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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경계했던 건 요즘 ‘힙’한 호텔로 인식되는 거였어요. ‘힙’한 곳을 찾는 이들이 아닌, 다양한 층이 방문하는 공간이 되기를 바라거든요. 출장 온 사람이나 가족…, 할아버지 할머니가 오실 수도 있고요. 나이와 상관없이, 취향에 맞아서 편하게 다시 찾는 곳이 됐으면 합니다.” 레저전문기업 아난티의 첫 브랜드 호텔 ‘아난티 앳 강남’이 올해 6월 하순 문을 열었다. 서울 강남구 논현로 734. 그야말로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강남 한복판에 자리하지만 아난티 이만규 대표는 이 곳을 ‘힙’한 호텔로 내세우기를 꺼려한다. 그뿐이 아니다. 널리 알리는 개관식을 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심지어 호텔 입구에 간판도 달지 않았다. 그만이 그려온 남다른 호텔의 모습이 있는 것일까.깊은 시간을 품은 ‘수도원’, 드넓은 바다 위 ‘요트’가 모티브“유럽의 여러 도시를 여행할 때마다 개성 있고 매력적인 호텔을 찾아다녔어요. 작지만 자기만의 확실한 콘셉트와 스토리를 지닌 곳들이었죠. ‘서울 도심에도 이렇게 독창적이고 특별한 호텔을 선보이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한 프로젝트가 ‘아난티 앳 강남’이었습니다. 부지 선정에서부터 많은 고민이 있었죠. 부지 매입부터 설계, 건축까지 약 6년이라는 시간이 걸렸습니다.”서울에 자리한 기존 호텔들이 대부분 오피스 밀집 지역에 있지만, 그는 높은 건물들이 있는 오피스 숲을 피했다. 서울의 문화를 잘 반영하고 트렌드를 이끌지만 번잡스럽지 않은, 낮고 개성 있는 건물들이 모인 곳을 찾았다. 그래서 그가 선택한 곳이 논현동, 가로수길, 도산대로, 청담동, 압구정동 사이 지금 호텔이 들어서 있는 자리다. “가장 중점을 둔 것은 프라이버시에요. 무엇보다 ‘프라이빗한 공간’을 추구합니다. 호텔의 전체 공간 배치나 디자인은 ‘수도원’을 모티브로 했어요. 객실은 ‘요트’를 모티브로 했죠. 광활한 바다 위에 떠있는 요트만큼 프라이빗한 공간이 어디 있을까요?” ‘캐빈’으로 불리는 객실은 모두 복층 구조, 테라스도 갖춰아난티 앳 강남은 연면적 1만 6770m²(약 5072평)로 16개 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붉은 벽돌을 쌓아 만든 벽면과 둥근 아치형 디자인이 곳곳에서 시선을 끌며 깊은 시간을 품은 중세 수도원을 연상시킨다. 한편, 총 118개의 객실은 부드러운 곡선, 잘 짜인 빌트인 공간, 고급스러운 소재 등이 어우러져 우아한 세일링 요트를 떠올리게 한다.객실은 선실을 뜻하는 ‘캐빈(Cabin)’으로 불린다. 모두 복층 구조로 아래에 거실, 욕실, 주방이 있고, 위에 침실이 자리한다. 높은 층고로 탁 트인 느낌을 주는 거실에 비중을 두어 차도 마시고 일도 하고 미팅까지 할 수 있도록 공간을 설계했다. 객실 규모는 65.4m²(약 19평) 정도로 확장형 객실의 경우 114m²(약 34평)에 달한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객실에 모두 테라스가 있어 바깥 공기를 마시고 경치를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는 것이다. ‘캐빈’은 6가지 타입으로 나뉜다. 붉은 벽돌을 쌓은 아치형 건축물이 돋보이는 수영장과 피트니스 클럽아난티 앳 강남에는 두 개의 수영장과 피트니스 클럽이 있다. ‘에이 스피릿 오브 저니 클럽(A Spirit of Journey Club)’으로 불리는 이들 운동 공간 또한 프라이빗하게 누릴 수 있도록 여유롭게 설계돼 있다.특히 붉은 벽돌의 아치가 강렬하게 레이어드 된 수영장들은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야외 수영장은 날씨가 쌀쌀해도 온수풀로 운영해 이용이 가능하다. 실내 수영장은 천장의 샹들리에로 화려한 빛을 더했다. 역시 붉은 벽돌을 쌓은 아치 건축물이 돋보이는 피트니스 클럽은 최첨단 장비를 갖췄다. 각종 운동기구뿐 아니라 퍼스널 트레이닝 존, 필라테스 룸을 마련했다. 신체측정과 단계적 체형관리, 맞춤 운동 컨설팅을 제공하는 컨설팅 룸, 운동 피로를 푸는 산소 챔버도 운영한다.색다르게 즐기는 강남 로컬 여행, ‘카트 서비스’와 ‘링크 서비스’강남 로컬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카트 서비스’와 ‘링크 서비스’를 운영하는 것도 색다른 시도다. 호텔에서 3km 이내 어디든 아난티 전용 차량으로 데려다주는 게 ‘카트 서비스’다. 체크인 후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아난티 앱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 강남의 다양한 문화를 연결시켜주는 ‘링크 서비스’도 기대를 모은다. 레스토랑, 스파, 원데이 클래스 스튜디오 등 아난티가 선정한 강남의 문화 공간을 특별한 혜택과 함께 경험할 수 있다.“건물은 건축가가 짓지만 그 안의 이야기를 만들 수는 없죠. 저희는 늘 이야기를 만드는데 몰두하는 사람들이에요. 저희 호텔을 방문해 ‘아, 이런 이야기도 있네’, ‘좋은 느낌이 드네’, ‘흥미롭네…’, 이 정도만 반응해도 큰 성공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아난티 이만규 대표는 “오픈 준비부터 지금까지 모든 일이 순조롭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도심에 독창적이고 특별한 호텔을 만들겠다는 초심을 잊지 않으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가치 있는 공간을 선사하기 위해 부족한 점을 꾸준히 보완하고 지속적으로 투자해나갈 것”을 다짐했다.글/계수미 기자 soomee@donga.com사진/아난티 제공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
해외여행을 떠나지 않아도, 세계 각 지역의 미식을 맛볼 수 있는 특급호텔 레스토랑 프로모션 정보를 모았다.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지중해 뷔페 ‘어텀 페스타(Autumn Festa)’뷔페 레스토랑 ‘더 스퀘어’에서 가을 지중해의 맛을 담은 다양하고 건강한 메뉴들을 풍성하게 선보인다. 해산물 부야베스, 튀긴 블루크랩, 지중해 갑오징어구이, 스노크랩 등 신선한 해산물을 사용한 메인 메뉴가 눈길을 끈다.해산물과 토마토, 올리브오일을 주로 사용하는 스페인식 요리로 루콜라 문어 샐러드, 사과 펜넬 샐러드 등 건강식 메뉴가 다채롭게 준비돼 있다. 트러플 루콜라 피자 등 담백하고 영양가 있는 재료로 만든 요리들을 즐길 수 있다. 유럽의 풍미를 만끽할 수 있는 샤퀴테리 코너도 있다. 신선한 빵과 이탈리아산 햄, 프랑스산 치즈, 견과류를 조합해 즐길 있다. 이국적인 음식과 잘 어울리는 와인을 선별해주는 와인 페어링 서비스로 특별함을 더해준다.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한다. 점심은 낮 12시∼오후 2시 30분, 저녁은 수, 목, 금요일 오후 6시∼9시, 주말 오후 5시 30분∼9시. 11월 30일까지.‘이탈리안 고메(Italian Gourmet)’ 프로모션컨템퍼러리 레스토랑 ‘앙뜨레’에서 이탈리아의 풍미를 담은 메뉴들을 내놓았다. 신선한 해산물과 건강한 식재료 고유의 맛을 살린 요리다. 특히 인기 높은 랍스터 볼로네즈 스파게티, 리코타 치즈와 시금치, 단호박으로 만든 토르텔리니가 추천 메뉴다.이 외에 향과 풍미를 더한 트러플 루콜라 피자, 봉골레 파스타, 치아바타 등 다양한 이탈리아 메뉴들을 구성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로비에 위치한 앙뜨레 특유의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와인이나 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다.매일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 운영한다. 11월 30일까지.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주말 뷔페 ‘그라넘 브런치 투 홍콩’(Granum Brunch to Hong Kong)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에서 동양과 서양의 식문화가 공존하는 홍콩요리들을 준비했다. 메인 메뉴로 블랙 빈 폭립과 산초 랍스터, 중식의 대가 여경래 셰프와 협업한 쿵파오 메로를 만나볼 수 있다.연어와 칠리 소이살사, 베이징덕 부리토, 홍콩 바비큐삼겹살, 셰프가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프라이드 프렌치토스트, 치킨 누들, 명란 계란 롤 등도 맛볼 수 있다. 웰컴 드링크로 차와 식사를 함께 즐기는 홍콩의 차찬텡(茶餐廳) 문화를 연상시키는 밀크티가 나오며, 디저트로 찹쌀 도넛, 만다린 에그타르트, 자스민 티라미수 등이 준비된다. 홍콩 국민 맥주로 불리는 ‘블루걸’을 무제한으로 제공한다.매주 주말과 공휴일 낮 12시∼오후 2시 30분 운영. 11월 27일까지.서울드래곤시티스페인 현지 맛 구현한 ‘더 타파스(The Tapas)’ 노보텔 스위트의 ‘더 26’에서 ‘더 타파스 인조이 에브리 바이트(The Tapas Enjoy Every Bite)!’ 프로모션을 내놓았다. 스페인 요리는 각종 해산물과 육류, 채소류에 향신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등 한국 요리와 비슷한 면이 있어 인기다. 술이나 음료와 함께 간단히 즐기는 소량의 미식 ‘타파스’가 대표적이다. 다양한 식재료들로 조합을 이루는 만큼 무궁무진한 맛을 낸다.이번 프로모션은 스페인 현지 타파스의 맛을 구현하기 위해 다채롭게 준비했다. 소프트 쉘 크랩 핀초스, 훈제연어 핀초스, 새우 타파스 등 해산물을 비롯해 이베리코 목살 타파스, 버섯 타파스, 하몽 크로켓, 그린 올리브로 ‘타파스 플레이트’를 구성했다. 이 중에서 원하는 메뉴를 무제한으로 주문할 수 있다. 상큼하면서 균형감 있는 산도를 자랑하는 ‘상그리아(Sangria)’도 제공한다. 식사로 감바스&바게트, 바라문디, 뽈뽀 브라바스, 해산물 빠에야, 해산물 피데우아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평일 오전 11시 30분∼오후 5시 30분 운영한다.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주말 뷔페 ‘르 봉 마르셰’프랑스 부르고뉴(Bourgogne) 프로모션비스트로 ‘페 메종’의 ‘르 봉 마르셰’는 시즌별로 프랑스 한 지역의 음식을 선보이는 뷔페 프로모션이다. 올가을엔 세계적인 와인 생산지 부르고뉴(Bourgogne) 요리를 소개한다.먼저, 신선한 해산물 세비체를 맛볼 수 있는 즉석 로우바, 홈메이드 프랑스 전통 애피타이저가 미식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원하는 해산물을 고르면 요리로 제공하는 시푸드 마켓, 프랑스 전통 요리와 스테이크를 선보이는 셰프스 키친, 디저트 뷔페 수준의 파티세리 코너 등 다양한 요리가 섹션별로 준비돼 있다. 특히, 와인과 잘 어울리는 부르고뉴 메뉴 포테 부르기뇽을 비롯해 마틀로트 당기유, 블랙 커런트 타르트 등이 눈길을 끈다. 매주 주말 낮 12시∼오후 3시 운영한다.글/계수미 기자 soomee@donga.com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트래디셔널 캐주얼 브랜드 빈폴(BEANPOLE)이 최근 ‘제대로 입다(Wear the Right thing)’ 캠페인을 진행했다. 빈폴은 언제, 어떤 상황에서도 어울릴 수 있는 캐주얼의 기본 아이템을 조합한 ‘타임리스 캐주얼 웨어(Timeless Casual Wear)’를 추구한다. 8월 18일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이러한 빈폴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공고히 하면서 기본 아이템을 중심으로 한 스타일링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서 기획됐다. 