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혁중

최혁중 기자

동아일보 사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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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혁중 기자입니다.

sajinman@donga.com

취재분야

2025-02-13~2025-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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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려식물 잘 키우는 법 알려드릴게요”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무악동 반려식물 클리닉이 있는 도심형 텃밭 ‘행촌 공터’에서 시민들이 상추와 골드메리 등 식물을 심고 있다. 시민들은 이곳에서 식물 재배와 관리법 등을 배웠다. 종로구와 동대문구 등 서울 4개 자치구에서 최근 운영을 시작한 반려식물 클리닉에선 병들고 시든 식물의 상태를 진단받고, 분갈이 등의 처치를 받을 수 있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 202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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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월인데 30도… 벌써 여름?[청계천 옆 사진관]

    19일 낮기온이 30도를 돌파하며 한여름 기온을 보였다. 하루새 5~7도 기온이 올라갔는데, 20일 정점을 찍은 뒤 기온은 평년 수준으로 내려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강원 영월군이 30도까지 올라갔다.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이지만 역대급은 아니다. 2009년 4월 19일에 30.7도를 기록한바 있다. 서울도 28도를 넘겼다. 2000년 이후 서울의 4월 낮 최고기온은 29.8까지 올라간 바 있다. 이날 낮 후텁지근한 날씨는 서해상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영향 때문이다. 영월에 이어 원주(28.3도)와 동두천(28.1도) 홍천(27.6도) 전주(27.5도) 홍성(27.4도), 대전(27.3도), 청주(27.2도) 등에서 낮 기온이 25도를 웃돌았다. 시민들은 초여름 더위를 즐겼다. 서울 노원구 불암산힐링타운 분수대에서는 아이들이 시원한 물줄기를 바라보며 더위를 식혔다. 경기 용인 에버랜드 분수대는 종일 시원한 물줄기를 뿜었다. 대구 달성공원 수돗가에서는 참새 한 마리가 물을 먹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다리 밑 그늘은 휴식을 취하는 시민들로 붐볐다.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 202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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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기자의 사談진談/최혁중]흉악범, 실물에 가까운 사진이 공개돼야

