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식

박해식 기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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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해식 기자입니다.

pistols@donga.com

취재분야

2024-09-08~2024-10-08
건강100%
  • ‘K패션오디션’ 2020년 코로나19 속 비대면 선발 진행… 8일부터 소비자 투표

    글로벌 강소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 육성을 목적으로 하는 ‘K패션오디션’의 온라인 소비자 투표가 8일부터 진행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패션산업협회가 추진하는 글로벌 브랜드 육성 및 기반 조성 사업의 일환인 K패션오디션은 4차에 걸친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K패션을 대표하는 패션 브랜드를 선발한다. 1등 대상에겐 최대 상금 7000만 원과 대통령상 표창의 영예를, 금상인 2등에게는 최대 3000만 원의 상금과 국무총리상, 3등 은상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최대 1000만 원의 상금이 돌아가며 최종 톱10(Top10) 브랜드 모두에게 수상의 영광이 주어진다.주최 측에 따르면 올해 총 473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47: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6월 참가자 모집을 시작으로 7~8월 포트폴리오 심사 및 서류 심사를 통과한 상위 24팀(Top24) 팀을 선정했다.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는 대중심사(온라인 소비자 투표)를 통해 24팀 중 최종 10팀을 선발한다. 올해는 사회적 거리 두기와 안전방역을 위해 모든 심사과정과 투표방식을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특히 대중적인 패션 오디션 행사로 입지를 높이고자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톱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을 디지털 앰배서더로 위촉했다. 온라인 소비자 투표 참여는 ‘K패션 오디션’ 웹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아울러 유통파트너인 네이버 디자이너윈도, 현대홈쇼핑, W컨셉코리아에서의 기획전 이벤트도 패션피플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2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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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 ITM, ‘EBS 온라인 클래스 재구조화’ 사업 수주…40억 규모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온라인 교육 수요가 확대된 가운데, GS ITM(대표 변재철)은 EBS(한국교육방송공사)의 ‘EBS 온라인 클래스 재구조화’ 사업을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4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클라우드 환경에서 온라인 클래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둔 사업이다.코로나19로 인해 각급 학교의 대면 수업이 어렵게 되자 ‘EBS 온라인 클래스’ 이용자가 300만 명 이상으로 늘어나면서 동시 접속자 수가 급증해도 안정적으로 수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고도화 하는 것이 사업의 목표다. 지난해 사이트 접속 지연 및 일부 서버다운 같은 문제가 불거져 인프라 및 서비스 확충 등 외관 확대 작업이 진행됐다면, 이번에는 내실을 정비하는 작업으로 볼 수 있다.GS ITM에 따르면 이번 사업의 주관 사업자로서 시스템 아키텍처를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의 아키텍처로 수정해, 기존 서비스가 클라우드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에 기존 온프라미스 기반으로 설계된 애플리케이션을 서비스 규모에 따라 Scale in/out 할 수 있는 MSA 기법을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반응형 웹 서비스 구축을 통해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여 학생들이 모바일에서도 몰입도 있게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할 예정이다. 현재는 단방향 강의 방식으로 녹화된 교육 콘텐츠를 활용해 수업하지만, 향후 실시간 화상 강의, 채팅, 설문 기능 등을 추가해 교사와 학생들이 소통하며 참여할 수 있는 양방향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추가적으로 기존 학습관리시스템에서 진도 관리 기능, 콘텐츠 저작 도구 등 개선이 필요한 미흡한 기능을 보완할 학습 도구 기능을 제공해 학습의 효율성을 높이고 강사들의 만족도를 제고할 방침이다.GS ITM 정보영 전무(CTO)는 “K에듀테크 혁신의 도화선이 될 이 중요한 사업의 수행사로서, GS ITM 컨소시엄은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최적의 시스템을 구현할 것”이라며, “단순한 이(e)러닝을 넘어서 자기주도형 맞춤 교육, 교사 업무 최적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공적 교육의 가치 실현을 위한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완성할 것이다”라고 전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2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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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풍림푸드, 디저트 브랜드 스위디(SweeD) 출범… 푸딩 2종 출시

    계란제품 전문 풍림푸드는 새롭게 출범한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 스위디(SweeD)의 첫 제품으로 ‘스위디 바나나푸딩’과 ‘스위디 카라멜푸딩’ 2종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업체에 따르면 ‘스위디 바나나푸딩’은 신선한 계란과 우유로 만든 달달하고 부드러운 푸딩으로 남녀노소 대부분 좋아하는 바나나 특유의 은은한 풍미와 촉촉함을 부드럽게 표현했다.‘스위디 카라멜 푸딩’은 진하고 달콤한 캐러멜이 부드러운 푸딩의 식감과 조화를 이루어 달콤한 캐러멜과 부드러운 푸딩의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만든 고급 디저트다.풍림푸드 관계자는 “푸딩은 계란, 우유 등을 주재료로 해 만든 고급 디저트의 대명사로 풍림푸드는 국내 최고의 계란가공기술을 이용해 전문점의 수제푸딩 같은 맛과 식감을 표현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한편 스위디 푸딩 2종은 전국 GS편의점에서 만날 수 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2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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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태호 홀트아동복지회 20대 이사장 취임…2022년까지 이사장 직무 수행

