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식

박해식 기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구독 48

추천

안녕하세요. 박해식 기자입니다.

pistols@donga.com

취재분야

2024-09-07~2024-10-07
건강100%
  • 비바이노베이션, 부산 스마트시티 에코델타 스마트빌리지 웰니스센터 운영 주관사 선정

    비바이노베이션은 스마트 시티 국가 시범도시 첫 번째 입주단지인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 빌리지 내 웰니스 센터 구축·운영 대표 주관사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비바이노베이션을 포함해 부산 고신대학교 복음병원과 병원 EMR 업체 비트컴퓨터, 신한생명, 풀무원녹즙, 제노플랜이 컨소시엄에 참여했다. 이들은 입주민들의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의료, 금융, 식단, 유전자 등 다양한 융합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건강 프로그램에 성실하게 참여할 때마다 리워드를 제공할 예정이다.비바이노베이션 측은 모바일 의료 플랫폼 ‘착한의사’ 운영사로서 맞춤형 헬스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 경험을 살려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 빌리지 입주민들에게 만족도 높은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박한 대표는 “기술력으로 입주민들의 건강 인프라를 만드는 것은 한계가 있으며, 건강에 대한 안전망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기 위해서는 기술과 사람이 함께해야 한다. 그리고 입주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인 고신대학교병원을 비롯하여 대기업과 중견기업들이 컨소시엄에 참여함으로서 질 좋은 건강 프로그램 제공이 가능하며, 이를 이용하는 입주민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리워드를 제공하는데 집중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한편 스마트 시티는 시민들의 삶의 질을 혁신하기 위해 첨단 IT신기술을 적용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똑똑한 도시를 의미한다. 그중 의료건강 인프라인 웰니스 센터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시설로, 입주민 커뮤니티 센터에 위치하며 의료인이 상주하는 것이 특징이다. 입주민들은 의료인의 입회 하에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전문 의료진이 주기적으로 웰니스 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진행하는 입주민 참여형 건강 프로그램의 일환인 그룹테라피 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맞춤형 식단 프로그램과 유전자 분석 프로그램, 금융 프로그램 등이 무상으로 입주민들에게 제공되는 것으로 알려졌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20-12-02
    • 좋아요
    • 코멘트
  • 한국정보인증 “공인인증서 → 공동인증서…기존 그대로 사용 가능”