캐주얼 웨어 기본 아이템 중심으로편안하고 스타일리시한 룩 제안빈폴의 ‘제대로 입다’ 캠페인 슬로건에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편안함 속에서도 격식을 갖출 수 있고, 오래 입어도 질리지 않고, 같은 옷장 안의 옷들로도 다양한 변주를 즐길 수 있는, 지금 그리고 앞으로도 멋있을 수 있는 옷 입기를 제안한다.특히, 빈폴은 옥스포드 및 피케 셔츠, 케이블 니트, 재킷, 원피스 등을 토대로 편안하고 스타일리시한 스탠더드 룩의 진수를 선보인다.‘그래서 우리는 빈폴을 입지’6명의 앰배서더와 컨셉 영상 공개빈폴은 패션시장의 주축으로 떠오르고 있는 MZ세대와의 소통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그래서 우리는 빈폴을 입지’를 컨셉으로 한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배우 김민규·전여빈, 작가 김이나, 포토그래퍼 하시시박,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 크리에이터 침착맨 등 6명의 앰배서더들과 브이로그 형식의 일상을 세련되게 구성했다. 브랜드가 지향하는 ‘의식 있는 소비자’의 가치를 고려해 진정성·영향력을 지니고, 선망의 대상이 되는 인플루언서들을 선별했다.빈폴은 6개의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타임리스 캐주얼 웨어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했다. 유행에 휩쓸리지 않고, 기본에 충실하지만 시선을 잡아당기며, 클래식하지만 디테일도 놓치지 않는, 멋 부리긴 싫어도 멋있게 보이고 싶은 소비자들의 마음을 담아 에센셜 아이템의 다채로운 믹스&매치 센스를 보여줬다.빈폴 대표 아이템 입고 촬영,인스타그램 올리는 이벤트 마련빈폴의 ‘제대로 입다; 그래서 우리는 빈폴을 입지’ 캠페인 영상은 빈폴의 공식 인스타그램(@beanpole_official)과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된다. 또한 빈폴은 캠페인의 취지를 살리고자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전국 주요 매장에 이동식 전문 스튜디오 ‘Studio B’를 마련, 고객이 빈폴의 대표 에센셜 아이템을 입어보고 인생샷을 촬영해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고객 참여형 행사다.원은경 빈폴사업부장은 “빈폴이 30년 이상 사랑받아온 배경에는 기본에 충실하고 신뢰받는 브랜드라는 이미지가 강하게 자리잡고 있다”라며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브랜드 가치를 공고히 하며, 젊은 층에게도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변주를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빈폴은 100% 친환경 상품으로 구성된 지속가능성 라인 ‘그린 빈폴(GREEN BEANPOLE)’을 출시하며 의식있는 소비를 추구하는 MZ세대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 그린 빈폴은 지속가능성을 실천하고 경험할 수 있는 라인으로, 우리 모두의 미래를 위한 ‘의미 있는 패션’을 구현한다.버려진 페트병과 의류 등을 재활용한 재생 소재, 오가닉 소재, 동물 복지 시스템을 준수하는 RDS(Responsible Down Standard) 인증 다운 충전재, 비료와 살충제 사용을 최소화하고 노동 환경과 인권을 존중하는 BCI(Better Cotton Initiative) 인증 면, 물 절약 워싱 등 환경에 친화적인 소재와 방식으로 제작한 상품들로 구성된다.글/계수미 기자 soomee@donga.com,김태희(패션 칼럼니스트)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
‘여성의 아름다움은 내면의 당당함에서 시작’디자이너 조이 그라이슨‘여성의 아름다움은 내면의 당당함과 자신감에서 시작된다’는 철학을 가진 디자이너 조이 그라이슨(Joy Gryson).그는 코치, 캘빈 클라인, 마크 제이콥스 등에서 20년 이상 핸드백 디자이너로 활동한 경험을 토대로 2006년 미국 뉴욕에서 자신의 브랜드 ‘조이그라이슨(JOY GRYSON)’을 론칭했다. 뉴욕 워킹 우먼의 라이프스타일에서 영감을 얻은 그는 진취적인 여성을 타깃으로 한 베이식하고 감각적인 핸드백을 만드는데 집중했다.기본에 충실하면서도 감각적이고독창적인 디자인뉴욕 컨템퍼러리 패션 브랜드 조이그라이슨은 기본에 충실한 디자인에 정제된 디테일을 접목한 컬렉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였다. 뉴욕의 모던 감각에 클래식, 빈티지 감성을 더한 독창적인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컬러감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해왔다. 미국 론칭 후 삭스 피프스 애비뉴, 니만 마커스, 버그도프 굿맨 등 미국 유명 백화점에 입점했다. 제시카 알바 등 할리우드 패셔니스타들이 착용해 전 세계적으로 주목 받으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도 했다.2014년 첫선을 보인 한국에서는 브랜드 가치, 제품 퀄리티, 품격을 두루 갖춘 어포더블 럭셔리(Affordable Luxury)를 추구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자신의 취향이 뚜렷하고 스마트한 소비를 즐기는 2030 여성들의 워너비 브랜드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조이그라이슨은 2022년 상반기 레디투웨어(Ready-To-Wear) 컬렉션을 론칭했다. 핸드백 브랜드에서 의류까지 영역을 넓혀 토털 패션 브랜드로 본격적인 도약을 시작했다.2022 A/W 시즌,‘오브젝트 오브 디자이어(Object of Desire)’ 캠페인2022 A/W 시즌, 조이그라이슨은 여성들의 아름다움에 대한 열망에서 영감을 받아 ‘오브젝트 오브 디자이어(Object of Desire)’ 캠페인을 선보인다. 진정한 아름다움은 자신의 삶에 대한 진취적인 열정에서 비롯되며, 긍정적인 통찰력과 포용력을 가진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드러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모던하면서도 빈티지한 분위기를 살려 조이그라이슨 특유의 90년대 노스탤지어를 담은 뉴 클래식 스타일을 제안한다.조이그라이슨의 올 가을 추천 아이템 3가지1 레디투웨어 컬렉션 ‘100% 울 소재의 핑크 트위드 크롭 재킷’2022년 가을 신상품으로 사랑스러운 핑크 컬러가 돋보이는 크롭 재킷. 100% 울 트위드 소재. 짤막한 길이와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 박시한 실루엣이 경쾌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큼직한 포켓과 버튼으로 장식성을 더했다. 2 세렌디피티 버킷 백 (Serendipity Bucket Bag)락 하드웨어 장식이 포인트인 세렌디피티 버킷 백은 은은한 광택이 돋보이며, 부드러우면서도 견고한 이탈리아 소가죽으로 제작돼 클래식하면서 고급스럽다. 넉넉한 수납 공간을 갖췄으며, 탈·부착이 가능한 가죽 파우치를 함께 구성해 실용성을 높였다. 길이 조절이 가능한 스트랩으로 숄더부터 크로스 스타일까지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컬러는 블랙과 우드 브라운이 있다.3 세렌디피티 새첼 백 (Serendipity Satchel Bag)2022년 가을 신상품으로 선보이는 세렌디피티 새첼 백은 자연스럽게 볼륨감 있는 모양이 돋보이는 포멀 스타일의 토트 백이다. 탈·부착이 가능한 스트랩이 달려 있어 크로스 백 스타일로도 연출이 가능하다. 컬러는 블랙과 우드 브라운이 있다.MZ세대 타깃의 2022 베스트셀러,조이그라이슨 세렌디피티 미니백2022년 세렌디피티 크로스 미니백은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천연 소가죽 소재의 트렌디한 새들 백 스타일이다. 영&클래식(Young&Classic) 감성을 강조해 주요 타깃인 MZ세대에게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디지털을 중심으로 마케팅을 전개했으며, 특히 패션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효과로 8차 재 주문 완판을 기록했다. 누적 판매 1만 개를 돌파한 베스트셀러로 인기몰이 중이다. 수납공간을 키운 미디움 사이즈까지 내놓아 선택의 폭을 넓혔다. 컬러는 네 가지로 블랙, 우드 브라운, 캐비지 화이트, 내추럴이 있다.타임리스 클래식을젊고 트렌디하게 재해석조이그라이슨 마케팅 김선희 실장은 “조이그라이슨은 타임리스 클래식을 젊고 트렌디한 감각으로 재해석한 독창성 있는 제품으로 브랜드 마니아층을 확보해왔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지니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로 도약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글/계수미 기자 soomee@donga.com사진/조이그라이슨 제공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
원료주의 뷰티 브랜드 ‘믹순(mixsoon)’이 무더위에 지친 피부에 청량하고 생기를 불어넣어 줄 ‘하.센.티. 에센스’와 ‘하.센.티. 미스트’를 출시했다. 하.센.티. 라인은 미네랄이 풍부한 청정 지역 제주에서 재배한 어성초(하트리프), 병풀(센텔라), 티트리를 엄선해 사용한 제품이다. 올해 5월에 선보인 버블 클렌저와 토너, 버블 토너 3종에 이어 출시해 ‘하.센.티. 5종’을 완성했다.스킨케어 단계의 부스팅 역할을 하는 ‘하.센.티. 에센스’는 보습에 중점을 뒀다. 물방울이 터지는 듯한 수분감이 느껴지는 제형이 특징. ‘하.센.티. 미스트’는 판테놀과 히알루론산으로 시너지를 더해 피부를 한층 더 촉촉하고 편안하게 만들어준다. 하.센.티. 라인은 브랜드 철학인 클린 뷰티를 실천하기 위해 FSC 인증 용지에 콩기름 잉크로 인쇄한 포장지와 재활용이 용이할 수 있도록 투명 플라스틱과 친환경 수분리 라벨을 사용했다. 하.센.티. 5종은 공식 자사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글/계수미 기자 soomee@donga.com사진/믹순 제공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호텔플렉스(HOTEL-PLEX) 서울드래곤시티가 뷔페 레스토랑 ‘푸드 익스체인지’에서 ‘제주도 좋아’ 프로모션을 9월 30일까지 선보인다. 국내 대표 여행지인 제주의 다채로운 음식들을 맛볼 수 있다. 제주의 특색을 담은 메뉴로 ‘돔베고기’, ‘말고기 육사시미’, ‘황게장’, ‘제주 딱새우 짬뽕’ 등이 준비돼 있다. 또한 여름철 기운을 북돋우기 위해 중국 대표 보양식인 ‘불도장’을 비롯해 ‘장어구이’, ‘전복구이’, ‘능이버섯 토종닭 백숙’ 등도 함께 선보인다. 제주 라거 생맥주는 바다의 청량감을 느끼게 해준다.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마련했다. 토요일 1부 디너와 일요일 디너에는 ‘참치 해체쇼’가 열린다. 전문 셰프가 대형 참치를 부위별로 해체하는 현장을 생생하게 볼 수 있다. 호텔 숙박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푸드 익스체인지’에서 제주 음식을 찾아 촬영한 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참여할 수 있다.글/계수미 기자 soomee@donga.com사진/서울드래곤시티 제공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
