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식

박해식 기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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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해식 기자입니다.

pistols@donga.com

취재분야

2024-09-08~2024-10-08
건강100%
  • 켐에쎈, LTE기반 일반용 군집드론 소프트웨어 ‘로퍼 프라이빗’ 출시

    (주)켐에쎈(대표이사 박태윤)은 LTE 기반 군집드론 소프트웨어 ‘로퍼 프라이빗(ROPPOR Private)’을 출시했으며, 일반 사용자가 테스트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일부는 무료로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켐에쎈에 따르면 해당 소프트웨어는 산업용 군집드론 솔루션인 ‘로퍼 서버(ROPPOR Server)’의 장점은 그대로 살리면서 일반 사용자가 쓰기 쉽도록 만든 로퍼 서버의 하이브리드 버전이다.산업용 군집드론 소프트웨어인 로퍼 서버는 드론이 수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전용 클라우드 웹 서버에 저장하도록 설계되어 있어 드론이 유실되는 경우에도 데이터를 안전하게 저장해 보관할 수 있다. 하지만 웹 서버를 갖춰야 하기에 개인 사용자들의 접근성이 떨어지고 관리 비용이 발생하는 단점이 있다. 로퍼 프라이빗은 이런 단점을 보안, 개인용 PC에 드론이 보낸 영상정보를 저장·보관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개인 사용자가 산업용 로퍼의 장점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것.무료 체험도 가능하다.지상관제, 원격연동, 연동관리 등 3가지 소프트웨어와 소프트웨어 설치가이드 및 기능명세서, 드론기체 탑재 및 연동용 장비/부품목록과 가이드 등을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받아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무료 체험 판은 테스트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세계 각국의 항공안전법과 전파법 준수를 위해 소프트웨어의 초기설정에 비행고도(120m 이내), 비행거리(100m 이내) 및 야간비행이 제한되어 있다. 이의 해제는 유료 구매 고객에 한해 특별비행전환신청서와 함께 각국의 관계법령 준수허가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켐에쎈 측은 “이번 로퍼 프라이빗의 출시를 통해 더 많은 사람이 로퍼를 쉽게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며, 전 세계 다양한 산업군의 드론 사용자들이 현장에서 손쉽게 드론 소프트웨어를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드론 산업의 활성화 뿐 아니라 군집드론의 대중화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라고 밝혔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20-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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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스테덤, 시대적 트렌드에 발맞춰 마켓컬리 새벽배송으로 제품 공급

    프랑스의 정통 에스테틱 브랜드 에스테덤(ESTHEDERM)은 온라인 장보기 앱 마켓컬리를 통해 대표 홈스파 제품들을 새벽배송으로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브랜드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에 따라 집에서 직접 피부 관리를 하는 홈에스테틱이 대세로 떠오른 데 발맞춰 마켓컬리에 입점, 지난 24일부터 클렌징과 스킨케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클렌징 제품은 ‘젠틀 딥 포어 클렌저’와 ‘라이트닝 버핑 마스크’, ‘퓨어 클렌징 폼’ 등 3종이다. 스킨케어 라인은 ‘셀룰러워터 에센스’, ‘셀룰러워터 크림’, ‘셀룰러워터 미스트’ 등 총 7종이다. 에스테덤은 마켓컬리 입점을 기념하고 프리미엄 홈스파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3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며, 5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셀룰러워터 미스트 30ml와 셀룰러워터 크림 10ml 증정 프로모션도 진행한다고 전했다. 에스테덤 마케팅 담당자는 “최근 뉴노멀 시대로 변화함에 따라 주목받고 있는 언택트 소비, 홈스파 등 시대적 트렌드에 꼭 맞게 에스테덤과 마켓컬리와 함께하게 되었다”며 “라이프스타일 쇼핑을 선도하고 있는 마켓컬리의 철저한 인증을 거쳐 통과된 만큼 세계 곳곳의 스파와 살롱에서 사랑받고 있는 높은 품질의 에스테덤 제품으로 집에서도 샵에 다녀온 듯한 홈스파를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20-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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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BA, 서울의 특징 담은 톡톡튀는 매력의 ‘SEOUL MADE ME’ 영상 공개

