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식

박해식 기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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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해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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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7~2024-10-07
건강100%
  • 극동대 “ISO9001 인증 획득… 글로벌 수준 교육 서비스 제공 입증”

    극동대학교(총장 류기일)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시행하는 품질경영시스템에 관한 국제 규격 지표인 ISO9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ISO9001 인증 제도는 제품과 서비스 등 전 생산 과정에 걸친 품질 보증 체계로, 제3자 인증기관을 통해 국제 수준에서 요구하는 사항을 객관적으로 평가한다. 따라서 ISO9001 인증을 받게 되면 해당 기업 및 기관의 이미지와 신뢰성, 경쟁력이 높아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극동대학교는 지난 6월부터 인증을 준비해 학사 일정과 교육 콘텐츠 개발 및 교육 서비스 제공 등 교육 서비스 영역에서 ISO9001 인증을 획득하게 됐으며, 이번 인증으로 국제 표준의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체계적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입증하게 됐다고 짚었다. 극동대학교는 이번 ISO9001 인증을 시작으로 대학 전체 행정부서에 대한 서비스 인증을 추진하고, 대학 행정 서비스 전반의 역량을 국제적인 수준으로 향상한다는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교내 태스크포스 팀을 중심으로 행정 업무를 분석하고 국제 수준에 부합하는 표준화 매뉴얼을 작성해 품질 및 경영 시스템 분야의 추가 인증을 구체적으로 준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교육, 연구, 봉사 활동 등 대학의 핵심 분야를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효율적인 행정 체계를 확립함으로써 학교의 신뢰도와 브랜드 파워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극동대 류기일 총장은 “이번 ISO9001 인증 획득으로 우리 학교가 국제 표준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학으로 위상을 높이는 기반을 다졌다”며 “앞으로도 대학 구성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 학교 전반의 행정 서비스를 혁신함으로써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기관으로서의 입지를 굳혀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20-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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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통상자원부X한국디자인진흥원, ‘소셜 디자인 데모데이’ 온라인 개최

    한국디자인진흥원(원장 윤주현)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와 공동 주최한 ‘소셜 디자인 데모데이’를 한국디자인진흥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한국디자인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데모데이는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디자인 방법론을 적용해 혁신적인 성장을 보여준 사회적 기업을 소개하는 자리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의 ‘2020 디자인 주도 사회적기업 혁신역량강화 사업’에 참여한 55개 기업 중 심사를 통해 선발된 유망기업 10곳이 참여했다.환경을 지키는 디자이너들을 위한 메이커스페이스 개발 플랫폼을 지원하는 아트임팩트, 치매 등 취약계층 시니어 문화예술을 제공하는 한국갭이어, 대구 시니어클럽 동반성장 업사이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개발하는 할리케이, 지역 재생을 위한 지역 특화 자산의 DB화를 구축하는 알티비피얼라인스, 온라인 BtoB 콘셉트에 맞는 예술작품 추천 및 아트 컬래버레이션 플랫폼을 개발하는 88후드, 코로나19 이후 감염 병에 안전한 안심 상차림 경험을 디자인하는 가치같이, 사회적 약자와 일반인들의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한 정밀 지도 구현을 하는 엘비에스테크, 셀프 소송을 위한 사법(소송) 정보 및 가이드를 제공하는 법정문서, 드론을 활용한 농작물 및 시설물의 간편한 모니터링 서비스를 지원하는 어플라이, 지역 재생을 위한 지역 특화 자산를 DB화하는 알티비피얼라이언스, 예술에 재능 있는 발달장애인들 발굴 및 디자이너로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트 플랫폼 키뮤 등이다.참여 10개 사는 IR 발표, 제품 및 서비스 전시를 통해 그간의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시상을 통해 장려금 100만 원, 차년도 한국디자인진흥원 사회적 기업 지원 사업 신청 시 가산점 부여 등의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또한 본 행사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다담인베스트먼트, 대성창업투자, 크립톤, MYSC, 와디즈 파트너스, 윤민창의투자재단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후속 투자 및 장기적 사업 개발 지원 논의를 이어간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한국디자인진흥원 윤주현 원장은 “오늘 데모데이 이후에도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사회적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비대면 행사 취지에 맞춰 윤 원장과 산업통상자원부 이한철 과장의 인사말, 아산나눔재단 한정화 이사장의 축사는 사전 녹화 영상 재생으로 대신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20-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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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스텔바작 “디지털 본부 신설하고 디지털 혁신 박차”