무더위에,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면서 야외수영장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서울 시내에 있으면서도 산자락이나 중턱에 위치해 자연과 어우러진 특급호텔의 야외수영장을 소개한다. 잎이 무성한 나무에 둘러싸여 맑은 공기를 흠뻑 마시며 수영을 즐기고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산 경치나 한강 풍경을 바라보고, 시원스럽게 펼쳐진 도심 전경을 감상하는 여유를 즐기는 것은 덤이다.야외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는 서머 호캉스 프로모션이 다양하게 나와 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의 그랜드 워커힐 서울과 비스타 워커힐 서울은 숙박 패키지 9종을 선보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위탁 운영하는 파라스파라 서울은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미식 패키지로 그릴에 구운 스테이크와 와인까지 맛볼 수 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은 야외수영장 이용 시간에 따라 체크인, 체크아웃 시간이 다른 두 종류 패키지를 내놓았다.워커힐 호텔앤리조트, ‘리버파크’ 호캉스 패키지 아차산 기슭에 위치한 워커힐 호텔앤리조트가 야외 수영장 ‘리버파크(River Park)’를 이용할 수 있는 그랜드 워커힐 서울과 비스타 워커힐 서울의 숙박 패키지 9종을 선보인다. 숙박과 식사 등 다양하게 패키지를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옥수수 등으로 만든 친환경 워터 보틀을 여름 시즌 선물로 준다. 리버파크에서는 널찍한 수영장(너비 50m×19m, 수심 1.2∼1.6m)에서 수영을 즐기고, 한강 풍경도 바라볼 수 있다. 8월 21일까지 2부제로 나뉘어 오전 10시∼오후 2시 반, 오후 3시∼7시 운영되며, 8월 22∼28일에는 오전 10시∼오후 7시 운영된다.그랜드 워커힐 서울 ‘쿨 앤 핫 서머(Cool&Hot Summer)’기본 패키지 ‘쿨(Cool)’에는 그랜드 딜럭스 룸 1박과 리버파크 1회 입장이 포함돼 있다. ‘쿨러(Cooler)’는 기본 패키지에 더해 레스토랑 더뷔페에서 조식이 제공된다. ‘쿨리스트(Coolest)’는 클럽 스위트 룸에서 1박을 하면서 클럽 라운지에서 조식과 오후 6∼8시 해피아워까지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8월 28일까지.수영으로 소진한 체력 보강을 위해 든든한 한식으로 아침식사를 하고 싶은 이들을 위해 ‘쿨러 온달’ 패키지도 준비했다. 한식당 온달에서 육개장과 양지 곰탕 중 선택 가능하다. 8월 21일까지.좀더 여유로운 휴가를 즐기고 싶으면 2박 패키지 ‘서머 핫(Summer Hot)’을 고르면 된다. 클럽 스위트 룸에 머물며 리버파크 2회 입장, 클럽 라운지 조식과 해피아워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몰입형 미디어 아트 ‘빛의 시어터’ 입장권이 제공돼 문화 호캉스도 즐길 수 있다. 8월 28일까지.비스타 워커힐 서울 ‘서머 이스케이프(Summer Escape)’기본 패키지 ‘이스케이프(Escape)’에는 비스타 딜럭스 룸 1박과 리버파크 1회 입장이 포함돼 있다. 8월 28일까지. 서머 골드 시즌까지 진행되는 ‘이스케이프 플러스 골드’는 기본 패키지에 더해 델비노 조식이 제공된다. 8월 21일까지. 8월 22일부터 8월 28일까지 이용 가능한 ‘이스케이프 플러스 블루’는 더뷔페에서 조식이 마련된다. 2박 패키지 ‘서머 겟어웨이(Summer Getaway)’는 비스타 딜럭스룸에 머물며 더뷔페 조식과 리버파크 입장 각 2회, ‘빛의 시어터’ 1회 입장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레스토랑 피자힐의 콤비네이션 피자를 테이크아웃으로 즐길 수 있다.파라스파라 서울 ‘해피 패밀리케이션’(Happy Familication)북한산 국립공원 자락에 위치한 파라스파라 서울에서 야외 수영장 ‘라운드풀’을 이용하면서 그릴 메뉴를 즐길 수 있는 미식 숙박 패키지를 마련했다. 레스토랑 파크689에서 저녁 식사를 객실 타입에 따라 팀버주니어 2인 코스, 파인스위트 4인 코스 요리로 제공한다.각 코스 메인 메뉴인 엘-본 스테이크, 토마호크 스테이크는 4주간 숙성한 드라이 에이징 스테이크로 비장탄을 사용해 그릴에서 구워낸다. 애피타이저로 소고기 카르파초, 루꼴라 샐러드, 사이드 메뉴로 그릴에 구운 제철 모둠 채소, 시금치 그라틴, 매쉬드 포테이토 등을 내놓는다. 디저트는 홈메이드 아이스크림이 준비된다. 2인 코스는 하우스 와인 2잔, 4인 코스 와인 1병을 곁들여줘 여유롭게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9월 30일까지.호텔 라운드동에 위치한 ‘라운드풀’은 둥근 형태의 메인 수영장(너비 16m×17m, 수심 1.2m) 바로 옆에 어린이용 물놀이장(수심 0.7m)이 있어 온가족이 함께 이용하기 좋다. 34도 온수로 채워진 자쿠지, 선베드와 둥근 데이베드 등에서 수영 후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울창한 소나무로 둘러싸여 북한산 맑은 공기도 흠뻑 마실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오후 9시.지난해 8월 문을 연 파라스파라 서울은 호텔 3개동(110객실)과 회원제 리조트 11개동(224객실)으로 나뉘어 있다.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위탁 운영을 맡고 있다.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서머 스플래시(Summer Splash)’남산에 위치한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야외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는 ‘서머 스플래시’ 패키지를 내놓았다. 객실 1박과 야외수영장 1회 입장 혜택이 포함돼 있다. 수영장 이용 시간에 따라 ‘모닝 스플래시’(오전 11시 반∼오후 2시 반)와 ‘애프터눈 스플래시’(오후 3시 반∼오후 6시 반)으로 나뉜다. 9월 12일까지.야외수영장은 메인 수영장(너비 30m×12m, 수심 1.2m∼1.8m), 어린이용 물놀이장(수심 0.6m), 월 풀(수심 0.6m)로 구성돼 있다. 무성한 나무들과 잔디 위 휴식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서울 도심 경치가 눈앞에 시원하게 펼쳐진다.글/계수미 기자 soomee@donga.com사진/워커힐 호텔앤리조트, 파라스파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제공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
MZ세대 멤버십 ‘와이 커뮤니티’ 2기 모집, 기존 회원 90% 재가입 원할 정도로 만족도 높아롯데백화점이 운영하는 MZ세대 전용 멤버십 ‘와이 커뮤니티’가 MZ세대 취향 저격에 성공했다.‘와이 커뮤니티(Y Community)’는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근무하는 MZ세대 사원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20세부터 35세에 이르는 고객들을 위한 유료 멤버십 제도다. 지난해 잠실점에서 2회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 1월 공식 출범한 후, 3월부터는 본점에서도 확대 운영하며 누적 회원수 2000명을 돌파했다.특히, ‘와이 커뮤니티’ 1기 회원의 멤버십 가입 기간(본점 3~5월, 잠실점 1~4월) 중 구매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2배 이상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만족도 조사 결과 약 90%의 회원이 재가입을 희망하는 등 높은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러한 성공을 토대로 롯데백화점 본점과 잠실점에서는 8월 31일(수)까지 ‘와이 커뮤니티’ 2기를 새롭게 모집한다.10% 금액 할인권, 발렛 파킹 등 우수 고객 상응 혜택 제공이 인기 비결먼저, ‘와이 커뮤니티’에 가입하면 우수 고객에 준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점이 인기 비결로 작용한다. 대표적으로 2기 가입 기간(본점 6~8월, 잠실점 5~8월) 중 매월 2장의 10% 금액할인권과 무료 주차, 발렛 파킹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MVG 등급 이상의 우수고객에게만 제공되는 ‘발렛 파킹’ 서비스를 월 4회 이용할 수 있고, 각 점내 VIP 고객을 위한 ‘VIP 바(BAR)’에서 무료 음료를 제공한다.이 외에도 주말을 중심으로 특정 기간에 한해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인 상품권 증정 행사도 ‘와이 커뮤니티’ 가입기간 중이면 월 2회에 한해 언제나 참여할 수 있다. ‘와이 커뮤니티’ 회원은 평일과 주말 등에 관계없이 5% 상품권 증정 프로모션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어, 퇴근 후 평일 저녁에 쇼핑을 즐기는 직장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가입비 10만원 내면 10만원 상당 웰컴 기프트 제공… 취향에 맞게 고르는 ‘가성비 좋은 멤버십’‘호텔 애프터눈 티 세트’ 등 MZ세대 취향을 반영한 프리미엄 웰컴 기프트도 빼놓을 수 없는 혜택이다. ‘와이 커뮤니티’는 유료 멤버십으로 10만원의 가입비를 내야 하지만, 가입시 10만원 상당의 웰컴 기프트 중 개인 취향에 맞는 선물을 선택할 수 있어 ‘가성비 좋은 멤버십’으로 인정받고 있다.가장 인기 있는 웰컴 기프트는 ‘호텔 애프터눈 2인 티 세트’다. 본점 회원은 ‘롯데호텔 서울’에서, 잠실점 회원은 ‘롯데호텔 잠실’에서 애프터눈 티와 함께 달콤한 디저트들로 구성된 티 푸드 세트를 즐길 수 있다. 그 외 웰컴 기프트로는 니치향수 브랜드(본점 ‘조 말론 런던’, 잠실점 ‘딥디크’) 10만원 이용권, 프리미엄 바디케어 브랜드(본점 ‘러쉬’, 잠실점‘이솝’) 기프트 세트 등이 있다.특히, 각 점포별 특화된 웰컴 기프트도 인기다. 본점에서는 고급 식사부터 미디어 아트 전시, 카페까지 본점 안에서 풀코스의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본점 원-스톱(ONE-STOP) 데이트권’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올해 초 잠실 월드몰에 오픈해 크게 화제가 되고 있는 ‘고든램지 버거 식사권’과 롯데시네마의 프리미엄관인 ‘샤롯데관’에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샤롯데관 2인 세트’도 잠실점만의 웰컴 기프트로 사랑받고 있다.MZ세대 사로잡기 위한 새로운 콘텐츠들 지속적으로 선보여한편, 롯데백화점은 MZ세대를 사로잡기 위해 새로운 콘텐츠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6월 본점에 오픈한 대형 미디어 아트 전시관 ‘그라운드 시소 명동’은 오픈 이후 매 주말 티켓이 매진될 정도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또한, 지난 6월 3일 잠실 월드몰에 오픈한 ‘텅 플래닛’을 포함해 인스타그래머블한 이색 카페들도 2030세대를 중심으로 인증샷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본점의 ‘커넥티드 플래그십 스토어’, ‘맨메이드 소공’, ‘빅 파일럿 바 바이 IWC & 센터 커피(BIG PILOT BAR BY IWC & CENTER COFFEE)’, ‘보난자 커피’ 등이 주목받고 있다. 현종혁 롯데백화점 잠실점장은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른 MZ세대를 사로잡기 위해 MZ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멤버십 제도를 출범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MZ세대를 비롯해 고객별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이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글/계수미 기자 soomee@donga.com김태희(생활 칼럼니스트)사진/롯데백화점 제공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Banyan Tree Club & Spa Seoul, 이하 반얀트리)은 반얀트리 호텔 앤 리조트 그룹의 첫 번째 도심형 리조트로 서울 남산에 위치해 있다. 