    홀트아동복지회는 설태호 이사를 제20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설 신임 이사장의 취임식은 이날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에 소재한 홀트아동복지회 본부 강당에서 임직원과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설 이사장은 한양대학교 공과대학을 졸업했으며, 현재 주복상사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1999년 홀트아동복지회 감사를 시작으로 2010년부터는 이사로 활동해왔다. 이날 취임식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이사장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설 이사장은 “앞으로도 모금과 운영에서 투명함을 견지하고 사랑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홀트아동복지회의 모습을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이어나가겠다”며, “홀트아동복지회가 후원자와 수혜자가 전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기관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이사장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창립 65주년을 맞이하는 홀트아동복지회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전문적인 사회복지를 실천하는 아동복지기관이다. 전쟁과 가난으로 부모를 잃고 고통 받고 있던 아이들에게 새로운 가정을 찾아주는 입양복지에서 시작하였으며, △아동 복지 △미혼 한부모 복지 △장애인 복지 △지역사회 복지 △다문화가족 지원 △캄보디아, 몽골, 탄자니아, 네팔의 해외 빈곤 아동 지원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2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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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발히어로, 서울 한남동 물류센터 확장 이전 …재고 관리·업무 효율화 ↑

    ㈜체인로지스가 운영하는 당일배송 전문 도심 물류 서비스 브랜드 두발히어로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확장 이전한 물류센터의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두발히어로는 이를 기반으로 수도권 중심의 도심 물류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두발히어로에 따르면 기존 한남동 물류 센터를 확장 이전한 새 물류센터는 면적 약 330㎡(약 100평) 규모이며, 그동안 부족했던 상품의 입고, 적재 등 분류 공간 문제를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도록 공간 효율성을 높이는 데 신경 썼다. 90% 이상을 차지하는 수도권 중심의 물류와 기타 주문 상품을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배송할 수 있도록 컨베이어 벨트와 분류 시스템(Sorting System)을 도입하여 재고 관리 및 업무 효율화를 최적화 한 것이 특징이다. 향후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는 새 물류센터를 추가로 구축, 하루 배송 회차를 3회에서 4회로 늘릴 계획이다. 한남동 물류센터의 안정적인 인프라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배송 서비스도 강화할 계획도 세웠다. 연내 자동 배송물량 분배 기능 시스템을 추진하여 하루 9000 건 이상의 배송물량을 처리한다는 게 업체 측 포부이다.체인로지스 물류센터를 총괄하는 김동현 COO(최고 운영 책임자)는 “확장 이전한 한남동 물류센터는 두발히어로의 물류 인프라 혁신을 위한 초석이자 미래 성장에 있어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현재 약 100명인 라이더 인원을 수시로 추가 확보하고 있으며,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개인별 배송 상품 적재함을 구비하는 등 다각도로 검토하고 적용 중에 있다”고 말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2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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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대, ‘산림분야 빅데이터 활용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대상 수상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는 지난달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산림비전센터에서 열린 ‘산림분야 빅데이터 활용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산림환경시스템학과(주임교수 고동욱) ‘그린니즈’팀(이준호·김관현·이해인·황세영)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경진대회는 한국임업진흥원이 산림분야의 빅데이터 및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사회적 가치 창출 서비스 모델과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해 산림 분야의 혁신 성장을 견인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했다.국민대에 따르면 ‘그린니즈’ 팀은 산림빅데이터 기반의 은퇴자를 위한 맞춤형 숲세권 추천 서비스인 ’FORADAR’로 1차 심사, 사업화 컨설팅 및 경진대회를 거쳐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같은 학과의 ‘Ladybug’팀(박수연·김인유·박시열·황정민·문지환·경태수·박민규)이 ‘병해충 신고 어플-병해충 알리미’로 최우수상을, ‘마운틴 프렌즈’팀(김문선·김유진·도지은·송민주)이 ‘포레스트랜드’로 특별상을 수상했다.수상한 팀에겐 상장·부상과 더불어 한국임업진흥원 예비창업 보육 팀으로 지정되어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공간, 시제품 등)이 연계 지원된다. 특히 대상 수상 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빅데이터 플랫폼 아이디어 통합경진대회(11월 중순 예정, 이하 ‘통합경진대회’)에도 산림분야 대표로 참가한다. 통합경진대회는 10개 분야(산림, 환경, 교통, 유통·소비, 금융, 통신, 중소기업, 헬스케어, 문화)에서 각 1개 팀(각 분야 대상 팀)이 올라와 아이디어를 겨루는 왕중왕전으로 ‘그린니즈’팀과 한국임업진흥원은 순위권을 목표로 현재 아이디어 고도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대상으로 선정된 ‘그린니즈’ 팀은 산림 및 녹지 빅데이터(도시공원, 휴양림과 수목원, 등산로, 임상도 등)와 대기환경 및 주거환경 관련 데이터를 융합해 은퇴 이후 숲세권에서 거주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맞춤형 매물 추천 웹서비스라는 점에서 기술성 및 혁신성 뿐만 아니라 사업성에서도 높은 평가를 이끌어 냈다.최우수상을 수상한 ‘Ladybug’ 팀도 인공지능(AI)과 지리정보시스템(GIS)을 활용해 신속한 산림병해충 감지와 공유를 가능하게 해주는 산림 빅데이터 기반 병해충 발생 신고 플랫폼으로 기술성과 공공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별상을 수상한 ‘마운틴 프렌즈’ 팀은 산림레포츠 분야의 이용자와 서비스 제공자를 연결해 주는 시스템을 개발해 혁신적인 일자리 창출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학교 측은 학생들이 이런 성과를 낼 수 있었던 배경으로 ‘에코스타트업 아카데미(담당교수 이창배·이경학)’라는 국민대 산림환경시스템학과의 독특한 프로젝트 기반의 산학연계 교육을 꼽았다. 에코스타트업 아카데미는 녹색산업 육성을 위해 산림환경분야 우수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학생 팀들을 발굴·육성하고 희망 시 초기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전문가 멘토링과 정부 및 공공기관 예비창업패키지 프로그램에 지원할 수 있도록 초기 고도화 작업을 도와주는 창업 실무교육이다.‘그린니즈’ 팀의 팀장을 맡은 이준호(산림환경시스템학과 4학년) 학생은 “실제 어떤 방법으로 산림 빅데이터를 산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 알기 어려웠는데 에코스타트업 아카데미를 통한 교수님들과 외부전문가분들의 멘토링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데 결정적인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지도를 맡은 산림환경시스템학과 이창배 교수와 이경학 교수는 “사회에 진출하게 되면 전공과 관계없이 본인이 소속된 조직에서 항상 사업을 기획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어 내는 일을 수도 없이 반복한다”면서, “에코스타트업 아카데미는 학생들의 많은 고민과 아이디어들의 연결고리를 찾고 구체화하는 과정을 실제로 경험하고 내재화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말했다.고동욱 산림환경시스템학과 주임교수도 “학과 차원에서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이 초래할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교육과정 혁신과 새로운 시도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 스스로 소규모 동아리를 활성화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실용화하고 창업까지 도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2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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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류 덕 우리말 위상 쑥쑥 →국내·외 브랜드 한글 마케팅 활발