    프랑스 오리진 골프웨어 브랜드 까스텔바작은 외부 전문가 영입과 대표이사 직속 편재로 디지털 사업 본부 조직을 신설해 디지털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까스텔바작에 따르면 디지털 혁신 추진을 목표로 대표이사 직속 디지털 본부를 창설했다. 디지털 본부는 디지털 전환을 통한 사업체질 개선 및 신규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전담하게 된다. 본부 조직은 대표이사 직속의 별도 부서로 편재하고 디지털 팀과 M커머스 팀으로 구성해 디지털 사업 전략, 기술 개발과 운영, 모바일 플랫폼 및 모빌리티 사업, 디지털 전략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자체적인 디지털 역량을 대폭 강화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디지털 역량 강화 및 신규 사업 발굴과 육성을 전담할 수 있도록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세대를 주축으로 각 전문 인력을 신규 채용해 배치했다. 패션업계 전반이 코로나19의 여파로 인원 감축을 시행하는 분위기에서 오히려 외부 인재 영입과 내부 인력 육성에 적극 나서는 것 또한 미래 성장 동력을 추진하기 위한 경영진 차원에서의 전략적 결정이라는 것.올해 코로나19라는 전례 없는 위기 속에 신임 대표로 취임한 까스텔바작 권영숭 대표이사는 상장사로서 기업 가치를 본궤도에 올려놓고 주가 반등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디지털 사업 본부를 대표이사 직속의 별도 조직으로 편성함으로써 혁신과 변화라는 과제를 해결하려는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까스텔바작은 향후 전담조직인 디지털 본부를 통해 신규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기업의 자체적인 디지털 역량이 강화되면 소비자 데이터 활용을 비롯해 브랜드 관리와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전문역량 중심으로 업무체계를 고도화 할 수 있으며, 모바일 앱(App) 환경 개선, 디지털 쇼룸 서비스 등 비대면을 기반으로 한 소비자들과의 접점도 다양화할 수 있다는 게 자체 분석이다.아울러 골프와 패션을 중심으로 디지털플랫폼 기반의 사업자간 제휴 협력도 강화할 예정이다. 골프존과의 전략적 제휴 확대를 비롯해 AI, 빅데이터 등 디지털 분야에 대한 지분 투자, JV(조인트 벤처) 설립 등에 대한 다각적 논의가 진행 중이라는 게 브랜드 측 설명이다.까스텔바작 관계자는 “외형 확장을 위한 투자로 인해 단기적인 실적 가이던스가 일부 하향조정 되는 것을 감수하더라도 사업 재편 방향성에 기대를 걸고 있다”며 “제조와 유통을 넘어 사업 전반에 적용되는 디지털 솔루션을 통해 골프웨어 및 패션업계에서 디지털 전환의 선두주자로 나서겠다는 계획이다”라고 말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20-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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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가공 브랜드 탐육 “당일배송 가능한 쿠팡 로켓프레시 입점”

    글로벌 온·오프 브랜드 커머스 기업 글루업(gluup)은 육가공 브랜드 탐육이 당일배송이 가능한 신선식품 배달서비스 쿠팡 로켓프레시에 입점했다고 17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 주문한 제품을 다음날 새벽에 빠르게 받을 수 있는 로켓프레시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많아 입점을 결정했다는 것. 입점 제품은 오세득 협업 제품 3종(오세득’s 함박스테이크 등)을 비롯해 육즙 맛집 수제돈까스, 치즈함박스테이크 등 총 8종이다. 해당 제품들은 잡육을 섞지 않은 한돈의 돼지고기를 주재료로 했으며, 고기를 갈아서 만드는 일반적인 방식 대신 큐브(CUBE) 형태로 굵게 썰어 넣은 ‘마이크로 큐브’ 기술을 도입해 육즙과 부드러운 식감을 살렸다는 게 브랜드 측 설명이다.탐육 관계자는 “현대백화점 투홈에 이어 쿠팡 로켓프레시에 입점해 다채로운 제품들을 선보이게 돼 기쁘게 생각 한다”라며 “쿠팡 로켓 프레시를 통해 구입한 본 제품으로 집에서도 인기 셰프의 레시피, 프리미엄 급 메뉴의 맛과 퀄리티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20-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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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체부·한복진흥센터, 한복 웨이브(Hanbok Wave) 디지털 패션쇼 17일 공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이하 문체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원장 김태훈·이하 공진원),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김용락)이 함께한 한복의 한류 창출 프로젝트 ‘한복 웨이브(Hanbok Wave)’ 패션쇼가 디지털 런웨이 방식으로 17일 공개된다.주최 측에 따르면 한복 웨이브 패션쇼는 문체부의 신 한류 정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한류업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지원 사업(CAST)의 일환으로, 전통(한복) 분야 대상 기획이다. 영향력 있는 한류 문화예술인들과 협업하여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한복 상품을 만들어내는 것을 목표로 추진했다.△한국의상백옥수 (청하) △혜온 (모모랜드) △한복린 (정효민) △차이킴 (청하) △여미다 (K타이거즈, 하윤주, 자이언트핑크) △시지엔이 (나윤선, 에이티즈) △리슬 (KARD) △단하주단 (청하) △다시곰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기로에 (골든차일드) (가나다 역순) 등, 한복 분야를 대표하는 총 10개의 브랜드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류 문화예술인들이 대거 참여하였다.한복 브랜드와 한류 대중 예술인의 협업을 통해 총 100여 벌의 한복 의상을 제작하였다. 일상에서 손쉽게 스타일링 할 수 있는 대중적인 한복부터 한국 전통문화에 현대적인 재해석을 덧붙인 한복까지,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한복 컬렉션이 탄생했다는 평가이다.특히 K-POP, 한국무용, 태권도 퍼포먼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류 문화예술인들이 단순한 홍보모델이 아닌 제품의 공동 기획자로 참여, 상품의 기획부터 디자인, 홍보까지 함께한 것이 특징이다. 이 사업에 참여한 한류 스타들은 의상을 입고 화보 촬영, 공연 등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하여 한복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 한류 팬들에게 알리고 있다.이번 작업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디지털 패션쇼는 협업을 통해 최종 완성한 한복 의상을 감각적인 음악과 함께 런웨이 형식으로 보여주게 된다. 공진원 김태훈 원장은 “최근 블랙핑크, BTS의 무대의상 등으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시점에 공개되는 ‘한복 웨이브(Hanbok Wave)’ 는 우리 한복이 가진 잠재력과 세계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이번 패션쇼는 패션전문채널 동아TV와 한복진흥센터 공식 유튜브,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이날 오후 8시부터 실시간 중계한다.한편 전용 판매 사이트 ‘한복 웨이브’는 내년 1월 개설 예정이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20-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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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이카, ‘그린뉴딜’로 새로운 글로벌 개발협력 모델 제안