    오는 12월 10일 ‘전자서명법 개정안’에 따라 공인인증서 제도가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그렇다면 기존에 발급받은 공인인증서는 무용지물이 되는 걸까.이에 대해 주요 공인인증 기관 중 한 곳인 한국정보인증은 기존 ‘공인인증서’는 이름만 ‘공인’이 빠진 ‘공동인증서’로 바뀔 뿐, 기존 그대로 사용 가능하며, 유효기간이 지난 이후에도 신규발급 및 재발급 받아 사용 가능하다고 2일 전했다. 한국정보인증은 기존 공인인증서에 대한 소비자의 불편함을 개선해 공동인증서를 새롭게 선보인다면서 새로운 공동인증서는 1년이 아닌 3년마다 갱신하면 되고 자동갱신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특수문자 포함한 10자리 이상의 복잡한 비밀번호 대신 암호단순화를 통해 간편 비밀번호로 암호 설정이 가능하며, 다양한 인증기술을 접목해 보안은 더욱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한국정보인증 관계자는 “공인인증기관에서 새롭게 발급하는 ‘공인’이 빠진 ‘공동인증서’의 경우 기존 이용하던 사이트에서 그대로 이용 가능 하지만, 새롭게 출시되는 사설인증서의 경우 특정 사이트에서만 이용 가능하기 때문에 각 사이트마다 새로운 사설인증서를 발급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간 공인인증기관들이 소비자들의 불편함에 대해 신경 쓰지 못했던 부분들을 크게 개선하여 편리하게 사용할 뿐 아니라, 20년간 공인인증서를 발급해온 한국정보인증의 기술 노하우가 접목되어 높은 보안력을 갖췄다”고 말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20-12-02
    • 좋아요
    • 코멘트
  • ‘2020 대한민국패션대상’ 시상식 성료…줌 활용 비대면 진행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와 한국패션산업협회(회장 한준석)는 ‘2020 대한민국패션대상’ 시상식을 줌(ZOOM)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비대면 행사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글로벌 브랜드 육성 및 기반 조성 사업의 일환인 대한민국패션대상 시상식은 전날 오후 2시부터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열렸다. 주최 측에 따르면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행사 전후 행사장 소독, 참석자 마스크 착용, 좌석 이격(2m) 등 방역조치를 준수하였으며 참석자는 패션업계 인사 40명 내외로 제한했다.▼K패션오디션(대한민국패션대전), 신진 디자이너 시상▼지난 5월부터 비대면 실물·인터뷰 심사, 온라인 대중투표 등 총 4단계의 심사 과정을 거쳐 473대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K패션오디션 Top10 디자이너 브랜드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다. 비건타이거의 양윤아 대표가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그는 지난 10월 총 2회에 걸쳐 4만여 명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 결과에서도 1위를 차지하여 인기상(네이버디자이너윈도인기상)도 받았다. 금상(국무총리상)은 뮤제의 이주현 대표, 은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은 뮌의 한현민 대표와 하플리의 이지언 대표, 동상(한국섬유산업연합회장상)은 윤세의 윤세정 대표, 장려상(한국패션산업협회장상)은 분더캄머의 신혜영 대표, 비뮈에트의 서병문·엄지나 대표, 오버랩의 박정실 대표, 피터동훈한의 한동훈 대표, 채뉴욕의 유채윤 대표에게 영광이 돌아갔다.산업부 ‘섬유패션산업활성화기반마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K패션오디션의 Top10 브랜드는 국내 대표 패션기업의 후원으로 비즈니스 지원금 및 브랜드·창업 컨설팅 및 홍보 마케팅, 국내외 온·오프라인 유통망 입점 지원 등 차년도 브랜드 지원 사업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특전이 제공된다.▼코리아패션대상, 패션봉제산업인상, 패션&봉제부문 유공자 포상▼이날 패션산업 발전에 기여한 총 21명의 유공자 포상이 이뤄졌으며, 대통령 표창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손문국 대표이사와 ㈜피큘리어인투이션의 정구호 대표이사가 수상했다.국무총리표창으로는 ㈜오아이스튜디오 정예슬 대표이사, 주식회사 브랜디 서정민 대표이사, 패션플랫폼㈜ 박원희 대표이사가 수상했으며, 주식회사 레이어 신찬호 대표이사, ㈜성윤피앤피커뮤니케이션 박문희 대표이사, ㈜패션플러스 채영희 대표이사, ㈜에스피엠컴퍼니 이은혁 대표이사, 까이에 김아영 대표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 그 밖에 한국패션산업협회장 표창으로 네이버 쇼핑부문 이윤숙 대표와 연예인 송민호가 이슈트렌드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한국백화점협회장 표창으로 네파㈜ 이선효 대표이사, ㈜데무 최병문 대표이사, 주식회사 아이아이오피셜 계한희 대표이사에게 영광이 주어졌다. 이어진 패션봉제산업인 유공자 부문에서는 ㈜더버즈 이상은 대표이사, 영패션 조정남 대표, 성광디자인뱅커 이관용 대표 3명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을 수상, 이 외에도 김용태 실장, 동선 김현태 대표, 다우어패럴 김만갑 대표 3명이 한국패션산업협회장 표창을 수상했다.시상식과 이어진 홀로그램 영상 패션쇼는 줌(ZOOM)과 패션산업협회 유튜브라이브, 동아TV 스타일라이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됐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20-12-02
    • 좋아요
    • 코멘트
  • 국민대-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연구원, 산학협력 업무협약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 산학협력단과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 가스안전연구원은 지난 11월 30일 국민대 산학협력관에서 산학협력 선도 모델 창출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기계 및 로봇기술의 가스안전 분야 적용을 위한 연구협의체 구성과 가스안전 강의 등 산학연계 교육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게 된다.협약식에는 한국가스안전공사 김영규 가스안전연구원장·유근준 안전연구실장·최성준 수소에너지연구부장, 국민대 신동훈 산학협력단장·임시형 기계공학부 학부장·김태호 교수 등이 참석해 우수 인재양성과 연구개발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김영규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연구원장은 “한국가스안전공사는 국민에게 신뢰받는 최고의 가스안전 책임기관으로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 가스안전 분야에서 국민대와의 다양한 산학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신동훈 국민대 산학협력단장(기계공학부 교수)는 “앞으로 기계 및 로봇기술이 가스안전 분야에 적용되면 시설 감시, 정찰 및 진단 등 다양한 분야의 난제들이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국민대는 기계공학부와 기계융합혁신설계연구소를 중심으로 산업현장 및 지역사회 안전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공공적인 성격의 로봇시스템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며 최근에는 산업시설, 대형 건물 등의 진단, 경비 또는 화재나 재난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리형 이동로봇 시스템을 개발해 제3회 드론봇 챌린지 대회에서 기술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고 전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20-12-02
    • 좋아요
    • 코멘트
  • 한국후지쯔, 마스터콘트롤 社 EBR 솔루션 Manufacturing Excellence 국내 출시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한국후지쯔(Fujitsu Korea Limited·대표 최재일)는 미국의 QMS(Quality Management System·품질경영시스템) 업체 마스터콘트롤(MasterControl)의 신규 솔루션인 Manufacturing Excellence™를 국내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한국후지쯔에 따르면 마스터콘트롤은 미국 식품의약국(FDA)등 전 세계 1200여 개 기업에 QMS 기술을 공급하는 이 분야의 세계적 업체이다. 이 회사의 QMS는 품질경영을 위한 솔루션들이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 돼, 사용자는 전자문서관리시스템(EDMS), 학습관리시스템(LMS), QMS, EBR, 감사, 공급업체, 위험요소, GLP시험, GCP 시험, eTMF, BOM, 프로젝트 등 제품 수명주기 전반에 걸쳐 양질의 문서를 종이 없는 환경에서 관리할 수 있다.국내 출시한 Manufacturing Excellence™는 전자제조기록을 관리하는 EBR(Electronic Batch Records) 솔루션이다. 제조사의 생산 기록과 공정 혁신을 통해 종이와 오류·충돌을 낮춰 주며, 시간 절약을 비롯해 전반적인 품질을 향상시키고, 제품 수명 주기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 Manufacturing Excellence는 제약·바이오 기업에 페이퍼리스 솔루션을 제공하며 전자 배치 기록(EBR)을 관리한다. 제조 공정과 품질 프로세스를 연결함으로써, 기업은 데이터 완전성을 개선하고 출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또한 제품과 품질 데이터에 대한 총체적인 파악이 가능하도록 기업용 시스템, 데이터 소스, 공정, 사람 사이를 역동적으로 연결할 수 있게 해준다. 이러한 통합을 바탕으로 생산 현장의 디지털 엣지가 확대되고 데이터 엔트리, 데이터 통합 및 데이터 가시성과 관련된 각종 문제 제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한국후지쯔 사업본부장 박경주 상무는 “강화되고 있는 품질관련 규제와 가이드라인을 충족하기 위해서는 믿을 수 있는 전문 QMS 솔루션 도입이 필수이다”라며, “이번에 출시한 Manufacturing Excellence™는 제약 및 생명과학분야를 비롯한 다양한 제조 기업의 생산 능력 확대와 제품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한국후지쯔 측은 2013년부터 마스터콘트롤의 국내 단독 파트너로서 제품 판매 및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데이터 주도 인텔리전스 및 품질 경영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다양한 설명회를 통해 GC녹십자,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ST, 동아제약 등 국내 기업들의 QMS 도입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MasterControl Manufacturing Excellence™ 솔루션의 데모 버전과 가격 등 자세한 정보는 한국후지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20-12-01
    • 좋아요
    • 코멘트
  • 디지소닉 “삼성전자 C-Lab 선정 …265만 달러 국외투자 유치”