    지난해 방탄소년단에 이어 올해 봉준호 감독이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의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됐다. 이들은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라는 격언을 몸소 보여줬다. 방탄소년단은 한국어 가사를 전 세계 팬이 따라 부르게 했고, 봉준호 감독은 한국을 배경으로 국내 배우가 우리말로 연기한 영화 ‘기생충’으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4관왕이라는 한국 영화 사상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 이른바 ‘한류’ 덕에 현재 한글은 문화 콘텐츠란 날개를 달고 세종대왕의 훈민정음 창제 이래 가장 높은 위상을 누리고 있다는 평이다. 한글의 우수함에 주목하는 이가 늘어나고, 한글 자체가 가진 아름다움을 마케팅에 활용해 소비자의 환심을 사려는 국내·외 브랜드도 여럿 눈에 띈다. 특히 트렌드에 민감하고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밀레니얼 세대+Z세대) 고객을 겨냥한 브랜드들의 한글 마케팅이 이목을 끈다. 주방 용품 브랜드 해피콜은 우리 부엌에서 일본어식 표현을 몰아내는 데 앞장서고 있다. 흔히 쓰는 계란후라이, 후라이팬이란 단어에서 ‘후라이’는 영어 프라이(Fry)의 일본식 표기다. 편수냄비, 양수냄비의 ‘편수’와 ‘양수’도 일본어에서 따온 표현이다. 해피콜은 제품명 등 고객이 접하는 모든 요소에서 프라이팬이란 표준어 표기를 준수하고 있다. 또 편수냄비·양수냄비 대신 한손냄비와 양손냄비란 단어를 쓰며 소비자가 한글 표현을 친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지난 9월 23일 아웃도어 브랜드 K2는 롯데백화점과 손잡고 ‘리사이클 리버시블 다운’ 한글날 에디션을 출시했다. 브랜드 로고를 한글 ‘케이투’로 표현하고, 옷 곳곳에 한글 디자인을 입혔다. K2는 롯데백화점과 협업으로 만든 한글날 에디션을 롯데백화점에서 단독 판매한다. 아모레퍼시픽은 고유 글꼴을 개발해 대중에 공유하는 기업 가운데에서도 선두 주자로 꼽힌다. 지난 9월 초, 아모레퍼시픽은 브랜드 고유의 글꼴인 ‘아리따’ 개발 이야기를 담은 책 ‘아리따 글꼴 여정’을 출간했다. 책에는 안상수 등 글꼴 디자이너의 이야기와 지난 16년 간 아모레퍼시픽이 개발한 ‘아리따 돋움’, ‘아리따 부리’ 등 글꼴에 대한 이야기가 담겼다. 커피 전문점 토프레소는 2019년 3월부터 꾸준히 한글 디자인 컵홀더를 선보이고 있다. ‘봄을 담다’, ‘겨울 한 잔’, ‘여름엔’ 등 계절이 느껴지는 짧은 단어 혹은 문구에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담았다. 지난 9월에는 새 계절을 맞아 ‘가을과’란 한글 디자인 컵홀더를 공개했다. 해외 브랜드도 적극적으로 한글을 껴안고 있다. 2019년 ‘그냥 해’로 화제를 모았던 나이키는 지난 9월 국내 패션 브랜드 카시나와 협업해 ‘덩크 카시나’를 출시했다. 부산에 기반을 두고 출범해 서울로 진출한 브랜드 카시나의 이야기를 제품 디자인에 담아냈다. 특히 제품 정면에서 발등을 덮어주는 부분에 한글로 카시나를 적어 한글 사랑을 뽐냈다. 향수 브랜드 조 말론 런던은 매년 봄 꽃을 주제로 한 ‘블로썸 컬렉션’을 선보이는데 올 봄 ‘2020 블로썸 컬렉션’에서는 서울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향수를 공개해 화제가 됐다. ‘유자 코롱’과 ‘워터릴리 코롱’ 두 가지로 이중 ‘유자 코롱’은 해외 브랜드에서 주로 쓰는 유자의 일본어 표기 ‘유즈(Yuzu)’가 아니라, 한국어 표기인 ‘유자(Yuza)’를 그대로 사용해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펩시콜라는 지난 4월, 한국의 문화에 주목하며 ‘대한민국 컬처 에디션’을 내놓았다. 여기서도 한글은 사신도, 풍물놀이, 탈춤 등과 함께 우리 문화를 상징물로 한 자리를 잡았다. 기쁨, 건강, 행복, 우정 등 좋은 뜻의 단어가 한국어 고유의 조형미를 뽐내며 콜라 캔의 일러스트를 장식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2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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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나리자 “지난 1년 간 브랜드 리뉴얼 통해 특별한 변신”