    코로나19 펜데믹에 잠시 묻힌 감이 있지만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가 전 세계적으로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호주를 시작으로 미국 서부와 시베리아 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은 과거에 비해 피해 규모가 더 컸다. 집중 호우 피해도 증가했다. 중국에서는 지난 6~7월 대홍수로 인해 싼샤댐 수위가 만수위에 근접해 5000만 명의 수재민이 발생했다. 우리나라도 지난 여름 54일이라는 역대 최장 장마를 기록하며 약 1조 371억원 규모의 피해가 발생했다. 자연 재해는 예전보다 더 자주, 더 강력하게 나타나는 추세다. 지난 달 유엔 재난위험경감사무국(UNDRR)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20년 동안 발생한 재해는 그 이전보다 2배 이상 늘었다. 발표에 따르면 2000~2019년 전 세계에서 총 7348건의 재해가 발생해 123만 명이 목숨을 잃었고, 약 2조 9700억 달러(약 3400조)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했다. 1980~1999년에 비교했을 때 사망자 수는 비슷하지만, 재해 발생 횟수와 경제적 손실이 약 2배 늘었다. 이러한 자연 재해의 주요 원인으로는 기후변화가 꼽혔다.따라서 최근에는 전 세계적으로 이러한 글로벌 기후위기에 대응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유럽연합(EU) 집행위는 최우선 정책과제로 2050년 탄소 중립을 목표로 하는 그린딜을 선정하고, 포스트 코로나 이후의 과제가 기후위기임을 인정하면서 관련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향후 10년 동안 최대 1조 유로(약 1342조 원)를 투자해 탄소 배출 감축, 에너지 탈 탄소화, 그린딜 기금 조성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 역시 “기후 변화는 인류가 직면한 가장 큰 문제”라며 4년간 2조 달러(2375조 원)가 집행되는 그린 뉴딜 투자 계획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다. 정부는 코로나 팬데믹과 기후 변화를 극복하기 위한 ‘한국판 뉴딜’의 핵심 축으로 ‘그린 뉴딜’을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국회에서 한 ‘2021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그린 뉴딜에 8조 원을 투자해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러한 각 국의 움직임과 정부 기조에 맞춰 대한민국 개별협력 대표기관 코이카(한국 국제협력단)도 ‘그린 ODA (개발도상국에 대한 선진국의 정부 개발 원조사업)’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코이카에 따르면 지구 온난화가 가속화되는 상황 속에서 국내 기후환경사업 비중은 OECD 원조공여국 평균(26%)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했다. 하지만 지난 2018년 코이카는 오는 2023년까지 기후 대응 사업 비중을 20%까지 단계별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적응을 핵심분야로 선정했다.이를 위해 코이카는 문재인 정부의 신남방 정책이 추구하는 ‘사람(People)·평화(Peace)·상생번영(Prosperity)의 3P’에 ‘지구환경(Planet)’을 더한 4P를 핵심가치로 정했다. 그리고 지구 환경 가치 실현을 위해 ‘기후행동 이니셔티브’를 발표해 향후 5년간 1억 달러(약 1114억 원) 규모의 글로벌 기후변화대응과 지구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개발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코이카는 기후변화의 극심한 영향에 노출된 태평양도서국가 피지에서 녹색기후기금(GCF)과 민간재원을 유치하여 ‘피지 GCF 연계 농업공존형 태양광 발전 사업’을 내년 착수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한국 정부가 피지개발은행과 민관협력으로 직접 사업 개발에 참여하여 녹색기후기금(GCF)의 재원을 유치한 첫 사례다. 지난 8월 GCF로부터 500만 달러(약 56억 원)의 기금을 지원받았으며, 향후 400만 달러(약 44억 원)를 추가 유치할 계획이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국내 소셜 벤처인 엔벨롭스(ENVELOPS)도 사업 개발 및 타당성 조사에 참여하고, 코이카가 적극 지원에 나섰다. 사업을 통해 태양광 패널 아래 농작물 재배가 가능한 농업공존형 태양광 발전소를 건립하고, 농업 생산성 강화를 위한 기술지원을 함으로써 피지 내 안정적인 전력 공급, 식량안보 확보, 농촌지역 소득향상 등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윤성 엔벨롭스 대표는 “코이카는 피지 농업공존형 태양광 발전사업을 위해 사업개발 초기부터 개발자금을 투입하고, 시의적절한 인적·물적 투입을 통해 개발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슈사항들을 함께 해결해나갔다”며 “코이카가 없었다면 이번 GCF 재원 유치는 매우 힘들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GCF 사업 성사를 위해서는 GCF 사무국의 이해가 매우 중요한데 코이카는 사업 개발 초기에 GCF 담당자와 함께 피지를 방문하여 현지의 목소리를 듣고 해당 사업의 의미와 필요성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냈다. 또한 현지의 코이카 피지 사무국에서는 그동안 구축해 온 피지 정부와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코이카의 ODA사업(4MWh 에너지저장장치 및 APV 농업사업)과 연계하여 피지 정부가 이 사업을 지원할 수밖에 없는 구조로 만들어 사업승인 획득에 큰 도움을 주었다”면서 “전 세계에 보유하고 있는 방대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 코이카의 지원이 SDGs(지속가능 개발목표)에 대응하고자 하는 많은 스타트업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또한 코이카는 아시아 지역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아시아 환경위성 공동 활용 플랫폼 구축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한국이 독자적으로 개발하여 지난 2월 발사한 세계 최초 정지궤도 환경위성인 ‘천리안위성 2B호’의 관측 자료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아시아 13개국과 공동 활용하는 사업으로, 2023년까지 아시아 13개국에 지상관측 장비인 판도라(Pandora)를 총 20개 설치하여 판도라아시아네트워크(Pandora Asia Network)를 구축할 예정이다. 판도라를 통해 수집된 정보는 위성자료와 함께 지역 내 대기환경 연구자료의 정밀도를 높이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아울러 코이카는 우리 정부의 한국판 뉴딜 핵심축인 그린뉴딜을 개발협력에 적용하여 신재생 에너지, 그린모빌리티, 스마트 그린 도시 분야 등 탄소감축 사업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코이카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왔다. 작년 인도네시아에서는 현지 스타트업 경진대회인 ‘제 1회 킹세종&장영실 프라이즈’를 개최하여 파파가랑(Papagarang) 섬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활용한 정수 및 얼음 제조시설비를 설치해 ▲세계 자연유산인 코모도 도서지역의 해양 폐플라스틱 및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소외 도서지역 어민의 식수 및 얼음 배급문제를 해결한 현지 스타트업을 우승 팀으로 선정했다. 방글라데시에서는 세계식량계획(WFP)과 함께 기상예측을 기반으로 홍수 취약지역 대상 가구에 모바일뱅킹 플랫폼을 통해 현금 지원을 미리 배정해, 위기 대응과 복원력을 강화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실제 올해 태풍 암판으로 피해를 입었을 때 예측기반 자금지원 프로그램을 유용하게 활용했다. 손혁상 코이카 이사장은 “최근 우리가 겪은 코로나19와 기후위기 등과 같은 문제는 환경파괴로 인해 발생하여 전 세계에 피해를 준, 모두의 책임이 있는 문제로 이러한 인류 공동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제협력이 필요하다”라며 “17세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가 우리에게 알려줬듯이 기후 위기가 코앞에 닥쳐 지금 당장의 실천이 필요한 시점에서 코이카는 그린 ODA 사업을 통해 개도국이 기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 행동을 이끌 것이다”고 말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20-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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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닥터마틴, 대전·광주지역 대학생 대상 제4기 서포터즈 모집