    음향기술 개발 전문 기업 디지소닉(대표 김지헌)은 최근 삼성전자의 스타트업 협업 프로그램인 C-Lab 에 선정됐으며 265만 달러의 국외 투자 유치도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C-Lab은 28대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돼 사물인터넷(IoT) 오디오 디바이스 및 사운드 헬스케어 플랫폼 분야의 협업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게 됐다고 짚었다. 이어 투자 유치는 이어폰 및 헤드폰 기반의 실감 오디오 솔루션 기술을 인정받은 결과라면서 투자자와 접촉 없이 온라인 화상회의 및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사운드 데모를 제공한 것만으로 투자결정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김지헌 대표는 “코로나19(Covid19)로 비대면 기반의 실감미디어 플랫폼이 성장하고 있다. 실감 오디오 기술은 국내에서 인정받는 것을 뛰어넘어 반드시 미국과 같은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아야 한다”며 “실감 오디오 솔루션인 EX-3D Spatializer를 사업화 할 것이다. 나아가 인공지능(AI)기반으로 개인 청감 최적화 알고리즘을 적용한 사운드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성장하여 사운드 산업의 새 지평을 열 것이다”라고 전했다. 디지소닉 측은 EX-3D Spatializer는 게임, 음악, 유튜브, OTT 서비스뿐 아니라 무선 이어폰에서 3차원 공간 음향을 즐길 수 있는 기술이라면서 미국 구글 본사로부터 독자적인 HRTF 생성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 1월 구글 IoT 부문과 ISA(수입계약)를 체결했다고 전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20-12-01
    • 좋아요
    • 코멘트
  • 부산시 공공모바일 마켓앱, 17일까지 네이밍 공모전 진행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부산광역시 공공모바일 마켓앱이 오는 17일까지 부산 시민을 대상으로 네이밍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부산시 공공모바일 마켓앱은 코로나 사태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 개척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주도하기 위해 부산광역시가 기획하고 (재)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 GS ITM(지에스아이티엠)컨소시엄사가 수행하는 사업이다. 비대면 기조로 배달 시장이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과도한 수수료와 광고비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공정한 시장을 형성하자는 취지다.앱에서는 식재료부터 생활용품이나 의류, 공산품까지 의식주와 관련한 다양한 상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며, 신용카드 등의 결제수단은 물론 부산 지역화폐인 동백전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네이밍 공모전을 기획한 부산광역시 이종택 소상공인지원담당관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면밀히 준비해온 사업으로, 온라인 판로 개척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라며 “이번 사업의 첫 행보인 ‘부산시 공공모바일 마켓앱’ 네이밍 공모전에 부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부산시 공공모바일 마켓앱 네이밍 공모전에 참여하려면 오는 17일까지 부산앱 콘테스트를 통해 네이밍한 명칭을 제출하면 된다.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당선작 발표는 12월 중순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부산갈매기상(1명)에게는 아이패드 풀세트가 부상으로 제공되며 부산동백상(1명)에게는 동백전 30만 원, 부산고등어상(1명)에게는 애플워치가 수여된다. 이밖에 부산최고상 7명에게는 에어팟프로, 부산사랑상 15명에게는 동백전 5만 원 권, 부산화합상 100명에게는 스타벅스 음료 기프티콘 등 공모전 참가자 중 총 125명에게 다양한 경품이 주어진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20-12-01
    • 좋아요
    • 코멘트
  • 2020 산학협력 엑스포, 2일~10일 온라인 개최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노정혜)이 주최하는 ‘2020 산학협력 엑스포’가 12월 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 온라인(누리집)에서 개최된다.산학협력 엑스포는 정부·대학·산업체가 함께 산학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함으로써 산업발전과 인재 육성에 이바지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해마다 오프라인으로 3일간 진행되었으나 올해는 비대면 시대에 발맞춰 온라인으로 진행된다.1일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새로운 미래로 시대에 변화를 더하다’라는 주제 아래, 인류 역사상 단 한 번도 경험해본 적 없는 어려움을 지혜롭게 극복해나가는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눈앞으로 성큼 다가온 인공지능 시대를 미리 경험해보는 소통과 체험의 장이 되도록 기획했다. ‘사회혁신 디자인’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밀라노 공과대학의 에지오 만지니(Professor Ezio Manzini) 교수의 기조강연, 미래사회 인재상과 교육혁신 등에 대한 국내외 석학과 명사들의 공개 토론회(포럼)와 강연 등을 통해 변화와 혁신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관점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내 최대 규모의 실감형 가상전시관과 실시간 중계가 진행된다. 전시관은 전국 300여 개 대학과 기관이 참여하여 17개 온라인 성과전시장 및 특별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트 월(Art Wall)이 적용된 특별관, 인공지능이 설명하는 전시관 순회영상, 개인 맞춤형 인공지능 추천시스템 등 첨단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 청소년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미래학교를 체험할 수 있는 학생 진로체험관이 별도로 마련되었으며, 학생진로체험의 날에는 초중고 학생들과 사회 초년생의 흥미와 관심 분야 진로강연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이 외에도 대학 리빙 랩 네트워크 국제포럼,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MOOC 축제, LINC+ 대학과 함께하는 협약·가족기업의 제품을 소개하는 가족기업 홈쇼핑, 학생 공개면접 이벤트인 링크루트, 학생창업기업 CEO들의 데모데이, 크리에이터 동영상 콘텐츠 경진대회, 캡스톤디자인 옥션마켓 등 다채로운 행사가 예정되어있어, 대학생들과 기업이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만남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 전 분야에 걸쳐 그동안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급격한 변화와 혁신이 진행되고 있다”라면서, “이번 행사는 정부, 기업, 대학, 지역사회 모두 힘을 모아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비대면 시대를 슬기롭게 받아들이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20-12-01
    • 좋아요
    • 코멘트
  • 시지바이오, 복지부 인증 ‘혁신형 의료기기기업-혁신도약형’ 선정

