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식

박해식 기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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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해식 기자입니다.

pistols@donga.com

취재분야

2024-09-07~2024-10-07
건강100%
  • 한국정보통신자격협회, ‘스마트홈관리사’ 민간자격 시행

    국가공인 자격인 PC정비사 1·2급과 네트워크관리사 2급을 시행중인 한국정보통신자격협회(이사장 한복수)는 스마트 홈 분야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스마트 홈 관리사’ 민간자격을 주무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승인을 거쳐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등록했다고 1일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스마트 홈 관리사는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네트워크 등 스마트 홈에 관한 이론지식과 숙련기능을 바탕으로 스마트 홈 환경 구현을 위한 시스템을 일반적인 권한 내에서 설계·구축·운용하는 전문 인력이다. 글로벌 컨설팅회사 맥킨지에 따르면, 스마트 홈서비스 플랫폼 적용을 통한 경제적 가치는 2025년 기준 약 3500억 달러로 추산되며, 국내외 스마트 플랫폼 기업과 인공지능 스마트 가전기업들은 스마트 홈에 맞는 우수 제품들을 앞 다투어 출시하며 치열한 홍보에 나서고 있다. 국내의 경우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스마트 홈서비스인 홈즈(HomeZ)로 똑똑한 주거공간을 만들겠다고 선포하며 국내 통신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개방형 스마트 홈 플랫폼을 구축하는 한편, 시공하는 모든 주택에 스마트 홈서비스를 전면 적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LG전자도 스마트 가전은 물론 태양광 패널, 시스템에어컨과 같은 제품을 통해 스마트 홈의 전기, 공조 등을 모니터링, 제어, 케어하기 위한 기술과 인프라를 갖춰 스마트 홈 사업에 강점이있는 기업으로서, 지능형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LG 씽큐(LG ThinQ) 앱을 활용하면 고객들이 제품 관리, 서비스, 커머스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하여 스마트 홈 생활을 누릴 수 있으며 아울러 스마트홈 서비스 분야 전문인력의 수요도 예상된다고 전망했다.협회는, 이러한 산업계의 시장 확대 동향에 비해 해당 직무에 맞는 자격이나 인증체계의 부재로 현장에 적합한 인력이 절대 부족한 현실에서 스마트 홈 관리사 자격이 스마트 홈 직무 분야의 선도적 역할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처음 개발, 시행하는 만큼 ICT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스마트 홈 직무분야에 관한 양질의 전문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소명을 다할 생각이라며 올해 상반기에 첫 시행 예정이라고 전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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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숭실사이버대, 제6대 총장으로 한헌수 박사 선임

    숭실사이버대는 지난해 12월 이사회에서 제6대 총장으로 선임한 한헌수 박사(前 숭실대 제13대 총장 ·사진)가 1일 오후 3시 숭실대 한경직기념관 김덕윤 예배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4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고 밝혔다한 신임 총장은 숭실대를 졸업한 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1992년 숭실대 교수로 부임해 어학원장, 정보통신전자공학부장, IT대학장 등을 지냈다.또한 숭실대 제13대 총장, 지식경제부 R&D 전문위원, 교육과학기술부 및 문화체육관광부 과제기획위원, 기획재정부 예산심의위원, 통일교육위원서울지역협의회장, 한국대학사회봉사협회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통일한국세움재단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한 총장 취임을 계기로 고등교육기관으로서 교육의 질을 높이며 미래의 산업을 주도할 수 있는 전공 개발 및 국내외 협력네트워크 활성화 등 대학 특성화를 통해 학생과 교수, 직원 모두를 위한 평생교육의 장을 마련하여 명문 대학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라고 대학 측은 전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2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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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소재·부품 R&D에 8866억 투입…차세대 기술개발에 총력