    영국 패션 브랜드 닥터마틴(Dr. Martens)은 오는 27일까지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대전·광주지역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지난 4월 부산 지역을 시작으로 대구와 서울에서 대학생 서포터즈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바 있는 닥터마틴은 이번 대전, 광주지역 서포터즈 모집을 통해 한 해를 마무리할 예정이다.브랜드에 따르면 최근 진행한 서울 서포터즈 모집에 대학생 4000명 이상이 지원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자 닥터마틴은 예정보다 많은 300명으로 정원을 증원해 운영했다. 서울 서포터즈는 코로나 여파로 발대식 및 수료식을 진행하지 못한 대신 2020 랜선 Year-End Party를 계획 중에 있다.대학생 서포터즈로 선발되면 닥터마틴 브랜드 및 제품을 홍보하는 콘텐츠를 제작해 일반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홍보대사 역할을 하게 되며, 활발한 서포터즈 활동 참여를 통해 닥터마틴의 주요 타깃 층 중 하나인 MZ 세대를 대상으로 브랜드 친밀도 증대 역할을 한다. 이번 제 4기 대학생 서포터즈는 공개 인스타그램 계정을 보유한 대전·광주지역 소재의 대학에 소속된 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닥터마틴과 패션을 좋아하고, 마케팅 및 홍보 활동이나 콘텐츠 제작에 관심이 많은 학생이라면 더욱 좋다. 서포터즈 지원은 닥터마틴 공식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지원서를 작성하면 완료된다.1월 5일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활동 기간은 모집이 완료된 이후 약 2개월이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활동 기간동안 닥터마틴 제품을 제공받게 되며, 해당 제품과 브랜드, 캠페인을 소개하는 사진, 동영상 등의 UGC 콘텐츠를 제작해 홍보를 진행하면 된다. 또한,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홍보 아이디어를 기획해 직접 실행 단계까지 참여할 수 있다. 활동 종료 후에는 최우수 서포터즈를 선발해 인턴 프로그램을 비롯 장학금 지급과 별도의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다.닥터마틴 브랜드 서포터즈 모집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닥터마틴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20-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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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BA “2020 국제무역인지원센터 해외 판로 지원사업 성료”

    서울시 중소기업 상품 수출 경쟁력 향상을 돕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장영승)은 ‘2020년도 국제무역인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 해외 판로 지원사업’(이하 지원사업)이 지난 4일 최종 성과보고회를 끝으로 마무리됐다고 17일 밝혔다.SBA에 따르면 해당 지원사업은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외국인 무역기업을 활용해 국내 중소기업 우수상품의 해외 판로 확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기획했으며, 국내 최초로 외국인 무역인 기업에게 물류발송 지원부터 무역비즈니스(샘플 구매, 물류/erp 프로그램 인증서 발급비 등) 지원, 수출플랫폼 홍보 및 마케팅 비용까지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6월부터 약 한 달간 공고 및 심사를 통해 ▲주식회사 바이오넷 ▲주식회사 알리뷰티 ▲ 우즈오토코리아 등 3개 기업을 선정했으며, 9월 4일 하이서울브랜드, 서울어워드, 서울메이드 등 경쟁력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중소기업과 상품 소싱을 위한 B2B 매칭 상담회를 진행해 최종 7개사 25개 제품을 소싱했다.각 기업은 9월부터 중국, 북미, 유럽(독일, 이탈리아 등), CIS국가(우즈베키스탄, 러시아 등) 등지로 국내 중소기업 상품 수출과 홍보 마케팅을 통한 해외 판로 개척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주식회사 바이오넷은 에이더, 닥터서플라이 등 소싱 하이서울브랜드 상품별 바이어 전용 카탈로그 및 해외 현지 언어별 뉴스레터를 제작해 미주 및 유럽지역 바이어에 발송했으며, 온라인 B2B 전시회 ‘Omnia Health Live Africa’ 외 해외현지 바이어 전용 B2B 전시회에 여러 번 참가하는 등 적극적으로 중소기업 상품의 해외진출을 위한 발판 마련을 위해 노력했다. 김용상 SBA 마케팅지원 본부장은 “2020 국제무역인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 해외 판로 지원사업은 국내 우수 제조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신규로 추진한 지원사업으로, 국내 중소기업 상품이 CIS 국가, 유럽, 미주 등 신 시장에서 인지도를 올릴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했다”라며 “추후에도 해외시장 진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 우수한 무역기업을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국제무역인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 해외 판로 지원사업은 2021년에도 진행할 계획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식 페이스북 및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20-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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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다는 우리 자산”, 위기의 해양생물 보호하기 위한 ‘No Plastic’