    서울시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를 지원하는 서울산업진흥원(SBA·대표이사 장영승)은 서울의 감성이 투영된 콘텐츠와 상품을 발굴·큐레이션하여 밀레니얼 세대와 소통하는 공공브랜드 ‘SEOUL MADE ME(서울 메이드 미)’ 캠페인 영상을 공개하고, 시민들의 대한 생각을 해시태그로 표현한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SBA에 따르면 서울메이드는 서울의 감성을 느끼며 다양하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브랜드로 글로벌 MZ(밀레니얼+Z)세대에게 서울감성을 담은 맛/멋/안전/편리의 상품과 서비스를 발굴하여 소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이날 공개한 ‘SEOUL MADE ME’ 캠페인 영상은 서울메이드(SEOUL MADE) 브랜드 핵심가치를 밀레니얼 세대의 정서에 맞춰 키워드를 도출하여(Trendy, Dynamic, Together) 서울의 활기찬 모습과 유행을 선도하는 감성을 서울시민, 소비자와 함께 공유할 수 있게 곽지영 모델의 매력으로 표현한 영상이다. SBA 측은 모델 곽지영이 트렌드를 선도하는 밀레니얼, MZ 세대에 인지도가 높으며, 서울메이드의 핵심가치를 표현하기에 적합한 모델이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이번 영상은 서울메이드의 주요 타깃인 밀레니얼 세대의 호기심 유도를 위해 화면을 3분할한 영상에 모델 및 키워드가 동시에 노출되도록 콘셉트를 잡았다. ‘SEOUL MADE ME’ 슬로건에서 MADE를 빈칸으로 두고, 빈칸이 반복적으로 바뀌게 된다.뿐만 아니라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11일까지 시민들의 서울에 대한 생각을 해시태그로 표현한 인스타그램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SEOUL MADE ME 인스타그램 이벤트’는 서울메이드 태그(#SEOULMADE_ME, #SEOULMADE)와 자신만의 서울의 개성을 “SEOUL ______ ME” 슬로건 속의 빈칸을 채울 수 있도록 진행하였으며, 서울의 이미지와 시민의 개성을 인스타그램에 사진이나 영상으로 업로드 하여 표현하도록 했다.참가자들은 #제2의고향, #야경, #페스티벌, #지금, #산책, #한강, #공존, #지하철 등의 다양한 해시태그로 자신의 개성과 서울의 어울림을 표현하였고, 총 100여 개의 게시물이 업로드 됐다.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10명의 참여자에게는 서울메이드 협업 상품(로우로우백팩, 에이카화이트 NOTE 티셔츠, 모자 등) 등의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었다.서울메이드 강명구 브랜드전략팀장은 “이번 SEOUL MADE ME 인스타그램 이벤트처럼 향후에도 소비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기획하여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한편, 서울메이드 영상은 홍대입구 공항철도와 SBA 공식 유튜브 채널 등에서 볼 수 있으며, 서울시 보유 영상 사이니지 (신청사, 광화문, 여의나루,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충정로, 회현)에도 상영될 예정이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20-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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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라마 ‘앨리스’ 타임슬립 매개체 윤태이 목걸이에 시청자들 눈길

    SBS 금·토 드라마 ‘앨리스’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지난 25일과 26일 방영된 9·10화에서는 도연이 평행 세계의 비밀을 알아채고, 진겸이 형석의 수상한 행적을 확인하는 등 극적 긴장감이 고조 돼 재미를 더했다.아울러 윤태이는 시간여행 중 자기 방을 둘러보다가 책상 위에서 목걸이를 발견하고, PC의 바탕화면에 있는 사진에서 같은 목걸이를 보게 된다. 현실에서는 진겸에게 생일선물로 받은 목걸이가 사진 속 미래에서 착용한 것과 같다는 것을 발견한다.태이의 목걸이는 타임슬립의 매개체로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여주는 역할을 하면서 관심을 끌었다. 해당 제품은 메트로시티 주얼리 컬렉션의 ‘라 로사 비앙카(LA ROSA BIANCA)’ 네크리스로 확인됐다. 브랜드에 따르면 라 로사 비앙카 네크리스는 메트로시티를 상징하는 시그니처 플라워이자 빛과 순수, 고결을 상징하는 '화이트 로즈'를 입체적으로 디자인한 주얼리로 섬세한 폴리싱과 유려한 곡선의 디테일, 풍성한 입체감이 특징이다.메트로시티 관계자는 “윤태이 목걸이는 입체적으로 장미 꽃잎이 겹겹이 포개진 디자인의 네크리스로, 누구에게나 잘 어울릴 것”이라고 전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20-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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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XR 전문 쓰리디팩토리, 레알마드리드FC 가상세계 구축사업권 업체 지분 추가 인수

    비대면 XR(확장현실) 전문기업 주식회사 쓰리디팩토리는 세계적 축구클럽 레알마드리드FC의 가상세계 RMVW(Real Madrid Virtual World) 구축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사업권을 보유하고 있는 스페인 아스토시(Astosch) 사(社)의 지분을 추가 인수했다고 28일 밝혔다.전 세계에 4억5000만 명 이상의 팬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9년 기준 구단 가치 평가액 4조1335억 원(국제 회계컨설팅 업체 KPMG 산정)으로 세계 1위 스포츠클럽으로 꼽히는 레알마드리드FC는 아스토시와 가상세계 구축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쓰리디팩토리 측은 아스토시로부터 시스템 구축과 운영 일체를 위탁받았다면서 스포츠 분야 가상세계 구축 사업이 비대면 XR 시장에서 유망한 성장사업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세계적인 스포츠클럽들을 대상으로 영업력을 보유하고 있는 스페인 아스토시의 지분 32%를 확보했다고 밝혔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20-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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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CN, Elastic기반 검색엔진 ‘PCN E-Search’ 행정안전부 납품