    정부가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차세대 기술 개발 지원 사업을 편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소재부품 기술개발 사업의 올해 신규 연구개발(R&D) 지원과제를 1차 공고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투입하는 총 예산은 8866억 원. 이 중 일부인 1950억 원을 1차 공모 과제에 지원한다.1차 과제는 총 181개로 ▲ 글로벌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공급 망 강화 91개(1005억 원) ▲ 탄소 중립 등 소부장 친환경화 60개(608억 원) ▲ 신 재생에너지 소부장 국산화 24개(242억 원) ▲ 방산 소부장 국산화 6개(94억 원)로 구성된다.정부는 소부장 경쟁력 강화 정책 3년차를 맞아 진행하는 이번 과제를 통해 소부장 공급 망 안정화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 탄소 중립, 친환경 디지털 전환 등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하기 위한 차세대 기술 등 미래성장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방산 소부장 국산화 및 미래국방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민군협력 과제도 처음 도입키로 했다. 이와 함께 모든 과제에 대해 IP-R&D(Intellectual Property-Research & Development: 연구개발 시 특허 관련 컨설팅 병행)를 의무화해 R&D 초기단계부터 경쟁국이 선점한 특허장벽을 극복하고 R&D 방향 제시로 독자적인 기술 개발이 가능토록 할 방침이다. 정부는 우선 글로벌 소부장 공급 망 강화(91개 과제)를 위해 1005억 원을 지원한다. 현재 전량 수입하고 있는 반도체·디스플레이 공정 장비 중 대 면적 첨단 패키징 용 본딩·몰딩 장비, 8.5세대 유기발광 다이오드(OLED) 용 클러스터 스퍼터 장비, 항공기 주요 부품인 고성능 헬기 용 주 기어 박스 등에 대한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본딩·몰딩의 시장 점유율을 국내 70%, 국외 40%로 늘리고, 주 기어 박스는 약 4조1000억 원 규모의 수입대체 효과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탄소 중립 등 소부장 친환경화(60개 과제)에 608억 원을 투자, 바이오매스 기반 미래 차 용 친환경 타이어, 저 전력 소비 잉크 소재, 폐플라스틱 열분해 유 나프타 대체원료 등을 개발한다. 미래차용 친환경 타이어의 세계 시장 점유율 5%를 확보해 약 77억 달러의 매출을 내고, 저 전력·친환경 잉크 소재의 매출 1조 원 이상을 달성한다는 목표다.신 재생에너지 소재·부품 국산화(24개 과제)에는 242억 원을 투입, 현재 42%인 수소충전기 용 핵심부품의 국산화율을 2030년까지 100%로 끌어올리고, 대 면적 태양광 소부장 개발로 약 3400억 원의 매출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방산 소부장 국산화 분야에는 94억 원을 지원해 K-9 자주포용 엔진·엔진제어부품, 8~12㎓ 엑스밴드(X-band) 레이더 용 GaN 반도체 고출력증폭기집적회로(MMIC) 기술개발 등 6개 과제를 지원한다.이번 과제를 산업별로 분류하면 반도체, 자동차 등 지난해까지 지원하는 6대 주력산업에 에너지와 방산이 추가돼 총 8대 분야를 지원하게 되는 셈이다. 기초화학 분야가 46개 과제에 460억 원으로 지원규모가 가장 크며, 기계금속 분야가 28개 과제에 341억 원, 디스플레이 분야가 23개 과제에 317억 원, 반도체 분야가 26개 과제에 251억 원 순이다.이번 과제는 지난해 산업계 수요조사를 통해 접수된 2233건을 중심으로 산업 분야별 기술위원회와 산·학·연 평가 등을 거치고 최근 기업의 니즈와 산업계 트렌드를 반영해 181개를 골라낸 것이다.산업부는 2월 1일부터 3월 4일까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홈페이지에서 기술개발 지원과제에 대한 사업계획서를 접수한 뒤 관련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4월 중 주관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2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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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형 보험사들, 코로나 시대 맞춰 직원 교육도 비대면 전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사회 각 분야에서 비대면 업무 방식이 활성화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주요 보험사들도 소속 보험설계사 교육을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해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1일 국내 보험업계에 따르면 설계사들의 상품에 대한 이해와 보상에 대한 정보 숙지가 고객 만족, 보험 계약, 매출로 직결되는 만큼 보험사들은 설계사의 역량 향상을 위한 직무 교육에 큰 투자를 해왔다. 그러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그동안 진행해 오던 대면 방식의 집체 교육이 사실상 불가능하고 영업점을 통한 소통과 협업 등도 어려워지자 비대면 온라인 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국내 최대 생명보험사 삼성생명은 지난해 4월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 할 것에 대비하여 모바일 교육솔루션을 도입하였다. 사내 강사들이 실시간 강의를 통해 상품 교육을 실시하였는데 신상품 출시 후 재빠르게 상품에 대한 교육이 가능해지면서 설계사들이 역량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는 자체 평가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실시간 강의에 평균 5000명 이상이 동시 접속하는 등 참여도도 높게 나타났다. 삼성생명 FC육성팀 담당자는 “모바일 플랫폼 도입으로 상품내용을 빠르게 현장에 전파할 수 있어서 기존 오프라인 교육을 진행했을 때보다 효과가 높다. 교육 시간, 예산 절감 효과도 크다”고 밝혔다.교보생명도 상품 교육에 관한 실물 교재를 e-book으로 전환하기 위해 모바일 러닝 플랫폼 도입하여 교육 자료의 디지털 화를 추진 중이다. 설계사들에게 배포되는 상품 교육 자료는 매년 내용이 개정될 때마다 재발간해야 하고 원하는 정보를 검색하기도 힘들고 많은 양에 다시 찾아보고 공부하기 어려웠다. 모바일러닝 플랫폼을 통해 이를 콘텐츠로 제작해 배포하여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정보만 검색이 가능해졌고 매년 재 발간하던 인쇄비용도 절감했다. 교보생명 마케팅역량강화팀 담당자는 “설계사들이 어떤 내용들을 주로 보고 있는지 관리자모드에서 수시로 확인할 수 있어 설계사들의 학습현황 모니터링을 통해 더 나은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점이 편리하다”고 밝혔다.온라인 기업교육 솔루션 터치클래스 개발사 ㈜뉴인의 한기남 대표는 “업무와 일상이 비대면 으로 이뤄지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사회가 우리 예상보다 빨리 왔다”며 “사람과 사람이 서로 접촉하지 않지만 오히려 만남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술이 영업뿐만 아니라 기업 교육과 교육 관리에도 도입되고 있고 한발 앞선 인적자원개발(HRD) 디지털포메이션 만이 기업이 디지털 비즈니스 환경에 적응하고 경쟁력을 유지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2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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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링티, 대구 경북대학교병원 의료진에 제품 후원