    엠에스에스(MSS) 그룹 산하의 위생용품 전문기업 모나리자는 작년 8월부터 1년 여간 브랜드 리뉴얼을 진행 해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이번 브랜드 리뉴얼은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소비와 일상에서의 작지만 스마트한 변화를 제공한다는 ‘Live Smart’ 콘셉트 하에 진행했으며 디자인, 실용성, 품질 업그레이드에 초점을 맞췄다.▲뽑으려 보니 어느새 바닥나 있는 티슈, ‘투명 눈금 창’으로 편리하게 확인티슈를 뽑기 위해 손을 넣어보지만 어느새 바닥을 드러내 텅 비어있는 박스. 이는 우리 모두가 한 번쯤은 경험해봤을 일이다. 부드러운 촉감으로 일상에 자주 사용되는 미용 티슈는 주로 속이 보이지 않는 종이 박스에 담겨, 사용량을 쉽게 확인할 수 없는 불편함을 갖고 있다.모나리자는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한눈에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보타닉포레 미용티슈’를 내놓았다. 티슈 박스에 투명 눈금 창을 만들어 티슈가 얼마나 남아 있는지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한, 예민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먼지 날림을 최소화했다. 현재 ‘보타닉포레 미용티슈’에 적용한 투명 눈금 창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미용티슈 라인에 확대 적용을 검토 중이라는 전언이다.▲다 쓴 비닐 포장은 다용도 백으로 재활용코로나19 발생으로 화장지의 사용량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며 각종 생필품의 사용 빈도가 늘어난 것이다. 이에 모나리자는 다 쓴 화장지의 비닐포장을 재활용할 수 있는 간단하면서도 기발한 방법을 내놓았다. 포장지 상단에 절취선을 표시하고, 손잡이를 만들어, 절취선을 따라 자르기만 하면 다용도 백으로 재활용할 수 있게끔 했다.비닐포장으로 방수 기능과 넉넉한 크기를 갖춘 다용도 백은 가까운 마트로 장보러 갈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클래식한 패턴을 입은 미용티슈… 인테리어 소품으로의 변신각티슈라고 불리는 미용티슈는 인테리어를 위해 별도로 케이스를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 모나리자는 여기서 착안하여 클래식한 분위기로 오랜 사랑을 받아온 ‘하운드투스’와 ‘글랜체크’ 패턴을 반영한 디자인의 미용티슈를 선보였다. 바로 모나리자의 디자인 시리즈 첫 번째 제품으로 출시한 ‘2020 Design 하운드투스’이다.패션계에서 지속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F/W 디자인인 ‘하운드투스’와 ‘글렌체크’ 패턴을 미용티슈에 적용해, 집과 사무실 인테리어를 한층 세련되게 완성할 수 있게끔 했다. 무늬와 크기에 따라 캐주얼, 모던, 혹은 빈티지한 분위기 등 다양한 콘셉트의 인테리어 소품으로 연출할 수 있다. 한편, 하운드투스는 개의 이빨 모양이 일렬로 배열된 격자무늬를 가리키며, 글랜체크 패턴은 집단화된 스트라이프를 가로 및 세로로 배열한 격자무늬로 주로 트위드 직물에 많이 사용한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2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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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대전서 융·복합 스포츠산업 거점육성사업 전개

    (사)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회장 박찬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전광역시의 재정후원을 받아 (재)대전테크노파크, 충남대학교스포츠융복합창업육성사업단,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함께 지역 융·복합 스포츠산업 거점육성사업을 수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협회에 따르면 지역 융·복합 스포츠산업 거점육성사업은 미래 유망산업인 스포츠산업과 ICT산업의 융·복합인 스포츠 융·복합산업 육성을 목적으로 한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4년간 국비 99억 원과 시비 48억 원 등 총 147억 원을 투입해 스포츠 융·복합기업의 기술사업화, 마케팅/홍보, 투자유치, 시장진출, 기업 재직자 교육, 컨설팅, 네트워킹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진행한다.대전은 스포츠 융·복합산업 중 공간과 시간의 제약을 해소하고 재미와 체력증진을 함께 할 수 있는 실감스포츠를 비롯해 100세 시대를 맞이해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스마트헬스케어분야인 ICT(정보통신기술)분야 중 AR(증강현실)/VR(가상현실)/MR(혼합현실) 부문과 바이오헬스케어 분야를 중심으로 육성하고 있다.협회는 스포츠 융·복합산업의 기반구축과 기업지원, 성과확산을 수행하며 기반구축사업으로 (예비)창업자 발굴 및 교육, 스포츠 융·복합기업 재직자교육, 네트워크 행사를 진행했다. (예비)창업자 50명 대상으로 실전창업교육과 대전 스포츠 융·복합기업 재직자 대상으로 특허, 법률, 마케팅, R&D 등 556명에게 교육을 실시했다. 스포츠 융·복합 전문가 협의체, 포럼, 기술교류회, 간담회 등 281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포츠 융·복합 산-학-연-관의 클러스터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이슈와 발전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도 이뤄졌다.특히, 산-학-연-관의 클러스터를 통해 대덕특구의 우수한 기술과 대전 스포츠 융·복합기업의 기술연계 및 개발을 위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원, 한국기계연구원 등 정부출연연구소와 대전 스포츠 융·복합기업 29개사를 연계하며 대전의 우수한 대덕특구 클러스터 강점을 활용하는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다.기업지원으로는 대전의 스포츠 융·복합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경영, 기술 분야 별로 전문가 멘토링 120회, 기술사업화 컨설팅 35건, 사업화지원 12건을 지원하며 초기 스타트업의 애로해결과 사업화 지원을 실시했다.3차 년도부터는 초기에서 중기단계의 스포츠 융·복합 스타트업 5개사가 투자유치와 시장진출을 목표로 미국 실리콘밸리에 직접 7박 9일간 방문해 현지 바이어, 비즈니스파트너 미팅을 실시하는 글로벌 부트캠프를 추진했다. 그 결과 미국 법인설립, NDA협약, 애틀랜타 및 미국 스포츠센터 비즈니스 파트너 발굴 등 성과를 이뤘다. 이번 4차 년도에도 글로벌 부트캠프를 통해 비대면 채널활용한 동남아, 유럽, 북미시장 등 다양한 해외시장진출을 위해 연계 및 지원 중이다. 성과확산을 위해 대전 첨단스포츠산업 페스티벌 기반으로 중부권 최대 스포츠 융·복합산업전을 2년간 개최했다. 이를 통해 스포츠 융·복합기업 체험, 홍보, 채용박람회, 기술세미나, 바이어 현장 상담회 등 일반시민부터 바이어, 기업인, 스포츠관계자까지 골고루 비즈니스와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었으며, 총 100개 부스 운영, 5500명 참관을 통해 대전이 스포츠융복합산업의 거점지역으로서 위상을 얻는 계기를 마련했다.이외에 (재)대전테크노파크와 충남대학교 스포츠 융·복합창업육성사업단,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기업지원, 인증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며 스포츠 융·복합기업의 원스톱 전방위 지원체계를 구축하며 신규창업, 매출증대, 투자유치, 고용창출 등 다양한 성과로 이어지며 2021년 사업이 지역 융·복합 스포츠산업 거점육성사업은 마무리되지만, 스포츠 융·복합산업 중장기발전로드맵 연구용역을 통해 후속지원프로그램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협회 양승호 팀장은 “4차 산업혁명 도시 대전에서 스포츠 융·복합산업 육성을 통해 거점을 마련하여 미래 새로운 사업모델과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2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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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년 7급 PSAT 레이스 시작… 메가피셋 '원픽 프리패스 프로모션' 진행