    디지털 컨버전스 기업 (주)피씨엔(PCN·대표 송광헌)은 최근 자사 보유 솔루션인 Elastic기반 검색엔진인 ‘PCN E-Search’를 행정안전부에 납품하였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검색엔진을 장착한 행정안전부 하모니 시스템은 온-나라(업무관리), 고객관리, 성과관리 등 행정안전부의 업무시스템을 통합 연계한 기관 포털 시스템으로서 수많은 업무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어 이를 통합 검색할 수 있는 환경이 무엇보다도 필요하고 이를 위해 Elastic기반으로 DB데이터나 파일 데이터 등의 자료를 손쉽게 색인해서 검색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고 피씨엔 측은 전했다.업체에 따르면 PCN E-Search는 루씬(Lucene) 라이브러리 기반 Elastic Search를 바탕으로 확장해서 만든 검색엔진으로 다양한 원천 데이터들을 지원한다. 예를 들어 웹 데이터, 로그파일, DB데이터, 이벤트 등 여러 형태의 입력(input)을 지원하는 플러그인 방식을 지원함으로써 수집범위의 확장성을 제공하고 특히 빅데이터를 위한 분산 저장을 지원하는 빅데이터 저장소로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현재 서울시 정보소통광장 사이트에서 다양한 시정 전자결재 문서를 개방하고 있는데 이 문서들에 대한 통합검색 기능을 이 솔루션 기반으로 제공하고 있다.기존 상용 검색엔진들과 차별 점은 보다 다양한 원천데이터에 대한 수집을 지원하고 수집 데이터에 대한 플러그인 방식 지원, 파이프라인 관리 등을 지원하고 색인 된 스키마에 대한 관리도 지원한다는 것이다. 또한 서비스 운영상에 있어 무 중단 색인 및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기본적인 서비스 흐름은 아래 그림과 같다. 다양한 원천 데이터를 수집하고 각 데이터에 대한 분석 및 색인작업을 실행하고 클라이언트 화면을 통해 검색서비스를 호출하게 된다.PCN 관계자는 “데이터 수집에 대한 확장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보다 정교한 수집을 할 수 있는 별도의 OASIS-X 라는 데이터 수집 솔루션도 보유하고 있어 PCN E-Search와 연계 및 통합이 가능하고 빅데이터 수집, 저장 환경을 용이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하였다”면서 “ 빅데이터의 활용을 위한 수집, 분석이 많은 이슈가 되는 등 데이터가 점점 중요시되는 상황에서 E-Search는 보다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쉽게 분석할 수 있도록 뛰어난 검색기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20-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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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에도 C2M 커머스가? ‘핫트(HOTT)' 눈길

    라이프스타일 용품제조 기업 소셜빈은 데이터 기반 C2M커머스인 핫트(HOTT)가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고 28일 밝혔다.C2M(Customer to Manufacturer)은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전자상거래 방식이다. 중국의 핀둬둬(pinduoduo)가 대표적이다. 2015년에 설립돼 5년 만에 총 거래액 1조 위안(172조 원)을 달성한 핀둬둬는 현재 알리바바, 징둥닷컴과 함께 중국 e커머스 업계 3강으로 통한다. 핀둬둬의 성장 핵심 요인 중 하나가 바로 C2M 모델로 꼽힌다. 소비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그들이 필요로 하는 제품 정보를 제조사에 전달해 생산에 반영하게 하거나 가장 적합한 상품을 찾아내 신뢰도와 만족도를 동시에 높여 구매율을 높였다.한국에서도 유사한 모델의 플랫폼이 등장했다. 최근 전자상거래 시장은 가격을 우선시했던 과거와 달리 품질과 기능이 우수한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확산하면서 품질이슈,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느냐가 핵심이 되었다. 그러나 중소 제조사는 브랜드 홍보가 잘 안 된 경우가 많고, 독자 판매 채널도 구축하지 못 해 소비자 니즈를 직접 파악하는 데 한계가 있다. 소셜빈은 이러한 고민에서 출발해 만든 인플루언서 커머스 플랫폼이 핫트(HOTT)라면서 제조업에서 출발한 덕에 제품의 품질과 좋은 제품을 선별하는 안목에는 자신이 있었기에 과장광고나 지나친 가격경쟁 없이도 소비자에게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인플루언서를 기반으로 한 C2M 커머스 플랫폼 핫트를 만들었다고 전했다.업체에 따르면 핫트는 중간유통을 거치지 않고 소비자와 생산자를 직접 연결해 판매한다.제품의 리뷰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소비자 관점에서 입점 제품을 선별할 뿐 아니라 소비자 니즈를 상품에 직접 반영해 제품을 개발할 수 있고, 유통과정을 줄여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가 가능하다.캠핑 때 쓸 수 있는 일회용 도마, 부피를 많이 차지하는 훌라후프의 단점을 보완한 스마트 훌라후프 등이 이런 니즈를 토대로 핫트에 입점해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상품들이다.C2M의 핵심은 제조사와 구매자 모두의 만족이다. 제조사가 뛰어난 품질의 제품을 만들었다면 적정한 가격으로 판매를 원한다. 그러나 대형 오픈마켓은 상위 노출을 위해 광고비나 쿠폰집행, 할인판매 등을 통해 가격 방어가 어려웠다. 핫트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폐쇄형으로 운영 돼 인플루언서의 판매 링크를 통해서만 판매 페이지로 연결된다.딜(판매) 기간이 끝나면 판매 페이지도 사라져 가격 노출을 방어한다. 또 같은 기간 동일 품목당 한 브랜드의 제품만 판매해 지나친 가격경쟁을 막고 품질이 검증된 제품만 판매해 제조사들의 만족도를 높였다.믿을 수 있는 제품을 사고 싶은 구매자를 위해 까다로운 검증을 거쳐 제품 입점을 결정한다. 자체 MD의 선별과 인플루언서 검증단의 품평을 통과해야 입점할 수 있으며 이후에는 판매를 희망하는 인플루언서가 직접 써보고 만족한 경우에만 판매가 가능하다.브랜드 관계자는 “인플루언서 리뷰를 기반으로 한 C2M 플랫폼 핫트는 소비와 제조를 잇는 새로운 유통방식과 까다로운 검증을 통한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입소문나며 월간사용자수가 70만 명에 달하며 커머스의 생태계를 바꿔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20-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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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솔트룩스, 자율주행 3D 학습 데이터 구축사업 수행기업 선정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솔트룩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와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문용식·NIA)이 주최·주관하는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 가운데 자유 과제 ‘특수 환경 자율주행 3D AI 데이터 구축’ 사업 수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특수 환경 자율주행 3D AI 데이터 구축’ 사업은 정부가 지난해 10월 발표한 ‘미래차 경쟁력 1등 국가 도약 및 2027년 전국 주요도로 완전자율주행 세계 최초 상용화’의 기반 마련을 위한 핵심 사업이다. 솔트룩스는 주관기업으로 참여해 모빌테크·인피닉·티디엘·광주과학기술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솔트룩스에 따르면 해당 컨소시엄의 주된 업무는 다음과 같다. 먼저 라이다(LiDAR-레이저 펄스를 발사하고 그 빛이 주위의 대상 물체에서 반사되어 돌아오는 것을 받아 물체까지의 거리 등을 측정하는 장치), 카메라 및 위성측위 시스템·관성항법 장치(GNSS·INS)를 장착한 특수 차량으로 3D 라이다 및 일반 주행 영상 데이터를 수집한다. 기상, 구조물, 환경 등 다양한 요소를 시나리오에 반영해 10개 도시에서 각 4회(1회 최대 1시간) 주행 영상을 모은다. 수집한 라이다, 카메라 주행 데이터 200만 장 이상(원시 데이터 300시간)을 2D-3D로 융합 가공해 데이터 셋 45만개 이상을 구축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 2D-3D 융합 데이터를 활용한 자율주행 기술은 기존보다 역광, 우천, 터널 등에서 보다 확실한 환경 인지를 보여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인식 정확도를 높여 사고율을 낮추고 기술 고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주변 보행자를 인식하는 실내외 물리보안, 리테일 동선 분석 등 다양한 분야와 실생활에도 적용할 수 있다.AI 학습 데이터를 자체 구축하기 어려운 기업도 공공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해 대규모 AI 학습용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어 자율주행 데이터 생태계가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또 기업에서는 원천· 가공 데이터를 기반으로 추가 데이터를 수집하고 데이터가 필요한 다른 기업에게 개방할 수 있다. 향후 솔트룩스 컨소시엄은 NIA가 운영하는 AI 통합 플랫폼 ‘AI허브’에 2D-3D 융합 데이터의 필요성, 구축 내용, 데이터셋 구조, 예시 등을 다운로드 할 수 있도록 공개한다. 또 자율주행 로봇·드론 등 AI 개발 기업에 데이터를 홍보하고 구축 데이터를 고도화 할 수 있도록 여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솔트룩스 이경일 대표는 “이번 사업으로 데이터 확보가 어려운 중소기업도 성장할 수 있는 단초를 마련할 것” 이라며 “우리나라가 4차 산업 핵심 산업 분야 중 하나인 자율주행 분야를 선도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20-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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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즈케이, 2020 사랑나눔 사회공헌대상 여성가족부장관상 수상

