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회성

양회성 기자

동아일보 사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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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업일치를 실현하고 있는 사진부 기자입니다.

yohan@donga.com

취재분야

2024-10-23~2024-11-22
사회일반35%
칼럼23%
인사일반10%
지방뉴스10%
미술3%
경제일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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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3%
종합경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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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숲속 요가로 힐링

    18일 오전 경기 의왕시 청계산 맑은숲공원에서 의왕시가 진행하는 ‘2023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가한 시민들이 요가 동작을 하고 있다. 의왕시는 도시 생활에 지친 시민들이 숲에서 요가와 명상 등을 하며 심신을 치유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의왕=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 2023-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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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근무 중 이상무!

    “각자 맡은 구역 잘 감시해! 우리에게 사각지대는 없는 거야!” 갈매기와 폐쇄회로(CC)TV가 믿음직해 보입니다. ―서울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 202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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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학도들 “아주 특별한 스승의 날”

    15일 오전 서울 마포구 일성여자중고등학교에서 열린 ‘아주 특별한 스승의 날’ 행사에서 중학교 1학년 만학도 재학생이 담임 선생님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있다. 일성여중고는 제때 학업을 마치지 못한 만학도들이 중고교 과정을 공부하는 2년제 학력인정 평생학교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 202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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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수해도 괜찮아, 1학년이니까”…만학도들의 스승의 날[청계천 옆 사진관]

    “무사히 졸업하기”, “꿈은 이루어진다. 목표를 향해 도전하자”학생들의 목표가 ‘졸업’인 학교가 있습니다. 복도에 있는 게시판에 서툰 글씨로 붙어 있는 쪽지에서 학생들의 다짐이 엿보입니다. 이 학교 재학생들은 마치 두발규정이 있다는 듯 대부분 ‘뽀글뽀글 파마머리’를 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여러 개인사정으로 제때에 학업을 마치지 못 한 40~70대까지의 만학도들이 중·고등학교 과정을 공부하는 서울 마포구 일성여자중고등학교입니다. “여러분은 실수를 해도 됩니다. 왜냐고요? 우리는 1학년이니까요”스승의 날인 15일 중학교 1학년 3반 교실. 자신들보다 한참 어린 담임선생님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린 만학도들은 강래경 담임교사(42)의 격려사에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포기는 배추 썰 때나 하는 말이에요. 우리에겐 졸업만 있습니다.” 강 교사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의 뜻을 굽히지 않는 학생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겠다 다짐했습니다.그 감동의 순간에도 아랑곳 않고 프린트물의 빈 칸에 한자문제를 열심히 풀고 있는 학생이 눈에 띄었습니다. “숙제를 안 하신 거냐?”고 묻자 한자 급수 시험이 얼마 안 남아 공부하고 있는 중이라며 오해하지 말라는 답이 돌아왔습니다. 그 스승에 그 제자였습니다. 아직 학기 초반이지만 ‘무사히 졸업하기’라는 스승과 제자의 소망이 어렵지 않게 이뤄지리라 짐작해봅니다.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 202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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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구 ‘찾아가는 초등돌봄교실’ 운영

    10일 서울 강동구 고일초등학교 방과후 돌봄교실에서 학생들이 코딩 수업을 듣고 있다. 강동구는 워킹맘 부부 등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구내 초등학교 11곳에서 ‘찾아가는 초등돌봄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 202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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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머리 어때요”…4년 만에 동자승 삭발 수계식

    9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동자승들과 스님이 머리를 만지고 있다. 이날 조계사에선 6, 7세 남자 어린이 9명이 ‘보리수 새싹학교 삭발 수계식’을 갖고 단기 출가 생활을 시작했다. 이들은 29일까지 조계사에서 지내며 예불을 올리고 예절을 배운다. 조계사에서 동자승 삭발 수계식이 열린 건 2019년 이후 4년 만이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 202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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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머니, 저 출가합니다” 동자승의 삭발수계식 [청계천 옆 사진관]

