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주

김동주 기자

동아일보 사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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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동주 기자입니다.

zoo@donga.com

취재분야

2025-02-13~2025-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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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희망의 일출

    먼바다 수평선 위로 붉은 해가 떠오릅니다. 거친 파도가 지금 마주한 어려움을 상징하는 듯도 합니다. 때론 삶이 어둡고 힘들겠지만 환한 해가 떠오르겠지요. ―경북 울진군 죽변항 앞바다에서김동주 기자 zoo@donga.com}

    • 2022-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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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봇 태권브이 전시회… 내달 6일까지

    서울 노원구 경춘선숲길갤러리에서 ‘태권브이와 우리만화이야기’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전시회에선 로봇 태권브이 등장인물 캐릭터 등 피규어 100여 점도 선보이며 2월 6일까지 계속된다. 김동주 기자 zoo@donga.com}

    • 2022-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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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마아빠 어릴땐 로보트 태권브이가 최고였지” 아이와 함께 동심으로[청계천 옆 사진관]

    1970년대와 80년대 어린시절을 보낸 중장년 부모들에게는 추억의 만화영화가 있습니다. ‘철인28호’ ‘마징가제트’로 대변되는 일본 직수입 로보트 만화영화와 태권도를 하는 한국형로봇 이야기인 ‘로보트태권V’입니다. TV를 통해 방영됐던 ‘철인28호’와 ‘마징가제트’는 70년대에 어린시절을 보낸 부모들은 흑백으로 80년대는 컬러로 본 기억이 있습니다. 한국의 대표적인 로봇 애니메이션인 ‘로보트 태권V’는 1976년 7월23일 영화관에서 최초 개봉되어 부모님의 손을 잡고 영화관에 간 기억들이 아련하게 남아 있습니다. 서울에서만 약 18만명의 관객을 기록해 당시 한국영화 역대 2위를 세울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후 ‘철인007’ ‘똘이장군’ ‘제타로보트’ ‘썬더A’ ‘우뢰매’ 등 만화 영화들이 대량으로 제작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7080시대 추억의 만화영화 ‘로보트 태권브이’를 중심으로 ‘똘이장군’ ‘우뢰매’ 등 우리나라의 만화영화를 소개하는 ‘태권브이와 우리만화이야기’ 전시회가 서울 노원구 경춘선숲길 갤러리에서 명품 피규어 아트를 활용해 열리고 있습니다. 중장년 부모들에게는 추억의 향수를, 어린이들에게는 옛 만화영화의 신선함을 선사합니다. 전시회에서는 로봇태권브이 등장인물 캐릭터등 피규어 100여점과 함께 로봇 태권브이의 탄생부터 변천사뿐만 아니라 태권브이의 계보를 잇는 다양한 우리나라 만화 작품도 만날 수 있습니다. 1월7일 시작한 전시는 2월6일까지 열립니다. 평일 오후2시부터 오후8시(토,일은 12시 오픈)까지.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이며, 관람료는 무료입니다.사진,글=김동주 기자 zoo@donga.com}

    • 2022-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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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단장한 노점들

    6일 서울 종로구 종로5가 일대에 규격화된 노점들이 늘어서 있다. 종로구는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이 일대에 난립하던 노점들을 철거하고 규격을 통일한 판매대를 새로 설치하는 등 특별정비 사업을 진행했다. 김동주 기자 zoo@donga.com}

    • 2022-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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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이곳이 좋아

    쇠백로 6마리가 옹기종기 모여 있습니다. 겨울이 되면 남쪽 나라로 떠나는 여름 철새지만 올해는 눌러앉았네요. 먹이가 풍부해서일까요, 지구온난화 때문일까요. ―서울 청계천에서김동주 기자 zoo@donga.com}

    • 202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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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고맙다 서리

    영하의 강추위에 길가 화단에 있는 꽃양배추에 서리가 점점이 맺혔습니다. 짙은 보라색 잎이 하얀 서리 덕분에 더 선명해졌네요. 혹한 속에 새로 핀 꽃 같습니다. ―서울 종로구 세종로공원에서김동주 기자 zoo@donga.com}