    ㈜리즈케이(대표이사 김청경)는 2020 사랑나눔 사회공헌대상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사랑나눔 사회공헌대상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사랑나눔 실천을 통해 존경받는 기업들을 선정 발굴하여 사회공헌 문화 확산과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자 제정했으며 올 해 시상식은 이날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열렸다.리즈케이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김청경 대표가 2011년 설립한 코스메틱 브랜드이다. 브랜드에 따르면 ‘여성의 삶에 건강하고 아름다운 변화를 되찾아준다’는 경영 이념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지속해오고 있다. 특히 취약 계층 여성과 아동의 권리 보장에 가장 큰 관심을 갖고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15년부터 서울 관악구 은천지역 아동복지 후원 및 대한적십자사 후원 등 기업이윤을 지역 사회에 환원하는 적극적인 활동을 계속 해오고 있다. 특히 은천지역 후원의 경우 김청경 대표가 2006년부터 관악구의 저소득층 아동을 돕는 ‘겨자씨’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온 것이 계기가 되어 이후 리즈케이에서 정기 후원하게 되었다. 저소득층 아동의 영어 교육을 위한 지원 및 중학생 돌봄방 마련을 위한 기부 등의 공헌을 인정받아 2017년에는 서울시장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리즈케이의 사회공헌 활동은 다방면에서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연탄은행 후원, 장애시설 후원, 강원도 산불 피해지원 기부 등이 대표적이며, 서울대학병원에 저소득층 어린이 치료비와 암병원 발전기금을 후원하는 등 의료비 지원도 하고 있다. 2020년에는 취약계층 방역 최전선에서 힘쓰는 의료진을 위해 코로나 19 극복 지원금1억을 기부하기도 했다.예술인재 양성 역시 리즈케이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부분이다. 사회에 아름다운 변화를 이끈다는 경영이념을 위해서는 문화 예술의 힘도 중요하다고 믿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리즈케이는 김 대표의 모교이기도 한 서울예술대학에 2015년부터 매해 경제형편이 어려운 4명의 학생들에게 등록금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클래식 음악인재를 양성하는 문화재단인 성정문화재단의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세계적인 첼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문태국 첼리스트에게 ‘악기구입비용 5000만 원’을 후원하기도 했다.김 대표는 “여성의 삶에 아름다운 변화를 되찾기 위해서는 삶의 기본권부터 보장되어야 한다고 믿는다”며 “이를 평생의 사명으로 삼고 앞으로도 여성과 아동의 권리 보장을 위한 의미 있는 활동들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20-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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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경 중앙미술대학 서울예과과정, 10월 5일 유학설명회 개최