    메가피셋은 2021년 국가 공무원 7급 공채를 준비 중인 수험생들을 위해 ‘7급 PSAT 원픽 프리패스’를 700명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메가피셋에 따르면 7일 동안 한시적으로 제공되는 원픽 프리패스는 5급과 민간경력직 PSAT 시험의 기출문제 해설강의를 비롯해 메가피셋 강사진이 직접 뽑은 지금 이 시기에 꼭 필요한 필수과정 6과정을 포함시켜 학습전략을 세우는 데에 도움을 줄 전망. 또한 원픽 프리패스 제공 강좌를 11월 30일(월)까지 무제한 수강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이며, 행사 기간 중 가입한 메가피셋 신규회원 또는 2020년 7급 국가직 응시자라면 홈페이지를 통해 7급 수험표 인증 후 신청 가능하다. 메가피셋 관계자는 “7급 PSAT 원픽 프리패스 무료 제공 이벤트는 수험생에게 꼭 필요한 과정들로만 구성했다”며 “본 이벤트가 코로나 시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험생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시험과목 개편에 따라 2021년부터 7급 공채 1차 시험은 PSAT(한국사·영어는 검정시험 대체)로 진행되며, 2차 시험은 전문과목 시험으로 현행과 같다.7급 PSAT는 언어논리·자료해석·상황판단 등 3개 영역별 25문항(60분)씩 총 75개 문항(180분)으로 치러진다.이에 입시 전문가들은 2021년 7급 국가직 필기시험은 기존 암기식 위주의 평가와 달리 적성형 시험으로 과목별 1시간 동안 25문항을 풀어내야 하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새롭게 적용될 PSAT 시험에 미리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2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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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화실업㈜, 한글의 멋을 담은 브랜드 ‘수노은’ 출시

    정화실업㈜(대표 이인호)은 한글을 활용한 브랜드 ‘수노은’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업체에 따르면 수노은은 ‘우리 고유의 아름다움을 스카프에 그려낸다’는 콘셉트로 한글을 활용한 면 손수건과 스카프를 선보였다. 또한 한글디자인을 활용한 한글패션마스크, 한글마스크스트랩, 한글에코백, 한글트윌리스카프, 한글파우치, 한글마스크보관 파우치 등도 개발해 공개했다. 한글을 디자인적으로 재해석 해 한국 고유의 전통무늬와 접목하고, 그라데이션을 가미한 것이 특징. 단순히 땀을 닦는 손수건 용도에 그치지 않고 간절기에 목에 두르면 스카프나 헤어 밴드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정화실업 측은 머플러, 손수건, 스카프, 패션마스크 등을 생산해 50여 개국에 수출하는 머플러 전문 기업이자 상표, 실용신안, 유사디자인, 디자인등록 등 약 400건의 국내·외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는 디자인 전문기업이라고 전했다.이인호 대표는 “기존의 대량생산제품에서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다양한 머플러, 스카프, 손수건 등을 개발하고 있으며, 윤리경영, 나눔경영, 환경경영의 꾸준한 실천으로 좋은 사회를 만드는 패션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함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것이 기업의 모토다”라고 강조하면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지사,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하여, 매년 2억원 가량의 제품을 기부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2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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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TS나린시네마 제작·엔픽플 투자배급, 장편 상업영화 제작 공모전 개최