    • 202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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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대유행속 전 세계 새해 맞이 표정[청계천 옆 사진관]

    2022년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두 번째로 맞는 새해입니다.한국은 작년 새해와 마찬가지로 전국 대부분의 일출명소의 해맞이 행사와 서울 종로 보신각 일대의 새해 맞이 행사도 취소됐습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센 유럽 주요도시들도 대규모행사를 취소하고 조용하게 새해를 맞는 분위기입니다. 반면 미국을 비롯한 몇몇 나라들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 속에서도 봉쇄조치를 일부 완화해 적지 않은 시민이 모여 새해를 축하했습니다. 북한의 평양시민들도 김일성 광장에 모여서 불꽃놀이를 감상하며 새해를 맞았습니다.김동주 기자 zoo@donga.com}

    • 2022-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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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크리스마스트리의 속삭임

    코로나19 확산으로 정다운 사람들과의 소소한 만남조차 잠시 미루게 된 연말입니다. 길거리 한쪽에 세워진 크리스마스트리에 달린 작은 문구에 새해 희망을 담아봅니다. “내년에는 좋을 거야.” ―서울 중구 덕수궁길에서김동주 기자 zoo@donga.com}

    • 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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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랑이해가 온다”

    2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의 케이팝(K-POP) 스퀘어 전광판에서 새해엔 빠른 일상회복이 이뤄지길 기원하는 초대형 흑호(黑虎) 미디어 아트가 송출되고 있다. 코엑스는 임인년(壬寅年) 비상을 기원하는 전시 ‘코엑스 윈터 갤러리 2021’을 이달 말까지 선보인다. 김동주 기자 zoo@donga.com}

    • 202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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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나란히 나란히 나란히

    소규모 주택 건설 현장에서 공사 작업자들이 외부에 설치됐던 구조물(비계)을 철거하고 있습니다. 층별로 자리 잡고 질서정연하게 서로 힘을 합쳐 일하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무엇보다 안전이 최고입니다.―서울 강동구 고덕동에서김동주 기자 zoo@donga.com}

    • 202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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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갈매기 삼총사

    똑같은 포즈로 한곳을 바라보는 모습이 마치 바다 수호대 같습니다. 바닷물에 발이 시리지 않을까 하는 걱정은 기우. 밀려오는 파도를 발끝으로 즐깁니다. ―인천 중구 영종도에서김동주 기자 zoo@donga.com}

    • 2021-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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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촛불 기도

    성탄절을 앞두고 한 신자가 성당에서 정성스레 봉헌촛불을 밝히고 있습니다. 기독교에서 촛불은 세상의 빛인 예수 그리스도를 뜻한다고 합니다. 빛은 세상을 밝게 비추고 동시에 우리 마음도 훈훈하게 덥힙니다. 밝고 따뜻한 연말이 되길 기원합니다. ―서울 용산성당에서 김동주 기자 zoo@donga.com}

    • 2021-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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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값싼 양심

    주택가 골목길이 쓰레기 무단 투기로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경고문이 눈길을 끕니다. “푼돈으로 막을 일 100만 원으로 돌아온다.” 그뿐입니까. 양심을 팔지 마세요. ―서울 용산구 신창동에서김동주 기자 zoo@donga.com}

    • 202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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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등포구 취업박람회 개최… 400명 채용 계획

    7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 ‘2021 영등포구 취업박람회’를 찾은 중장년 구직자들이 채용 정보가 적힌 게시판을 바라보고 있다. 영등포구와 영등포여성인력개발센터가 공동으로 마련한 취업박람회는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 등 22개 업체가 약 4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김동주 기자 zoo@donga.com}

    • 202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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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문사 부처님 ‘337년만의 외출’

    6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의 ‘조선의 승려 장인’ 특별전에 전시된 ‘용문사 목조아미타여래설법상’. 불상 뒷배경으로 불화 대신 보살 등의 조각을 넣어 입체적이고 역동적인 느낌을 살렸다. 이 불상이 경북 예천군 용문사 밖으로 나온 건 1684년 제작 후 처음이다. 전시는 내년 3월 6일까지. 김동주 기자 zoo@donga.com}