    ㈜링티는 대구 광역시 소재 경북대학교 병원 코로나 중증 병동, 경증 병동, 외부 선별 진료소 근무 의료진 약 100명의 수분 섭취를 지원하고자 지난 7일 약 3000만 원 상당의 링티 제품과 전용 물병을 기증했다고 30일 밝혔다.코로나19 대응 의료진은 입고 벗는데 10~15분이 소요되는 레벨D 방호복을 장시간 착용하는 탓에 화장실 이용이 사실상 어려워 물도 양껏 마시지 못한 채 병실에 들어가는 일이 잦고, 4kg 안팎의 무게에 방수 보호복으로 전신을 감싸 많은 땀을 흘리게 되어 탈수 증세를 겪는 일이 종종 발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북대학교 병원 중증 병동에 근무 중인 이유정 간호사는 “동료들을 위한 수분 섭취 해결 방안을 찾고 있었다”며 “마침 적은 양으로도 빠른 수분 보충이 가능한 링티에서 소방서, 육군 특전사 등 효율적인 수분 섭취가 필요한 직업군에 기증을 이어가고 있는 것을 보고 도움을 요청하게 되었다”고 말했다.링티 측은 특전사 소속 군의관들이 행군 및 훈련 중 탈진하는 병사들을 신속하게 돕기 위해 연구·개발한 제품으로, 2017년 '국방부 스타트업 챌린지'에서 육군 참모 총장상과 '도전! K-스타트 업'에서 국방부 장관상을 받아 제품력을 인정받았다고 전했다.회사 관계자는 “경북대학교 병원 의료진이 실제로 수분 흡수에 큰 도움을 얻고 있다는 메일을 많이 보내주시고, 또 영남대학교 병원 코로나 병동 의료진에게도 추천이 이어져 이후 약 400박스 상당의 링티를 추가 후원하게 되었다”며, “저희 제품을 통해 공익에 기여하시는 분들을 실질적으로 도울 수 있어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말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21-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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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전북 콘텐츠산업 발전 포럼’ 개최…“도내 콘텐츠기업 디지털전환 방향 제시”

    전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2021 전북 콘텐츠 산업 발전 포럼’을 오는 2월 4일 오후 1시부터 실시간 온라인 스트리밍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행사를 주관하는 전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 따르면 이번 포럼을 통해 (재)전라북도콘텐츠융합진흥원의 사업홍보 및 전문가와 기업의 의견 수렴을 통해 진흥원의 역할에 대한 논의 및 방향성 확립과 함께 전문가들의 발제 및 토론회를 통해 도내 콘텐츠 기업의 디지털 전환의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전북 권 내 콘텐츠 기업 종사자 및 유관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포럼은 2021년 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의 사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전북 콘텐츠산업 발전을 위한 전략 방안 발제, 전북 콘텐츠산업 발전과 진흥원의 역할에 대한 전문가 토론 순으로 이뤄진다.한국콘텐츠진흥원 김일 지역사업본부장의 ‘지역 콘텐츠산업진흥 어떻게 하나?’란 발표를 시작으로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이준우 방송콘텐츠 PM의 ‘디지털콘텐츠 R&D 현황 및 추진 방향’, 원광대학교 디지털콘텐츠학과 조동식 교수가 ‘포스트 코로나시대의 전라북도 특화 콘텐츠 육성 기술 및 서비스’를 발제로 토론 형식으로 진행 된다.전문가 토론에서는 위드(With) 코로나시대를 맞이해 전북 콘텐츠산업의 발전 방향과 진흥원의 역할에 대해서 (재)전라북도콘텐츠융합진흥원장과 문화콘텐츠사업 관련 전문가(포럼 발제자 3인)들이 패널로 참석해 토론과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행사 사전 신청은 전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등을 통해 하면 된다. 또한 행사 종료 후 포럼 영상을 전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의 유튜브 페이지에 업로드 할 예정이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21-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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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쉬(BOSCH), 자동 문 열림(Eco Drying) 기능 탑재 식기세척기 출시

    글로벌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보쉬(BOSCH)의 국내 공식 판매원 ㈜화인어프라이언스(대표 이상희)는 자동 문 열림 식기세척기 ‘SMS46FI01E’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업체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13인용 제품으로, 물과 에너지 소비 효율을 높여 절약 세척이 가능하도록 해 유럽 에너지 효율 등급 ‘A+++’을 받았다. 작동이 끝나면 자동으로 수증기를 날려 최적의 세척 및 건조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자동 문 열림(Eco Drying·에코 드라잉) 기능을 적용했다. 제품에 채택된 열 교환 건조 방식은 완전히 밀폐된 세척기 내부의 수분을 응축시켜 온도 변화에 민감한 유리그릇이나 사기그릇을 손상 없이 건조하며, 살균 소독 상태를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실버 스테인리스스틸 외관에는 특수 지문 방지 코팅을 적용, 지문이 묻어나 얼룩이 지던 기존 스테인리스스틸 제품의 단점을 보완하며 더욱 쉽고 깨끗한 관리를 돕는다. 이외에도 아쿠아 센서가 물의 오염도를 모니터링 해 세척수의 온도 및 양, 세척 시간 등을 철저하게 제어하여 적은 양의 물과 에너지로 우수한 세척 기능을 제공하는 ‘AUTO 45~65℃’과 새로운 기술의 배수펌프를 사용해 43dB의 적은 소음을 자랑하는 ‘Silence 50℃’을 비롯, 총 6가지 세척 프로그램(인텐시브 70℃, ECO 50℃, 자동 45~65℃, Silence 50℃, Glass 40℃, Quick Wash 1h 65℃)이 탑재돼 있어 간단한 조작으로 깨끗하게 식기를 세척할 수 있도록 작동한다. 이밖에 다양한 각도로 설계된 부메랑 형 물 분사기와 분리사용 및 높이 조절이 가능한 3단 서랍 칸은 사용 목적과 식기에 따라 적합한 식기 세척 기능을 제공한다.화인어프라이언스 관계자는 “친환경과 프리미엄 요소를 두루 갖춘 실버 스테인리스스틸 SMS46FI01E은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여주는 제품”이라며 “이번 신제품을 시작으로 더욱 다양한 식기세척기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며, 소비자들의 여러 생활방식에 따른 각양각색의 니즈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21-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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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안전교육협회, 행정안전부 지정 ‘어린이 안전교육 전문기관’ 선정