천혜의 자연환경에 둘러싸인 7만 평방미터 부지에 펼쳐진 다양한 시설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곳이다.커다란 숲이 감싸 안은 듯 아름다운∼오아시스 야외 수영장반얀트리가 자랑하는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은 도심 속 휴식을 선사하는 핫 플레이스로 손꼽힌다. 자연친화적인 이미지에 걸맞게 돌, 나무 등 자연소재로 마감해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메인 수영장과 유아용 수영장, 자쿠지, 카바나 등으로 구성돼 있다.남산이라는 지리적 이점으로 인해 마치 커다란 숲이 수영장 전체를 감싸 안은 듯한 아름다운 모습을 선보인다. 해가 지면 조명이 곳곳을 밝혀 더욱 낭만적이고 환상적인 공간으로 변한다. 또한 최고 32°C의 온수를 제공해 선선한 날씨에도 물놀이를 즐기기에 좋다. 반얀트리 회원 외에도 객실 투숙객과 오아시스 카바나 이용객이 입장할 수 있다.이국적인 풀빌라 느낌의 프라이빗 공간, 오아시스 카바나해외 반얀트리 리조트의 이국적인 풀빌라 느낌을 재현한 카바나는 가족이나 친구, 연인들이 함께 프라이빗한 물놀이를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이다. 개별 풀과 널찍하고 푹신한 침대형 소파, 다이닝 테이블을 갖추고 있다. 또한 카바나 이용 시 과일 플래터와 소프트 드링크, 샴페인 등이 기본으로 제공된다.핫 서머 시즌, 23개의 카바나는 주간과 야간에 모두 이용 가능하다. 특히, 해가 지고 한낮의 열기가 식어가는 이른 저녁부터 밤까지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야간 카바나가 눈길을 끈다. 오후 6시 반부터 10시까지 운영. 야간 카바나는 9월 11일까지 매일 이용 가능하다. 7월 9일부터 8월 13일까지 토요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주간 카바나는 10월 3일까지 매일 운영한다. 주간 카바나는 날짜에 따라 운영 시간이 달라 미리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이용 가능한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해외 리조트로 떠난 듯 여유로운 호캉스! 오아시스 서머 패키지반얀트리의 대표적인 여름 시즌 패키지인 오아시스 서머 패키지는 해외 리조트로 떠난 듯 이국적인 분위기에서 수영을 즐기며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마련돼 있다. 널찍한 객실 1박과 함께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 2인 이용,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에서 조식 2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피트니스 센터 및 실내 수영장 2인 이용이 가능하다. 10월 3일까지.모든 객실에는 오일 버너와 인센스 스틱이 비치돼 몸과 마음의 힐링을 돕는다. 티라이트에 초를 켜 은은한 향을 내는 오일 버너는 레몬그라스, 유칼립투스, 시트로넬라 등 요일별로 다른 에센셜 오일이 제공된다. 신선하고 풍성한 메뉴, 무제한 생맥주∼ 오아시스 풀사이드 바비큐 뷔페오아시스 야외 수영장 옆에 마련된 아웃도어 키친에서 바비큐 뷔페를 매일 저녁 시간 운영한다. 셰프가 직접 구워주는 바비큐 요리와 함께 무제한 생맥주를 즐기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다.참숯 그릴에서 쇠고기 등심, 양갈비, 닭고기 등 두툼한 고기와 바닷가재 등 신선한 해산물을 즉석에서 구워준다. 볶음밥, 파스타, 피자 등 식사 메뉴와 달콤한 디저트까지 풍성한 뷔페로 제공된다.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7월 10일까지 금, 토 ,일요일 운영, 7월 15일부터 8월 28일까지 매일 운영.샴페인과 함께 여유롭고 낭만적인 여름밤, 오아시스 풀사이드 버블 나잇오아시스 야외 수영장 옆 테이블에서 여유롭고 낭만적인 여름밤을 만끽할 수 있도록 마련된 샴페인 프로모션이다. 100% 샤도네이로 만들어진 샴페인 르 브룬 드 누빌 꼬뜨 블랑쉐가 무제한으로 제공된다. 곁들임 메뉴로 칼라마리, 치킨, 프렌치프라이, 페퍼로니 피자 등으로 구성된 푸드 플래터가 제공된다.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7월 14일까지, 8월 29부터 9월 8일까지 운영.글/계수미 기자 soomee@donga.com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사진/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제공}
AHC 아이크림 론칭 10주년 기념 ‘그린 페스티벌 에디션’프로페셔널 에스테틱 브랜드 AHC가 아이크림 론칭 10주년을 기념해 서머 리미티드 에디션을 내놓았다. 텐 레볼루션 리얼 아이크림 포 페이스 ‘그린 페스티벌 에디션’이다. 청량함을 느낄 수 있는 화사한 에메랄드 컬러에 반짝임으로 페스티벌 분위기를 담아낸 패키지로 특별함을 더했다. AHC 아이크림은 5년 연속 국내 아이크림 부문 판매액 1위를 차지해왔다.(칸타 월드패널 자료)대상라이프사이언스, 엄마의 목욕탕 레시피 바디 트러블 케어 2종대상라이프사이언스의 바디케어 브랜드 엄마의 목욕탕 레시피가 여름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살리실산 아크네 바디 워시’는 살리실산(BHA) 성분이 각질과 노폐물을 부드럽게 녹여내며, 티트리 성분이 여드름을 진정, 완화해준다. 코코넛 유래 계면활성제를 사용한 약산성 클렌저로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다. ‘바디 필링 패드 트러블 케어’는 두터운 각질과 모공 속 깊숙이 쌓인 노폐물을 간편하게 제거할 수 있다. 여드름성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논코메도제닉 임상시험을 완료했다. 살리실산과 시트릭산(AHA)이 과잉 피지와 각질을 녹여 트러블 완화에 도움을 준다.LG생활건강, 비욘드 딥 모이스처 크리미 슈가 바디 스크럽LG생활건강의 스킨 릴리프 뷰티 브랜드 비욘드에서 각질을 제거하면서 보습 효과를 주는 바디 스크럽 신제품을 내놓았다. 설탕보다 크기가 작은 미세당과 함께 천연 살구씨 스크럽이 함유돼 부드럽고 고른 각질 관리가 가능하다. 호호바 오일, 스쿠알란 오일, 동백 오일 등을 담은 내추럴 오일 콤플렉스TM가 각질 제거 후에도 촉촉한 보습 효과를 낸다.키엘 훼이셜 클렌징 바 3종미국 뉴욕 코스메틱 브랜드 키엘이 피부 고민별 클렌징이 가능한 ‘훼이셜 클렌징 바’ 3종을 전국 키엘 60개 매장에서 선출시 했다. 보습을 더한 ‘울트라 훼이셜 클렌징 바’는 키엘의 울트라 훼이셜 크림의 주요 성분인 스쿠알란을 함유해 촉촉한 마무리를 해준다. ‘칼렌듈라 꽃잎 클렌징 바’는 칼렌듈라 꽃잎을 함유해 진정 효과를 더했다. ‘레어 어스 모공 클렌징 바’는 아마존 화이트 클레이 성분이 모공관리를 도우며 개운함을 더한다.글/계수미 기자 soomee@donga.com김태희(생활 칼럼니스트)사진/AHC, 대상라이프사이언스, LG생활건강, 키엘 제공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
국내 더마코스메틱 시장 4년간 2배 성장,글로벌 시장 성장세도 뚜렷거리 두기 완화와 화창한 날씨에 바깥나들이가 잦아지고, 먼 곳으로 설레는 여행 계획을 세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건조한 기후와 강한 자외선 등으로 인해 피부가 자극을 받으며 나빠진 피부 컨디션으로 고민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장시간 마스크 착용으로 지쳐있는 피부를 건강하게 회복하고 관리하고자 하는 니즈가 커지면서 전문성과 안전성을 갖춘 더마코스메틱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더마코스메틱(Dermacosmetic)은 피부 과학을 뜻하는 더마톨로지(Dermatology)와 코스메틱(Cosmetic, 화장품)의 합성어로, 화장품에 피부 과학이라는 전문성을 추가한 제품을 일컫는다. 실제 국내 더마코스메틱 시장은 2017년 5000억 원에서 지난해 약 1조 2000억 원으로 4년 새 2배 이상 급성장했다(출처 한국코스메슈티컬교육소).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더마코스메틱이 각광받고 있다.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P&S 인텔리전스는 글로벌 더마코스메틱 시장이 연평균 6.5% 성장해 2024년 763억 달러 규모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크림 중심이던 더마코스메틱 시장이세럼, 클렌저, 바디케어까지 확대되는 추세그러면, 더마코스메틱 시장의 글로벌 트렌드를 살펴보자. 2019년 더마코스메틱 매출은 2021년 27% 성장했다. 하지만 2019년 더마 전체 매출의 44%를 차지하던 크림 카테고리는 40%로 비중이 줄어들었다. 대신 2019년 12%에 불과하던 세럼/에센스 카테고리는 102% 매출 성장과 더불어 전체 더마 매출의 18%를 점하며 무게감이 커졌다. 크림 중심의 더마 시장이 세럼, 클렌저, 선케어, 바디케어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칸타,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매출 통계).또한 더마코스메틱의 활용도가 피부과 시술 후 손상된 피부 장벽과 약해진 피부를 관리하기 위한 진정을 넘어섰다.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자극 등 다양한 외부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일상의 진정 개념으로 확대된 것이다… 더불어 ‘소수의 극민감 소비자’에서 ‘스스로 민감하다고 느끼는 일반 대중’을 위한 화장품으로 개념이 확대됨에 따라 크림, 세럼과 같은 기존 카테고리 외에 젊은층이 좋아하는 ‘팩 패드’의 성장이 이어졌다. (칸타, 2019년과 2020년 코로나 전후 비교해 더마 + 페이셜팩 카테고리 약 31% 성장, 52주 누적 통계)아모레퍼시픽, 특허 성분과 혁신 기술로더마코스메틱 시장 이끌어아모레퍼시픽은 ‘에스트라’와 공동 개발한 특허 성분으로 더마코스메틱 시장에서 뚜렷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피부 고민의 근본적인 해결책을 피부 장벽 강화로 보고, 병원 채널 전문성을 지닌 에스트라와 피부과학 기술을 갖춘 아모레퍼시픽 스킨케어 연구소가 공동 연구를 진행했다. 2008년 생체 내 피부 장벽을 구성하는 세 가지 지질 성분을 함유한 조성물로 원천 특허를 획득하고 보습 구조체 더마온(DermaON®)을 개발했다.더마온은 피부 지질 성분 뿐 아니라 겹겹이 쌓여 있는 구성 형태까지 피부 구조와 흡사해 효과적으로 흡수되고 이를 유지시켜준다.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에서 NET(New Excellent Technology, 신기술인증)를 받은 더마온은 피부장벽 강화와 보습을 돕는 에스트라 아토베리어, 아토베리어365 라인의 핵심 기술로 적용됐다.세라마이드 캡슐화 기술인 세라마이드 스킨 콤플렉스TM(Ceramide Skin ComplexTM)는 피부 장벽을 구성하는 세라마이드를 캡슐화 해 유효 성분을 효율적으로 전달하고 흡수시켜주는 특허 성분이다. 손상된 피부 장벽에 부족한 지질구조체를 공급해 피부 보호막을 강화해준다. 2015년 일리윤의 세라마이드 아토 라인에 적용했으며, 해당 제품은 온 가족이 사용하는 보습, 진정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아모레퍼시픽은 전통적인 뷰티의 영역을 넘어 일상 전반을 포괄하는 ‘라이프 뷰티’로 영역을 확장해나가기 위해 더마(Derma), 웰니스(Wellness) 등 잠재력이 큰 비즈니스의 확장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의료기기와 더마코스메틱 등을 판매하는 그룹의 자회사인 에스트라를 흡수 합병했다. 1982년 설립된 에스트라는 2012년부터 아토베리어 등 더마코스메틱 브랜드와 병의원 전문 뷰티 브랜드를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해왔다. 