    한때 플라스틱은 인류의 축복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지금은 재앙이 됐다. 돌고돌아 바다로 흘러간 플라스틱 쓰레기가 결국 인간에게 악영향을 준다는 걸 누구나 알게 됐기 때문이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일상 속 플라스틱 쓰레기가 해양 생태계와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한 특별전시 ‘No Plastic-11일 동안의 메뉴’를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제주에서 방생된 붉은 바다거북이가 11일 뒤 죽은 채로 발견되는데, 그 뱃속에는 어마어마한 양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들어 있었다는 것. 이를 통해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가 해양생물들과 우리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되는지를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와 더불어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는 해양 쓰레기와 해양오염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자 ‘에코맘코리아’ 하지원 대표와의 인터뷰 영상 촬영을 진행했다. 에코맘코리아는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을 키워, 한 명이 천 명을 바꾸고 세상을 바꿔나갈 수 있도록 심도 있는 환경 교육 프로그램들을 선보이고 있다. 에코맘코리아는 에코 감수성은 물론, 청소년기부터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는 신념으로 글로벌 에코 리더들을 만들어 나가는 데 집중한다. 하 대표는 “실제로 아이들은 매일 사용하는 플라스틱 칫솔을 나무 칫솔로 바꾸고, 다 쓴 뒤 이를 땅에 묻으면 싹이 나게끔 한다는 등 놀라운 아이디어를 내곤 한다”고 말했다. 이처럼 교육을 통해 바뀐 아이들은 가정을 변화시키고, 학교를 변화시키고, 이러한 변화가 결국 사회와 세상을 바꾼다는 것이 하 대표의 생각이다. 또한 에코맘코리아의 교육은 연결성, 관계성을 강조한다. 환경 문제가 나와 연결된다는 것을 인지하고, 내 행동이 바뀌어야 세상이 바뀌고 바다가 깨끗해지며 깨끗한 바다에서 나는 음식을 내가 먹을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아이들에게 이러한 교육을 할 때 매우 큰 도움이 되는 곳이다. 아이들에게 행동을 유발하기 위한 모멘텀(가속)이 될 수 있다는 것. 하 대표는 “식물과 달리 바다에 사는 생물들은 움직이기도 하고 아이들이 친숙하게 느끼며 좋아하기 때문에 생태 감수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며 “뿐만 아니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No Plastic-11일 동안의 메뉴’ 전시를 관람함으로써 바다와 환경을 지키기 위한 아이들의 생각이 강화되고, 바다와 관련된 많은 직업들에 대한 탐색까지도 연결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 대표는 아이들에게 읽힐만한 책으로 ‘푸른 바다에서 온 소포’를 소개했다. 아기고래가 예쁘고 신기한 곳을 발견해 신나게 놀았는데, 그 뒤로 먹이도 먹지 못하고 아파 엑스레이를 찍어보니 뱃속이 전부 플라스틱으로 가득했다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하 대표는 “아이들은 옳다고 믿으면 용감해진다”고 말했다. 환경에 대해 알게 되면 이를 부모님에게, 친구에게, 선생님에게 이야기한다는 것. 하 대표는 “이러한 모습을 통해 보람을 느끼고, 내가 알고 아는 것을 세상과 함께 하고자 하는 변화를 보게 된다”며 미소 지었다. 에코맘코리아 하지원 대표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인터뷰 영상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20-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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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남대·청년희망 Y-STAR 사업단 “제1회 Y-STAR FESTIVAL 성료”