    대한안전교육협회(이하 협회·회장 정성호)는 행정안전부가 지정하는 어린이 안전교육 전문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행정안전부는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교육 의무화 시행에 따른 실효성 있는 교육 실시를 위해 어린이 안전교육 전문기관을 지정했다. 전문자격을 갖춘 교육기관을 전문기관으로 지정·운영함으로써 교육의 질을 확보하고 내용 표준화 도모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이번 전문기관 지정은 안전교육 전문인력 및 교육 시설, 장비 확보, 온라인교육 실시를 위한 여건 등을 충족한 기관을 선정해 교육 운영계획 등을 확인해 최종 승인했다.협회 정성호 회장은 “안전과 관련된 사업을 더욱 공고히 하며, 어린이 안전교육 전문 기관으로서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의 올바른 안전의식 함양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협회는 정부 정식 인가를 받은 법정의무교육 기관으로서 안전, 보건 교육 및 평생교육시설 운영·생애주기별 안전교육과 찾아가는 안전교육·체험중심 안전교육 등의 사업을 추진하며 안전문화의 정착, 산업재해·재난예방 교육을 통한 안전한 사회 만들기에 동참하고 있다고 전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21-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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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전자, 트롬 출시 20주년 기념 ‘좋은 세탁기 고르는 1등 꿀팁’ 퀴즈 이벤트

    LG전자는 2002년 선 보인 국내 첫 드럼 세탁기 트롬(TROMM) 출시 20주년을 맞아 ‘좋은 세탁기 고르는 1등 꿀팁’ 디지털 영상을 공개하고 2월 21일까지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한 트롬 세탁 클래스 영상은 좋은 세탁기를 고를 때 고려해야 할 세 가지 필수 조건을 차례대로 제시하고 그 이유를 이해하기 쉽도록 실제 제품은 물론 애니메이션, 자막 등을 적극 활용해 소비자에게 전한다. 영상에서는 좋은 세탁기를 고르는 1등 꿀팁으로 세탁기의 차이를 결정하는 ‘DD(Direct Drive)모터X 6모션’, 학습된 빅데이터와 딥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스스로 세탁물의 무게와 재질의 특성을 감지해 옷감 손상을 줄여주는 ‘인공지능 DD(Direct Drive)세탁’, 세탁기 내부에 강력한 물줄기를 골고루 뿌려주어 강한 세탁력과 헹굼력은 기본, 빠른 세탁을 가능케 하는 ‘5방향 터보샷’ 기능이 탑재되어 있는지를 꼼꼼하게 확인해보라고 제안한다. 또한 다음달 21일까지 진행하는 퀴즈 이벤트 참여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포스트 이벤트 게시물 내 삽입된 ‘좋은 세탁기 고르는 1등 꿀팁’ 세탁클래스 영상을 시청한다. 이후 공유할 이미지 1개를 다운로드한 후, 세탁클래스 세 가지 포인트인 ‘DD OOX 6모션’, ‘OOOO DD세탁, ‘5방향 OOO’ 빈칸에 들어갈 단어들과 필수 해시태그를 함께 개인 블로그 또는 카페, SNS 등에 업로드하면 된다. 마지막으로 포스트 내 댓글로 공유한 게시물 링크를 남기면 참여가 완료된다.추첨을 통해 당첨자 1명에게는 ‘LG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W16PE)’, 나머지 100명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커피 기프티콘’을 선물로 제공할 예정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우선 지난 20년 동안 트롬에 보내주신 고객 분들의 사랑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공개한 세탁클래스 영상을 통해 많은 분이 세탁기를 구매하실 때 도움이 되어 만족스러운 세탁 생활을 누리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21-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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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올, 2021 봄·여름 오뜨 꾸뛰르 컬렉션 공개…“타로 카드에서 영감”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디올(Dior)은 지난 25일(현지시간) 2021 봄·여름 오뜨 꾸뛰르(고급 맞춤복) 컬렉션을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브랜드에 따르면 디올의 첫 여성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Maria Grazia Chiuri))는 타로의 신비롭고 다원적인 미를 담은 정교한 구조의 드레스 시리즈를 선보였다.추상적인 구조가 돋보이는 독특한 이브닝 가운 시리즈 중 일부는 캐릭터들이 상징하는 생생한 에너지를 내뿜는 한 벌의 카드로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로마 출신 아티스트 피에트로 루포(Pietro Ruffo)의 일러스트레이션 입체 조형 기법을 통해 완성했다.또한, 셔츠와 스커트, 팬츠, 케이프로 제작된 트위드, 캐시미어, 오간자 소재에서 디올 그레이 컬러를 적용했으며, 바 재킷은 블랙 벨벳으로 변화를 주는 것과 함께 곡선을 재해석하여 눈길을 끌었다.이번 오뜨 꾸뛰르 작품의 무대는 이탈리아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영화감독 마테오 가로네(Matteo Garrone)가 연출하였으며, 타로의 시각적인 강렬함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통해 상징성을 찾는 방식으로 그려졌다. 이 뿐만 아니라 마테오 가로네는 특유의 환상적인 세계를 떠올리게 함으로써 남성성과 여성성의 결합을 선보이며 성별의 경계선을 초월했다는 평을 받았다.디올의 2021 봄·여름 오뜨 꾸뛰르 컬렉션은 공식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21-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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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엑소코바이오·지놈앤컴퍼니, 미생물 유래 엑소좀 사업 협력 MOU 체결