    9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 승복을 입은 앳된 얼굴의 어린이들이 줄지어 등장하자 엄숙함과 웃음이 번지기 시작했습니다. 이날 봉행 된 동자승 단기출가 프로그램 ‘보리수 새싹학교 삭발수계식’을 보기 위해 불교 신자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은 점심도 거른 채 경내를 에워쌌습니다. 장난기가 쏙 빠진 6~7세 남자 어린이 9명은 삭발식을 앞두고 울먹이기도 했지만 막상 스님이 이발기의 전원을 켜자 눈을 감고 머리를 맡겼습니다. 연세가 많은 스님에 비해 젊은 스님들의 이발 실력이 다소 서툴기는 했지만 10여분 만에 까까머리 동자승들이 탄생했습니다.한 올도 남지 않은 자신의 머리가 어색했던 동자승들은 계속해서 머리를 만지면서도 서로를 가리키며 연신 꺄르르 웃기도 했습니다. ‘인’으로 시작하는 법명을 부여받으며 어엿한 스님의 모습이 된 동자승들은 이날부터 21일 동안 부모 곁을 떠나 조계사에서 출가 생활을 하며 불교 교리를 바탕으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바르고 좋은 생활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 받게 됩니다.양회성기자 yohan@donga.com}

    • 202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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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곳곳에 폭우 쏟아진 어린이날… 실내는 ‘북적’

    5일 강한 비바람에 부산 사하구의 한 주택가 인근 도로공사 현장에서 10m 길이의 옹벽이 무너져 내렸다. 이 사고로 인한 차량 및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이날 정오까지 부산에서만 10건의 비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고 부산소방재난본부는 밝혔다(위쪽 사진). 전국에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면서 실내 놀이공원인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가 가족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비는 6일 오후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7일엔 전국이 대체로 흐릴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뉴시스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 2023-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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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광장 분수 놀이 신나요”

    2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25도 내외로 올라가며 봄 날씨가 이어진 가운데 서울 광화문광장 바닥분수대에서 한 외국인 어린이가 솟아오르는 물줄기를 만끽하고 있다. 이날 전국 아침 기온은 5∼13도 사이였으나 낮 최고기온은 21∼26도까지 올랐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 2023-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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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넘어오지 마시오

    두 개의 화분과 하나의 삽. 숲길 한가운데 버티고 서서 귀여운 으름장을 놓고 있네요. ―강원 양양군 현북면에서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 2023-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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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영길, ‘셀프 출석’ 실패…검찰이 돌려보내[청계천 옆 사진관]

    더불어민주당의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로부터 돈봉투 조성 및 살포 의혹을 받고 있는 송영길 전 대표가 2일 오전 서울중앙지검으로 셀프 출석 했지만 검찰 민원실을 넘지 못하고 돌아갔다. 송 전 대표는 앞서 자진 출석 의지를 밝혔지만 검찰은 현시점에서는 조사가 어렵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국민의힘은 조사가 어렵다는 검찰의 입장에도 이날 스스로 검찰에 출두한 송 전 대표에 대해 “전형적인 특권의식의 발로이고 출두쇼”라고 비판했다.이날 오전 10시께 검찰에 모습을 드러낸 송 전 대표는 포토라인에 서지 않고 곧바로 민원실로 향했지만 출입이 거절되자 결국 포토라인으로 돌아왔다. 이 과정에서 미리 취재구역을 정하고 기다리던 기자들과 유튜버, 지지자들이 한데 엉켜 고성과 욕설이 오가는 등 큰 소란을 빚기도 했다.미리 입장문을 준비해 온 송 전 대표는 “귀국한 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검찰은 저를 소환하지 않고 주변 사람을 괴롭히고 있다”며 “검찰은 주위 사람을 괴롭히지 말고 저 송영길을 구속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김영철 부장검사)는 전날 송 전 대표의 경선캠프 지역본부장, 상황실장 등의 주거지 3∼4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 202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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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신부가 얼마나 힘든지 알게 됐어요”

    30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2023 동행 어울림광장’ 행사에서 미혼 커플이 임신부 체험을 하고 있다. 서울시의 주요 정책인 ‘약자와의 동행’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선 임신부와 시각장애인 등 이동약자 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 2023-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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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불굴의 의지

    콘크리트에 파묻힌 나무 밑동에서 피어난 새 생명. 삶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배웁니다.―인천 미추홀구에서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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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온 유학생들 “케이팝에 맞춰 춤을”

