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건

신원건 기자

동아일보 사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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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원건 기자입니다.

laputa@donga.com

취재분야

2025-01-05~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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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도시의 이면

    연통과 가스관, 전깃줄이 얽히고설킨 건물 뒷면이 마치 컴퓨터 회로판 같네요. 저들 덕에 편리한 실내 생활을 누릴 수 있는 거겠죠?―서울 광진구 중곡동에서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 2023-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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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풍호 ‘쓰레기 섬’

    21일 충북 제천시 청풍호에 최근 집중호우로 떠내려온 쓰레기들이 모여 섬을 이루고 있다. 산사태로 뽑힌 나무, 가축 사체 등이 배 접안 시설과 수변 무대까지 둘러싼 모습이다. 제천=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 2023-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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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풍호에 둥둥 뜬 ‘이것’의 정체는? [청계천 옆 사진관]

    21일 충북 제천 청풍호 청풍리조트 앞 풍경입니다. 섬처럼 큰 뭔가가 둥둥 떠 있네요. 지난 장맛비에 남한강 상류에서 떠내려온 쓰레기 더미입니다. 산사태 등으로 뿌리째 뽑혀 떠내려온 나무가 제일 많지만, 생활 쓰레기와 가축 사체 등 다양합니다.배 접안시설과 수변 무대, 꽃 모양 분수대 등이 모두 쓰레기에 포위돼 있습니다.수거하는 일은 고됩니다. 일하시는 분들은 더위와도 사투를 벌여야 합니다. 먼저 배를 이용해 그물을 끌어 쓰레기를 물살이 느린 곳에 모읍니다. 큰 섬처럼 보이는 이유입니다.수변으로 쓰레기가 모이면 굴착기 등 중장비가 동원됩니다. 수변은 땅이 물러 트럭이 들어오기 힘드니 여러 대가 동원대 징검다리 건너듯 쓰레기를 교대로 옮겨야 합니다.수거된 쓰레기는 일단 집하장으로 보내지고 거기서 또 분리 작업을 거쳐야 합니다. 생활 쓰레기는 재활용 쓰레기와 폐기용 쓰레기로 나누어지고, 나무는 원하는 농민들에게 땔감용으로 제공된다고 합니다. 이번 주말에 장맛비가 다시 내린다는데 적당히 내렸으면 하는 생각은 이제는 모두의 바램 일 것입니다. 신원건기자 laputa@donga.com}

    • 202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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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앗, 뱀이다!

    아스팔트 위 백사들, 자세히 보니 스티커네요. 한 공예품 전시회장의 길 안내를 하는 거라네요.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 2023-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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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이야, 가라∼ 신나게 노래하면 젊어져요”

    11일 서울 노원구 수락노인종합복지관을 찾은 구민들이 노래교실에서 흥겹게 노래를 부르고 있다. 7일 개관한 이 복지관은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강과 운동 및 취미 강좌는 물론이고 노인 심리 상담 등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 2023-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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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1인 1풍’

    어느 4인 가족의 저녁 식탁. 이제 ‘1인 1풍(風)’이 필요한 여름입니다. 그나저나 반찬은 보일까요?―서울 강동구 상일동에서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 202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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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도와주세요!

    도미노처럼 줄줄이 넘어졌어요. 다시 달릴 수 있게 누가 저희를 좀 일으켜 세워 주세요. ―서울 구로동에서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 2023-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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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 속에 전투기 넣고 찍기…올 첫 ‘슈퍼문’[청계천 옆 사진관]

    어제(3일) 올 첫 슈퍼 문이 관측됐습니다. 서울은 하늘이 흐린 편이라 잘 안 보였는데요, 슈퍼문은 지구와 달 사이가 가까워져 유난히 보름달이 크게 보이는 현상을 이릅니다.7월의 슈퍼문은 ‘썬더문(Thunder Moon)’ 또는 ‘풀 벅 문(Full Buck Moon)’으로도 불리며 올해 4번 뜰 슈퍼문 중 첫번째였습니다. 맑은 하늘이었던 전 세계 도시마다 사진가들이 달 사진을 기록하느라 바빴을텐데요, 그 중 8장을 모아봤습니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 2023-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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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옐로 카펫’ 설치, 스쿨존 사고 예방