    엑소좀 전문 기업 ㈜엑소코바이오(대표이사 조병성)와 마이크로바이옴 전문 기업 ㈜지놈앤컴퍼니(대표 배지수·박한수)는 미생물 유래 엑소좀 관련 사업 협력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고 28일 밝혔다.지놈앤컴퍼니는 항체연구와 유전체 기술을 바탕으로 마이크로바이옴을 이용한 면역항암제 개발과 신규타깃 면역관문억제제 등을 개발하고 있는 신약개발 기업으로 작년 말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지놈앤컴퍼니에 따르면 초기 글로벌 마이크로바이옴 산업이 자연에서 순수 분리한 유용한 미생물을 활용한 분야에 집중했다면, 최근에는 유전자 재조합 기술과 미생물이 생성하는 소포체(Extracellular Vesicles·이하 EVs) 및 대사산물에 대한 물질 연구로까지 기술개발 및 연구가 확장되고 있는 추세다. 이에 엑소좀 전문 기업 엑소코바이오와의 공동 기술 연구 추진을 통해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 분야에서 긍정적인 시너지를 발휘할 계획이다.이번 사업 협력을 계기로 지놈앤컴퍼니는 미생물 엑소좀의 신약개발 또는 제품화 가능성을 중심으로 연구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며, 엑소코바이오는 자체 특허 기술인 고효능·고순도 엑소좀 대량 생산 플랫폼 기술(ExoSCRT™)을 이용하여 미생물에서 유래한 엑소좀을 분리하고 특성을 분석하는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라는 게 양사의 설명이다.지놈앤컴퍼니 최영일 연구소장은 “지놈앤컴퍼니는 마이크로바이옴 전문 기업으로서 지속적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엑소좀 신약의 가능성을 탐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엑소코바이오 조병성 대표는 “당사의 고순도 엑소좀 대량생산 기술 ExoSCRT™의 우수성과 미생물 엑소좀으로의 확장성에 큰 의의가 있다”며 “향후 지놈앤컴퍼니 사의 사업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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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코리아, 한양여대와 산학협력 협약 체결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 코리아(대표이사 이동훈)는 한양여자대학교(총장 나세리)와 산학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각의 이념과 가치에 부합하고 외식 산업 발전에 필요한 전문 기술인재 양성 △기술 교육체제의 연계성 강화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한 공동 연구 활동과 기술 및 인프라 교류 등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한양여대는 지난해 중장기 발전계획 ‘VISION 2030’ 발표를 통해 ‘미래를 품고 세계를 여는 대학’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그 실현을 위해 ‘창의, 융합, 도전, 성장, 공헌, 소통’으로 구성된 6대 핵심역량을 갖춘 ‘C-CUBE형’ 혁신 인재를 양성을 교육 목표로 세운 바 있다. 이번 MOU도 그 일환이라는 설명.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 코리아 이동훈 대표이사는 “사회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이번 산학협력협약(MOU)을 통해 보다 전문적인 직업 현장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환경에서 글로벌 인력 양성 및 기술, 정보 교류로 한양여대 학생들과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 코리아가 글로벌 외식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 코리아는 한양여대를 비롯하여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협약을 통해 취업 연계는 물론 글로벌 인재 역량 강화에 지속적으로 힘 쓸 계획이라고 전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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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회 KYFF 단편영화제 개최…‘36.5℃, 언택트로 전하는 우리의 온도’ 슬로건

    국민대학교는 학교기업 할엔터테인먼트(HAL Entertainment·대표 김창주)가 주최하는 제1회 KYFF 단편 영화제를 1월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 동안 온라인 플랫폼 무비블록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KYFF는 Kookmin Youth Film Festival의 약자다.국민대에 따르면 이번 영화제는 ‘36.5℃, 언택트로 전하는 우리의 온도’를 슬로건으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힘들어하고 지친 지역사회 주민들의 삶을 위로하고 치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총 220편에 이르는 응모작 중에 선정한 본선 진출작 18편에 초청작 2편을 더해 20편의 단편 독립영화를 ‘RED의 온도’, ‘YELLOW의 온도’, ‘BLUE의 온도’, ‘성북구의 온도’ 4개의 섹션으로 나눠 무비블록에서 무료로 상영한다. 영화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섹션별 상영작들과 더불어 심사위원들을 소개하는 개막식 영상도 만나볼 수 있다.지난해 한국독립영화협회에서 선정한 올해의 독립영화 ‘남매의 여름밤’를 연출한 윤단비 감독과 이화정 모더레이터가 함께 하는 스페셜 토크 ‘윤단비 감독과의 만남: 그 여름, 남매가 나눈 온도에 대하여’도 준비했다. ‘남매의 여름밤’에서 옥주와 동주 남매는 아빠와 함께 할아버지의 오래된 2층 양옥집에서 여름 방학을 보낸다. 윤단비 감독은 한동안 만나지 못했던 고모와 더불어 잊지 못할 여름날을 보내는 3대 가족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그려내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4관왕을 시작으로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다수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제1회 KYFF 단편영화제의 본선 진출작 심사위원장은 영화 ‘명량’, ‘설국열차’ 등을 편집하고 최근 영화 ‘발신제한’을 연출한 김창주 감독이 맡았다. 김 감독을 중심으로 넷플릭스 시리즈 ‘킹덤’, 영화 ‘암수살인’ 등의 목영진 음악감독, 영화 ‘소셜포비아’,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등의 제작책임을 맡았던 이종국 촬영감독, 영화 ‘피에타’, ‘순정’ 등의 이현주 미술감독이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시상식은 폐막식 당일(30일) 열리며 대상, ‘성북구의 온도’ 섹션의 특별상 등 총상금 200만 원을 수여할 예정이다.한편, 영화제 기간 동안 KYFF 단편영화제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관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제1회 KYFF 단편영화제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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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혼여성 10명 중 3명 “애 안 낳을래” …35~39세 42% “출산 거부”