    영화 제작사 TS나린시네마는 멀티 플랫폼 서비스 회사인 NPick+(엔픽플)과 손을 잡고 장편 상업영화 제작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TS나린시네마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오는 11월부터 작품 접수를 시작 할 예정이다. 자격요건은 선정 후 제작이 가능하도록 감독과 PD 등의 스태프 구성 동반을 전제로 한다. 독창성, 완성도, 제작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수상작 선정해 TS나린시네마와 NPick+이 각각 제작과 투자·배급을 맡을 예정이다.TS나린시네마 관계자는 “온라인 멀티 플랫폼 서비스 NPick+과 손을 잡고 프리미엄 온라인 상영관에서 상영을 하는 등 다양한 기회를 영화인들과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TS나린시네마에서 앞서 진행한 제1회 단편영화 제작지원 사업은 꿈을 위한 신인 영화인을 위한 것으로 많은 이들이 참여했다. 현재 당선작 9편은 촬영 중에 있다” 며 “이번 장편 상업영화 공모전을 통해서도 코로나19로 침체된 한국영화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싶다”고 덧붙였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11월 초 NPick+(엔픽플) 사이트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2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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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스튜디오, EPL 울버햄튼 원더러스FC와 협업 ‘캡슐 콜렉션’ 공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골스튜디오는 영국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유명 구단 울버햄튼 원더러스FC와 글로벌 협업한 ‘캡슐 콜렉션’의 프리오더 행사에서 일부 제품이 1주일 만에 품절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고 7일 밝혔다.울버햄튼 원더러스FC는 2002 한일 월드컵의 주역 중 한명인 설기현이 선수 시절 활약했던 구단으로 ‘늑대 군단’이라는 별명처럼 강팀 킬러 이미지가 강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챌시FC, 토트넘 홋스퍼 등과 함께 국내에도 친숙한 편이다. 골스튜디오에 따르면 이번 ‘골스튜디오 x 울버햄튼 원더러스FC 캡슐 콜렉션’은 각종 헤비 아우터 의류를 비롯해 트랙 자켓 & 팬츠 셋업, 게임셔츠, 에어팟 케이스, 비니 등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 됐다. 레트로 컬러 바탕에 골스튜디오의 축구 골대 로고와 울버햄튼 원더러스FC의 엠블럼 등이 어우러져, 울버햄튼 원더러스FC의 팀 컬러 만큼이나 유니크한 무드를 자아낸다. 브랜드 관계자는 “골스튜디오의 스토리텔링과 울버햄튼 원더러스FC의 DNA가 융합한 이번 협업 라인업은 골스튜디오 플래그십 스토어(서울 강남구 가로수길) 등 오프라인과 공식 홈페이지 등 온라인 스토어에서 동시에 만나 볼 수 있다”고 전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2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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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탓 채용 시장 희비… IT 4.8%↑ 생산/제조 3%↓

    올해 중견/강소/히든챔피언 기업의 채용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IT 분야에서 4.8% 증가한 반면, 생산/제조 분야는 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대표 강석린)가 코로나 전후 중견/강소/히든챔피언 기업의 채용 결과를 분석해 7일 발표했다. 커리어는 국내에서 코로나19가 본격 확산한 지난 2월부터 9월까지를 조사 기간으로 설정하고, 주요 기업군을 제외한 커리어 기준 중견/강소/히든챔피언 기업 등을 조사 대상으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르면 IT 직무 채용은 작년 동기( 465건) 대비 4.8% 증가한 715건으로 집계됐다. 반면, 같은 기간 생산/제조직 채용은 작년 동기(1280건) 대비 3% 감소해 1128건으로 나타났다.IT관련 직무는 8월을 제외한 전 기간에서 채용이 늘었지만, 생산/제조 분야는 2월과 9월을 제외한 모든 기간에서 채용이 줄었다. 특히 제조업은 업종별 조사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 작년 전체 채용의 61%를 차지했던 제조업은 올해 54.2%로 6.8% 감소했다.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제조업 위기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2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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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H농협은행, 하반기 150명 신규 채용 지원서 접수 마감… 본격 채용 프로세스 시작

    NH농협은행은 150명 규모의 5급 신규직원 채용 지원서 접수를 전날 마감했다고 7일 밝혔다. NH농협은행에 따르면 이번 채용은 학력, 연령, 전공, 자격 등에 제한을 두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의 열린 채용으로 진행한다. 서류전형, 온라인 인·적성, 필기시험, 면접 절차를 거쳐 오는 12월 16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직무별 역량에 맞는 인재 채용을 위해 분야별 채용을 진행하며, 근무지도 분야에 맞춰 결정한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채용문화 추세에 맞춰 이번 채용부터 그동안 시범운영하던 AI(인공지능)기반 채용 서류 평가 서비스 카피킬러HR을 본격적으로 활용하여 서류 심사를 진행한다. AI 채용 서류 평가 서비스를 이용하면 블라인드 작성 원칙 위반에 대한 사항은 물론이고 표절, 분량부족, 반복작성, 타사 명 기재와 같은 불성실 기재 등을 비교적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해 걸러낼 수 있기에 더욱 효율적이고 객관적인 서류심사가 가능할 것으로 NH농협은행 측은 보고 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2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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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군, ‘2021 육군 예비군 간부 비상근 복무자’ 모집