    바이오 소재 기술 기반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대표 유현승)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심사해 인증한 ‘혁신형 의료기기기업-혁신도약형’ 기업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혁신형 의료기기기업 인증제도는 연구개발 및 글로벌 시장 진출 역량을 갖추거나 혁신의료기기를 연구 개발하는 곳을 ’혁신형 의료기기기업‘으로 인증해 집중 지원함으로써 의료기기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의 연구개발 투입자원의 우수성, 연구개발 활동의 혁신성, 연구개발 성과의 우수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30개 기업이 ‘혁신형 의료기기기업’으로 선정됐다.2017년부터 2019년까지의 평균 의료기기 매출액 500억 원 이상은 혁신선도형 기업, 미만은 혁신도약형 기업으로 구분했다. 시지바이오는 2019년 기준, 인체조직 제외 의료기기 매출이 총 463억 원, 연구개발 투입비용은 매출액 대비 16% 수준인 75억 원으로 확인 돼 의료기기 매출액 500억 원 미만, 의료기기 매출액 대비 의료기기 연구개발비 비중 8% 이상의 기준을 충족해 혁신도약형 기업 인증을 받았다.이번 인증은 3년간 유효하며 향후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R&D 및 국산 신제품 사용자평가 사업 등 정부 지원사업에 우선 참여 기회가 주어지며, 세제 규제완화, 인력고용 및 교육,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다.시지바이오 유현승 대표는 “시지바이오는 2006년 설립 이후 혁신적인 바이오 융합 의료기기의 개발을 위해 매년 매출액의 10% 이상을 R&D에 지속적으로 투입해왔고 이런 노력에 대해 국가로부터 보상받은 것 같아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향후 의료기기 사업 분야 매출 증대로 혁신도약형에서 혁신선도형 기업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 한다”며, “이번 인증을 기반으로 2030년에는 매출 5조원, 영업이익 5000억 원의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포부를 전했다.한편, 시지바이오는 재생의료 전문기업으로서 재생의료 3요소(Cell, Scaffold, Growth Factor) 기술과 국내외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면서 근골격계 조직손상 재건에 필요한 의료용 치료재료의 연구개발을 통해 100% 수입에 의존했던 치료재료 분야에서 국산화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20-12-01
    • 좋아요
    • 코멘트
  • 수이스킨, 소비자와 함께하는 맑은 아보밥 비누 기부 캠페인 진행

    화장품 브랜드 수이스킨은 12월 한 달간 소비자와 함께하는 ‘오늘도 맑은 아보밥 비누 기부 캠페인’(오, 맑아!)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브랜드에 따르면 12월 캠페인 진행 기간 동안 수이스킨 공식 몰에서 기부에 참여하고 싶은 사연을 받아 참여자의 이름으로 미혼모 가정에 천연유래 저 자극 약산성 비건 비누 맑은 아보밥 비누를 자체 제작한 친환경 파우치에 담아 기부함으로써 따뜻한 온정을 나눌 예정이다.수이스킨 관계자는 “기부 물품인 맑은 아보밥 비누는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드는 사회적 기업 동구밭과 함께 맑은 피부·맑은 환경을 생각하며 만든 제품이다“라며 “이번 ‘오, 맑아! 캠페인’을 통해 피부 건강과 우리 주변까지 생각하는 바름의 힘을 만들 수 있도록 우리와 세상의 건강한 변화를 기대 한다”라고 말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20-12-01
    • 좋아요
    • 코멘트
  • 유원인더스트리 “장기 재고 필름 처리 플랫폼 노스탁 개설”