    영남대학교(주최)와 청년희망 Y-STAR 사업단(주관)은 경상북도 경산시 ‘청년희망 Y-STAR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한 제1회 Y-STAR FESTIVAL(청.록.페-청춘 기록 페스티벌: 청춘, 내 생애 가장 청록한 순간) 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17일 밝혔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인해 대규모 외부 대면 프로그램은 취소하고, 기존 비대면과 소규모 행사를 대면으로 개최하는 등 기존 계획을 변경해 진행했음에도 참여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인 결과를 낳았다. 축제는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11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열렸으며, 현장에서 녹화 및 실시간 라이브 영상을 송출하여 많은 사람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예정되었던 프로그램 가운데 외부 대면으로 계획했던 플리마켓 행사는 불가피하게 취소했으나, 버스킹 공연, 다문화푸드 페스타, 길거리 사진전, 인문학콘서트, P-ART와 같이 비대면 또는 내부 소규모 대면으로 진행 가능한 행사들은 참석자 전원이 KF94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계획대로 이뤄졌다.첫째 날인 24일 버스킹 공연에는 영남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소속 중앙동아리 포함 총 9개 팀이 참가하여 음악을 통한 힐링의 시간을 가졌고, 이튿날에는 방송사 예능 메인 PD의 인문학 콘서트와 다문화 푸드 페스타가 열렸다. 인문학 콘서트에는 사전에 접수받은 온라인 140명, 오프라인 49명이 참가하였으며, 다문화 푸드 페스타에는 다문화가정 여성 뿐 아니라 베트남, 나이지리아 등에 국적을 두고 있는 영남대학교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재학생 포함 총 9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4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P-ART 전시/클래스는 축제 기간을 포함해 11월 27일까지 계속되었다. P-ART 전시/클래스에서는 청년예술가 3인의 작품 30점을 전시하여 110명이 방문한 한편 선착순 사전접수 후 원데이클래스를 개최했다. 클래스 당 5인 이내의 수강생으로 구성해 실크스크린 굿즈, 캔들, 커스터마이징 신발 및 케이스 제작 등 다채로운 1일 수업을 진행해 수강생들의 만족스런 반응을 이끌어 냈다. 또한 길거리 사진전에서는 행사기간 중 총 25점 전시 및 출품작 13점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투표(580여 명 참여)를 통해 5점을 베스트 포토로 선정했다.이번 축제는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지역사회 전체가 침체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의 우울 감을 해소하고 활력을 충전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많았다. 지역 대학 내 청년들과 지역민들의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지역 만족도를 높이고 문화 갈증을 해소하는 기회가 되었다는 평가다. 실제로도 축제 이후 유튜브 조회수 2100여 회, 구독자 수 200여 명이 증가하는 등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 증가가 수치로 입증되었다. 축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민과 청년들이 좀 더 공감하고 교류할 수 있는 소통 창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하면서, “다들 어려운 시기에 마음의 여유를 잃지 마시고 기운 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20-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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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고속도로·금호개발상사, 사랑의 이웃돕기 물품 기부

    평택~화성/봉담~동탄고속도로를 건설·운영하는 경기고속도로(주)(대표이사 김창성)와 고속도로 7개 영업소(봉담, 정남, 북오산, 서오산, 향남, 양감, 북평택) 위탁 운영사 금호개발상사(주)(대표이사 문동준)는 연말을 맞아 이웃돕기 기부활동을 함께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양 사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위축된 경제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도움을 주고자 전날(16일) 봉담읍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기부물품을 전달했다. 물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기증품 모으기를 통해 수집한 물품을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했다. 기증품은 전국 아름다운가게 매장에서 판매하며, 그 수익금은 국내외 소외된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한다.경기고속도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20-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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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제나노판매,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 식약처장 상 수상

    인제나노판매(대표 이성민)는 ‘2020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산업 발전 부문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은 △사회공헌 △일자리 창출 △산업 발전 △지역 발전 △사회 봉사 등 총 5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인제나노판매 측은 칼슘식품을 판매 기업으로서 아이들의 성장과 노인의 골다공증 예방에 있어 칼슘의 중요성 등 다양한 캠페인을 통한 사회공헌과 칼슘 보급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이성민 대표는 “칼슘 지원캠페인의 목적으로 어린이,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 약자를 위한 기부를 지속하고 있으며, 수출을 확대하고 이로 발생한 이익에 대해서 더 많은 기부 공헌을 하겠다”며, “지속적인 연구 개발로 기업을 성장시키며 일자리 창출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서도 각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20-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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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지전문대 캠퍼스타운 사업단, 취약계층 맞춤형 방문서비스 지원 프로그램 진행

    명지전문대학(총장 권두승) 캠퍼스타운 사업단은 서울시 캠퍼스타운 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대상 맞춤형 방문서비스 지원 프로그램인 김치 배달 봉사를 2차례에 걸쳐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먼저 지난 4일 서대문구 홍은종합사회복지관에 모인 교직원 8명, 학생 13명 등 총 21명은 3개조로 나눠 저소득 노인 50가구를 대상으로 1차 김치 배달 봉사를 진행했다. 2차 김치 배달 봉사는 지난 9일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에 모인 교직원 8명, 학생 6명 등 총 14명이 2개조로 나눠 저소득 노인 65가구를 대상으로 1차 때와 마찬가지로 비대면 배달 봉사 형태로 진행했다.명지전문대학 측은 해당 프로그램의 기대효과로 따뜻한 사람중심 지역공동체 활성화도모, 지역사회 돌봄 서비스 네트워크 구축 및 운영, 마을단체와 연계활동을 통해 지역공동체 네트워크 촉진, 재학생 및 교직원의 봉사 정신 내실화를 통한 공동체성 함양 등을 꼽았다.명지전문대학 관계자는 “서울시, 서대문구, 명지전문대학이 공동 진행하는 김치 배달 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기를 바란다”며 “기독교 대학으로서의 봉사 정신과 어려운 이웃과의 나눔을 통한 따뜻한 지역 봉사 분위기 조성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20-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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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닥터포헤어, 2020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서 표창장 수상

    글로벌 두피 전문 브랜드 닥터포헤어(Dr.FORHAIR)는 ‘2020 대한민국 사회 공헌대상’에서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대한민국 사회 공헌대상은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과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이 주최하고,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 국회, 교육부, 환경부, 보건복지부 등 정부부처가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일자리 창출, 사회 봉사, 지역 발전, 산업 발전, 해외 봉사 등 5개 부문에서 사회공헌활동으로 대한민국 국가발전에 이바지한 개인, 단체, 기업, 기관에 시상한다.닥터포헤어는 사회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한 기부활동을 진행해왔으며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지역사회 및 시민단체와 연계해 샴푸를 기부하는 등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한 것을 인정받아 사회 봉사 분야에서 표창장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2021년에도 다양한 기부 및 사회 공헌활동을 꾸준하게 진행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권규원 부사장은 “닥터포헤어의 모든 사회 공헌 활동은 일시적인 활동이 아닌 앞으로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사회의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 협력해 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20-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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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커벨 "침체된 전통시장, 라이브 커머스로 활성화”