또한 지난해 9월, 민감한 피부를 위한 저자극 스킨케어 브랜드인 ‘코스알엑스(COSRX)’의 지분을 확보하는 투자 계약도 체결했다.아모레퍼시픽 더마코스메틱 대표 인기제품에스트라 아토베리어365 라인에스트라는 ‘더마온(DermaON®)’ 기술을 바탕으로 피부장벽 보습에 최적화된 아토베리어365 라인을 출시했다.손상된 피부 장벽 기능 강화에는 보습이 중요하다. 피부 장벽을 구성하는 성분은 세라마이드로만 알려져 있지만 실제 피부는 세라마이드, 콜레스테롤, 지방산으로 구성돼 있다.더마온(DermaON®)은 피부장벽에 해당하는 피부 지질 구성 성분 뿐 아니라 구성 형태까지 유사하게 구현한 특허 기술(제10-1018818호, 제10-1527580호)이다. 아토베리어365 라인의 대표상품인 ‘아토베리어365 크림’은 눈에 보이는 소프트 캡슐 형태의 더마온(DermaON®)이 체온에 의해 쉽게 녹아 피부에 부드럽게 발린다.에스트라는 소비자가 브랜드를 직접 선정하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 병원 화장품 부문을 6년 연속 수상했다.에스트라 에이시카 365 라인메디뷰티 에스트라는 365일 일상의 여러 미세자극에 노출된 피부의 데일리 케어를 위한 제품을 선보였다. 에스트라의 독자개발원료인 CICA BPMTM(베타글루칸, 피토스테롤, 마데카소사이드 복합체) 성분은 물론 세럼, 크림, 패드 각각의 진정 시너지를 위한 추가 원료가 배합돼 효과적인 데일리 진정 관리를 도와준다.‘에이시카 365 흔적 진정 세럼’은 강력한 진정 효과는 물론, 그 후 잡티 흔적까지 관리해주는 2세대 진정 세럼으로, 진정 그 이상의 플러스 알파 효과를 선사한다. ‘에이시카 365 소프트 진정 팩 패드’는 민감 피부에 닿는 마찰력까지 고려해 개발한 에스트라의 더마 소프트시트를 사용했다. 4배 부드러운 질감으로 피부를 부드럽고 빠르게 진정시켜준다. ‘에이시카 365 수분 진정 크림’은 48시간 진정 수분 코팅되는 시카 크림이다. 가볍고 산뜻한 발림성의 촉촉한 마무리감이 특징이다.일리윤 세라마이드 아토 집중 크림민감하고 건조한 피부를 건강하고 촉촉하게 가꿔주는 저자극 고보습 크림으로 아모레퍼시픽의 기술력을 적용했다. 특히, 특허 받은 세라마이드 스킨 콤플렉스TM와 내 피부와 꼭 닮은 피토 세라마이드TM로 피부 속 깊숙이 꽉 찬 보습 효과를 선사한다.파라벤, 합성 색소, 향 등 7가지 특정 성분을 배제했다. 까다로운 7가지 피부 안전성 테스트도 완료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얼굴과 바디에 매일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각종 뷰티 어워드 25관왕을 돌파해 소비자와 전문가에게도 인정받았다.일리윤 세라마이드 아토 수딩 젤산뜻하고 시원한 사용감과 피부 진정 효능을 갖춘 고 수분 젤 제품이다. 발효 유래 세라마이드 성분과 사탕무 유래 아미노산 성분을 함유해 여러 번 덧바르지 않고 한 번만 발라도 촉촉함이 오래 지속된다. 파라벤, 동물성 원료를 포함한 10가지 특정 성분을 함유하지 않았다. 비건 인증 제품으로 피부가 민감한 아이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마리끌레르 프리덱셀랑스 드 라 보테’ 바디 케어 부문 수상 및 ‘2020 스타일러 베스트 브랜드’ 보습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글/계수미 기자 soomee@donga.com, 김동희(생활 칼럼니스트)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
이제 특급호텔에서는 달콤하고 향긋한 ‘망고’로 만든 디저트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망고 테마의 디저트 뷔페가 SNS에서 화제를 모으는가 하면, 망고 애프터눈 티 세트의 아기자기한 티 푸드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무엇보다 대세는 상큼한 애플망고로 만든 시원한 빙수다. 제각각 곁들임 디저트를 더해 풍성함을 더해주고, 화려한 장식성으로 시각적인 재미도 느끼게 한다. 서울드래곤시티 디저트 뷔페 ‘망고 스튜디오’신개념 라이프스타일 호텔플렉스(Hotel-Plex) 서울드래곤시티가 향긋한 과일 향 가득한 디저트 뷔페 ‘망고 스튜디오’를 운영한다.웰컴 드링크로 생 코코넛에 빨대를 꽂아 제공하는 ‘야자 코코넛 주스’는 열대지방으로 바캉스를 온 듯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싱그러운 생 망고와 함께 망고와 체리를 활용한 디저트 20여종, 샐러드 3종, 핫 디시도 마련돼 있다. 라이브 스테이션에서 제공하는 ‘망고 스티키 라이스’는 코코넛 밀크를 넣은 밥에 망고를 곁들이는 태국 전통 후식으로 파티시에 팀이 특히 추천하는 메뉴다. 짬뽕과 떡볶이 등 식사대용 메뉴도 있다.서울드래곤시티 관계자는 “디저트 명소답게, 과일 테마의 디저트 뷔페는 인스타그램에만 1500개 이상의 ‘해시태그 인증샷’이 올라오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며 “다채로운 디저트 메뉴뿐 아니라 샐러드, 핫 디시까지 풍성하게 마련해 한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준비했다”고 소개했다.‘망고 스튜디오’는 ‘THE 26’에서 매일 1부와 2부로 나뉘어 각 2시간씩 진행된다. 1부는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2부는 오후 2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네이버 예약 시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8월 28일까지.한편, 서울드래곤시티의 4개 호텔에서는 망고 디저트 타워를 포함한 객실 패키지를 운영한다. 객실 1박과 함께 파티시에가 아기자기하게 정성껏 준비한 망고 디저트 타워와 스파클링 와인 1병이 제공된다. 8월 30일까지.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 ‘썸머 테라피’ 빙수 프로모션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은 더운 여름철 입맛을 사로잡을 빙수 프로모션 ‘썸머 테라피 (Summer theraphy)’를 새롭게 선보인다.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신선한 애플망고로 만든 망고 빙수가 달콤하고 시원한 맛을 자랑한다. 빙수와 함께 곁들일 팥과 연유, 망고 셔벗을 별도로 제공해 원하는 취향대로 토핑을 선택해 즐길 수 있다. 또한 촉촉한 케이크 시트에 부드러운 생크림과 애플망고를 더한 망고 쇼트케이크를 함께 내놓아 풍성함을 더했다.시원한 폭포가 이국적인 분위기를 더하는 로비라운지에서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진행한다. 8월 31일까지.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망고 애프터눈 티 세트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망고를 활용한 디저트와 빙수, 세이버리 메뉴를 티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망고 애프터눈 티 세트를 마련했다.남미 카카오로 생산하는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 ‘리퍼블리카 델 카카오(Republica Del Cacao)’와 협업해 망고에 에콰도르 산 초콜릿의 진한 풍미를 더한 디저트도 맛볼 수 있다. 3단 트레이에 나오는 감각적인 모양의 티 푸드는 망고 퓌레를 비롯해 화이트 초콜릿 베이스 위에 생 망고와 라임 제스트를 얹은 망고 타르트, 바닐라 무스 안에 망고 콩피와 초콜릿 크리스피를 넣은 망고 바닐라 무스 등 8가지다.또한 망고에 상큼한 패션 프루트를 더한 망고 빙수가 제공되며, 소고기 타르타르 등 입맛을 돋우는 세이버리 메뉴 4가지도 나온다. 티는 프랑스 명품 티 다만 프레르(Dammann Freres)의 티 10가지 중 한 가지를 고를 수 있으며, 커피도 선택 가능하다.로비층에 위치한 더 라운지에서 주중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9월 30일까지.안다즈 서울 강남 애플망고 빙수&오페라케이크하얏트 체인의 라이프스타일 호텔인 안다즈 서울 강남이 부드러운 눈꽃 얼음 위에 애플망고를 가득 담은 ‘애플망고 빙수’를 내놓는다.빙수뿐 아니라 망고 오페라케이크 등 망고를 이용한 곁들임 디저트, 찹쌀떡까지 세트로 구성해 2인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빙수에는 생 애플망고를 통째 잘라 넣었으며, 사이사이 진한 마스카포네 크림을 올려 달콤함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단팥 앙금, 연유를 별도로 내놓아 취향에 맞게 추가해 즐길 수 있다. 조각보 레스토랑에서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제공한다. 8월 31일까지(조기 소진될 수 있음). 네이버 예약 시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롯데호텔 서울 애플망고 빙수롯데호텔 서울에서는 화려한 장식과 드라이아이스 퍼포먼스 등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애플망고 빙수를 선보인다.망고 퓌레로 만든 얼음 위에 큼직한 애플망고 조각을 가득 올려 시원하게 망고의 진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단팥과 아이스크림, 망고셔벗 등 빙수와 어울리는 디저트들도 함께 내놓는다. 애플망고 빙수가 담긴 그릇 아래 드라이아이스를 넣은 볼을 놓아두어, 먹는 내내 시각적인 재미를 즐길 수 있게 했다.페닌슐라 라운지 앤 바에서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 제공한다. 8월 31일까지(조기 소진될 수 있음). 글/계수미 기자 soomee@donga.com사진/서울드래곤시티,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안다즈 서울 강남, 롯데호텔 서울 제공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
펍 레스토랑 킹스 베케이션에서 즐기는 지중해 요리신개념 라이프스타일 호텔플렉스(HOTEL-PLEX) 서울드래곤시티가 ‘더 메디테라니안(The Mediterranean)’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스카이킹덤 31층에 위치하며 압도적인 화려함을 자랑하는 엔터테인먼트 펍 레스토랑 ‘킹스 베케이션’에서 이국적인 지중해 요리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이다. 킹스 베케이션 중앙에는 미니 풀, 바닥이 유리로 된 스카이워크, DJ 부스가 있어 해외에서 즐기는 풀 파티 느낌을 자아낸다.지중해 요리는 그리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지중해 연안 국가의 대표적인 음식으로 풍성하게 구성된다. 입맛을 돋우는 ‘그리스식 샐러드’는 신선한 채소와 과일로 만들어진다. 이탈리아식 오픈 샌드위치 ‘브루스케타’는 망고 & 파르마 햄, 새우 살사, 캐비어를 얹은 에그플란트 등 여러 종류로 제공된다. ‘프랑스식 코코뱅 치킨’은 ‘와인이 들어간 닭’이라는 뜻대로 레드 와인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싱싱한 해산물을 아낌없이 넣은 스페인 대표 요리 ‘빠에야’도 준비돼 있다.이번 프로모션은 ‘3단 타워 & 와인 1병’ ‘세미 뷔페 & 무제한 와인’ 두 종류로 운영된다. 6월 30일까지. 한편, 킹스 베케이션에서는 요리는 물론 바텐더가 만든 칵테일과 소믈리에 추천 와인 등 다양한 주류를 이국적이고 화려한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다. 공간이 자아내는 다이내믹한 분위기로 패션 화보, 아이돌 뮤직비디오 촬영 장소로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생면 파스타 오마카세 프로모션 ‘파스타 피에스타’스카이킹덤 31, 32층에 위치한 유럽풍 레스토랑 ‘더 리본’에서 생면 파스타 오마카세 프로모션 ‘파스타 피에스타(Pasta Fiesta)’를 운영한다. 샐러드, 생면 파스타 3종, 디저트를 오마카세 형식으로 제공한다. 생면은 셰프가 계란과 밀가루를 이용해 직접 반죽하고 제면한 것으로, 풍부한 수분과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프로모션에 앞서 이탈리아 대표 파스타 기계 생산업체의 생면 파스타 기계를 구입하고, 유럽식품 전문수입업체를 통해 이탈리아산 밀가루를 확보하는 등 양질의 파스타를 제공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셰프는 펜네, 탈리아텔레, 링귀니, 스파게티 중 3종을 선택해 제공한다. 4월 29일부터.글/계수미 기자 soomee@donga.com김동희(생활 칼럼니스트)사진/서울드래곤시티 제공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