    주식회사 유원인더스트리는 창고에 쌓인 장기 재고 필름의 판매자와 구매자를 연결해주는 온라인 플랫폼 노스탁(NoStock)을 개설했다고 1일 밝혔다.유원인더스트리에 따르면 노스탁(NoStock)은 산업용 필름 판매자와 구매자를 직접 연결해 준다. 판매자가 회원가입 후 판매 희망 품목에 대한 사진과 정보를 제공하면 홈페이지에 등록 후 노출된다. 구매자가 적합한 상품을 찾아 판매자와 적정 가격을 협의해 거래가 성사되면 배송과 결제가 이루어진다.비대면 거래 시 노출 될 수 있는 기업정보와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블라인드 서비스를 적용했다. 유원인더스트리 관계자는 “당사도 필름을 대량 구매했다가 샘플 작업 후 남은 필름을 계속 창고에 보관하면서 장기 보관 중인 경우가 많았다”며 “산업용 필름 등은 샘플 작업 중 부적합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온전히 사용하지 못할 때가 많고, 생산 후 약간의 품질 미달로 사용하지 못하는 필름도 상당하다”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이런 필름들을 정상 가 보다는 저렴하게 사고파는 플랫폼이 있다면 판매자와 구매자가 서로 윈윈 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노스탁(NoStock)을 론칭하게 됐다”며 “판매자의 장기 재고 보관비용과 폐기 비용의 부담을 줄여주고, 구매자는 필요한 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자원낭비를 방지함으로써 환경을 보호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다”고 밝혔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20-12-01
    • 좋아요
    • 코멘트
  • 국제사이버대학교, 2021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정시 모집 시작

    국제사이버대학교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2021학년도 신·편입생 정시 모집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모집학과는 5개 학부 14개 학과이다. ▲경영부동산학부(경영학과, 부동산학과) ▲보건복지학부(노인복지학과, 사회복지학과, 안전보건공학과) ▲상담학부(상담심리학과, 특수상담치료학과) ▲평생교육학부(아동복지상담학과, 웰빙귀농조경학과, 평생교육학과) ▲예체능학부(레저스포츠학과, 뷰티비즈니스학과, 엔터테인먼트학과, 인터넷방송학과) 등이다. 이 중 노인복지학과, 인터넷방송학과는 신설 됐다.국제사이버대학교에 따르면 인터넷방송학과는 방송계 현업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 교수진이 미디어 크리에이터에게 필요한 여러 전문 영역을 체계적으로 교육함으로써 전문성과 트렌디함을 갖춘 실력 있는 크리에이터를 양성할 계획이다. 함께 신설된 노인복지학과는 은퇴예정 및 은퇴세대를 대상으로 국내외 시니어 비즈니스의 정책 동향 및 미래 수요 등을 파악해 이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수 있는 역량 있는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이와 동등한 학력 소지자라면 수능이나 내신 성적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편입학은 전문대 졸업 또는 4년제 대학 졸업자, 학점 은행제를 통해 기준 학점을 충족한 자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 고등교육법상 4년제 정규 대학으로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으며 졸업하면 사회복지사 2급, 평생교육사 2급, 보육교사 2급 등의 국가자격증과 여러 민간자격 취득 자격이 주어진다.조상윤 입학처장은 “우리 대학은 학과 교수와 조교들의 철저한 1대1 밀착 지도 및 관리로 재학생들의 졸업율이 높다”며 “비대면 시대의 도래, 국제사이버대학교에서의 새로운 배움으로 준비해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신·편입생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국제사이버대학교 입학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20-12-01
    • 좋아요
    • 코멘트
  • 한국현대디자인협회 “2020 국제 포스터 전시회 VR 전시회로 개최”

    (사)한국현대디자인협회(Korea Ensemble of Contemporary Design·KECD·회장 유윤호)는 2020 국제 포스터 전시회를 오는 19일부터 2021년 1월 18일까지 가상현실(VR) 공간에서 온라인 행사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KECD에 따르면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대유행 여파로 비대면 VR 전시회를 기획하였으며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이란, 마카오 등 아시아 8개 국 14개 협회가 참여한다. 이번 국제 포스터 전시회의 주제는 ‘숨(Breath)’으로 선정했는데 코로나19로 인한 국제사회의 어려움을 그래픽포스터로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가 있다. KECD는 ‘숨(Breath)’에 대한 정의를 서로 다른 문화를 가진 각국의 전시 참여 디자이너들에게 전달했으며, 그들의 다양한 시각적 해석이 전시의 주요 관점이 될 것이라고 짚었다. 즉, 온전한 숨이 어느 때 보다 소중한 요즘, 이번 전시는 시각예술의 언어로 숨의 맥락 읽기를 시도하였으며 ‘숨’을 들여다본 시각적 멜로디에 대한 성찰을 제공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아울러 국제디자인위원회(ICoD)의 정회원 단체로서 현재 ‘Member Event’를 통해 국제 포스터 전시회를 전 세계에 홍보하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KECD는 “대내적으로는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와의 디자인 협력사업을 통해 로컬리즘을 실천하고 있으며, 대외적으로는 정기적인 서울-아시아 그래픽포스터 트리엔날레 개최 및 DESPA 사업(개발도상국 디자인교육 지원사업), 아시아 각 대학들과의 국제 디자인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이밖에 비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하는 United Designs 국제디자인비엔날레전 개최, ico-D, UNESCO 등의 국제기구와 세계 유수의 대학, 디자인단체 등과의 활발한 디자인 교류활동을 통해 글로벌리즘을 실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20-12-01
    • 좋아요
    • 코멘트
  • 한국인삼협회, ‘인삼 재배와 약용문화’ 무형문화재 지정 기념 소비 장려 행사