    중국 북경 중앙미술대학 서울 예과과정 측은 지난 9월 19일과 26일에 이어 오는 10월 5일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설명회를 주최하는 북경 중앙미술대학(中央美术学院)은 중국 최고의 미술대학으로 알려졌으며, 영국의 대학 평가 기관 QS(Quacquarelli Symonds)의 전 세계 미술대학 순위에서 2019년 27위, 2020년 28위에 올라 세계적인 명문 미술대학교로 통한다. 참고로 QS 세계 미술대학 순위 국내 1위는 서울대학교로 38위에 자리했다.북경 중앙미술대학 서울 예과과정 관계자는 “꼭 중국 미술유학이 아니라 미국, 유럽, 일본 등 미술유학, 예술학과 유학을 고려하는 학생에게도 코로나 시대의 미술유학에 도움이 되는 시간일 것”이라며, “특히 이번에는 중국 명문 미술대학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직접 발표자로 나와 생생한 경험을 나눔으로써 도움을 줄 예정이니, 많은 참석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20-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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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웸, 인증솔루션 ‘패시키(PASSIKEY)’ 11월 정식 출시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해 비대면 서비스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디지털 데이터 위·변조에 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에 강력한 보안기술의 필요성이 나날이 커지는 가운데 인증보안 통합플랫폼 전문기업 로웸은 간편한 인증에 막강한 보안기술을 더한 인증솔루션 ‘패시키(PASSIKEY)’를 오는 11월 정식 출시 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로웸에 따르면 자체 개발한 패시키는 사이트 한 곳에서 로그인하면 하나의 비밀번호로 제휴 사이트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인증 솔루션이다. 싱글사인온(Single Sign-On·SSO) 기능을 기반으로 한 패시키의 최대 강점은 PC나 모바일에서 비밀번호나 지문 인식으로 패시키에 연동된 사이트에서 추가 인증 절차 없이 로그인, 결제, 캐시백 등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쉽게 말해 모바일에서 패시키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해 인터넷쇼핑 업체 A사를 터치하면 비밀번호 4자리만으로 쉽게 회원가입하고 자동 로그인 돼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고 결제까지 가능하다.인증 절차가 단순하다고 해서 보안이 취약한 것은 아니다. 치환알고리즘과 동시에 다른 비밀번호를 생성하는 특허 기술을 활용해 보안을 강화했다. 사용자가 기억하기 쉬운 4자리 숫자를 패시키에서 동일하게 설정하더라도 사이트별로는 각기 다른 16자리 숫자로 암호화 해 분산 저장하는 방식이다. 누군가 해킹을 하더라도 쓸 수 없는 정보라는 설명. 또 패시키 비밀번호는 이용자의 스마트 폰에서만 작동하기 때문에 비밀번호가 유출되더라도 다른 사람의 스마트 폰에서는 사용할 수 없기에 보안 환경의 수준이 높은 편이라고 업체 측은 전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20-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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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엠엑스 ‘콘업’, 건설분야 유일 K-비대면바우처플랫폼 서비스 선정

    스마트건설 협업플랫폼 개발사 씨엠엑스(대표 이기상)는 중소기업벤처부가 주관하는 ‘K-비대면 바우처플랫폼 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1일 ‘K-비대면 바우처플랫폼 사업’을 위한 영상회의, 재택근무, 네트워크·보안솔루션, 온라인교육 등 6개 분야에서 412개 비대면 서비스 공급업체를 선정한 바 있다. K-비대면 바우처플랫폼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 지원 및 원격근무 관련 국내 솔루션 업체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서비스 이용 희망 수요기업에게 400만 원의 바우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수요기업은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가능하다. 씨엠엑스는 412개 비대면 서비스 중 유일한 건설 협업플랫폼 콘업(conup)을 서브스크립션 형태로 제공하게 됐다고 전했다.업체에 따르면 콘업은 아직도 수기가 일반적인 현장관리 방식을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한 모바일 기반 동시공학적 업무를 지원하는 스마트 현장관리 앱(App)이다. 건설현장의 모든 공사 이미지, 공사내용, 실시간 검측체크리스트 정보를 클라우드로 업로드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콘업의 핵심은 시공자와 감리자(아키엠) 간 비대면 검측 협업 기능이다. 하드카피 수기식 체크리스트방식을 모바일 기기로 작성 후 감리자 모바일 기기로 전송하여 검측을 완료하는 방식이다. 시공자와 감리자의 비대면 실시간 스마트협업을 구현했다. 이기상 씨엠엑스 대표는 “‘콘업’은 코로나 확산에도 불구하고 원격근무 전환이 쉽지 않았던 중소 건설현장을 위한 것이다.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을 통해 콘업 서비스를 10% 비용만으로 보급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콘업을 통해 공사현장에서 더 이상 수기식 기록이 필요없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다. 현재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와 10대 건설사에서 사용하기 시작했다. 건설 전 과정의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으로 건설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하고 싶다”고 밝혔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20-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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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포신협, 대한민국소비자대상에서 소비자친화경영 부문 수상