    지난 해 우리나라의 합계 출산율은 0.9명이다. 인구 유지를 위해 필요한 2.1명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치. 올해는 0.8명으로 더욱 줄어들 거라는 우울한 전망이다. 이대로 가다간 한민족이 소멸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올 정도다.이런 위기감이 반영된 걸까. 결혼 계획이 있는 미혼남녀 절반 가까이가 2명의 자녀를 낳아 키우길 희망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다만 남성보다 여성의 출산 기피 의지가 강한 것으로 확인 돼 출산율 회복을 낙관하기 어려워 보인다.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박수경)는 (주)마크로밀엠브레인에 의뢰해 전국의 25세 이상 39세 이하 미혼남녀 1000명(남 500명, 여 500명)을 대상으로 작년 10월 23일부터 11월 4일까지 조사한 ‘출산 인식 보고서’를 28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미혼남녀는 대체적으로 결혼 3년째 첫 아이를 낳고, 2명의 자녀를 키울 마음을 갖고 있었다.결혼 후 출산 시기는 평균으로 환산하면 2.1년이다. ‘결혼 후 1년 이상 ~ 2년 미만’이 35.0%로 가장 높게 나왔다. 그 다음으로 ‘아이 낳지 않겠다’ 26.7%, ‘결혼 후 2년 이상 ~ 3년 미만’ 22.0%, ‘결혼 후 3년 이상’ 8.4%로 나타났다.응답자 특성별로 살펴보면, ‘아이를 낳지 않겠다’고 답한 여성은 32.8%로 남성 20.6%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나왔다. 특히, 35~39세 여성의 41.7%가 출산 거부 의사를 밝혔다. 학력별로는 고졸 이하(39.8%), 소득별로는 연 2000만 원 미만(34.9%)에서 출산기피가 심했다.희망 자녀수는 평균 1.9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응답자의 47.2%는 자녀 ‘2명’을 낳고 싶다고 했다. 뒤이어 0명 26.7%, 1명 18.2%, 3명 7.5%, 4명 이상 0.4%로 나타났다. 출산 관련 가장 큰 걱정은 ‘양육비용’이 33.2%(남 44.4%, 여 2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올바른 양육’(24.1%)’, ‘육아에 드는 시간과 노력(20.0%)’도 응답률이 높았다. 남성은 ‘양육 비용’(44.4%), 여성은 ‘올바른 양육’(28.8%)이 상대적으로 컸다.결혼 후 맞벌이 희망자는 86.8%(남 85.8%, 여 87.8%)로 나타났다. 특히, 5000만 원 이상 고소득자의 맞벌이 희망률이 95.1%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가사분담도 ‘둘이 똑같이 한다’는 의견이 80.2%(남 81.6%, 여 78.8%)로 맞벌이 희망률만큼 높은 수치를 보였다.전체 응답자의 67.4%는 저출산 문제가 ‘심각하다’고 인식했다. 남성(78.2%)이 여성(56.6%)보다 저출산 문제를 더 심각하게 여겼다.저출산의 주요 원인은 ‘육아로 인한 경제적 부담’(36.5%)으로 조사됐다. ‘사회, 미래에 대한 두려움’(19.7%), ‘일과 가정 양립의 어려움’(16.7%), ‘실효성 없는 국가 정책’(13.2%)도 영향을 미쳤다. 남성은 ‘육아로 인한 경제적 부담’, 여성은 ‘일과 가정 양립의 어려움’이 상대적으로 높게 작용했다.미혼남녀의 45.8%는 저출산 정책은 출산 의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긍정 응답자는 6.3%에 그쳐 크게 차이가 났다. 특히, 30~34세 여성이 정부 정책을 가장 부정적으로 생각했다.저출산 정책 수요는 보육 지원(29.2%), 주거 지원(26.1%), 경력단절 예방 지원(19.1%), 출산 지원(12.0%) 순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주거 지원’, 여성은 ‘경력 단절 예방 지원’을 상대적으로 선호했다. 연소득 3000만 원 미만은 ‘경력 단절 예방 지원’, 연소득 4000만 원 이상은 ‘주거 지원’을 정책 우선순위로 평가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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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트로시티, 개성대로 꾸밀 수 있는 백팩 ‘FAV BAG’ 출시

    이탈리아 네오 클래식 브랜드 메트로시티는 각자 개성대로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백팩 제품인 패브 백(FAV BAG)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브랜드에 따르면 유니섹스 제품인 FAV BAG은 메트로시티의 모티브와 알파벳 등 28종의 패치를 사용해 각각의 감성에 맞는 스타일링이 가능한 아이템이다. 직접 자수 패치를 골라 백팩에 커스터마이징하며 나만의 백팩을 만들 수 있다는 것.FAV BAG은 에코 원단의 M211MS1901, 가죽 소재의 M211MS1900, 투웨이 백 M211MT1900 등으로 구성돼 있다. M211MS1901은 로고 패치가 포인트가 되는 백팩으로 유니크한 매력이 돋보이도록 에코 원단에 투명 PU(폴리우레탄)로 스페셜한 디자인을 더했다.M211MS1900는 질 좋은 가죽 소재로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M211MS1901이 데일리나 스트리트 룩 콘셉트의 스타일링에 어울린다면 M211MS1900은 깔끔한 디자인으로 놈코어 룩은 물론 고급스러운 룩도 소화할 수 있다. 여기에 패치를 더해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M211MT1900은 기존 백팩과는 다른 외관이 눈에 띄는 백팩 겸 슬링백이다. 앞판 포켓을 탈·부착 할 수 있어 슬링백으로 단독 사용이 가능하고 백팩으로 사용 시에는 수납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은 편이다. 가벼운 원단을 사용해 착용감이 좋으며 자수로 포인트를 더했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이다. 메트로시티는 커스터마이징 백팩 FAV BAG 출시를 기념해 신상품 FAV 백팩 4종 20% 할인과 커스텀 패치 구매 시 10% 추가 할인하는 ‘My FAV’ 프로모션을 2월 4일까지 진행하며 프로모션 기간 동안 30만 원 이상 구매 시 브랜드의 다양한 모티브가 담긴 FAV Kit(다이어리 꾸미기용 스티커 팩)을 증정한다고 전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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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 이제훈, 금성침대 모델 발탁 …“건강하고 편안한 이미지, 딱”

