라인으로 이동해 성명서를 꺼내 읽었다. 성명서에서 그는 “국민 여러분,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국민이 곧 국가”라며 “국민 주권을 부정하는 세력이야말로 반국가세력이다. ‘내가 국가다’ 이런 생각이야말로 전체주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권력의 탄압에 굴하지 않고 국민과 역사가 명한 길을 흔들림 없이 가겠다”라고 했다. 성명서를 읽은 뒤 이 대표는 곧바로 검찰 청사로 들어갔다.이 대표는 소환 조사 출석 일정을 놓고 검찰과 줄곧 신경전을 벌여왔다. 검찰은 지난달 30일과 지난 4일 두 차례 소환을 통보했지만, 이 대표는 정기국회 일정 등을 이유로 모두 응하지 않았다. 이 대표의 검찰 출석은 지난해 대선 이후 5번째다. 앞서 이 대표는 대장동 개발 사업 특혜 의혹과 성남FC 후원금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박형기 기자 oneshot@donga.com}

    • 2023-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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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이신설선 ‘태그리스 결제’ 도입

    6일 서울 강북구 지하철 우이신설선 삼양사거리역에서 한 승객이 교통카드를 꺼내지 않은 채 개찰구를 통과하고 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가 ‘모바일 티머니’ 앱을 설치하면 교통카드를 가져다 대지 않아도 우이신설선 12개 역에서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세계 최초로 지하철에 태그리스 시스템을 도입한 사례”라고 밝혔다. 박형기 기자 oneshot@donga.com}

    •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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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순신 장군 동상 상공 수놓은 블랙이글스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3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 장군 동상 상공을 비행하고 있다. 공군은 건군 75주년 국군의 날 축하 비행을 위해 예행연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블랙이글스는 국산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B 8대를 기본 편대로 구성해 다양한 종류의 특수비행을 선보이는 특수비행팀이다. 박형기 기자 oneshot@donga.com}

    • 2023-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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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심을 탈환하라’, 실전 방불케 했던 한미연합 시가전 훈련 [청계천 옆 사진관]

    “건물 2층 창문 적 발견, 어서 쏴버려!” 고요했던 육군 도시지역작전 훈련장이 순식간에 총성 가득한 전장으로 변했다. 한미연합사 예하 스트라이커 부대 장병들의 긴박한 외침이 울려 퍼지자 기관총이 반대편 건물을 향해 불을 뿜기 시작했다. 실전 같았던 한미연합 도시지역작전 훈련의 시작이었다.지난 23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도시지역작전 훈련장에서 육군 9사단과 미2사단·한미연합사단 예하 스트라이커 부대가 함께 도시지역 작전 훈련을 전개했다. 목표는 ‘적 공격으로 빼앗긴 아군 도시지역의 회복’. 한미 장병 5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훈련에는 보병 이외에도 K-1 전차, 스트라이커 장갑차 등 다양한 전력이 투입됐다. 이날 새벽 4시께부터 시작된 훈련은 늦은 밤까지 아군과 대항군 등으로 역할을 나눠 다양한 공격과 방어 훈련이 진행됐다.쏟아지는 폭우 속에서도 한미 장병들은 묵묵히 대항군이 점령한 건물을 격파해 나갔다. 오전 훈련은 미군 1개 소대와 한국군 2개 중대가 구역을 나눠 각자 맡은 건물을 탈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한미 장병들은 대항군이 점령한 건물을 향해 엄호사격을 하고 동시에 침투조를 보내 건물을 내부를 격퇴하는 전술을 활용해 실전적인 훈련을 이어갔다. 건물에 진입한 장병들은 1층부터 옥상까지 근접 전투를 수행하며 대항군을 격파해 나갔다.을지 자유의 방패(UFS) 한미연습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에서 한미 군 당국은 기존 대테러부대 등 일부에서만 수행하던 도시지역 침투·방어 훈련을 한미연합군 차원에서 시도했다. 현장 군 관계자는 전반기 시행됐던 한미연합연습과 달리 소규모 부대 단위로 전투기술을 배양하는 데 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번 훈련은 25일까지 이어진다. 육군은 이번 훈련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 작전환경에 맞는 도시지역작전 계획을 발전시켜나간다는 방침이다.박형기 기자 oneshot@donga.com}