파우더룸 뷰티 브랜드 올 마이 띵스, ‘키스 유어 아이즈 아이라이너’국내 최대 뷰티 커뮤니티 플랫폼 ‘파우더룸’의 자체 브랜드 올 마이 띵스(all my things)가 ‘키스 유어 아이즈 아이라이너(kiss your eyes eyeliner)’를 출시했다. 네이버 웹툰 ‘여신강림’ 야옹이 작가와 협업한 제품이다.페이크 속눈썹까지 그릴 수 있을 정도의 초미세 붓 펜 타입으로, 적당량의 잉크가 나오도록 설계돼 초보자도 아이라인을 쉽게 그릴 수 있는 것이 특징. 또한 아이라인을 그릴 때 붓이 흔들리지 않아 정교한 메이크업이 가능하다. 워터푸르프 테스트를 완료해 하루 종일 번짐 없는 깔끔한 아이라인이 유지된다. 저자극 라이너로 예민한 눈가에도 사용할 수 있는 게 특장점. 내츄럴 블랙, 허니 브라운, 핑크 브라운 등 3가지 컬러로 구성돼 있다.제품 패키지에는 컬러별로 각기 다른 야옹이 작가의 그림을 넣어 특별함을 더했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올 마이 띵스 온라인 몰에서 1+1 프로모션을 5월 1일까지 진행한다.클린 뷰티 브랜드 마리엔메이,천연 원물 갈아넣은 ‘워시오프팩’ 3종클린 뷰티 스킨케어 브랜드 마리엔메이(MARY&MAY)가 보습, 진정, 미백 효과를 내는 ‘워시오프팩’ 3종을 출시했다. 천연 원물을 갈아 넣어 자연 원료의 영양을 피부에 고스란히 전달한다.집중 보습을 위한 ‘로즈 히알루로닉 하이드라 워시오프팩’은 프렌치 로즈 꽃잎을 갈아 넣었다. 5종 히알루론산과 다마스크 장미꽃수를 담아 거칠어진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준다. 진정 효과를 내는 ‘시카 티트리 수딩 워시오프팩’은 병풀 잎과 줄기, 꽃을 갈아 넣었다. 어성초 추출물을 더해 모공 정화, 트러블 진정에 효과적이다. 미백과 각질 관리 효과를 볼 수 있는 ‘레몬 나이아신아마이드 글로우 워시오프팩’은 레몬 껍질 성분이 피부 각질을 깨끗이 제거해준다. 복숭아 추출물, 나이아신아마이드를 더해 칙칙했던 피부 톤을 환하게 밝히면서 매끄러운 피부로 가꿔준다.100% 식물성으로 한국비건인증원의 비건 인증을 완료했다. 전 성분 EWG 그린 등급을 사용했으며,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민감성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유리용기와 콩기름 잉크로 인쇄한 재생가능 포장지를 사용했다. 글/계수미 기자 soomee@donga.com박미현(생활 칼럼니스트)사진/파우더룸, 마리앤메이 제공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
이제 특급호텔의 미식 트렌드로 자리 잡은 애프터눈 티 세트. 3단 트레이에 담겨 나오는 아기자기하고 예쁜 모양의 다채로운 티 푸드가 인기 비결이다. 나른한 봄날 오후의 티타임, 향긋하고 달콤한 티 푸드는 스트레스를 날리면서 에너지를 채워준다.화사한 봄의 색감과 분위기를 느끼게 하는 특급호텔 5곳의 애프터눈 티 세트를 소개한다. 유명 향수, 티웨어, 마카롱 브랜드 등과 협업해 특색 있는 테마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안나수이 향수와 함께하는 ‘베리 페리 가든’ 로비라운지에서 향기로운 봄꽃을 연상케 하는 ‘베리 페리 가든 (Berry Peri Garden)’ 애프터눈 티 세트를 선보인다. 티 푸드는 올해의 팬톤 컬러인 ‘베리 페리’를 콘셉트로 12가지 디저트를 3단 트레이에 제공한다.블루베리 스콘, 마스카포네 타르트, 레이어 케이크, 마카롱, 판나코타 등 신선한 블루베리를 사용한 다양한 디저트 메뉴를 즐길 수 있다. 라벤더 마들렌, 자색고구마 몽블랑 등도 향긋하고 달콤한 별미 디저트다. 애프터눈 티 푸드에 빠질 수 없는 클로티드 크림과 함께 와일드 블루베리 쨈도 제공한다.세이버리 메뉴는 크로핀 샌드위치와 새우 치즈 타파스다. 음료는 블루베리 그래놀라 요거트와 에이드 등 5가지 블루베리 음료 중 고를 수 있다. 상큼한 포멜로와 프리지아 꽃향이 기분을 산뜻하게 해주는 ‘안나수이 럭키위시’ 미니어처 향수를 선물로 제공한다.로비라운지 포토존으로 자리매김한 7미터 높이 에펠타워를 꽃들로 장식, 베리 페리 가든을 연출해 애프터눈 티와 함께 즐기기에 제격이다.매일 오후 1시∼3시, 오후 4시∼6시. 8월 31일까지.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영국 티웨어 버얼리와 함께하는 ‘애프터눈 티 스프링 에디션’그라넘 다이닝 라운지에서 영국의 대표적인 티웨어 브랜드 버얼리(Burleigh)와 함께하는 ‘애프터눈 티 스프링 에디션’을 내놓았다. 티 푸드는 크랜베리 스콘과 망고 판나코타, 블루베리 다쿠아즈, 라즈베리 돔 치즈케이크 등 고소하고 달콤한 디저트가 봄철 미각을 북돋운다. 간단한 식사대용 세이버리로 랍스터와 아보카도, 모르타델라(이탈리아 소시지)와 버섯 스트루델도 내놓는다. 음료는 커피와 스티븐 스미스 티 메이커의 티 중 선택할 수 있다.이번 애프터눈 티 세트에는 클래식 패턴의 버얼리 티웨어를 사용해 화사한 봄 분위기를 가득 담았다. 버얼리는 영국 수공예 기법으로 장인의 섬세한 터치를 통해 티웨어를 완성하는 것이 특징. 향긋한 티의 여운을 이어주는 뜻에서 스미스티 핸드크림(50mL)도 제공한다. 홍차 추출물, 시어버터, 세라마이드 성분이 들어 번들거림 없이 피부 보습을 도와준다. 자스민, 베르가못, 페퍼민트 3가지 중 랜덤으로 증정.매일 오후 3시∼5시 30분. 5월 31일까지.그랜드 하얏트 서울제주 식재료 사용한 ‘제주 애프터눈 티’로비 라운지 카페 갤러리에서 제주의 봄을 테마로 ‘제주 애프터눈 티’ 세트를 마련했다. 티 스탠드에 놓인 티 푸드는 제주의 구좌 당근으로 만든 당근 케이크, 제주 애플 망고 타르트, 한라봉 판나코타, 유채꿀 바바로와즈 등 제주의 식재료를 사용한 디저트다.한 끼 식사를 겸할 수 있는 세이버리 뷔페 섹션도 즐길 수 있다. 제주흑돼지 훈제 하몽, 딱새우 감바스, 방어 타르타르를 올린 해초 크래커, 훈제 연어를 올린 메밀 팬케이크 등 제주 테마에 걸맞는 다채로운 메뉴들을 준비했다. ‘제주 애프터눈 티’는 커피나 차와 함께 제공된다.매일 오후 1시 30분∼3시, 오후 3시 30분∼5시. 6월 12일까지.안다즈 서울 강남수제 마카롱 전문점 ‘라미벨르’와 함께∼ ‘애프터눈 로맨스’조각보 레스토랑 바이츠 앤 와인에서 로맨틱한 감성을 담은 애프터눈 티 세트 ‘애프터눈 로맨스’를 선보인다. 티 푸드는 수제 마카롱 전문점 ‘라미벨르’와 협업으로 만든 딸기 유자 마카롱을 비롯해 딸기 오페라 케이크, 피스타치오 치즈케이크, 라임 무스 등 6가지 디저트를 제공한다. 세이버리 메뉴는 훈제연어 무스 샌드위치, 토마토 바질 치즈 타틀렛 등 4가지를 즐길 수 있다.티 푸드는 전예지 작가의 알록달록한 일러스트가 돋보이는 시크릿 박스에 담겨 나온다. 드라이아이스와 함께 펼쳐져 눈을 사로잡는다.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커피나 차를 마실 수 있다.매일 오전 11시 30분∼오후 5시(라스트 오더 오후 4시).JW 메리어트 호텔 서울구딸 파리 향수와 함께하는 ‘스프링 인 구딸 파리’더 라운지에서 프랑스 향수 브랜드 ‘구딸 파리’와 협업한 ‘스프링 인 구딸 파리(Spring in GOUTAL PARIS)’ 애프터눈 티 세트를 제공한다. 티 푸드로 한라봉 무스, 레몬 타틀렛, 라즈베리 마카롱, 버터플라이 쿠키 등 봄을 표현하는 핑크와 화이트, 옐로 톤의 9가지 디저트를 내놓는다. 세이버리 메뉴는 겉바속촉 식감의 안심 가츠 샌드를 비롯해 랍스터 에끌레어, 참치 타다키, 스페인식 소시지 초리조 등 8가지가 준비된다.구딸 파리의 향수 ‘쁘띠드 쉐리’와 ‘로즈 폼퐁’미니어처가 담긴 리미티드 아이코닉 버터플라이 키트도 증정한다.매일 오후 2시 30분∼5시 30분. 5월 31일까지.계수미 기자 soomee@donga.com사진/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그랜드 하얏트 서울, 안다즈 서울 강남,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제공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
발렌티노 뷰티 한국 론칭 & 팝업 스토어메이크업, 향수 라인 전 제품 선보여이탈리아 메종 발렌티노(Maison Valentino)의 뷰티 브랜드 발렌티노 뷰티가 국내에 상륙하며 다채로운 메이크업과 향수 컬렉션을 선보인다. 브랜드 론칭을 기념해 문 연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팝업 스토어(이태원로 255)는 4월 3일까지 운영된다.이 곳에서 발렌티노 뷰티 제품 체험과 구매가 가능하다. 브랜드의 감성을 가득 담은 포토 존에서의 V포토 슈팅, 개성을 담은 목소리를 녹음해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V 보이스 레코딩, 주말 야외 공간에서 즐기는 V 카페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사전 등록 페이지를 통해 예약 후 방문 가능하다. 한편,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서도 발렌티노 뷰티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닥터지, 비건 보습 ‘그린마이드’ 2종 출시쿠팡 로켓배송 시작, 할인 이벤트 마련고운세상코스메틱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가 민감한 피부를 위한 저자극 비건 보습 스킨케어 ‘그린마이드’ 라인을 출시했다. 건조하고 손상된 피부에 수분을 전달하는 ‘그린마이드 모이스처 릴리프 크림’, ‘그린마이드 모이스처 배리어캄 에센스’ 2종이다.피부 수분을 더하는 필라그린, 각질 세포에 영양을 공급하는 에코세라마이드, 보습 보호막을 형성하는 베타인 등 복합 성분 ‘그린마이드TM’가 함유돼 피부 장벽을 더욱 촘촘하고 탄탄하게 해준다. 2종 모두 동물성 원료를 배제했으며, 프랑스 이브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닥터지 공식 온라인 몰과 쿠팡 로켓배송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출시를 기념해 쿠팡 내 닥터지 브랜드숍에서 할인 기획전을 실시해 4월 1일까지 사전예약 이벤트를 통해 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그린마이드 모이스처 릴리프 크림 구매자에게는 미니어처 샘플(20mL)도 준다. 닥터지 온라인영업팀 이교진 팀장은 “닥터지 스킨케어 제품을 ‘하루배송’으로 만나볼 수 있도록 쿠팡 내 브랜드숍을 입점하게 됐다. 앞으로도 온라인 채널 다각화로 고객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엄마의 목욕탕 레시피, 온 가족을 위한∼저자극 비건 ‘올오버 수딩 워시&로션’ 출시대상라이프사이언스의 온 가족 바디케어 브랜드 ‘엄마의 목욕탕 레시피’가 저자극 클렌저 ‘올오버 수딩 워시’와 모이스처라이저 ‘올오버 수딩 로션’을 출시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다.올오버 수딩 워시는 피부 타입, 연령에 관계없이 얼굴부터 바디까지 클렌징이 필요한 모든 부위에 사용할 수 있는 멀티 클렌저다. 다양한 외부 자극과 스트레스로 예민해진 피부를 위해 안심할 수 있는 최소한의 원료만 사용한 저자극 제품이다. 합성 계면활성제가 첨가되지 않은 식물성 오일 성분의 부드러운 앰플 텍스처가 풍성한 거품을 만들어내 피지와 각질, 먼지, 노폐물은 물론 자외선 차단제까지 완벽하게 제거한다. 자연 유래 보습 성분인 코코넛 오일과 올리브 오일이 건조하고 예민한 피부를 촉촉하고 매끄럽게 유지해준다.올오버 수딩 로션은 얼굴부터 보습이 필요한 몸 모든 부위에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수딩 모이스처라이저다. 시카 성분과 세라마이드 등 피부 진정과 보습에 필수적인 안심 성분들이 건조함으로 푸석푸석하고 당기는 피부를 부드럽고 촉촉하게 가꿔준다. 건강한 피부와 유사한 pH 약산성 포뮬러와 전성분 EWG그린 등급 원료만 사용해 피부에 순하게 작용한다. 두 제품 모두 민감성 피부를 위해 향료를 첨가하지 않았으며, 프랑스 이브 비건 인증을 완료해 자극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글/계수미 기자 soomee@donga.com글/김동희(생활 칼럼니스트)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