    금성침대는 2021년 새로운 홍보 모델로 배우 이제훈을 발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제훈은 작년 영화 ‘도굴’, ‘사냥의 시간’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차세대 영화계 스타로 자리 잡았다. 이제훈은 오는 4월 SBS 드라마 ‘모범택시’를 통해 안방극장 공략에 나선다.이제훈은 최근 진행한 금성침대 TV CF 촬영 현장에서 스태프를 다정히 챙기고, 처음 본 강아지와도 발군의 호흡을 보여주는 등 특유의 편안한 이미지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했다고 전해진다.이제훈은 “40년 넘게 대한민국의 행복한 잠을 위해 노력해온 금성침대의 모델로 인사드리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나올 금성침대에 안착하게 된 이야기를 기대 해 달라”고 소감을 밝혔다.금성침대 관계자는 “배우 이제훈 하면 편안함, 신뢰감 있는 이미지가 가장 먼저 떠올랐다. 이런 점이 우리가 추구하는 건강하고 편안한 이미지에 부합한다고 생각해 발탁하게 됐다”며 “ 올 상반기 드라마 복귀를 앞둔 이제훈 씨와 함께 보다 편안한 금성침대를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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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블로항공 “드론 303대, 하늘에서 동시에 불꽃쇼…기네스 세계기록 작성”

    드론 전문기업 ㈜파블로항공은 기아자동차의 신규 로고와 브랜드 슬로건을 공개하는 ‘로고 언베일링 행사’에서 총 303대의 드론이 하늘에서 불꽃을 내뿜으며 기아차의 새로운 로고를 형상화하는 데 성공, 최다 무인항공기 동시 불꽃쇼(Most unmanned aerial vehicles (UAVs) launching fireworks simultaneously) 분야에서 기네스 세계 신기록을 작성했다고 27일 밝혔다.파블로항공은 이번 행사를 위해 드론 관련 하드웨어를 자체 개발하고, 불꽃제어에 강건한 비행제어 시스템도 갖췄다고 전했다.파블로항공은 앞서 2019년 11월 제주도 서귀포항 에서 우도항까지 57.5km거리를 1시간 56분간 드론으로 비행해 물류 배송에 성공한 바 있다. 작년 11월에는 드론 2대를 이용해 인천 신항에서 영흥도와 자월도까지 의약품과 과학 교구제를 실어 나르기도 했다.이 같은 성과는 군집비행과 지상관제 시스템에 관한 기술력을 갖췄기 때문이라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군집비행 기술을 통해 여러 대의 드론이 서로 협업하며 다양한 임무를 드론 1대가 하는 것보다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으며, 지상관제시스템은 다양한 드론 및 로봇들을 제어하고 실시간으로 상태를 사용자가 모니터링 할 수 있다는 것. 파블로항공 측은 회사의 중심인 항공학 관련 석·박사 출신들이 학교와 연구소, 기업 등에서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인프라를 구축하고, 수년간의 연구 개발로 쌓은 기술들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하고 있으며, 다양한 국가과제를 수행하며 검증 및 업그레이드한 기술과 시스템을 현재 국방 및 스마트시티 재난 감시 드론 쇼 등에 활용하고 있다고 전했다.김영준 대표는 “군집기술과 지상관제시스템을 활용하여, 드론 뿐만 아닌 지상 로봇, 자율주행 차, 무인 선박 등 다양한 무인 로봇들과 협업 및 통합 관제를 하여 물류배송 및 UAM(Urban Air Mobility) 등에 활용하고 국방 및 재난감시, 스마트시티, 드론 쇼 등에도 지속 활용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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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건마루, 프리미엄 원목마루 브랜드 라르고(LARGO) 리뉴얼

    이건마루는 프리미엄 원목마루 브랜드 라르고(LARGO)의 제품 라인업을 라르고 테라(TERRA)와 라르고 솔레(SOLE)로 재편하는 리뉴얼을 단행했다고 27일 밝혔다.이건마루에 따르면 최 상위 원목마루 라인업인 라르고의 리뉴얼은 국내 프리미엄 원목마루 시장에서 영향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먼저 라르고 테라는 원목의 구매부터 생산까지 100% 유럽 현지에서 공정을 마친 최고급 원목마루다. 최고 등급의 유럽산 원목만을 엄선해 사용하며, 프리미엄 절삭 방식으로 가공하여 마루 하나하나의 나뭇결이 아름답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원목 단판 두께를 4mm로 해 원목의 질감을 그대로 살렸다. 규격은 두께 14mm x 폭 200mm x 길이 1600mm~2000mm의 초 광폭 사이즈로 출시했다. 유럽연합 안전인증인 CE 마크를 획득했고 포름알데히드·아세트알데히드 등 각종 인체 유해 물질 검출 여부를 조사하는 프랑스 VOC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 A+를 받았다. 라르고 솔레는 트렌드를 반영한 감각적인 디자인과 다양한 원목 표면 질감이 특징이다. 제품 규격은 마루 폭을 기준으로 150mm와 190mm로 출시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라르고 솔레의 150/T1 제품은 100% 국내 제작한 한국형 원목마루로 사계절이 뚜렷한 한국의 기후와 온돌 난방 특성 등을 세심하게 고려해 개발한 제품이다. 동일한 온돌 환경에서 상대적으로 수축, 팽창 등의 변형에 더 안정적이다. 또한 자외선(UV) 코팅과 오일(Oil) 코팅의 장점을 결합한 친환경 ‘UV Oil 코팅’ 마감으로 목재 고유의 생생한 무늬 결을 살리면서 마루 표면도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포름알데히드 방출 량 시험에서 최우수 등급인 SE0 등급을 획득했다. 규격은 두께 11.5mm x 폭 150mm x 길이 1200mm의 광폭으로 출시헸다. 새롭게 출시하는 라르고솔레 190/T1 제품도 한국의 기후와 온돌 문화에 최적화한 100% 국내 생산 제품으로 마루의 모서리 면까지 도장하는 마이크로 베벨 도장 공법을 적용해 시공 시 원목 단판 노출 없이 깔끔하게 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색상은 기본 6종 외 고객이 원하는 맞춤 색상이 가능하며 규격은 두께 12.5mm x 폭 190mm x 길이 1900mm의 초 광폭 사이즈를 채택했다. 회사 관계자는 “원목마루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국내 프리미엄 원목마루의 대표 브랜드로서 입지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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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년·100시간의 인터뷰, 이어령의 80년을 통해 본 창조적인 생각법