    목포신협(이사장 박우영)은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한 ‘2020대한민국소비자대상’에서 ‘소비자친화경영부문’의 우수금융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박우영 이사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신협! 든든한 신협!’으로 40년 간 사회적 약자 및 금융 소외계층과 함께해 온 목포신협은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에 대한 관심과 지역발전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더욱 고민하고 실천하는 신협이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목포신협 측은 신협중앙회의 비대면 업무기반 중심 정책에 발맞춘 모바일뱅킹 서비스 온 뱅크 활성화를 비롯해 자산 3000억 달성, 높은 출자배당금, 39년 연속 배당 실현 등을 수상 배경으로 꼽았다.‘대한민국소비자대상’은 소비자의 권익증진과 민생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개인·단체 등을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20-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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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우데이타, ‘위드 코로나 시대’ 대비 재택근무 솔루션 제안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당분간 코로나와 함께 살아가야 하는 ‘위드 코로나(With Corona)’를 피할 수 없을 전망. 북반구가 바이러스 생존에 유리한 가을철에 접어든 탓에 코로나 재확산 우려가 높다. 이에 대비해 여러 기업이 재택근무 솔루션 도입을 위해 기민하게 움직이고 있다. 소프트웨어 시스템 전문 기업 다우데이타는 재택근무 솔루션 도입을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두 가지 방안을 제안했다.첫 번째는 클라우드에 최적화된 VDI(가상 데스크톱 환경) 서비스인 ‘Citrix on Azure’를 활용해 유연하고 차별화된 업무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MS Azure 클라우드의 가상머신(VM)을 통해 윈도우10 운영체제(OS)와 MS오피스 앱을 제공하는 VDI 서비스인 ‘MS WVD(Windows Virtual Desktop)’를 활용하는 방법이다.이중 MS WVD는 윈도우10 가상화와 함께 멀티세션 윈도우10 기능과 윈도우 서버 RDS 데스크톱/앱을 지원한다. 즉, WVD를 사용하면 사용자가 윈도우7, 윈도우10, 오피스365 프로플러스 앱, 기타 앱들을 애저 가상 시스템에서 원격으로 실행해 가상화할 수 있다. 또한 WVD 클라이언트 앱은 윈도우와 안드로이드, 맥, iOS, HTML5 환경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어 어떠한 기업 환경에도 재택근무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게 도와준다.다우데이타 관계자는 “MS WVD는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여러 사용자가 윈도우10 클라이언트를 실행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다우데이타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Azure 클라우드를 통해 효율적으로 재택근무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현재 코로나19의 위기 대처 방안 차원에서 지속적인 업무 환경 및 생산성 유지(BCP, Business Continuity Plan)를 위한 VDI on Azure 무상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20-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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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뚤어진 공감이 만드는 혐오사회 주제 ‘Bias, by us’ 웨비나 개최

    티앤씨재단(T&C Foundation)은 10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비뚤어진 공감이 만드는 혐오 사회를 주제로 APOV(Another Point of View·아포브·다른 관점) 컨퍼런스 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티앤씨재단에 따르면 는 인류를 고통으로 내몰았던 세계사 속 이야기와 현대 사회에 만연한 혐오 문제를 들여다보고 미래 세대를 위해 공감과 포용 사회로 나아가는 방법을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재단 장학생들을 대상으로 비전 렉처 및 해외 탐방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해 온 티앤씨재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해외탐방 프로그램을 온라인 컨퍼런스로 변경하여 여러 사람이 함께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세계사나 현대 사회 혐오 문제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역사, 사회 분야 최고 교수진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극단적 혐오가 일으킨 갈등과 분열 현상을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해와 포용에 기반을 둔 공감 사회로 나아가는 법을 함께 토론하며 의미를 더할 전망이다. 2일(금)에는 최인철 서울대 교수, 홍성수 숙명여대 교수, 김민정 한국외대 교수, 이은주 서울대 교수가 참여하여 혐오 기원과 본질, 확산 과정을 알아보고 가짜 뉴스와 확증 편향이 만들어낸 혐오 현상을 중점적으로 논의하여 혐오 문제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운다. 세계사 강의로 구성된 3일(토)에는 최호근 고려대 교수, 이희수 한양대 특훈교수, 한건수 강원대 교수가 홀로코스트, 이슬람포비아, 아프리카 역사 속 대학살 사건이 일어난 맥락과 비극적 결말을 이야기한다. 동시에, 인종주의와 편견을 뛰어넘어 회복으로 나아갈 수 있었던 다양한 노력들에 대해 살펴본다. 컨퍼런스 마지막 날인 4일(일)에는 박승찬 가톨릭대 교수와 전진성 부산교육대 교수가 중세 유럽 역사 속 혐오 사건, 독일 역사 속 유대인 혐오 원인을 심층 분석한다. 마지막 세션은 ‘공감의 또 다른 얼굴, 혐오’에 대한 토론으로 준비된다. 황수경 아나운서의 사회로 현대 사회가 혐오 문제를 생각해야 하는 이유와 미래 세대를 위한 공감 교육의 방향성을 이야기하며 컨퍼런스는 막을 내린다. 티앤씨재단 관계자는 “공감과 포용을 먼저 생각한다면 서로가 다른 점보다 공통점이 많은 하나라는 것을 기억할 수 있으며, 더불어 건강하고 따뜻한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나누는 것이 ‘Bias, by us’ 컨퍼런스의 목적”이라며, “티앤씨재단은 이번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미래 세대를 위한 공감 사회 프로젝트들을 APOV(아포브)라는 이름으로 다양하게 시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컨퍼런스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티앤씨재단 홈페이지 사전 신청 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사전 신청 접수자는 10월 2일 오전 9시에 별도 유튜브 링크를 받을 수 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20-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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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가나셀, 출범 3주년 기념해 홈페이지 개편…소비자 친화적 메뉴 구성