    사단법인 한국인삼협회(회장 반상배)는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의 ‘인삼 재배와 약용문화’에 대한 신규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결정을 기념하고 인삼 수급 안정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한국인삼협회에 따르면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축전 영상과 함께 역사 분야 유명 강사인 최태성의 인삼 역사 강의 영상을 협회 공식 유튜브에 게시하는 등 이번 소식을 일반인들에게도 적극적으로 알릴 방침이다. 또한 서울시지역상생교류협력단과 함께 인삼 수급 안정을 목적으로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네이버 쇼핑 라이브(네이버 상생상회 스마트스토어)를 진행한다. 해당 판촉행사에는 전국 5개 인삼농협(강원·강화·경기동부·백제금산·충북)이 참여한다. 이번 인삼 판촉 행사에서는 세척된 수삼(말리지 않은 인삼)을 약 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앞서 문화재청은 지난달 20일 무형문화재위원회 심의에 따라 ‘인삼 재배와 약용문화’를 신규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통 지식 분야의 무형문화재 지정이 가능해진 2016년 이후 농경 분야 첫 무형문화재 지정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는 평이다. 무형문화재 지정 대상은 인삼 자체가 아닌 인삼을 재배하고 가공하는 기술을 비롯해 인삼과 관련된 음식을 먹는 등의 문화를 포괄한 것이다.인삼은 예로부터 민간에서 불로초 또는 만병초로 여겨졌으며, 민간신앙이나 설화에도 자주 등장해왔다. 각종 생활용품에 사용되는 인삼 문양은 건강과 장수를 상징하며, 인삼은 한국인에게 귀한 약재이자 식품이라는 정서가 뿌리 깊게 자리하고 있다.조선 후기의 문헌인 ‘산림경제’, ‘해동농서’, ‘임원경제지’ 등에서도 인삼 재배와 가공에 대한 기록이 확인되는데, 인삼 재배의 대표적인 전통지식은 다음과 같다. △인삼 씨앗의 개갑 △햇볕과 비로부터 인삼을 보호하기 위한 해가림 농법 △연작이 어려운 인삼 농사의 특성을 반영한 이동식 농법 △밭의 이랑을 낼 때 윤도를 이용해 방향을 잡는 방법 등이 있다. 이는 오늘날까지도 인삼 재배 농가 사이에 전승되고 있다.한국인삼협회 반상배 회장은 “인삼 재배와 약용문화의 국가무형문화재 지정을 환영 한다”며, “이번 판촉 행사를 통해 국민들께서 저렴한 가격에 품질 좋은 인삼을 구매해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20-12-01
    • 좋아요
    • 코멘트
  • 외교부 평택 SOFA 국민지원센터, ‘평택시민을 위한 일상영어’ 무료 배포

    외교부 평택 SOFA(주한미군지위협정) 국민지원센터는 평택시국제교류재단과 함께 ‘평택시민을 위한 일상영어’ 소책자 2편을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외교부 평택 SOFA 국민지원센터에 따르면 지난 6월 발간한 ‘평택시민을 위한 일상영어’ 소책자 1편은 작년 8월 외교부가 실시한 미군기지 인접 지역주민 대상 여론조사에서 확인된 주한미군과의 영어교육 활동에 대한 지역사회의 높은 수요를 반영한 것으로서 인사말, 상가 식당, 교통과 관련된 일상영어 표현을 소개하며 입문자를 위해 한국어 발음도 병행 표기해 평택시민의 영어 활용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줬다.이어 병원, 은행, 부동산 중개소, 재래시장 등에서 활용 가능한 표현을 소개하고 있는 2편을 지난 19일 발간했다.외교부 평택 SOFA 국민지원센터와 평택시국제교류재단(평택 영어교육센터) 관계자는 “이번 ‘평택시민을 위한 일상영어’ 2편을 통해 평택 시민들의 생활영어 구사력 향상과 함께 평택시가 영어가 보다 편리하게 사용되는 글로벌 도시로 발전해 나가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일상영어 소책자는 앞으로도 계속 시리즈 형식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평택 시민들에게 무료로 배포되었던 ‘평택시민을 위한 일상영어’ 소책자 1편처럼 이번 편도 동 책자를 희망하는 지역주민들에게 우선 배포 예정이며, 외국인과 접촉이 상대적으로 많은 시장 상인 또는 경찰서 등 공공기관이나 단체 등에도 배포 예정이다.김인국 센터장은 “‘평택시민을 위한 일상영어’ 소책자 발간이 평택이 글로벌도시로 발전해 나가고 또한 지역사회와 주한미군 간 관계증진에 의미 있는 디딤돌이 되길 바라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국민과 주한미군 간의 더 선진적인 민군관계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류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평택 SOFA 국민지원센터는 외교부 최초의 지방조직으로서 평택지역 내 주한미군 관련 우리 국민 피해 상담 등 민원 처리와 함께 지방자치단체·경찰서 등 주한미군 관련 유관기관들과 협력관계 구축·협업 강화, 미군-지역사회 간 조화로운 민군관계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류사업 기획·운영 등 여러 가지 활동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20-12-01
    • 좋아요
    • 코멘트
  • 美 하워드 슈와츠버그, 제58회 관념미학어워드(GNMH AWARD) 수상