    • 202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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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교미술 너머의 사람을 만나다[청계천 옆 사진관]

    현재 전국의 사찰에는 수 많은 불상과 불화가 있습니다. 최근에 만들어진 것도 많지만 국보나 보물급등 다채롭고 화려하며 수준 높은 불상과 불화는 조선시대 특히 임진왜란(1592-1598) 이후 조선 후기에 만들어져 전해져 오는 것들입니다. 이것들을 만든 이들이 바로 조선의 승려장인들입니다. 이들은 출가한 불교의 승려이자 동시에 기예를 지닌 장인들이었습니다. 경건한 수행과 정진을 바탕으로 불교미술의 경지로 한 단계 끌어올린 예술가였습니다. 조선시대에는 건축,조각,회화,불구(佛具),기와 판각등 여러 분야의 승려장인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신앙의 대상인 부처를 형상화하는 조각승(彫刻僧)과 화승(畵僧)이 중심이 되었습니다. 그들은 개인이 아니라 공동으로 협력하여 불상과 불화를 조성하였습니다.찬란하게 꽃 피웠던 조선시대 후기 ‘불교미술 너머의 사람들인 승려이자 장인이었던 승려장인들을 만나는’ 특별기획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7일 개막해 내년 3월6일까지 열리는 ‘조선의 승려 장인’ 특별전시입니다.특별전은 국보2건, 보물13건, 시도유형문화재 5건등 총 145건이 출품된 대규모의 조선시대 불교미술전입니다. 전시된 작품의 제작에 관여한 승려 장인은 모두 366명입니다.특히 17세기 중반부터 18세기 초에 활동한 조각승 단응(端應)이 1684년(숙종10년)에 불상과 불화를 결합하여 만든 ‘용문사 목각아미타여래설법상(보물)은 이번 전시를 위해 337년만에 처음으로 사찰 밖으로 나왔습니다. 아울러 붓의 신선으로 불렸던 18세기 전반의 화승 의겸(義謙)이 1729년(영조5년)에 그린 ’해인사 영산회상도(보물)‘,18세기 중후반에 활동한 화승 화련(華蓮)이 1770년(영조46년)에 그린 ’송광사 화엄경변상도(국보)‘의 서울전시는 처음입니다.현재까지 파악된 조선 후기의 조각승은 1천여명이고 ,화승은 2천4백여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이 처럼 많은 수의 승려 장인이 활약했던 조선 후기는 우리나라 불교미술의 르네상스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번 특별전은 조선의 승려 장인과 이들이 만들어낸 불교미술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그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김동주 기자 zoo@donga.com}

    • 20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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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온 뒤 추워져요”… 오늘 서울 한낮 체감온도 영하 3도

    11월 마지막 날 우산을 쓴 시민들이 비에 젖은 낙엽이 떨어진 서울 광화문 앞 보도를 걸어가고 있다. 1일에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며 낮 최고기온이 1∼9도로 예보됐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이보다 4∼6도가량 내려간다.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영상 2도로 예보됐지만 바람이 강해 한낮에도 체감온도는 영하 3도에 머무를 것으로 보인다. 김동주 기자 zoo@donga.com}

    • 202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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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제고분 관람하세요”… 석촌동 발굴현장 공개

    한성백제박물관이 24일 서울 송파구 ‘석촌동 고분군’ 발굴조사 현장을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시민들이 적석총(돌무지무덤)이 연결된 형태의 대형 ‘연접식 적석총’ 발굴지와 다양한 출토 유물을 살펴보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유적과 유물은 2015년부터 7년째 진행 중인 발굴 조사의 결과물이다. 김동주 기자 zoo@donga.com}

    • 202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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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역병 물렀거라”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국립민속박물관 야외전시장에서 관계자들이 코로나19 퇴치와 일상 회복을 기원하는 장승제를 지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 광주시 남한산성면 엄미2리 주민들이 손수 제작한 장승들이 들어섰다. 김동주 기자 zoo@donga.com}

    • 202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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