    이어령 이화여대 명예 석좌교수는 ‘우리 시대의 지성’, ‘한국 최고의 석학’, ‘창조의 대가’ 같은 수식어가 어색하지 않은 인물이다. 국어국문학 박사로서 교육자이자 작가, 행정가, 문명 비평가 등 전방위 영역에서 활동하며 굵직한 창조물을 배출해낸 덕분이다. 특히 비디오아티스트 백남준,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 소설가 박완서 등 창조적인 인물의 재능을 한눈에 알아보고 음양으로 후원하거나 서울올림픽과 무주·전주 동계유니버시아드 개·폐회식 기획 등 전방위적으로 쌓은 수많은 이력은 대한민국 문화의 소중한 자산으로 통한다. 이어령 교수는 이처럼 한계 없이 다방면에서 창조적인 활동을 해 온 이유와 비결에 대해 특유의 충청도(그의 고향은 충남 아산이다) 사투리로 “재밌잖어. 얼마나 재밌겄어.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일인데”라며 “나는 천재가 아니야. 창조란 건 거창한 게 아니거든. 제 머리로 생각할 줄 안다는 게 중요한 것이지. 누구나 나처럼 생각하면 나처럼 될 수 있어요. 진짜라니까”라고 대답한다. 누구나 이어령 교수처럼 될 수 있다는 말은 선뜻 받아들이기 힘들지만 그가 지나온 창조의 흔적을 따라가다 보면 ‘제 머리로 생각하는 것’의 의미에 대해서는 어렴풋이 떠오르는 게 있을 터. 이어령 교수와 5년간 총 100시간 이상 인터뷰하며 이 시대 최고 지성의 머릿속을 파헤친 결과물 ‘이어령, 80년 생각’이 출간됐다. 그의 마지막 제자이자 600명 이상을 인터뷰한 인터뷰 전문가 김민희 기자(톱클래스)가 이어령 교수의 진솔한 이야기를 정리한 책이다. 저자는 온갖 인물을 인터뷰한 베테랑 기자임에도 이 발상에서 저 발상으로 동서고금과 분야를 넘나드는 이어령 교수의 지적 탐험을 따라가는 여정이 녹록치 않았다며 그와 대화를 하고 나올 때면 머리가 지끈거리고 얼굴이 달아올라 감기인줄 알고 약을 먹은 적이 있을 정도였다고 토로한다. 그럼에도 80대 후반의 물리적 나이를 무색하게 하는 창조적인 발상을 멈추지 않는 한 지식인의 ‘생각의 생각’을 해부하는 과정은 매우 흥미로웠다고 짚었다. 그래서 이 책을 따라가다 보면, 그가 지금까지 걸어온 생각의 줄기들이 우리가 아는 일상의 사물들을 ‘자신의 눈’으로 봐왔기 때문이라는 사실과 함께 나만의 생각법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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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다이 “도시락 3종·슈퍼푸드 샐러드볼 2종 출시…뷔페 인기 메뉴· 신메뉴 엄선”

    웨딩&토다이 브랜드 티앤더블유코리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도시락 배달 이용객이 많은 상황에 맞춰 기존 토다이 뷔페의 인기 메뉴와 신 메뉴를 엄선해 구성한 도시락 3종과 슈퍼 푸드 샐러드볼 2종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티앤더블유코리아에 따르면 새롭게 선보이는 도시락은 그릴 치킨데리야끼, 직화 낙지볶음, 초밥 도시락 3종이며 슈퍼 푸드 샐러드볼 도시락은 치킨과 연어 2종이다. 그릴 치킨데리야끼 도시락은 닭다리 살에 데리야끼 소스를 발라 그릴로 구운 메인 메뉴에 떡갈비, 소고기 가지요리, 샐러드 등으로 구성했다. 직화 낙지볶음 도시락은 낙지를 직화로 매콤하게 볶은 낙지볶음과 떡갈비, 라조장어 등을 한 곳에 담았다. 초밥 도시락은 초밥과 롤, 라조장어, 샐러드, 계절과일 등으로 구성돼 있다. 도시락 전 메뉴가 핑크 솔트를 사용한 저염식 레시피를 토대로 만들어지며 인공 감미료 무첨가 , 저당분 저칼로리로 영양 성분까지 신경 썼다.슈퍼 푸드 샐러드볼 2종은 슈퍼 푸드로 알려진 병아리콩, 렌틸콩, 귀리 등과 함께 닭가슴 살과 연어를 메인 토핑으로 올려 취향에 맞게 골라 먹을 수 있도록 했다.브랜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외식이 어려워 도시락 배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것에 맞춰 건강하고 맛있는 한 끼를 제공하고자 도시락과 샐러드볼 메뉴를 론칭했다”며, “다양한 메뉴를 높은 퀄리티로 제공하는 도시락 브랜드가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메뉴를 개발하고 위생 관리에도 힘 쓰겠다”라고 말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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