    • 2023-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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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주히 움직이는 ‘스트라이커 여단’…오늘부터 한미 연합훈련 시작[청계천 옆 사진관]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 연합연습 시행 첫날인 21일 미 육군 스트라이커여단전투단(STCT)이 훈련을 준비하며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이날 경기도 동두천시의 한 미군 부대에서 포착된 스트라이커 여단은 훈련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었다. 방수포로 가려졌던 장갑차가 모습을 드러내자 장병들은 분주하게 움직였다. 오전과 오후 내내 장병들은 차고지에 모여 장갑차를 정비하고 군장을 비롯한 전투 물자를 싣는 작업을 이어갔다. 장갑차 이외에도 다목적 수송트럭(HEMTT)와 전술차량(JLTV)를 비롯한 장비도 정비하는 모습을 찾아볼 수 있었다.스트라이커 여단은 지난해 11월 주한미군에 처음 배치됐다. 한국에 배치된 스트라이커 여단은 지난 1월 첫 실사격 훈련을 시작으로 다양한 훈련에 참가하고 있다. 미군은 이전까지 전차와 보병전투차로 무장한 기갑여단전투단(ABCT)을 한국에 순환 배치했지만,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에 따라 기존 한국에 주둔했던 ABCT를 유럽으로 재배치했다. 한국 순환군으로 지정된 부대는 9개월간 복무한다. 스트라이커는 무장병력을 최대 9명까지 태우고 최고 시속 약 100㎞(도로 기준)까지 달릴 수 있는 차륜형 장갑차다. 장갑과 무장이 전차·보병전투차에 비교하면 약하지만, 기동성이 뛰어나며 대형 수송기에 실은 뒤 전 세계 어디든지 빠르게 전개할 수 있는 특징을 지녔다.한미 군 당국은 이날부터 31일까지 지난 2019년 이후 축소된 연합 야외기동훈련(FTX)을 대폭 확대한 연합연습을 진행한다. 올해 UFS엔 양국의 육해공군 및 해병대 전력 외에도 미국 우주군이 사상 처음으로 함께하는 데다 30여개의 FTX가 실시돼 작년 시행된 훈련의 규모를 크게 앞설 전망이다.박형기 기자 oneshot@donga.com}

    • 2023-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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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잇단 흉기난동에… 가스총-삼단봉 찬 지하철 보안관 순찰 강화

    20일 삼단봉과 가스총을 찬 지하철 보안관들이 서울 지하철 2호선 전동차 안을 순찰하고 있다. 최근 흉악 범죄가 이어지는 와중에 19일 지하철 2호선 전동차에서 50대 남성이 흉기 난동을 벌여 체포되는 일까지 생기자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보안관 55명을 전원 투입해 2인 1조로 열차를 순찰하도록 하는 등 경계근무를 강화했다. 박형기 기자 oneshot@donga.com}

    • 2023-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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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개월 만의 재회… ‘캠프 데이비드’ 향하는 한미일 정상[청계천 옆 사진관]