    문화소통 플랫폼 위커벨(대표 이상훈)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서의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디지털 전환, 전 세대가 소통할 수 있는 젊은 시장으로의 변화를 돕고 있다고 16일 밝혔다.워커벨에 따르면 각 시장의 개별적 특색을 살려 공모전을 개최하거나 흥미로운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시장 내의 상품을 홍보하고 있다. 특히 라이브 커머스 진행을 위한 스튜디오를 조성하고 전문 쇼 호스트 및 인기 연예인을 섭외하여 방송을 진행하며 실시간 주문 및 인근 지역 당일 무료배송 등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판매 확대에 나섰다. 서울의 남대문시장과 금남시장을 비롯하여 경기 오산의 오색시장 등에서 이 같은 시도를 해 상인회로부터 호평을 얻었다.위커벨 이상훈 대표는 “라이브 커머스가 전통시장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이라 믿는다.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상인들의 마음에 작은 안식처가 되는 기업으로 자리 잡고 싶다”고 말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20-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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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만코리아 1억 8000만원 상당 기부… 배우 김하늘과 함께 물품 전달

    (주)리만코리아는 대구시청을 찾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1억 8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이날 기부 행사에는 리만코리아 김경중 대표이사, 배우 김하늘,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 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임시아 대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협회장 등이 참석했다.배우 김하늘은 지난달부터 리만코리아의 브랜드 보타랩의 바디케어 라인 모델로 활동 중이다. 리만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1.1.1 커밋먼트(COMMITMENT)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1년에 최소 1억 원을 기부해 1000여 명의 아름다움을 밝힌다’는 뜻이다. 이날 기부한 물품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구 전역의 다문화 가정 여성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김하늘은 “좋은 의미의 행사에 함께할 수 있어서 매우 뜻 깊다”라며, “이번 기부행사가 연말연시에 많은 분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경중 리만코리아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많은 여성이 아름다워질 기회를 제공하고, 더욱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기부 참여로 우리 사회에 희망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리만코리아는 2018년 대구에서 설립한 화장품 회사로 성장과 함께 사회 공헌활동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지난해 1억 원 상당의 물품을 대구 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에 기부했으며, 저소득 가정의 아동을 후원하는 블룸 프로젝트, 코로나19 극복 물품 지원 및 나눔 자원봉사, 임직원 수해복구 자원봉사, 결연아동정기후원으로 저소득층 아동 생계비 지원 등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20-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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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오베드 “영국 매트리스 기업 밀부룩과 파트너십 체결”

    스마트 매트리스 브랜드 아이오베드(iOBED)는 미국 글로벌 매트리스 전문 기업 킹코일(KING KOIL), 캐나다 매트리스 업체 레스토닉 캐나다(Restonic Canada)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북미 시장에 진출한 데 이어 영국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아이오베드에 따르면 올 초 영국 매트리스 제조기업인 밀부룩(Millbrook UK)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아이오베드의 독자 특허 기술인 스마트 슬립 시스템을 탑재한 스마트 매트리스 브랜드 아이네모(iNEMO)를 출범하고 2021년 상반기 중 제품을 현지에서 출시할 예정이다.지난 10월 밀부룩과 함께 150년 역사의 영국 최대 백화점 존 루이스(John Lewis)를 대상으로 아이네모 쇼케이스를 진행해 호평을 얻었으며, 이를 계기로 존 루이스에서 기획 중인 스마트 홈 쇼핑 분야 제품으로 선정 돼 영국 매트리스 시장 안착 기회를 얻었다.영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리서치 기업 테크나비오(Technavio)는 비지니스와이어(BusinessWire)에 스마트 매트리스 시장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8억 1927만 달러 규모로 성장하며, 동기간 연평균 11%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는 리포트를 게재 한 바 있다. 아이오베드 관계자는 “아이오베드의 스마트 슬립 시스템은 사용자의 체형, 수면 자세 등에 따라 공기압 변화를 감지해 매트리스의 푹신한 정도를 조절해 주는 기능으로 스마트 침대를 완성하는 홈 IoT 핵심 기술로 손꼽힌다”며 “아이오베드의 스마트 매트리스는 개인 수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소비자 맞춤형 매트리스로 해외 관련 업계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앞으로도 국내 대표 스마트 매트리스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술 개발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20-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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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애라, tvN ‘신박한 정리’서 타고난 패션 센스 뽐내

    TV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종횡무진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 신애라가 tvN의 ‘신박한 정리’에서 타고난 패션 센스를 뽐내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신박한 정리’는 나만의 공간인 집의 물건을 정리하고 공간에 행복을 더하는 노하우를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 요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신애라는 해당 방송에서 우아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링을 선보여 많은 여성의 워너비로 떠올랐다. 실제 방송 후에는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신애라의 옷에 관심을 나타낸 게시 글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특히 ‘인간 비타민’으로 불리는 방송인 장영란과 사랑꾼 남편, 연년생 남매가 생활하는 러브 하우스를 공개한 지난 14일 방송 분(23회)에서는 감각적인 패턴이 돋보이는 니트 셋업을 착용해 패셔너블한 겨울 스타일링으로 주목받았다.신애라가 이날 방송에서 착용한 제품은 이탈리아 네오 클래식 브랜드 메트로시티의 2020 가을·겨울(F·W) 신제품인 니트 카디건과 니트 스커트로 확인됐다.브랜드에 따르면 감각적인 M패턴과 M금형 단추가 돋보이는 니트 소재의 카디건은 여유 있는 실루엣의 오버핏을 채택했으며, 촘촘한 짜임과 세심한 마감으로 퀄리티를 높였다. 아우터와 니트 원피스로 연출할 수도 있어 활용도가 높은 편이다.니트 스커트는 V넥 카디건이나 솔리드 컬러의 탑, 화이트 셔츠 등 다양한 상의와 매치할 수 있다.메트로시티 관계자는 “방송 직후 신애라 옷을 찾는 소비자의 문의가 온·오프라인에서 이어졌다”라며 “메트로시티 니트 카디건과 스커트는 두께가 톡톡하고 감촉이 부드러워 한겨울에도 아우터와 함께 매치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20-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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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워리퍼블릭 “캐나다거래소 상장 위한 기업가치 평가 완료…IPO 추진”