    프리미엄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오가나셀은 출범 3주년을 기념해 공식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했다고 25일 밝혔다.브랜드에 따르면 새롭게 꾸민 홈페이지는 ‘더마코스메틱’을 메인 콘셉트로 삼아 사용할수록 피부가 건강해지는 화장품, 다양한 피부 문제를 분석하고 끊임없이 연구하는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진행하였다. 이를 위해 홈페이지 메뉴를 △스킨 케어 라인 △솔루션 △스텝 총 3개의 카테고리로 세분화한 후 고객의 피부 고민 혹은 니즈에 따라 구성하여 소비자가 검색을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또한, 저널 페이지도 추가했다. 자사 제품에 함유되어 있는 성분들이 자칫 어려울수도 있기에 고객 입장에서 쉽게 풀어 설명해주는 곳이다.새롭게 단장한 홈페이지는 오가나셀의 브랜드 컬러인 화이트 톤을 강조하여 전문성과 무결한 피부라는 목표성을 상징하였다. 아울러 스마트 폰, 태블릿 PC 등 디스플레이의 종류에 상관없이 최적화한 화면이 구현되도록 해 홈페이지의 접근성을 높였다.브랜드 관계자는 “그간 오가나셀이 이뤄왔던 브랜드의 모든 것을 담아내기 위한 홈페이지 개편 작업을 마무리했다”면서 “앞으로 개편된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한 고객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20-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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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마하뮤직코리아, 전국 딜러들과 첫 비대면 온라인 화상회의 진행

    세계적인 악기 및 음향기기 전문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대표 사이토 요이치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야마하 딜러와 지난 24일 첫 온라인 화상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야마하뮤직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비대면 회의는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고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함께 다짐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서울, 경기, 충청, 경상, 전라, 제주 등 전국의 야마하 딜러와 관계자 약 190명이 참석했다. 사이토 요이치로 대표이사를 포함한 야마하뮤직코리아 임원진은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딜러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방향성을 논의하고 비전을 제시했다.사이토 요이치로 대표이사는 “야마하뮤직코리아는 코로나19 어려움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야마하 딜러를 응원한다”며 “끊임없는 도전과 새로운 시도를 통해 모두가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20-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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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한 러 대사, 아리랑TV에서 ‘한·러수교 30주년 의미와 비전’ 공유

    안드레이 쿨릭(Andrey Kulik) 주한 러시아 대사가 아리랑TV 외교 전문 프로그램 디플로매트 톡스(Diplomat Talks)에 출연해 ‘냉전 해빙의 서막’으로 평가받는 한·러 수교 30주년의 의미와 비전을 공유한다.한국전쟁 이후 냉전 구도에 놓여 있던 한국과 러시아는 1990년 9월 30일 수교를 체결했다. 양국의 수교 체결은 냉전의 시대가 막이 내리고 동북아의 관계가 평화의 모드로 전환하는 시발점이었기에 국제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킨 역사적 사건으로 통한다.안드레이 쿨릭 대사는 최근 진행한 방송녹화에서 “한·러 수교 30주년이 되는 시기에 주한 러시아 대사로서 수교 30주년을 기념할 수 있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양국 수교로 인해 동북아 긴장의 분위기가 완화되고 동북아 역내 관계의 급속한 발전과 건강하고 평화로운 관계로의 도약이라는 점에서 역사적으로 매우 중대한 의미를 갖게 되었다”고 양국 외교관계 수립의 의의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현재 양국은 모든 측면에서 협력 관계의 수준이 매우 높다“고 양국 수교 30년의 현주소를 진단하면서 ”양국 우정의 역사는 올해로 136년이다“라며 136년 전 체결된 한러수호통상조약에 의미를 부여했다. 1884년 조선과 러시아는 수호통상조약을 체결하여 이듬해 서울에 러시아 공사관이 착공되었다. 초대 러시아 공사로 임명된 베베르는 1896년 일제에 의해 신변의 위협을 느낀 고종 황제가 러시아 공사관으로 피신한 사건 ‘아관파천’을 성공시킨 인물이다.오랜 역사 속에서 맺어 온 양국 관계에 대해 안드레이 쿨릭 대사는 ”러시아는 당시 러·일전쟁과 같은 혼란스러운 정세에서 한국에 비교적 안정적인 공관을 설치할 수 있었고, 장기적인 관계 발전을 목표로 조약을 체결했기 때문에, 조선의 경제, 군사적 측면 등에서 많은 지원이 이루어졌다“며 ”양국은 당시 급속한 관계의 발전을 이루었다“고 평가했다.쿨릭 대사는 ”양국은 정상회담 뿐 아니라 고위급 인사 간 잦은 교류를 통해 중요한 현안을 직접 논의하고 있다“며 이런 협력을 통해 ”한·러 수교 30주년을 도약점으로 삼아 양국은 더 높은 단계로 비약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한·러 수교 30주년을 맞이해 주한 러시아 대사가 양국 간 협력의 성과와 비전을 심도 있게 조명한 ‘Diplomat Talks-한러 수교 30주년, 우정과 신뢰로 함께 빚는 미래’ 편은 오는 28일(월) 저녁 8시 아리랑TV를 통해 국내·외에 방송된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20-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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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가나셀, 추석맞이 ‘한가위 고객 감사 이벤트’ 진행