    한미일 정상이 17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에 도착했다.조 바이든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초대한 캠프 데이비드는 미국 대통령의 공식 휴양지로 메릴랜드주 캐탁틴 산맥에 있다. 외국 정상이 캠프 데이비드를 방문하는 것은 지난 2015년 이후 8년 만이다. 한국 대통령의 캠프 방문은 지난 2008년 이명박 전 대통령 이후로 15년 만이기도 하다.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저녁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미 워싱턴 DC 인근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한 것은 한미 상호 간 확장억제 운영 방안을 적시한 ‘워싱턴 선언’을 체결한 지난 4월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미국 측에서는 로젠스바이그 의전장 대행, 존 틸럴리 한국전참전기념비재단(KWVMF) 이사장, 이주추크우 앤드루스 공군기지 공군 의료자문관이 윤 대통령을 맞이했다. 윤 대통령은 이들과 악수한 뒤 성조기와 태극기를 든 채 도열한 미 육·해·공군 의장대 사이를 지나 차량에 탑승했다.바이든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도 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캠프 데이비드로 향했다. 지난 17일 바이든 대통령은 일정을 마친 뒤 곧바로 전용기로 메릴랜드주 헤이거스타운으로 이동, 차량을 이용해 캐탁틴 산맥에 위치한 캠프 데이비드로 향했다. 일본 공영 NHK, 지지통신 등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 또한 17일 밤 일본에서 정부 전용기 편으로 출발해 다음 날 워싱턴DC 인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했다.한미일 정상은 18일 3개월 만에 미국 캠프 데이비드에서 마주한다. 이번 회의에서 3국 정상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한 실질적인 공조, 인태전략 등 안보협력 강화 방안을 중점 협의할 예정이다. 회의를 토대로 한미일은 3국 간 협력 수준을 강화한 내용의 ‘캠프 데이비드 정신’(Spirit of Camp David)과 ‘캠프 데이비드 원칙’(Camp David principles) 등 두 건의 공동문건을 채택한다.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박형기 기자 oneshot@donga.com}

    • 2023-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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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날부터 ‘삐그덕’… 파행 이어가는 임시국회 [청계천 옆 사진관]

    8월 임시국회 첫날인 1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국방위원회 전체회의가 여야 갈등으로 모두 파행됐다. 이날 행안위와 국방위는 각각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파행 사태와 고(故) 채 상병 사망사건 수사 외압 의혹 관련 질의가 예정돼 있었다. 행안위는 이날 잼버리 파행 책임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관영 전북지사의 출석 문제에 여야가 합의점을 찾지 못해 26분 만에 종료됐다. 국민의힘은 잼버리 파행의 주된 책임이 김 지사에게 있다면서 출석을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집단으로 회의에 불참했다. 유일하게 회의에 참석한 이만희 국민의힘 간사는 의사진행 발언을 마친 뒤 퇴장했다. 출석 예정이었던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김영환 충북지사도 출석하지 않았다.임시회 첫날부터 행안위 전체회의가 파행하면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안 등 주요 법안들은 상정되지 못했다.한편 고(故) 채 상병 사망사건 및 수사 외압 의혹을 논의하기 위해 야당이 단독 소집한 국방위원회 전체회의도 파행됐다. 행안위와 같은 시간에 열린 국방위 회의는 한기호 국방위원장을 제외한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회의에 불출석하면서 야당 의원들의 의사진행 발언만 이어진 뒤 산회했다. 여당 국방위원들은 21일 전체회의를 열기로 합의했기 때문에 야당의 소집 요구에 응할 수 없다며 불참했다. 박형기 기자 oneshot@donga.com}

    • 202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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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에세이]등목

    한여름 서당 체험을 온 아이가 훈장님으로부터 등목을 받고 있습니다. 역시 무더위 이기는 데 찬물 등목만 한 게 없습니다. ―충남 논산 양지서당에서 박형기 기자 oneshot@donga.com}