    육군본부는 ‘2021 육군 예비군 간부 비상근 복무자 모집’을 진행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육군 예비역 하사~소령(예비역 연령정년 이내 자) 또는 동원훈련소집 대상인 1~6년 차 육군 예비역 간부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당해 전역 자, 7년 차 이상은 동원훈련 참가를 조건으로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비상근 복무자는 선발 시 주로 대대급 이하 제대의 지휘관 및 참모로 동원 지정되어 동원훈련 외에 연간 10여 일의 훈련을 진행하게 된다. 훈련은 주말 위주로 진행되며, 필요시 평일 소집되어 전술훈련 및 동원훈련 준비 등의 과정을 수행한다. 소집훈련 참가 시 평일에는 10만 원, 휴일에는 15만 원의 보상비가 지급된다. 또한 충성마트 등 군 복지시설 이용 혜택이 제공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9월 28일(월)부터 11월 1일(일)까지 육군 또는 예비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11월 중 공지할 예정으로, 합격자는 인터넷을 통한 개별 확인 및 문자 안내가 진행된다. 지난 2014년부터 시행 중인 ‘예비군간부 비상근 복무제도’는 평시부터 간부 예비군을 군에 복무토록 하는 제도다. 국방개혁 기본계획에 따라 상비전력 감축이 진행 중인 가운데, 예비전력 정예화의 중요성이 부각돼 도입했다. 선발된 간부 예비군에 대해 연 15일 내외의 추가훈련을 통해 평시 편성률이 낮은 부대의 간부 공백을 보강하고 전시 신속한 부대 증·창설과 전투력 발휘를 위한 훈련을 진행하게 된다. 육군본부 관계자는 “2021년부터는 기존에 시행하던 동원사단, 동원지원단, 동원자원호송단 외에 민사부대, 군수부대, 동원포병단, 군사경찰부대를 대상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라며 “예비역 간부 비상군 복무제도는 2014년부터 시행되면서 최근에는 지원율이 향상되는 등 제도가 정착되고 있는 만큼 평소 군과 국방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간부 예비군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2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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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앤씨재단 APOV 컨퍼런스 ‘Bias, by us’, 조회수 1만 회 기록하며 성료

    티앤씨재단(T&C Foundation)은 지난 2일부터 4일간 온라인으로 진행한 APOV(Another Point of View·아포브) 컨퍼런스 ‘Bias, by us’가 조회수 1만 건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Bias, by us’는 인류를 고통으로 내몰았던 세계사 속 이야기와 현대 사회에 만연한 혐오 문제를 들여다보고 미래 세대를 위해 공감과 포용 사회로 나아가는 방법을 나누는 컨퍼런스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비뚤어진 공감이 만드는 혐오사회’를 주제로 역사, 사회 분야의 권위 있는 교수 9명의 10개 강연 및 토론으로 꾸민 ‘Bias, by us’는 혐오 사회 원인 분석과 미래 세대를 위한 해결 방안을 제시해 컨퍼런스 기간 동안 관심을 끌었다. 특히, 10대 청소년부터 50~60대까지, 여러 세대가 동시에 참여하여 ‘공감’이라는 화두에 의미를 더했다. “우리 사회에 스며든 혐오 문화의 심각성에 대해 깨닫게 해준 강연”, “가해자와 피해자 사이에서 침묵하는 방조자, 방관자들이 전체 사회를 얼마나 빠르게 광기에 휩싸이게 할 수 있는지 알게 되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차별과 혐오가 아닌 포용과 공존의 지혜가 필요한 이유를 알게 해주어 감사하다” 등 호평과 컨퍼런스 연장 요청이 이어짐에 따라, 티앤씨재단은 기존에 계획했던 컨퍼런스 기간을 3일에서 하루 연장해 총 4일간 진행했다. 재단 관계자는 “컨퍼런스 오픈 전 설문조사에서 혐오를 가장 많이 접하는 공간으로 ‘언론과 인터넷 커뮤니티’가 꼽혔고, 혐오에 가장 큰 원인으로는 ‘나와 다른 의견에 대한 적대감’ 과 ‘편파적 언론보도’가 1, 2위를 기록해 혐오 형성에 가짜 뉴스와 확증 편향이 크게 작용함을 알 수 있었다”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느낀 배움과 감동이 미래 세대와 건강한 공감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귀한 움직임의 물결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티앤씨재단은 10월 마지막 주 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Bias, by us’ 컨퍼런스 전체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어 10월 말 체험 전시 ‘너와 내가 만든 세상’ 展을 개최하는 등 아포브(APOV : Another Point of View) 브랜드로서 컨퍼런스와 전시, 출판, 공연 등 다양한 컨텐츠를 선보이며 공감사회를 향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한편, 2017년 설립된 티앤씨재단은 교육불평등 해소와 공감 인재 양성을 위하여 장학, 복지, 학술연구 지원과 함께 다양한 공감 교육을 개발하여 운영하는 재단법인이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2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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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월당, 직화로 구운 이색 토핑 즉석 떡복이로 젊은 층 입맛 공략

    즉석 떡볶이 프랜차이즈 미월당(美月堂)은 서울 가로수길점, 논현점에 이어 수원 AK플라자 입점을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고반에프앤비의 새로운 떡볶이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미월당은 매장에서 직화로 바로 구워내는 이색적인 토핑을 함께 즐기는 떡볶이를 특징으로 내세운다. 떡볶이를 주문하면 떡과 어묵, 야채를 무한리필로 이용할 수 있다. 브랜드에 따르면 특제소스가 들어간 ‘빨강떡’과 국내산 마늘이 들어간 알싸한 ‘마늘떡’, 천연재료로 매운 맛을 가미한 ‘맵떡’까지 세 종류의 떡볶이를 판매한다.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직화 소곱창’, ‘직화 닭갈비’ 등 토핑을 추가해 자신만의 스타일로 떡볶이를 즉석조리해 먹을 수 있다. ‘30cm 대왕오징어튀김’과 ‘대왕 김말이튀김’ 같은 독특한 사이드 메뉴도 있다.업체 관계자는 “메뉴 구성뿐 아니라, 기존 떡볶이 매장의 고정관념을 깨는 카페 같은 인테리어로 주 소비층인 2030 여성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오는 13일에는 SBS ‘생방송투데이’에 신사동 가로수길 이색 떡볶이 맛집으로 소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이어 “오는 11월부터 가맹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2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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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극동대학교, ‘싱귤래리티 칼리지’ 도입…“미래융합인재 양성”