굽네 주문하면 듀먼 자연화식이 무료!펫팸족 위한 일석이조 이벤트지앤푸드가 운영하는 오븐요리 프랜차이즈 굽네가 자사 홈페이지에서 제품을 구매하면 듀먼의 반려견 자연화식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근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펫팸족(Pet+Family)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프리미엄 펫푸드 브랜드 듀먼의 자연화식은 인공첨가물 없이 100%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재료로 만든 휴먼그레이드 제품이다. 무료 증정하는 2만원 상당의 ‘듀먼 닭가슴살&채소 오리지널’ 50g 10팩은 맛과 식감이 좋으며, 변 냄새가 심하거나 편식이 심한 반려견의 소화를 돕는다. 원재료만으로 조리해 90% 이상의 소화흡수율을 보이며 60% 이상 수분함유량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참여방법은 굽네 홈페이지에서 1만 5000원 이상 주문한 뒤 결제창에서 이벤트 참여 동의를 누르면 된다. 1∼2일 뒤 SMS를 통해 쿠폰 코드가 발송된다. 듀먼몰 회원 아이디 당 1회 참여할 수 있으며, 쿠폰 소진 시 이벤트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SFG, 범상치 않은 ‘호락호락 프로모션’최대 46% 할인, 독일 전기그릴 100% 증정제주맥주가 국내 대표 힙합 레이블 AOMG와 함께 맥주에 음악 컨텐츠를 결합한 AOMG 아워 에일(OUR ALE)을 출시했다. ‘음악을 들려주는 맥주’라는 독특한 컨셉으로 아워 에일을 통해서만 접속 가능한 QR코드를 통해 AOMG 아티스트의 디지털 공간에 입장할 수 있다. 맥주 뒷면의 QR코드가 일종의 초대장인 셈이다. QR코드를 ‘찍고’, AOMG 아티스트의 목소리와 직접 추천한 플레이리스트를 ‘듣고’, 맥주를 ‘맛볼’ 수 있다.AOMG 아워 에일을 통해 만날 수 있는 첫번째 아티스트는 ‘사이먼 도미닉’이다. QR코드로 입장 가능한 디지털 공간은 사이먼 도미닉의 작업실로 알려진 ‘다크룸(DARKROOM, 暗室)’을 재현했다. 이 곳에서 그의 음성과 플레이리스트를 들으며 마치 그의 작업실에서 함께 맥주를 즐기는 듯한 느낌을 받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사이먼 도미닉을 시작으로 AOMG 아티스트들의 디지털 공간과 플레이리스트가 연중 순차적으로 AOMG 아워 에일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출시를 기념해 댓글 이벤트도 진행한다. 사이먼 도미닉의 다크룸에 입장해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맥주 전용 냉장고와 AOMG × 제주맥주 스티커를 증정한다. 사이먼 도미닉을 포함해, 모든 아티스트 공간에 댓글을 단 참여자들은 AOMG 아티스트 애장품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제주맥주 문혁기 대표는 “아워 에일 컬렉션은 맥주에 컨텐츠를 접목해 색다른 맥주 경험을 제공하는 국내 최초 시도로, 앞으로도 새로운 혁신을 멈추지 않겠다”고 전했다. 아워 에일은 제주 보리와 영귤꽃향을 넣어 시트러스 향이 감도는 캔 제품(500mL)이다. AOMG 아워 에일은 전국 CU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SFG, 범상치 않은 ‘호락호락 프로모션’최대 46% 할인, 독일 전기그릴 100% 증정25년 전통의 SFG 신화푸드그룹(이하 SFG)이 상품 할인과 사은품 증정 혜택을 동시에 주는 고객 감사 행사를 5월 8일까지 진행한다. 올해 ‘호랑이의 해’를 기념해 ‘범상치 않은 혜택을 대범하게’란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호락호락(虎落好樂)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선물세트를 업장 판매가 대비 최대 46% 할인해주며 사은품까지 제공한다.SFG는 매년 봄과 늦가을마다 식음업장의 대표 메뉴에 사용하는 육류와 수산물 등 식자재 일부와 직접 조리한 식품을 선물세트로 구성해 크게 혜택을 주는 계절 프로모션을 선보여왔다. 할인된 가격으로 가정에서도 외식의 맛과 품격을 그대로 만끽할 수 있게 하는 것. 특별가로 선보이는 이번 SFG ‘호락호락 프로모션’ 상품 중에서는 청정돼지양념구이, 생한돈양념구이, 통양념갈비, 양념본갈비, 통보리굴비 등이 가장 인기가 높다. 우설화, 천지연, 송도갈비 등에서 맛본 육질과 양념을 그대로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한편, 독일 주방용품 브랜드 바겐슈타이거의 미니 전기그릴이 100% 증정되는 사은품이다. 최근 1인용 미니 화로나 전기그릴이 캠핑장은 물론 가정에서도 주방 아이템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SFG ‘호락호락 프로모션’ 상품은 천지연, 우설화, 송도갈비 등 한식 브랜드 식음업장과 지난해 가을 문을 연 SFG 푸드파크 내 SFG 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SFG는 송도 천지연을 모태로 1998년 설립됐으며, 현재 19개 브랜드, 110여개 식음업장을 모두 직접 운영하고 있다. 한식사업부에는 천지연을 비롯해 우설화, 송도갈비, 서현궁, 동백궁, 산삼청각, 청담본갈비, 소나무향기, 송도불고기, 하누선수, 돈블랑 등 브랜드 레스토랑이 있다. 일식사업부에는 긴자, 바다요리 모슬포, 중식사업부에는 취홍과 하인선생, 카페&베이커리 사업부에는 바다쏭, 블루가든, 한옥 베이커리카페, 델리봉봉 등이 전국 곳곳에서 성업 중이다.글/계수미 기자 soomee@donga.com글/김동희(생활 칼럼니스트)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
조선호텔앤리조트의 최상급 호텔 브랜드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럭셔리 컬렉션 호텔(이하 조선 팰리스).’ 이 곳의 최상층에 위치한 이노베이티브 퀴진 레스토랑 ‘이타닉 가든’이 새로운 식(食)을 경험할 수 있는 미식의 세계로 초대한다.한국 식문화에 글로벌 감각, 독창성을 더한‘이노베이티브 퀴진 레스토랑’의 탄생 이타닉 가든은 지난 2월, 약 한 달간의 리뉴얼 기간을 거친 뒤 손종원 헤드 셰프가 합류하며 새롭게 오픈했다. ‘이타닉 가든(Eatanic Garden)’이라는 이름은 식물에 대한 연구를 토대로 식물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선보이는 식물원의 영어 단어 보타닉 가든(Botanic Garden)에서 따온 것이다. 한자의 ‘먹을 식(食)’을 더한 ‘식(食)물원’의 의미를 담아 한국 식문화 역사, 재료, 조리법, 식기의 조화까지 연구해 글로벌 조리 스킬을 더한 이노베이티브 퀴진 레스토랑이다.이타닉 가든은 특정 계절에 가장 신선한 식재료를 연구하며 활용한다. 동치미, 식초, 장을 담구는 등 ‘발효’라는 한국 음식의 전통적인 토대를 반영한다. 전통 음료와 지역 특산물 등 한국 식문화를 담으며 글로벌 감각을 가미해 독창적인 조리법을 선보인다. 품격 있는 고유의 미를 느낄 수 있도록 김상인, 김희종 작가의 접시와 백자, 안유태 작가의 자개함 등 한국 전통 기물들을 사용해 단아하면서도 섬세한 플레이팅을 완성한다.이타닉 가든은 오픈 키친 구조로 돼 있어 셰프들이 음식을 조리하고 정성스럽게 담는 모습, 음식의 향까지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창가에 마련된 커플 자리에서는 아름다운 서울의 시티 뷰를 감상하며 로맨틱한 식사를 즐길 수 있어 기념일, 프로포즈를 위한 명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창의적이고 위트 있는 요리,이타닉 가든의 손종원 헤드 셰프 이타닉 가든의 헤드 셰프로 합류한 손종원 셰프는 조선호텔앤리조트의 부티크 호텔 레스케이프의 컨템퍼러리 레스토랑 ‘라망 시크레(L‘Amant Secret)’ 헤드 셰프도 겸하고 있다. ‘라망 시크레’는 2021년, 2022년 2년 연속 서울 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으로 선정됐다. 손 셰프는 로컬 식재료를 활용한 창의적이면서도 위트 있는 요리를 선보여왔다.손종원 셰프는 세계적인 공과대학인 미국 로즈홀만 공대에서 토목을 전공하다 4학년 때 요리에 매료돼, 요리 명문 학교 CIA에서 공부했다. 월드 베스트 50 레스토랑 1위를 차지했던 코펜하겐 ‘노마’, 샌프란시스코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퀸스’에서 수셰프로 일했다. 레스케이프 오픈과 더불어 시작한 라망 시크레를 2년 만에 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 리스트에 올려놓았다. 손 셰프는 특색 있는 재료를 찾는 일에 집중한다. 그는 “가장 신선한 식재료를 접할 수 있는 ‘시장’이 가장 좋은 선생님”이라고 생각한다. “직접 채소를 재배한 농부들과 대화하며 신 메뉴의 영감을 얻는다”고 말한다. 혜화, 성수 등에서 열리는 한국판 파머스 마켓 ‘마르쉐’ 등을 다니며 양질의 식재료를 구하기도 한다. 손 셰프는 신선한 미식의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새로운 도전을 해나가고 있다. 한국 제철 식재료를 식물도감처럼 품은 메뉴‘유채꽃, 콜라비, 봄동, 봄나물’이타닉 가든의 메뉴판은 일반 레스토랑의 메뉴판과 다르다. 보통 코스 요리 메뉴판에는 메인 식재료와 조리법이 나열돼 있다. 하지만 이타닉 가든은 자작나무, 화이트 아스파라거스, 유채꽃, 미나리, 국화 등 총 12 코스 식재료의 일러스트가 그려진 엽서 같은 메뉴판을 제공한다. 마치 식물도감을 보는 듯하다. 중요하게 사용된 식재료를 부각시킨 이타닉 가든의 코스 메뉴들은 흥미로운 스토리텔링과 함께 테이블에 서빙 될 때마다 즐거운 반전의 묘미까지 느끼게 한다.화사하고 푸릇한 비주얼이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는 ‘유채꽃’은 유채꽃이 만연한 제주의 봄에서 영감을 받았다. 유채꽃과 유채 잎으로 접시 둘레를 장식하고 노란 제주 유채 밭의 모습을 접시 안에 담아내 탄성을 자아낸다. 유채꽃과 남해에서 잡은 숭어, 절인 숭어알, 달걀노른자를 넣고 제주의 감귤 비네그레트로 상큼한 맛을 냈다.한국의 봄을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대표 식재료인 ‘봄나물’은 10가지의 다른 봄나물들을 각각 가장 잘 맞는 방식으로 조리했다. 각기 다른 식감과 맛을 자랑하며 개성을 뽐내는 봄나물들이 켜켜이 쌓인 전복, 칡소 요리와 어우러져 입안 가득 봄 기운을 퍼트린다.코스의 후반부에 등장하는 ‘미나리’는 단연 탕이나 무침일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디저트로 등장한다. 다양한 채소의 즙을 내서 얼려 하나의 장막 역할을 하는 디스크를 중심으로 미나리즙 소르베가 위에 자리한다. 아래는 농장에서 수확한 신선한 봄 허브와 다채로운 색상의 봄꽃들이 섬세한 장식처럼 놓여 있다. 미나리 즙을 넣은 토마토 워터를 부어주면서 디스크를 깨뜨려 먹는 색다르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는 메뉴다.‘자개함’으로 마무리 되는 코스는 우아한 자태의 자개함 속에 담긴 한입 디저트에 대한 궁금함을 풀어준다. 나전칠기 자개함은 소원성취와 입춘대길을 상징하는 나비문양과 부귀영화를 상징하는 모란문양이 새겨진 안유태 작가의 작품이다. 달콤한 디저트들이 귀중한 보석처럼 윗칸부터 차례로 등장해 보는 재미를 준다. 대추, 막걸리 등 한국 전통 식재료를 사용한 각기 다른 모양의 디저트들을 커피 또는 차와 함께 즐기면서 사계절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다.이타닉 가든은 런치 9코스, 디너 12코스 단일 메뉴로 운영한다. 메뉴는 제철 식재료를 반영하기 위해 분기별로 변경된다. 글/계수미 기자 soomee@donga.com사진/조선팰리스 제공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