    지난달 27일 서울 광진구 구남초교 앞 ‘옐로 카펫’에서 학생들이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옐로 카펫은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사고 예방을 위해 횡단보도 앞 보행로와 인근 벽면을 노란색으로 만든 것이다.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 202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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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볼록 거울의 뒷모습

    볼록 거울의 뒷면에 누군가 빼곡하게 붙여 둔 스티커들. 한데 반쪽은 왜 비워 둔 걸까요? ―서울 종로구 삼청동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 2023-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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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충원서 ‘제복 패션쇼’

    30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겨레얼마당에서 열린 ‘제복-한복 패션쇼 자락을 펴다’ 패션쇼에서 6·25전쟁 참전유공자 및 모델들이 ‘제복의 영웅들’ 사업을 계기로 제공받은 제복을 착용한 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 2023-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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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잘’ 찍으려면 어떻게?”…사진 구도 잡기 비법[청계천 옆 사진관]

    “이 카메라 이거 어떻게 찍는 거에요?” 1990년 대 관광지나 졸업식 입학식 같은 행사장에서 자주 들었던 질문이다. 필름을 쓰던 아날로그 카메라 시절, SLR(일안리플렉스·‘수동’카메라라고 불렸다)을 들고 있던 내게 묻는 분들이 많았다. 중요한 날이니 카메라를 빌려오긴 했는데 사용법을 제대로 모르거나 촬영에 자신이 없던 것이다. 필름을 넣는 것부터 막히기도 했다. 잘 찍고 못 찍고를 떠나 일단 이 중요한 날을 기록만 하면 만족해하는 분위기로 기억한다.2000년 대 이후 디지털 카메라가 대중적으로 빠르게 보급되면서 질문이 바뀌었다.“사진을 ‘잘’ 찍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모니터 화면을 보면서 셔터버튼만 누르면 되는 기기였다. 카메라 작동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지자 이용자들은 ‘잘’ 찍는 방법을 배우고자 했다. 온라인-오프라인에서 ‘디카 강좌’들이 우후죽순 열렸고 나 또한 2000년~2008년 즈음에 강사 활동을 꽤 했다.요즘은 어떤 질문을 직업 사진가들에게 할까. 안 한다. 질문이 없다. 스마트폰이 대세가 되면서 ‘사진을 어떻게 찍느냐, 잘 찍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는 물음이 사라졌다. 이미 모두가 사진가이고 모두가 영상 작가들이다. 소셜미디어를 서핑하다보면, 과연 아마추어 작가가 맞나 싶을 정도로 놀라운 사진들이 많다. 촬영 기법도 프로를 넘어선다.하지만 여전히 구도 잡기, 즉 ‘앵글’이 서투른 분들도 많다. ‘안물안궁’이니 굳이 ‘이렇게 찍어보세요, 저렇게 돌려보세요’라고 말씀드릴 필요는 없지만 옆에서 보기에 안타까울 때가 있다. 사진 촬영은 구도 잡기로 시작한다. 이른바 ‘앵글’이다. 스마트폰 보급 이후 ‘무엇을’ ‘어떻게’ 찍을까만 고민하면 된다. ‘무엇’은 이미 결정돼 있다. 소재를 발견해야 폰카를 켜기 때문이다. 남은 건 단 하나, ‘어떻게’이다.사진의 소재는 하나가 아닐 때가 대부분이다. 주요 소재가 결정돼 있다 해도 배경과 구도를 신경 써야 하기 때문이다. 모든 인격은 평등하다고 한다. 거꾸로 말하면 평등한 것은 오직 인격뿐이다. 사진의 소재끼리도 평등해선 안 된다. 엄격하게 서열을 매겨야 한다. ‘주’ 소재와 ‘부’ 소재를 구별해야 한다. 부 소재는 주 소재가 돋보이도록 하는 역할에 머물러야 한다.사진을 촬영하다보면 지금 눈으로 보고 있는 이 멋진 풍광이나 상황을 모두 담고 싶은 욕심이 들기 마련이다. 그래서 한 화면에 이 소재들을 다 집어넣고 싶어진다. 하지만 모든 것을 찍겠다는 것은 아무것도 안 찍겠다는 뜻이다. 주 소재와 부 소재를 엄격하게 구별하고 그들을 어떻게 관계 맺게 할지, 연결할지를 고민하고 순간적으로 판단해야 한다.네덜란드 아티스트 미치 리우에(Mitch Leeuwe)가 자신의 트위터에 공개하는 2차원 평면 화면 구성법의 예시를 소개한다. 그림 그리기에 유효한 구성법이지만, 사진도 크게 다르지 않다. 화면 3분할을 기본으로 여러 상황을 쉽게 설명해준다. 주 소재를 부 소재와 구성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다. 아래에 소개한 18개 예시만 사진 촬영에 응용해도 화면 구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충분히 익혀두고 있으면 이 구성법에 맞는 상황이 순간적으로 눈에 딱 들어올 때도 있다. 그림은 의도해서 그리지만 사진은 발견이 먼저이기 때문이다. 그림은 손으로 그리지만 사진은 발로 찍는다는 말이 그래서 나왔다. 자, 이제 스마트폰으로 담기만 하면 된다.주변에 ‘사진 참 잘 찍는다’는 소리를 듣는 분이 있다면 이러한 구성법으로 찍는 분일 것이다. 딱히 이 구성법을 익히지 않았거나 배우지 않았어도 감각적으로 찍는 분들이 있다. 아마 미술적 재능을 타고 난 분들일 것이다.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 202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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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댕댕이들도 ‘헌혈봉사’를 합니다 [청계천 옆 사진관]