    경찰에 잡힌 흉악범은 경찰서에서 법원으로 이송될 때 언론에 처음 얼굴이 노출된다. 이들은 마스크와 모자, 입고 있는 옷을 활용해 자신의 얼굴을 최대한 숨긴다. 사진기자들은 포토라인에서 자세를 낮추고 플래시를 터뜨려 모자 밑 그림자를 없애 이들의 눈빛을 찍는다. 최근 서울 강남 납치 살해 피의자 5명도 이렇게 노출됐다. 2019년 전남편을 잔혹하게 살해한 고유정은 고개를 숙이고 긴 머리카락을 늘어뜨린 ‘커튼머리’로 사진기자들의 카메라를 무력화(?)시켰다. 현행법으로는 경찰이 강제적으로 머리를 들게 하거나 모자와 마스크를 벗길 수 없다. 경찰 수사공보규칙에는 ‘얼굴을 드러내 보이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를 하여서는 안 된다’라고 명시돼 있다. 흉악범의 얼굴이 세상에 공개돼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찬반 논란이 있다. 찬성 입장에서는 추가 목격자의 제보로 추후 사건을 예방하고 얼굴을 공개해 사회적 관심을 갖게 하는 것이 공공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주장한다. 또 국민의 알 권리와 경각심을 고취시킬 수 있다고도 본다. 반대 입장은 피의자의 인권 보호와 무죄 추정의 원칙 위배, 여론재판 금지 등을 근거로 내세운다. 우리나라는 1990년대 중반까지 통상적으로 경찰이 흉악범의 얼굴을 공개하고 이를 토대로 언론이 보도했다. 하지만 2004년 ‘밀양 여중생 성폭력 사건’에서 피의자의 신원 공개에 대한 비판 여론이 생긴 뒤로는 얼굴을 공개하지 않는 게 대세가 됐다. 하지만 2009년 ‘강호순 연쇄살인사건’ 때 경찰은 경기 수원, 화성, 안산 등지에서 수차례 현장검증을 했는데 이때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강호순의 모습이 계속 등장하자 ‘공개’ 여론이 높아졌다. 언론은 이 여론을 받아들여 자체적으로 맨얼굴 사진을 보도하기 시작했다. 동아일보도 2009년 2월 2일자에 강호순의 일상 사진을 입수해 기사와 함께 게재했다. 이 ‘강호순 사건’을 계기로 2010년 4월 15일 ‘특정강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에서 ‘피의자의 얼굴 등 공개’에 관한 규정을 두어 지금의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신상공개위)’가 생겼다. 신상공개위가 생기면서 ‘얼굴 공개’ 문제는 해결되는 것으로 보였지만 공개하는 사진의 실효성 부분에서 다른 문제가 생겼다. 포토숍으로 리터치한 오래된 ‘신분증 사진’이 대부분인 데다 어디서 본 것 같은 기시감이 들어 변별력이 떨어진 것이다. 동거녀와 택시기사를 살해한 혐의로 사형이 구형된 이기영도 촬영 시점을 알기 어려운 과거 운전면허증 사진이 공개됐고 미성년자를 성착취한 ‘n번방’ 조주빈의 실물도 처음 공개된 앳된 증명사진과는 차이가 컸다. 그래서 미국처럼 체포한 범인을 식별하기 위해 경찰이 촬영한 ‘머그샷’을 공개하자는 여론이 높지만 이는 피의자의 동의가 필요해 현행법으로는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다. 2021년 12월 ‘신변보호 가족 살인’ 피의자 이석준이 동의하면서 ‘머그샷’이 처음 공개됐는데 최근 6년간 신상공개 결정이 내려진 30여 건 중 이 건이 유일하다. ‘머그샷’ 공개는 신중해야 한다. 범죄 발생률이 다른 미국과의 단순 비교도 어렵다. 미국에서도 ‘머그샷’ 공개에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한때 뉴욕주에서는 ‘머그샷’ 공개 폐지를 추진했었고 온라인에서는 1만 달러의 대가를 받고 ‘머그샷’을 지워주는 사이트도 등장해 화제가 됐다. 하지만 반인륜적 범죄에 대해 ‘무죄 추정의 원칙’과 피해자가 아닌 피의자의 인권을 중요시하는 것이 문제라는 여론도 있다. 그래서 적어도 신상공개위에서 ‘공개’를 결정한 건에 있어서라도 ‘머그샷’ 공개가 꼭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온다. 최근 송언석 국민의힘,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각각 흉악범 신상공개 때 ‘실물에 가까운 사진’을 공개하도록 하자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했다. 3일 서울 수서경찰서에서 마스크와 모자로 ‘중무장’한 강남 납치 살해 피의자들의 모습을 취재하면서 이런 생각을 해봤다. ‘제대로 된 얼굴 사진 한 장이 날로 흉악해지는 범죄를 막고 범죄자에게 최소한의 심리적인 압박감을 주진 않을까?’ 모두가 알아볼 수 있는 흉악범의 얼굴 사진 한 장이 흉악한 범죄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최소한의 장치’가 될 수 있을지 이제는 생각해 볼 때다. 최혁중 사진부 차장 sajinman@donga.com}

    • 202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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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통한복의 멋, 창경궁서 만나요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창경궁 통명전에서 시민들이 ‘전통한복 일생의례’ 전시를 감상하고 있다. 2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문화재청과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전통 한복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했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 2023-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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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활절, 북적였던 서울 도심 [청계천 옆 사진관]

    일요일인 9일  서울 도심은 부활절을 맞아 종일 북적였다.  개신교 연합기관인 한국교회총연합은 오후 2시부터 서울 광화문 세종대로에서 서울광장까지 ‘2023 부활절 퍼레이드’를 개최했다. 십자가 조형물이 등장했고 타악기 밴드, 캐릭터 퍼포먼스, 합창단, 풍물놀이단 등이 나서며 축제 분위기를 띄웠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도 오후 4시 서울 중구 영락교회에서 열린 부활절 연합예배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한국교회가 실천하는 ‘사랑’과 ‘연대’의 정신이 바로 나와 내 이웃의 자유, 그리고 나아가 세계시민의 자유를 지켜주는 것이고 예수님의 말씀을 이 세상에 구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명동대성당에서 정순택 대주교 주례로 ‘주님 부활 대축일 미사’를 봉헌했다.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는 미국 멕시코 아르헨트나 포르투갈 인도 케냐 등 각국 주요 교단 목회자들이 참가한 ‘2023 세계 기독교 부활절 연합예배’가 열렸다.  전광훈 목사를 주축으로 하는 한국교회연합도 서울 세종대로 위에서 ‘2023 부활절 예배’를 열었다.최혁중기자 sajinman@donga.com}