    제58회 관념미학어워드(GNMH Award) 수상 작가가 1일 관념미학어워드 공식 페이지와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공개됐다. 수상 작가는 미국 출신의 하워드 슈와츠버그(Howard Schwartzberg)이다.시상식 주최 측에 따르면 하워드 슈와츠버그는 마대자루에 물감을 가득 채운 듯한 참신한 접근을 통해 ‘관념미(GNM)의 발현경로’인 표현방식에서 ‘상’에 해당하는 관념미를 확보해 수상 작가로 선정되었다.수상작을 자세히 살펴보면 얇은 포대에 분홍색 물감으로만 가득 채운 듯 재료가 넘쳐 흘러내리는 듯한 생동감 있는 구성을 보여준다. 이는 실제 물감재료의 볼륨과 무게감을 감상자가 생생하게 느끼고 상상할 수 있도록 표면을 평평하고 매끄럽게 처리하는 등 작가만의 기법과 조형감각으로서 연출한 측면이 있고 결과적으로 자루 페인팅(Sack Painting)이라는 그만의 조형 관념을 제시하여 보여주려는 의도가 담겨 있다, 김정휘 미술평론가는 “그가 기존의 회화에서 보여지는 그리는 행위를 선택하기보다는 자루의 빈 공간을 물리적으로 채우는 단순한 방식으로써 회화에 대해 형성된 관념적 틀을 전환해 낸 것은 평면의 회화를 캔버스 밖으로 확장시킨 또 다른 시도를 보여주게 되는 측면이 있고 이는 조소와 회화의 경계를 자유로이 넘나 든 로버트 라우셴버그의 컴바인 페인팅과는 비슷한 맥락인 듯 보일수도 있지만 서로 결이 다른 독창성을 담아내고 있으며 그의 작품은 남다른 사유가 구현된 텍스트이자 치열한 조형에 대한 탐구의 결실임을 가늠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관념미학어워드는 김정휘 미술평론가가 쓴 저서 ‘일상철학 3’권에 수록된 관념미학(GNMH)이론을 바탕으로 2016년 1월 첫 시상행사를 개최했다. 유럽, 영미권 아티스트로부터 꾸준히 작품사진을 받는 국제미술시상식으로 현재는 매년 12월에 수상작을 선정하고 있다. 역대 수상작가는 제 37회 수상작가인 미국 출신 다니엘 아샴(Daniel Arsham) , 제 41회 수상작가인 스위스 출신 우르스 피셔(Urs Fischer), 제 44회 수상작가인 프랑스 출신 밥티에스트 데붐부르(Baptiste Debombourg)등이 있다.집행위원장으로서 시상식을 주관하고 있는 김 평론가는 “해외아티스트는 국내에 작품을 알리는 계기가 되고 국내에서 독창적인 작품을 하는 작가는 유럽,영미권 메인스트림에 작품을 알리는 무대로서 관념미학어워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내년 12월 1일 발표하는 제 59회 관념미학어워드 수상을 희망하는 작가는 공식 페이지와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작품 응모가 가능하다고 주최 측은 전했다.}

    • 2020-12-01
    • 좋아요
    • 코멘트
  • ‘BT21 Stir Berry STICK COFFEE’, 라인프렌즈 스마트 스토어서 11일 출시

    식음료 유통기업 아이키디아는 글로벌 인기 캐릭터 BT21의 디자인을 적용한 ‘BT21 Stir Berry STICK COFFEE(스터베리 스틱 커피)’를 오는 11일 라인프렌즈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출시할 예정이며 자사 몰에서는 1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아이키디아에 따르면 ‘BT21 Stir Berry STICK COFFEE’는 기능성 스틱 커피 OEM 제조사인 ㈜티레모(주광노 대표)와 디자인 파트너사인 삼신디앤피(조규원 대표)가 제품 개발 및 디자인에 참여해 완성한 제품이다. 코야(KOYA), 알제이(RJ), 슈키(SHOOKY), 망(MANG), 치미(CHIMMY), 타타(TATA), 쿠키(COOKY), 반(VAN) 캐릭터를 별자리로 형상화한 아트워크를 단상자(컬러 박스)와 스틱 커피 포장에 담아 선보인다.특히, 맛이 다른 마일드(MILD)와 다크(DARK) 두 종류 제품의 디자인을 차별화했으며, 스틱에는 톰슨 라인 절개선을 표시해 제품 사용 후 캐릭터 부분을 컬렉션처럼 소장할 수 있도록 했다.아이키디아 관계자는 “품질 좋은 커피를 개발하기 위해 힘썼으며, BT21의 캐릭터와 함께하는 커피 타임을 통해 힐링과 행복을 전달하는 제품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또한 시즌별 제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2021년 봄에는 스틱커피 스페셜 에디션 출시와 여름철 기능성 비타민 티 등 계절별로 음료 타입과 패키지 디자인에 변화를 준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20-12-01
    • 좋아요
    • 코멘트
  • 꼬모냉장고, 롯데백화점 김포공항 ·미아점 팝업 스토어 운영

    가정용 냉장고 전문기업 고모텍㈜(대표 윤일진)은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 라인프렌즈와 협업하여 출시한 꼬모냉장고의 첫 단독 팝업 스토어를 롯데백화점 김포공항 점과 미아 점에 각각 개점했다고 30일 밝혔다.고모텍에 따르면 라인프렌즈의 인기 캐릭터 브라운과 샐리 디자인의 소형냉장고 ‘꼬모(ccomo)’를 선보이는 팝업 스토어를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 MF층과 미아점 2층에서 11월 27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각각 운영한다. 회사 관계자는 “그동안 오프라인에서 꼬모냉장고를 만나보기 힘들어 아쉬웠다는 고객들의 요청이 많아 팝업 스토어를 기획하게 되었다”면서, “귀엽고 스마트한 꼬모냉장고를 팝업 스토어에서 직접 만져보고 체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드리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그는 이어 “꼬모냉장고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고려해 외형을 둥근 형태로 귀엽게 디자인했으며, 블루투스 스피커를 내장해 실내에서 음악을 즐길 수도 있다”면서 “특히, UV-C 살균 키트(별매품)를 장착하면 세균 살균이 가능해 일상 소품들을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20-11-30
    • 좋아요
    • 코멘트
  • 카시트 전문 폴레드, 대한민국 소비자대상 ‘올해 최고 브랜드’ 선정