    26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 동물병원 ‘KU 아임도그너(I’m DOgNOR) 헌혈센터‘에서 헌혈견들의 은퇴식이 열렸습니다. 건국대의 ‘댕댕이 헌혈’ 봉사견 모집은 2019년에 시작됐고, 이 센터는 지난해 8월 아시아 최초의 정식 반려동물 헌혈센터로 개원했습니다. 아무 강아지들이나 헌혈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나이는 2~8살에 체중 25kg 이상 대형견만 가능합니다. 한 번에 320~400ml 피를 뽑는데요, 이 정도 혈액이면 소형견 3~4마리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분량이라고 합니다. 개원 이후 200여 마리가 참여했으니 벌써 수백마리의 강아지들을 살렸을 것 같습니다. 이 날 행사는 만 8살이 훌쩍 넘어 이제 헌혈이 힘들어진 개들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이들은 1~4회 헌혈 봉사 경력이 있다고 합니다. 건국대 동물병원은 견주들을 대상으로 헌혈 봉사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해 공혈견 사육 문제와 매혈 산업을 극복하는데 앞장 서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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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론으로 항행안전시설 점검

    21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제주항공무선표지소에서 관계자들이 드론을 활용해 항행안전시설 점검 시연을 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는 항공기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방위·거리 정보 등을 제공하는 항공무선표지소 10곳을 관리·운영하고 있다. 제주=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 2023-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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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로 휴가오세요” 이스타항공 여행상품 행사

    이스타항공 승무원들이 20일 제주 서귀포시 노리매공원에서 관광객들에게 음료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올 4월 이스타항공이 국내 15개 여행사와 함께 ‘제주 패키지 연합사’를 구성해 최근 제주도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2박 3일 패키지 여행 상품 판매에 나선 것을 기념한 행사다. 서귀포=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 2023-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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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도심 속 오아시스

    타는 듯한 한낮. 시원한 물방울을 뿌려주는 쿨링 포그 속을 걸으니 여기가 오아시스입니다.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에서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 202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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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빛과 그림자

    창문에 드리운 빛과 그림자. 태양이 만든 기하학적인 그림 같네요. ―서울 종로구 청계천로에서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 202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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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여름 사은품은 캠핑용품”

    스타벅스코리아가 12일부터 여름 e-프리퀀시 사은품 증정을 시작했다. 7월 10일까지 미션 음료 3종을 포함해 총 17잔의 제조 음료를 구매한 고객에게 사은품을 증정하는 행사다. 올해는 헬리녹스와 협업한 캠핑 테이블과 네오플램과 같이 만든 ‘팬&플레이트’ 등 모두 5종류의 증정품을 선보인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 202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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