    • 2023-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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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전히 열악한 잼버리…전날 내원환자 1486명 [청계천 옆 사진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지난 3일 잼버리 병원을 방문한 환자 수가 1486명으로 집계됐다. 온열질환자 138명, 코로나19 환자 28명, 피부 발진 환자 250명 등이 발생했다.정부는 폭염에 대응해 활동량이 많은 프로그램은 운영을 중지하고 의료진과 설비를 추가 투입하기로 했다.지난 2일 개영식에서 발생한 온열 환자만 100명을 넘어섰지만, 현장은 여전히 열악한 상황다. 야영장 델타구역 그늘막 공간에는 잡초가 가득했고 일부 대원들은 널브러진 팔레트 뒤의 그늘에서 햇빛을 피하기도 했다. 기념품 구매를 위해 샵을 찾은 대원들도 그늘이 없어 햇빛을 그대로 받고 있었다.급수 구역 주변은 배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흙탕물로 가득 차 있는 상황이고 텐트 주변은 여전히 진흙이 가득한 모습이다.잼버리 참가자들이 SNS에 올린 지난 1일부터의 모습과 별반 다르지 않은 모습이다.세계스카우트연맹(WOSM)이 4년마다 여는 잼버리는 지난 1991년 강원 고생 대회(17회) 이후 32년 만에 국내에서 열렸다. 전라북도는 지난 2017년 세계스카우트연맹 총회에서 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하지만 온열질환자 속출, 시설 준비 미흡 등으로 논란이 되자 이날 오전 정의당은 1000억원에 이르는 비용 투입에도 준비가 왜 부실했는지와 관련해 정부에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잼버리 대회를 지원하기 위해 예비비 69억원 지출안을 이날 재가했다. 또 “스카우트 학생들이 잠시라도 시원하게 쉴 수 있는 냉방 대형버스와 찬 생수를 공급할 수 있는 냉장·냉동 탑차를 무제한 공급하라”라고 지시했다.박형기 기자 oneshot@donga.com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

    • 2023-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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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럭시 Z플립5-폴드5 오늘부터 사전 예약

    KT를 비롯한 이동통신 3사의 삼성전자 갤럭시 ‘Z플립5’와 ‘폴드5’의 사전 예약을 하루 앞둔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KT플라자 광화문역점에서 고객들이 신제품들을 살펴보고 있다. 박형기 기자 oneshot@donga.com}

    • 2023-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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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국하면 결혼하자”

    한빛부대(남수단재건지원단) 소속 부대원이 18일 인천 계양구 국제평화지원단에서 열린 한빛부대 17진 환송식에서 약혼자에게 “귀국하면 결혼하자”라고 적힌 리본을 달아주며 프러포즈를 하고 있다. 올해 파병 10년을 맞은 한빛부대는 내전을 겪고 있는 남수단에서 2013년부터 사회기반시설 복구 등 평화유지활동 임무를 수행 중이다. 인천=박형기 기자 oneshot@donga.com}

    • 2023-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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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국하면 결혼하자”… 남수단 향하는 한빛부대 17진 [청계천 옆 사진관]

    “귀국하면 결혼하자”. 한 부대원이 약혼자의 목에 종이 리본을 걸어주며 프러포즈합니다. “삼촌 잘 다녀오세요!” 두 조카의 뽀뽀에 이준원 중사가 함박웃음을 짓습니다. 18일 오전 인천 계양구 효성동의 국제 평화지원단 연병장에서 남수단 재건 지원단(한빛 부대) 17진의 환송식 모습입니다.이번 환송식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하다 4년 만에 가족 초청행사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한빛부대 17진은 출국에 앞서 ‘대한민국 국군의 위상을 떨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성공적인 임무 수행을 다짐했습니다.이들은 지난 5월 30일부터 8주 동안 다양한 상황별 대처를 위한 훈련받았습니다. 한빛 부대는 지난 2013년 3월부터 UN의 요청으로 파병을 한 후 올해로 10주년을 맞았습니다. 이번 17진은 남수단에서 주요 보급로와 사회 기반 시설을 복구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한편 또 태권도와 한국어 교실도 운영하면서 한류 문화도 전파할 예정입니다.박형기기자 oneshot@donga.com}

    • 2023-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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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평 주민들, 고속도로 건설 정상화 촉구 시위

    경기 양평군 주민 500여 명이 10일 오전 양평군청 앞에서 열린 ‘서울∼양평고속도로 추진 재개 범군민대책위원회’에서 어깨띠를 두른 채 플래카드를 들고 사업 재개를 촉구하고 있다. 참석한 주민들은 “양평을 더 이상 정쟁 도구로 삼지 말라”며 사업을 재개할 때까지 전 군민 10만 명 서명운동, 현수막 게시, 군민청원 등 다양한 집단행동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동균 전 양평군수의 배우자가 서울∼양평고속도로 예비타당성 조사 막바지 단계에서 도로 종점 인근 땅을 사들인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양평=박형기 기자 oneshot@donga.com}

    • 202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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