    극동대학교(총장 한상호)는 다양한 학문 간 융합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싱귤래리티 칼리지(Singularity College)’를 도입하고, 교육 경쟁력 강화와 미래융합인재 양성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고등교육법 시행령 제2절 제19조 2항에 규정된 ‘둘 이상의 학과, 둘 이상의 학부 또는 학과와 학부가 연계·융합하여 제공하는 전공’인 융합전공이 지난 2017년 5월 개정 돼 개설의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이에 외국대학 벤치마킹 등의 형태로 대학별 특성에 맞는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극동대에 따르면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국내 최초로 ‘싱귤래리티 칼리지’를 설치했다. 싱귤래리티 칼리지란 2개 학과(부) 이상의 학문 분야 간 융합으로 ‘융합전공과정’, ‘연계전공과정’, ‘학생설계전공과정’을 운영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창의적 융합인재의 양성을 도모하는 교육과정이다. 이는 대학 교육의 혁신을 이끌어낼 수 있는 융합교육 분야 발굴로 다학제 전공자들의 지식 융합을 통한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는 교육과정이다. 더불어 유연한 교육환경을 통해 학생들은 학과 교수 외 다른 학과의 교수로부터도 지도를 받는 기회를 얻고 자연스럽게 학제 간 융합 연구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다. 대학 측은 특히 지식이 폭증하는 시대에 여러 학문 분야를 넘나들며 새롭게 융합하고 창조할 수 있는 능력이 필수적이며, 융합교육이 단순히 교양이나 인성 함양의 차원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시대를 주도할 수 있는 교육이어야 한다는 판단 하에 싱귤래리티 칼리지의 도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싱귤래리티 칼리지의 세 가지 교육과정 중 ‘융합전공’은 2개 이상의 학과(부)가 융합해 새로운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는 전공을 일컫는다. 복수전공으로 학위 취득이 가능하며, 극동대학교의 경우 ‘미식관광(호텔외식조리학과 주관)’과 ‘바이오푸드테크(식품영양학과 주관)’ 융합전공을 개설하여 운영 중이다. 2개 이상의 학과(부, 교양대학 포함)가 기존의 전공 교육과정을 상호 연계해서 제공하는 ‘연계전공’ 과정으로는 ‘뮤지컬퍼포먼스(연극연기학과 주관)’, ‘스마트드론영상(무인기산업학과 주관)’, ‘스토리텔링(일본문화관광컨텐츠학과 주관)’ 연계전공과정을 2020학년도에 운영 중이다. 전공 및 교양 교육과정 내 학문 분야 간 융합을 기반으로 설치해 운영되며, 마찬가지로 복수전공으로 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학생설계전공’은 학생이 주도적으로 교육과정을 설계해 이수하여 학위 취득을 할 수 있는 가상학과다. 학생은 지도교수와의 협의로 2개 이상의 전공과목으로 교육과정을 꾸려 학생설계전공과정심의위원회의 심의를 완료하고 전공으로 이수하게 된다. 극동대 싱귤래리티 칼리지 최준구 학장은 “싱귤래리티 칼리지 설치는 ‘세계적 수준의 창의융합교육 대학으로의 혁신’이라는 본교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이를 통해 기존 교육과정과 학사제도의 혁신을 꾀하고 본교의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학생들이 교육과정을 통해 새로운 지식을 습득할 기회를 확대하고 급변하는 사회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2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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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바디, 블랙골드 출시 기념 라이브커머스 앙코르 방송

    인바디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에게 효과적인 새로운 판매경로인 라이브커머스 앙코르 방송을 7일 진행한다고 밝혔다.라이브커머스는 라이브 스트리밍과 커머스(상거래)의 합성어다. 라이브커머스는 진행자가 일방적으로 설명하는 방식이 아닌 시청자와 실시간 소통하면서 궁금증을 풀어주는 방식으로, 제품이 마음에 들면 구매하기 버튼만 누르면 돼 편리성도 갖췄다는 평이다.인바디에 따르면 지난 9월 13일 네이버쇼핑라이브에서 라이브 커머스 형태의 실시간 방송으로 신제품 인바디 블랙 골드를 1시간 동안 판매했다. 제품 시연, 기능 설명은 물론 평소 소비자들이 인바디에 갖고 있던 궁금한 점을 질문하면 바로 답하는 식으로 소통했다. 라이브 방송 중 사은품과 퀴즈 이벤트도 진행했다. 특별 가격 판매 외에 구매고객 전원에게 매일유업 셀렉스 슬림25, 일부 추첨을 통해 실내용 자전거가 증정되었으며, 퀴즈를 통해서는 홈트레이닝 영상 1세대 업체 건강한친구들의 수강권,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의 선물이 제공되었다. 본사 영업 직원 신원귀 대리가 인바디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하며 제품에 관해 전문적으로 설명했다. 결합 혜택으로 제공되는 건강한친구들 홈트레이닝 영상 출연자인 권미라 전 에어로빅 국가대표 선수가 직접 영상 내 대표 동작을 라이브 방송 도중 함께 시연해 제품 구매 전에 소비자들이 간접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인바디 측은 지난 라이브커머스 방송의 인기에 힘입어 이날 앙코르 방송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인바디 담당자는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소비자와 실시간 소통하며 코로나 시대 안전하고 편리한 쇼핑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며, “인바디는 변화하는 쇼핑 트렌드에 따라 네이버 쇼핑 플랫폼을 활용해 온라인 채널 확대에 적극적 시도를 이어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2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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