클라랑스 ‘브라이트 플러스 모이스춰라이징 에멀전’피부 잡티를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미백 기능성 인증 제품이다. 로즈 머틀 과일 추출물이 피부 산화를 방지하며 피부 톤을 고르게 한다. 아세로라 씨앗 추출물이 기미, 주근깨 등을 옅게 만든다. 살구 오일을 함유해 피부를 오랫동안 촉촉하고 부드럽게 한다.메이블린 뉴욕 ‘얼티매트 립스틱’매트 타입이지만 발림성이 우수해 매끄럽고 보송한 립 메이크업을 연출한다. 따뜻한 칠리 빛 레드부터 체리 레드, 톤다운 된 로지 핑크 등 6가지 컬러가 있다.키엘 ‘울트라 훼이셜 오버나이트 마스크’고농축 스쿠알란을 함유해 자는 동안 피부를 매끄럽고 촉촉하게 만든다. 울트라 훼이셜 크림과 함께 사용하면 보습 효과를 한층 더 높일 수 있다.마리엔메이 ‘데일리 세이프 블랙헤드 클리어 코팩’피지와 블랙헤드를 부드럽게 녹여 제거하는 모공 클리어 시트와 모공을 조이는 효과가 있는 수딩 시트가 한 세트로 구성돼 있다. 순 식물성 성분만을 사용해 비건 인증을 받았다.닥터지 ‘나이스 버디 라인 2종’골프 특화 선케어 제품들이다. ‘나이스 버디 업 선(SPF50+ PA++++)’은 자외선을 차단하는 동시에 먼지가 피부에 달라붙지 않도록 한다. 96.2% 자외선(UVA, UVB) 차단 기능성 원단을 사용한 ‘나이스 버디 쿨 다운 선 패치’는 자외선으로부터 눈가와 광대를 보호하며 고수분 하이드로겔이 수분을 더한다.메이크프렘 ‘인테카 수딩 크림’민감한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킨다. 인테카(IntecaTM)는 농축된 병풀 추출물인 테카(TECA)에 특허 공법으로 피부 흡수력을 높인 성분으로 빠른 진정 효과를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글/계수미 기자 soomee@donga.com박미현(생활 칼럼니스트)사진/클라랑스, 키엘, 닥터지, 마리엔메이, 메이블린 뉴욕, 메이크프렘 제공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
1987년 대명레저산업 설립 후 ‘대명’이라는 브랜드는 리조트 분야에서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2019년 10월 대명그룹은 30년 넘게 지켜온 대표 브랜드를 ‘소노(SONO)‘로 바꾸면서 그룹명도 ‘대명소노그룹’으로 바꿔 새 출발을 알렸다.그리고 올해 1월, 대명소노그룹은 눈에 띄는 2021년 경영 실적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그룹 매출 1조 2100억원, 영업이익 540억원을 올린 것. 특히 호텔&리조트를 운영하는 주력사인 소노인터내셔널의 영업이익은 역대 최대 규모인 800억 대에 달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여행, 숙박, 레저업계가 큰 타격을 입은 중에 이루어낸 성과라서 더욱 주목을 받았다.자연스레 관심은 서준혁(41) 대명소노그룹 대표에게 쏠렸다. 그는 2018년부터 그룹 대표를 맡아 경영 일선에서 과감하게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온 것으로 알려진 인물. 하지만 외부에 잘 나서지 않고 언론 인터뷰도 마다해 그와의 인터뷰 자리를 마련하기는 쉽지 않았다. 마침내 서 대표의 집무실을 찾았을 때, 그는 성의 있게 인터뷰에 응해주었고 그간 가려졌던 여러 사정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대명’에서 ‘소노(SONO)’로 브랜드 명 바꾸고 지난해 최대 실적 올려“이제 국내를 넘어 세계시장으로 나가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야 한계점에 도달하지 않고 확장성을 가질 수 있으니까요. ‘대명’이 대중에게 널리 알려졌지만 브랜드 명을 바꿀 필요를 느꼈죠. 외국 사람들도 똑같이 발음하는, 부르기 쉽고 귀에 쏙 들어오는 이름으로요. ‘소노(SONO, 이탈리아어로 이상향, 꿈이라는 뜻)’로 브랜드 명을 바꾸는데 적잖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다들 뿌리를 흔드는 거라고 우려했으니까요.”서 대표는 먼저 브랜드 명을 바꾼 이유부터 설명했다. 덧붙여 호텔&리조트에 소노펠리체, 쏠비치, 소노캄, 소노벨, 소노문 등 세부 브랜드 명을 나눠 붙인 이유도 얘기했다.“5성급부터 3성급까지 시설이 나눠지고 특성도 다른데, 하나의 브랜드를 쓰니까 기대치가 별반 다르지 않은 경향이 있었습니다. 세부 브랜드에 따라 차별화된 콘셉트와 강점을 부각시키니까 더 좋은 결과로 이어졌어요.” 최상위 시설의 소노펠리체를 비롯해 프라이빗 비치를 갖춘 쏠비치, 5성급 호텔의 품격으로 대표되는 소노캄의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은 주효했다. 또한 자연의 흐름을 담은 여정을 강조한 소노벨, 간결하고 편안한 여행을 내세운 소노문도 차별화된 콘셉트로 더 높은 호응을 얻어냈다. 현재 주력사인 소노인터내셔널은 전국 18곳, 총 1만여 개 객실의 국내 최대 규모 호텔&리조트를 보유하고 있다.“브랜드 명을 바꾸면 대다수는 홍보에 치중하지만 저희는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이름을 바꾼다고 모든 것이 확 바뀌지는 않죠. 서서히 녹아들며 자리 잡아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주입식 교육 같이, 또는 깜짝쇼 같이 ‘이렇게 바꿨다!’ 알리는 건 아니라는 판단을 했습니다.”원활한 소통을 최우선으로 조직문화와 체질 개선그는 효율적인 조직운영과 원활한 소통을 중심으로 한 조직문화, 체질 개선에도 공을 들였다. 2007년 입사해 10년 넘게 내부 조직을 두루 거쳤기에 강점뿐 아니라 고질적인 문제, 개선점 등도 이미 파악하고 있을 터였다.“외부에 비쳐지는 기업 이미지와 제가 내부에서 보는 상황은 ‘온도차’가 있었어요. 외형적인 성장세는 이어가는데, 혈액순환이 잘 안돼는 부분들이 있었다 할까요. 87년 이후 실제 운영에서는 영업이익을 내지 못하고 있었으니까요. 임직원 모두 ‘운영에서는 흑자를 못내는 구조’라고 당연시했죠. 해마다 호텔&리조트를 새로 짓고 멤버십 판매가 잘 되니까 당장 개선해야 할 문제로 인식하지 않았던 거고요.”서 대표의 시선은 달랐다. 멀리 미래를 내다보면서 기업을 이끌고 가야 했기 때문이다. 그룹대표로 발령이 난 첫날 그는 임원 회의에서 그간 생각했던 문제점, 개선점들을 가감 없이 솔직하게 얘기했다. 그리고 “3년 안에 운영에서 흑자를 내지 못하면 그룹대표 자리를 내려놓고 떠나겠다”는 말을 남겼다. 또한 그 모든 내용을 녹음해 편집 없이 전 직원이 들을 수 있도록 했다. 그 스스로 물러설 곳이 없도록 배수진을 친 것이다.그가 첫 번째 한 일은 경쟁력을 최우선으로 두고 기존 납품업체, 협력업체들을 모두 원점에서 재검토한 것이다. 그의 친인척들을 비롯해 조직 임직원들과의 친분을 내세운 거래처들은 과감히 정리했다. 그 다음으로 상하 간 톱 다운의 경직된 의사전달 방식을 깨는 것에 대해 고민하다가 한 외국 명품 기업에서 ‘리버스 멘토링(Reverse Mentoring)’의 사례를 찾았다. “인사교육 담당 직원들에게 사례를 보여주고 우리에게 맞는 리버스 멘토링을 만들어보자고 요청했습니다. 직원들이 똘똘 뭉쳐 놀랄 만한 프로그램을 만들어왔어요. 물론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자리 잡는 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죠.”상하관계의 틀에서 벗어나 신입직원과 고참급 직원이 서로 멘토가 돼 직장생활을 돕고 시너지를 도모하는 리버스 멘토링은 큰 호응을 얻으며 사내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한편, 권위의식을 연상케 하는 ‘장(長)’ 직책과 호칭을 없애는 것은 물론 본부, 팀과 같은 기존의 조직을 직무별 전문가 그룹으로 바꿨다. 위계질서를 바탕으로 하는 대리, 과장, 부장과 같은 직급도 개편해 책임 매니저와 매니저로 실무진을 짰다. 이 같은 조직문화의 토대 위에서 다방면에서 활약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는 ‘멀티 태스킹(Multi-tasking)’ 프로그램도 도입했다.K-펫리조트, K-워터파크의 세계적인 경쟁력 키워서 대표는 2020년 7월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인 소노펫클럽앤리조트의 첫선을 보였다. 오픈 전 준비 기간에 그는 세계 여러 곳의 인기 펫리조트들을 두루 찾아다녔지만 “마땅히 벤치마킹 할 곳을 찾지 못했다”고 말한다.“어떻게 해야 정말 사람과 반려동물이 모두 불편하지 않은 공간을 만들까, 하는 데 초점을 두었죠. 국내에서는 펫 동반을 내세우면서도 기껏 함께 가서는 방에 가둬놓고 사람만 다녀야 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또 해외에 있는 펫 리조트는 사람이 불편한 경우가 많고요. 펫 전문가들과 고민을 나누는 중에 여러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죠.”그는 “펫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으며 무엇보다 세심한 준비를 해나갈 수 있었다”고 했다. 예를 들어 실내 바닥은 반려견이 미끄러지지 않는 것이면서 쉽게 지저분해지지 않는 타일 소재를 찾았다. 조명은 반려견의 눈이 부시지 않게 일반 조도보다 좀 어둡게 하면서 사람이 활동하는데 불편하지 않도록 맞췄다. 레스토랑 ‘띵킹 독’에서는 사람을 위한 메뉴 외에 펫을 위한 다양한 건강식 메뉴도 마련했다. 반려견이 목줄 없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인 플레이그라운드에는 향긋한 자연의 풀냄새를 맡을 수 있도록 부드러운 천연 잔디를 깔았다.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종합레저타운 비발디파크 내에 자리한 소노클럽앤리조트는 오픈과 동시에 바로 입소문을 타며 유명해졌다. 관광객들의 SNS를 통해서는 해외에도 알려졌다. 특히 반려동물 문화가 앞선 스웨덴, 스위스, 독일, 오스트리아 등 유럽 선진국들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스웨덴 관광청과 하이 코스트 지역에 반려동물 호텔 및 레저 콘텐츠 위탁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도 했다.서 대표는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도 호텔&리조트 위탁운영을 본격화하고 있다. 2019년부터 베트남 하이퐁의 송지아 골프 리조트를 ‘소노벨 하이퐁’으로 운영 중이다. 지난해 7월에는 베트남의 대표적인 부동산 개발 기업인 노바랜드 그룹과 판티엣에 대규모 복합리조트 단지를 함께 개발, 운영하기로 업무협약을 맺었다. 대명소노그룹은 워터파크를 비롯해 테마파크, 호텔 등 복합리조트 개발에 기술 자문을 하고 완공 후에는 10년 이상 위탁운영을 맡는다.“저희 오션월드는 워터파크 중에서 연중 입장객 수로 세계 4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여름인 6, 7, 8월에 입장객이 몰리는 것을 생각하면 인기도에서는 1위와 크게 격차가 나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오션월드의 경쟁력으로 충분히 세계적인 발돋음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워터파크 계의 디즈니랜드를 꿈꾸고 있죠.”그는 세계시장을 향해 그 누구보다 강한 열망과 도전 의욕을 내비쳤다.계수미 기자 soomee@donga.com사진/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대명소노그룹 제공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