    • 2023-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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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꿈은 이루어진다

    장기판에 익숙한 문구가 보입니다. 다음 판은 훈수도 무르기도 없이 완벽한 승리를 기원합니다.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에서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 2023-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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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담장 너머 봄

    담장 너머로 만개한 벚꽃이 보고 싶은 걸까요. 벽화 속 나비가 금방이라도 하늘로 날아오를 것 같네요.―전북 남원에서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 2023-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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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탑골공원에서 내 이름은 ‘의정부’[청계천 옆 사진관]

    언제부터인가 이른 아침부터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인근 인도에 ‘박스줄’이 생기고 있습니다. 어르신들이 무료급식을 받기 위해 시작되는 ‘자리 경쟁’으로 생긴 일종의 ‘자기 식별표’ 줄입니다. 일찍 온 어르신부터 종이 박스 등에 자기만 알 수 있는 단어를 씁니다. 대부분 자신이 사는 거주지 지역명입니다. 가양동, 상일동, 미아리, 신설동, 의정부, 돈의동, 신곡동, 정릉, 영등포, 창신동, 동대문, 인사동, 신사동, 부평, 문산 등 서울 도심의 가까운 곳부터 경기도까지 다양합니다. ‘이씨’, ‘서씨아줌마’, ‘소금산’, ‘윤박사’ 등 평소 부르는 애칭도 보입니다. 도착 시간인 듯 ‘5:59’라고 적고 ‘여기는 나의 자리’ 라고 쓴 것도 보입니다. 누군가가 이곳의 룰을 박스에 이렇게 적어놨습니다. “이곳은 오시는 순대로 자리입니다. 한 사람이 한 개만 허용하며 새치기 등 약속을 어길경우 퇴출합니다. 자율질서팀.” 누군가에게는 먹을 것이 넘쳐나는 세상이지만 고물가 시대 한끼 식사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돈이 없어서 끼니를 걱정하시는 분들도 꽤나 많아 보입니다. 하루빨리 물가도 내려가고 먹고사는 문제가 해결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나저나 올 여름 무더위도 걱정입니다. 어르신들이 이른 아침부터 줄을 서는 이곳이 딱 ‘땡볕’ 자리네요.최혁중기자 sajinman@donga.com}

    • 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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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에세이]수선화 물결

    만개한 수선화밭이 노란 파도처럼 넘실거립니다. 눈에만 담기엔 아까워 찰칵, 렌즈에 담아봅니다.―충남 서산에서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 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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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해 군항제 오늘 개막

    24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경화역 일대 벚꽃길을 찾은 시민들이 만개한 벚꽃 아래 전시된 열차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거나 가족들과 함께 꽃길을 걸으며 봄 기운을 만끽하고 있다. 이곳에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중단됐던 전국 최대 벚꽃 축제 ‘진해군항제’가 25일부터 4월 3일까지 개최된다. 창원=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 2023-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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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희생

    겨우내 온몸을 불살라 따뜻함을 전해준 연탄들이 수거차량에 실려 가네요. 고마웠어. 잊지 않을게. ―경기 고양시 덕양구에서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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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동아리 들어오세요”

    연세대 댄스동아리 ‘츄러스’ 회원들이 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백양로의 신입생 모집 홍보부스 앞에서 춤을 추고 있다. 대학 동아리들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대부분 비대면 방식으로 신입생을 뽑았지만 올해는 야외에 부스를 차리고 대대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 2023-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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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대학은 동아리 신입생 모집중 [청계천 옆 사진관]