    프리미엄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오가나셀은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이해 ‘한가위 고객 감사 이벤트’를 자사 몰에서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오가나셀 제품(단 피 플러스 마스크 1매입 주문은 제외)을 한 개 이상 구매하면 사은품으로 추석 선물 세트를 선착순 200명에게 제공하는 행사다. 기간은 9월 24일부터 26일까지이며 재고 소진 시 행사는 공지 없이 자동 종료한다.브랜드에 따르면 추석 선물세트는 오가나셀 베스트셀러 3종을 담은 ‘익스피리언스 키트’에 ‘피 플러스 마스크’를 더한 총 4종으로 구성했다. 선물로서의 가치를 한 층 높일 수 있도록 오가나셀 고급 쇼핑백을 함께 제공한다. 오가나셀 관계자는 “올 추석에는 고향 방문이 힘든 사람들이 늘어난 만큼 연휴기간 동안 집중적인 홈 케어가 가능한 추석선물 세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본 이벤트를 통해 만나지는 못 해도 따뜻한 마음을 소중한 분들께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가위 고객 감사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오가나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20-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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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건강네트워크, ‘코로나 19시대,신약의 환자 접근성 강화’ 국회 토론회 개최

    미래건강네트워크(대표 문옥륜·서울대 보건대학원 명예교수)는 국회 이용호 의원(남원·임실·순창)과 함께 ‘코로나19 시대, 신약의 환자 접근성 강화를 위한 비대면 토론회’를 23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신약의 환자 접근성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토론회에는 학계, 관계부처, 환자단체, 업계 등 각 분야 전문가 외에 일반 참석자 약 100명이 함께 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줌(Zoom)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주최 측에 따르면 토론회 전체 좌장을 맡은 문옥륜 미래건강네트워크 대표는 “한국이 최근 급속도로 변화 중인 신약 개발 패러다임을 따라가기 위해서는 정책적, 제도적 인프라 개선이 필요하다”며 화두를 던졌다.주제 발표를 맡은 이형기 서울대병원 임상약리학과 교수는 ‘환자의 신약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 대안’을 주제로 지난 15년간의 관련 정책을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이 교수는 신약 접근성을 제한하는 최대 요인으로 ‘건강보험 급여 지연’을 꼽으며, “급여를 받기 위한 비용효과성 입증 기준이 지나치게 보수적이고, 급여를 결정한 근거나 결정 과정도 투명하지 않다”고 지적했다.이를 해결할 대안으로 ▲점증적 비용효과비(Incremental cost-effectiveness ratio·ICER) 임계치의 탄력 적용 ▲선급여-후평가 등 경제성평가 대안 개발 ▲적절한 건보재정 배분 ▲건보재정 이외 별도 기금 마련 등을 제안했다. 아울러 한국의 약가 정책이 약제비 통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혁신 가치 인정에 인색한 것도 신약 접근성을 저해하는 또 다른 원인으로 꼽았다.이어진 토론에서는 강진형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교수(미래건강네트워크 이사)의 진행 아래 최인화 한국로슈 전무(KRPIA 급여개선소위 위원장), 백민환 한국다발성골수종환우회 대표, 최영현 한국복지 특임교수(미래건강네트워크 이사), 최경호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 사무관, 김애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관리실장, 박종헌 국민건강보험공단 급여전략실장이 패널로 참석했다.환자단체와 산업계를 각각 대표하는 백민환 다발성골수종환우회 대표와 최인화 한국로슈 전무(KRPIA 급여개선소위 위원장)는 장기간이 소요되는 급여 지연을 해결하기 위해 선급여-후평가와 같은 다양한 등재 기전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최영현 한국복지대 특임교수는 “암·중증질환 치료제의 ICER 값을 범위(band)의 형태로 유연하게 적용하는 방안을 정부가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신약 등재기간 단축을 위해 위험분담제 또는 사용량-약가 연동제를 전제로 신약에 선급여를 적용하고, 추후 세부 기준들을 조정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최영현 교수는 “한국의 신약 접근성 정책이 다시 ‘환자 중심’ 관점으로 회귀해야 한다”며, “재정과 환자 중심 가치를 모두 고려할 수 있는 제도 개발을 위해 선급여-후평가 도입에 대한 연구부터 시작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최경호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 사무관은 ICER 임계치 상향이나 ‘선급여-후평가’ 제도의 취지에는 공감하나, 한정된 건보 재정을 운영하는 정부의 입장에서 많은 고민이 있을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김애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관리실장은 “현재 진행 중인 실제임상자료(Real-world data, RWD)를 활용한 플랫폼 구축 연구가 마무리되면 선급여-후평가 도입을 위한 적절한 방안을 공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마지막 패널인 박종헌 “국민건강보험공단 급여전략실장은 신약 등재기간 단축을 위해 토론회에서 제시됐던 방안들을 심도 있게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약제 급여 현황과 사용량 추이 등 약가협상에 참고가 되는 자료 공개에 있어 그동안 투명하지 못했던 점이 있었다”며, “향후 약가결정 과정의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방안을 하반기까지 마련해 공개 하겠다”고 밝혔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20-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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