    자기공명방식 무선전력전송 시스템 전문 업체 파워리퍼블릭(대표 조수호)은 캐나다 거래소 상장을 위한 기업가치 평가를 지난달 완료해 해당 기관에 제출했으며 상장 공모가 책정을 위한 추가 서류 제출을 준비 중이라고 16일 밝혔다.파워리퍼블릭에 따르면 이르면 내년 3월 초 상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매출 확대와 기업구조개편 작업을 통해 본격적인 IPO(기업공개) 추진에 돌입했다. 스마트 팩토리에 적용되는 무선전력전송시스템 제품의 초도 납품을 완료했고, 올해 하반기 와디즈를 통해 펀딩을 진행한 스마트 폰 무선충전기의 제작도 완료해 제품 발송을 앞둔 상태다. 더불어 드론 무선충전기 시스템 상용화 계약을 추진 중이다. 국책과제로 진행해 온 드론 무선 충전 스테이션은 정찰, 방제, 비료살포 등에 활용되는 스마트 팜 농업용 드론에 먼저 적용해 상용화하기로 결정됐다. 내년 초 양산을 목표로 현재 시뮬레이션 과정을 진행 중이다. 해당 제품은 드론의 이·착륙 시, 자동으로 개폐되고 착륙 후에는 무선으로 자동 충전되는 격납고의 역할을 해준다. 가림막이 없는 노지 등에 설치해도 날씨나 동물로 인한 피해를 막아주도록 설계했다. 옵션에 따라 태양광 패널이나 바퀴가 장착돼 이동이 가능한 형태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돼 선보일 예정이다. 파워리퍼블릭 관계자는 “당사의 목표는 제품의 글로벌화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자율주행, 인공지능 등 새로운 시장에 무선전력전송 시스템을 보급해 매출을 신장시키는 것이다”라며 “이를 위해 국내외 영업 인력과 연구 인력을 늘려가고 있으며, 연구소 확장 및 연구원들의 향상된 기술 개발 환경을 구축하는 동시에 발 빠른 시장 대응을 위해 내실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캐나다 거래소 CSE(Canadian Stock Exchange)는 주식 발행 기준으로 세계 3위, 시가총액 기준으로는 세계 7위로 시가 총액 11위인 한국 주식 시장보다 규모가 더 큰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에는 캐나다 주식거래소 상장 업체의 50% 이상이 자원개발(Mining) 및 가스석유 분야가 차지했으나, 최근 기술(R&D)과 신재생에너지 업종이 5% 미만에서 10% 수준으로 빠르게 늘고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파워리퍼블릭 관계자는 캐나다 거래소 상장이 이뤄지면 파워리퍼블릭이 보다 높이 도약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압도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무선전력전송 관련 산업의 표준화를 이뤄내는 글로벌 무선전력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20-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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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경영인증원, 2020년 공정채용 우수기관 30곳 발표

    전문평가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원장 황은주)은 ‘2020년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제도’ 선정 기관 30곳을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제도는 공공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한 인증으로 채용에 편견적 요소를 배제하고 직무능력중심의 공정채용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곳을 심사하여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최근 공공기관 채용비리 척결과 관련하여 정부차원의 지속적인 공공기관 대상 채용비리 전수조사 실시가 사회적 이슈가 되며 이에 따라 공정채용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공공기관에 대한 평가 및 인증의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공정한 채용문화 정착을 위해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 제도를 통해 매년 우수기관을 발굴하고 널리 알리고 있다고 한국경영인증원은 전했다.한국경영인증원에 따르면 이번 공정채용 인증제도 심사결과 최고득점 백분위는 93.9%, 평균득점 87.2%로 평가되었으며, 전년대비 최고득점 1.9%, 평균득점 3.2%로 향상, 2년~3년지속(갱신) 인증기관은 평균 88.8%로 최초 인증기관 평균 83.5%보다 5.3% 높게 평가되어 공정채용을 위한 수여기관들의 의지와 공정성 확보를 위한 노력의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2020년은 광주도시관리공사, 국립광주과학관, 재단법인 군포문화재단,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독립기념관, 부산항만공사, 새만금개발공사, 서울신용보증재단, 서울특별시 공공보건의료재단, 안성시시설관리공단, 양주시시설관리공단,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오산시시설관리공단, 울산항만공사,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우편사업진흥원, 한국전력기술(주), 한국특허전략개발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환경공단, 한전KDN(주), 한전원자력연료(주),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해양환경공단(기업명 가나다 순) 등 3년 지속 6개, 2년 지속 15개, 최초 9개로 총 30개 기관이 공정채용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한국경영인증원 공정채용인증사무국은 “2020년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 심사결과가 전년대비 향상된 수치를 나타내어 공공기관의 공정채용 노력과 의지를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평가였다”며 “준비과정에서 채용에 대한 공정성 확보와 사회적 가치실현 및 신뢰도가 향상함에 따라 해당 부문의 경영평가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2021년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은 2021년 상/하반기에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며, 한국경영인증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20-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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