    카시트 브랜드 폴레드는 지난 24일 서울 중구 세종호텔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소비자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최고 브랜드로 선정돼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은 소비자의 권익증진에 기여하며, 경쟁력, 신뢰성, 공익성을 제고하려는 기업과 개인을 발굴하고, 분야별 기업들의 우수성과 업적을 평가 및 격려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이다.폴레드 측은 신제품 개발과 다양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으로 소비자들의 높은 신뢰도를 구축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현대자동차 사내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10년 이상의 연구개발 경력을 가진 현대자동차 연구원들이 모여 만든 카시트 전문 브랜드로서 ‘소비자의 안전을 최우선’이라는 경영 철칙 아래 높은 안정성을 갖춘 제품 라인업을 꾸준히 시장에 선보여 소비자의 신뢰를 얻고 있다고 강조했다.회사 관계자는 “당사는 제품 개발에 있어 아이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다는 진정성을 바탕으로 높은 안정성을 갖춘 제품 라인업을 공개하고 있다”라며, “품질과 안전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폴레드만의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게 되었다는 점이 뜻 깊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20-11-30
    • 좋아요
    • 코멘트
  • 한독상의, ‘제6회 이노베이션 어워드’ 개최…4개 혁신기업 시상

    한독상공회의소(KGCCI·이하 한독상의·대표 바바라 촐만)는 지난 27일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제6회 KGCCI 이노베이션 어워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는 ‘자이스 코리아’, ‘BMW 그룹 코리아’, ‘이타스코리아’, 그리고 한국 스타트업인 ‘긴트’ 등 총 4개 기업이 수상했다.한독상의에 따르면 KGCCI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경영 전략을 통해 한국에서 유의미한 가치를 창출한 기업에게 시상하는 행사로, 올해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수도권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를 기준으로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개최했다. 피터 티데만(Peter Tiedemann) 한독상의 독일 회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수년간 이어져 온 이노베이션 어워드의 혁신기업 발굴 노력을 강조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수상자들은 한국과 독일 양국의 산업 혁신에 상당부분 공헌했다”며 “이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고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다. 미하엘 라이펜슈툴(Michael Reiffenstuel) 주한 독일대사는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양국의 기업, 대학, 연구 기관 간 활발하고 적극적인 정보 교환 및 협력을 보여주는 최고의 사례다”라고 영상을 통해 소감을 밝혔다. 이어 독일 혁신 컨설팅 기업 트렌드원의 최고경영자(CEO) 닐스 뮬러(Nils Müller)가 ‘2030년의 세계 – 포스트 팬데믹부터 급변하는 미래까지’를 주제로 화상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올해 수상기업과 선정 배경은 아래와 같다.‘비즈니스 혁신’ 부문을 수상한 자이스 코리아는 극자외선(EUV)을 이용한 리소그래피(노광 공정/반도체 원판인 웨이퍼에 전자 회로를 입히는 것) 광학 기술이 호평을 받았다. 자이스의 다중 미러 설계는 EUV의 짧은 파장을 활용해 미세한 반도체 회로 작업이 가능하도록 하며, 공정에 필요한 비용과 에너지를 줄이고 절차도 대폭 간소화해 준다. 현재 자이스는 EUV 리소그래피 광학 기술을 개발한 전 세계 유일한 회사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세계 유수의 기업들의 최첨단 기술 개발에 힘을 보태고 있다. 자이스의 기술력은 반도체 회로 크기를 획기적으로 줄여 산업 전반에 걸친 기술 혁신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국내 스마트 농업 기술 스타트업인 주식회사 긴트는 ‘디지털 혁신’ 상을 받았다. 긴트 ‘컨트롤’은 다양한 농기계 작업 환경에 최적화된 전자 제어 기술을 제공해 준다. ‘커넥트’는 원격으로 장비와 데이터를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해준다. ‘오토 가이던스’ 기술은 농기계가 높은 정밀도로 위치를 인식, 스스로 최적의 경로를 발견해 정확한 자율주행이 이뤄지도록 한다. 이 같은 긴트의 기술력은 중소 농장주와 트랙터 제조업체 등이 기술 격차를 극복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측면에서 호평을 받았다. BMW 그룹 코리아는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B2L) 기술을 기반으로 한 ‘e-고팡 프로젝트’로 ‘지속가능한 성장’ 부문에서 수상했다. BMW는 전기차가 수명이 끝난 후에도 다른 용도로 배터리를 사용할 수 있는 B2L 기술을 개발했으며, 이 배터리에는 친환경 에너지를 저장해 사용한다. BMW e-고팡 충전 스테이션은 국내 최초로 실제 전기차에 사용된 배터리 10개에 제주도 친환경 에너지를 저장해 전기차 충전에 사용 중이다. BMW는 해당 배터리 시스템을 진도로 옮겨 100% 친환경 전력 기반 행사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 기술은 국내 친환경 에너지 전반에 매우 의미 있는 모범 사례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이타스코리아 주식회사는 올해 신설된 ‘여성 혁신 기업인’ 부문에서 처음으로 수상했다. 이보경 매니저는 국내 완성차 개발 고객을 위한 가상 차량 테스트 환경 구축 프로젝트의 핵심 프로젝트 엔지니어다. 고객의 가상 제어기와 이타스의 가상 차량 모델을 통합해 PC나 클라우드 상에서 테스트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타스가 보유한 가상화 기술은 실제 차량 테스트와 비교해 자동차 엔진 제어 변수들을 최적화하고 검증하는 과정에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줘 개발 효율을 높여준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20-11-30
    • 좋아요
    •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