    24일 오후 경기 수원시 영통구 아주대 체육관에서 국제교육센터 유학생 300여 명이 개교 50주년을 기념하며 춤을 추고 있다. 이날 학생들은 블랙핑크 멤버 지수의 노래 ‘꽃’에 맞춰 플래시몹을 선보였다. 아주대 국제교육센터에는 세계 35개국에서 온 유학생 612명이 재학 중이다. 수원=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 202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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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상담버스

    21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 주안역 광장에서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국토교통부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상담버스’에서 법률 상담을 받고 있다. 법률 심리상담부터 피해지원 프로그램 안내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며 퇴근 후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 2023-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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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업박람회 온 장병들, VR파일럿 체험

    장병들의 안정적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한 ‘2023년 전반기 국군 장병 취업 박람회’가 18일부터 이틀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된다. 행사 첫날 장병들이 가상현실(VR) 직업체험관에서 소형 항공기 파일럿 체험 프로그램을 하고 있다. 고양=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 202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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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 미니어처 화분

    다람쥐가 놓고 간 도토리껍질에 흙을 담고 이름 모를 새싹을 심었습니다. 두근두근, 과연 어떤 식물이 자라날까요?―강원 양양군 어성전계곡에서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 202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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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막막하다”… 대형 산불에 무채색으로 변해버린 강릉[청계천 옆 사진관]

    ‘막막하다’는 말이 이보다 더 잘 어울릴 상황이 있을까. 전날 강릉시 난곡동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한 지 꼬박 하루가 지난 12일 오전, 조용한 산골마을을 덮친 화마는 아담하고 예쁜 집들을 마구잡이로 무너뜨려놓았다. 인생을 투자한 펜션은 물론이고 평생을 지내왔을 소박한 집이었다.마을이 바다와 호수를 양옆에 끼고 있으니 산불이 나더라도 어떻게든 끌 수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강풍이 이렇게까지 불씨를 키워 잿더미로 만들어버릴거라곤 생각 못 했다. 불행 중 다행으로 해가 수평선 너머로 사라지기 직전 폭우가 내렸다. 원망했다. ‘좀 더 일찍 오지 그랬니…….’ 하고.하루 만에 무채색으로 변해버린, 소중했던 보금자리를 다시 찾은 이재민들이 맞닥뜨린 현실은 참혹함 그 자체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막막함에 눈물조차 나지 않는다.이번 산불로 ‘축구장 530개 면적’ 산림을 태우고 주택, 펜션 등 총 100곳이 넘는 시설물이 소실되거나 부분 소실됐으며 1명이 사망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 강릉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강릉=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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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구에게 남기는 마지막 메모… 대전 스쿨존 사고[청계천 옆 사진관]

    “며칠 전에 같이 놀았었는데… 승아야, 하늘에서도 행복하게 지내. 아직 한 달 정도 남았지만 미리 생일 축하해”10일 오후 대전 둔산동의 한 초등학교 앞. 장례식장에서나 마주쳐야 할 국화다발과 추모 메시지가 담긴 쪽지들이 어색하게 자리하고 있다. 이곳은 지난 8일 오후 60대 만취 운전자 A씨가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인도에서 걸어가던 초등생 4명을 들이받는 사고가 일어난 어린이보호구역이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23%로 면허 취소 수준. 4명의 피해 아동 가운데 9세 배승아 양은 의식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이날 사고 장소에는 승아 양을 추모하는 친구들이 발길이 이어졌다. 하얀 국화꽃 사이에 놓인 고사리 손으로 꾹꾹 눌러 쓴 쪽지에는 안타깝게 먼저 떠난 친구에 대한 그리움과 미안함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끔찍한 사고가 일어난 장소지만 소중한 친구를 떠나보내야만 하는 어린 학생들은 한참을 머물렀다.사고가 발생한 지역은 스쿨존 지역으로 제한속도가 시속 30㎞다. 해당 구역에서 운전자 부주의로 어린이가 숨질 경우 무기징역 또는 3년 이상의 징역형에 처하게 된다. 대전지법은 이날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어린이보호구역 치사 혐의로 영장이 청구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 2023-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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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너진 정자교 합동감식… 성남시 등 7곳 압수수색

    7일 오전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관계자 등이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교 붕괴 사고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이날 성남시청과 분당구청, 교량 점검 업체 5곳 등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성남=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 2023-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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