    개강한지 일주일이 지난 대학가가 동아리 신입생 모집으로 북적이고 있다. 작년까지만 해도 코로나19로 대부분 비대면 방식으로 신입생을 뽑았다. 홍보영상이나 책자를 활용하는 방식이었지만 올해는 야외에 부스를 차리고 대대적으로 직접 홍보에 나섰다. 9일 오후 서울 연세대 백양로는 각각의 동아리를 홍보하는 부스가 차려져 강의를 마치고 나오는 학생들과 섞여 종일 북적였다. 댄스 동아리 ‘츄러스’는 K팝 음악을 불루투스 스피커에 연결해 춤을 추며 신입생들을 유혹했다. 아이스하키 동아리 ‘연세타이탄스’는 채와 퍽, 골대를 갖다놓고 아이스하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코너도 마련했다. 이화여대 학생문화관에서는 이 학교 스키동아리 ‘이화 스키’ 선배들이 점심시간에 간식을 나눠주며 적극적으로 홍보를 하기도 했다. 최혁중기자 sajinman@donga.com}

    • 202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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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3년 전 초등학교 졸업식 사진 보러 오세요

    6일 경기 고양시 덕양구청 갤러리 ‘꿈’에서 구청 직원들이 113년 전 고양초등학교 1회 졸업식 사진을 관람하고 있다. 10일까지 열리는 이번 사진전에는 고양시 소속 향토사학자인 정동일 전문위원이 40여 년간 수집하거나 촬영한 사진이 전시된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 2023-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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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트병 재활용해 만든 티셔츠 입고 워킹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갤러리 아트버디에서 열린 ‘에코패션 아트페어’에서 모델들이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티셔츠를 선보이고 있다. 이날 패션쇼는 지속 가능한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를 독려하고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 202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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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의 심술

    19일 오후 한복을 입고 서울 종로구 경복궁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의 옷이 강한 바람에 휘날리고 있다. 이날 오전부터 겨울비가 그친 후 강풍이 불기 시작하면서 서울 지역 체감 온도가 영하 1도까지 내려갔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 202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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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대통령, 국민추천 포상 수여

    윤석열 대통령(왼쪽)이 1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12회 국민추천 포상 수여식에서 손재한 한성손재한장학회 이사장(왼쪽에서 두 번째)의 휠체어를 밀며 입장하고 있다. 손 이사장은 자산 704억 원을 무상 출연해 10년간 장학생을 후원해 온 공로로 이날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다. 또 이날 행사에선 경남 산청군 성심원에서 42년째 한센인을 돌봐온 스페인 국적의 유의배(루이스 마리아 우리베) 신부 등 19명이 훈장과 포장 등을 받았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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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진천선수촌 찾아 “양궁 두번째 화살 8점”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충북 진천군 진천선수촌에서 ‘2023 대한민국 체육비전 보고회’를 마친 뒤 양궁장에서 김우진 선수의 도움으로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 윤 대통령이 7m 거리의 과녁을 향해 쏜 화살 2발 중 첫 발은 과녁을 벗어났고, 두 번째 화살은 8점에 맞았다. 진천=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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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대통령 생애 첫 양궁 체험, 점수는?[청계천 옆 사진관]

    윤석열 대통령이 진천선수촌 양궁장을 찾았다. 윤 대통령은 김성훈 국가대표팀 총감독, 장영술 대한양궁협회 부회장, 김우진(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주장)·최미선(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주장) 선수 등 20여 명과 만났다. 지난 도쿄올림픽에서 올림픽 사상 첫 양궁 3관왕을 차지한 여자 대표 안산 선수와 경기 내내 ‘코리아 파이팅’을 크게 외치며 2관왕을 차지한 김제덕 선수와도 반갑게 인사했다. 국가대표 선수들은 이 자리에서 2020년 도쿄올림픽에 참가한 선수들 사인이 들어간 양궁을 윤 대통령에게 선물했다. 윤 대통령은 주장인 김우진, 최미선 선수의 도움을 받으며 활쏘기에도 도전했다. 선수용 70m 거리 대신 7m 떨어진 과녁에 화살을 쐈다. 첫 번째 화살은 안 맞았으나 두 번째 화살은 8점을 쏴 선수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 202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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